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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속 '개선책' 마련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통제(프라이버시 컨트롤)를 한 눈에, 더 쉽게 하도록 하는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세팅 메뉴를 새롭게 디자인해 어떤 정보가 앱과 공유될 수 있고, 어떤 정보는 공유될 수 없는지 한 눈에 알아차리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개인정보 세팅 화면 디자인을 바꿔 그동안 20개나 되는 여러 페이지에 걸쳐 광범위하게 존재했던 세팅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둔다는 것. 또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통제를 위한 숏컷(바로가기)도 추가했다고도 설명했다. "우리는 그동안 개인정보 세팅과 다른 중요한 도구들이 찾아내기 너무 어렵다는 지적을 들어왔다. 또한 많은 사용자들에게 지속해서 이를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정보 접근' 기능을 만들어 유저가 포스팅한 내용과 이에 대한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원치 않는 아이템이 있으면 관련 내용을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개선. 플랫폼에서 어떤 정보를 수집했고 그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부합하는지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선방안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개인정보 세팅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에는 일정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5,0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를 빼돌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를 향한 미국·영국 의회의 출석 요구가 빗발쳤고, 현재 저커버그는 다음 달 미 의회에서 증언하기로 하고 경영진과 증언 전략을 짜고 있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한편 이러한 페이스북의 조처에도 이용자들은 못 미덥다는 반응이다. 이용자 일부는 "정보 도둑", "이미 탈퇴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8-03-29 10:33: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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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카세(KASSE)', 국내 최초로 美 5만대 납품 수주

블록체인 전문기업 현대페이는 국내 최초로 미국에 연간 5만대 규모의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지갑) '카세(카세) HK-1000' 납품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하드웨어 지갑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다국어 지원 및 높은 보안성을 앞세워 일본, 유럽, 호주 등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현대페이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자체기술을 이용한 하드웨어 지갑 '카세 HK-1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등 11종의 암호화폐를 공식 지원하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현재 KC인증과 더불어 미국의 FCC인증 및 유럽의 EC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공식 판매 중이다. 현대페이의 이번 미국 수출 규모는 연간 5만대로 국내 기업의 하드웨어지갑으로는 최초이자 최대 수량이다. 미국 수출에 성공한 '카세 HK-1000' 제품은 기존의 영어 지원만 되던 시중 제품과는 달리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사의 동시 보관 암호화폐 수가 최대 5개인 반면, 카세 HK-1000는 20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산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3: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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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018 상반기 비즈니스 파트너사 CEO 세미나' 열어

SK㈜ 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2018년 상반기 비즈니스 파트너(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BP사 대표 80여 명과 SK㈜ C&C 이문진 에이브릴 플랫폼본부장, 신현석 클라우드 제트 플랫폼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에이브릴, 클라우드 제트 등 디지털 전환(DT)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BP사들과의 실질적 DT 사업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로 구성됐다. SK㈜ C&C는 이날 BP사들이 자사 솔루션 및 시스템에 연계해 신규 DT 사업 창출이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의 주요 API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플랫폼을 소개했다. BP사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중인 ▲홈쇼핑 자동 주문 ▲채용 서류 심사 등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BP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퍼니웍테크놀로지는 에이브릴의 대화 API를 활용한 인공지능 챗봇 '에어챗 비즈'를 활용한 공공 및 기업 고객 확보 사례를 소개해 BP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세션에서도 BP사의 DT 사업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무상 제공 ▲PoC(개념검증)서비스 무상 제공 ▲ SaaS 특별 할인 등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쇼핑몰 구축 ▲기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국내 게임사의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클라우드 제트 이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 C&C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SK㈜ C&C는 앞으로도 기존 IT 서비스 사업은 물론 인공지능·클라우드 등의 DT 사업에서도 BP사들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2: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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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벚꽃 대전'…다양한 이벤트도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인 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카메라 업계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주력 상품은 2013년부터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를 앞서기 시작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 카메라에서 반사거울과 프리즘을 없애 본체를 작고 가볍게 만든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말한다. 28일 카메라업계에 따르면 캐논은 최신 영상엔진인 '디직(DIGIC) 8'을 탑재한 4K 동영상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을 지난 23일 출시했다. 지난 2012년 첫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을 선보인 이후 2015년 'EOS M3'과 'EOS M10'을 연이어 출시하며 꾸준히 미러리스 시장을 공략해온 캐논은 EOS M50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4K 24p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상용 감도는 ISO 100-25600까지 지원하고 최대 51200까지 확장 가능해 어두운 실내나 밤을 배경으로 한 촬영에서도 충분한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캐논 독자 규격의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자동초점)'는 더 넓어져 AF 영역은 빈틈이 없는 하나의 면으로 구성된 AF 시스템이 초점을 구동해 라이브 뷰 촬영 시 초점 변동이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인물의 눈동자까지도 파악해 초보자도 쉽게 초점을 을 수 있다. 캐논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 동안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아이슬란드를 주제로 한 홍준표 작가의 '어나더 플래닛' 사진전을 진행한다. 홍준표 작가는 사진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세계 오지를 돌며 자연 풍경을 촬영하는 사진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의사다. '어나더 플래닛'은 2013년 남극과 남미를 콘셉트로 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남방조우'에 이은 두 번째 개인전이다. 소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7마크3(a7 III)'를 내달 10일 출시한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고객층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소니는 연간 기준으로 수량과 금액 모두에서 풀프레임 시장 점유율 1위 달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풀프레임'은 가로 36㎜, 세로 24㎜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를 말하며 이미지 센서가 커서 훨씬 많은 광학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 소니는 a7 III에 전작인 'a9'과 'a7R III'에서 선보인 최고 사양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한 35㎜ 2420만 화소 이면조사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탑재해 향상된 감도와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한 ISO 100-5만1200의 상용 감도와 ISO 50-20만4800의 확장 감도 및 저감도에서 약 15스톱의 뛰어난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며 자동초점(AF)의 속도와 성능도 향상됐다. 소니코리아는 a7 Ⅲ 출시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a7 Ⅲ와 함께 하는 타히티 보라보라&타하섬 출사 원정대'를 모집한다. a7 Ⅲ 타히티 보라보라&타하섬 출사 원정대는 타히티 국적기인 에어타히티누이를 타고 타히티로 이동해 타히티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콘래드 보라보라누이 리조트, 타하섬의 르타하 리조트, 모레아섬의 힐튼 모레아 리조트에서 서비스 체험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러리스계의 양대 산맥 캐논과 소니 외에도 미러리스 신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최고 성능을 가진 새로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1'을 지난 6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X-H1에는 영상에 특화된 '이터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가 최초로 탑재됐다. 243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X-트랜스 CMOSⅢ 이미지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엑스 프로세서 프로'를 탑재했다. 또한 새롭게 설계한 AF 알고리즘 적용으로 줌렌즈 사용 시 향상된 초점 정확도와, AF-C 성능이 크게 증진돼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이 용이하다. 후지필름은 X-H1에 대한 소비자 특별 행사 'Proud of X-H1'을 내달 14일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후지필름 카메라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증대하는 동시에 신제품 X-H1의 뛰어난 인물 색감 표현과 빠른 AF 성능 및 이터나 모드 동영상 촬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는 후지필름의 새로운 영상 강화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탄생한 X-H1 출시 기념 및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며 "X 시리즈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더욱 활발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23일 셀카를 위한 맞춤형 4K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10'를 출시했다. 루믹스 GF10은 이전 모델인 루믹스 GF9의 장점인 셀카 촬영 기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로 기존 셀카 촬영 시 왼손으로만 촬영이 가능했던 셀카 기능을 오른손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는데 용이하다. 4K 포토 셀프 촬영 모드를 통해 연속촬영으로도 4K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와이드 앵글이 가능하다. 24㎜ 상당의 화각을 그대로 촬영할 수 있으며, 파노라마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야경 셀프 카메라 모드에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고화질 비디오 녹화 기능도 탁월하다. 4K 동영상을 지원하며 '4K 일괄 저장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최대 5초간 촬영된 4K 포토 동영상의 전체 프레임을 통째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8-03-28 13:16: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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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TC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조사할 것"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사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성명을 통해 "FTC 법을 위반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페이스북이 얼마나 연루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고객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바꿀 때는 이용자의 동의를 받도록 FTC와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FTC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약속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미국과 유럽연합(EU)간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인 프라이버시 실드(Privacy Shield)에 부합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만약 조사를 통해 FTC와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과징금 부과 등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와 별도로 페이스북은 주 검찰, 의회로부터의 압박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7개 주 검사들은 페이스북에 서한을 보내 CA의 개인정보 조작 사건에서 페이스북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페이스북의 정책과 관행, 처리 과정에 여러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신뢰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전했다. 미 상원 법사위원회를 이끄는 척 그래슬리 위원장(공화·아이오와)도 이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에게 4월10일 청문회 출석을 요구했다. 법사위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의 이용자 정보 보호 및 감시와 관련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 사태는 지난 17일 2016년 미 대선 당시 5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트럼프 측 선거 운동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고용한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이 개인정보를 선거 공작에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2018-03-27 15:57:4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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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밸류 SAM' 진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자사의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진단서비스인 '밸류(Value) SAM'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이번에 진행한 밸류 SAM은 기업이 체계화된 소프트웨어 자산 분석과 효율적인 정보통신(IT)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IT 인프라 최적화 ▲사이버보안 진단 ▲서버 최적화 ▲클라우드 생산성 ▲호스팅 ▲솔루션 진단 등 총 6가지의 분야에서 조직에 최적화된 IT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의 국제표준인 ISO 19770-1(프로세스 및 단계별 적합성 평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방안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밸류 SAM이 제공하는 진단 서비스 중 '서버 최적화'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현재 사용 중이거나 보유중인 라이선스 데이터들을 고려해 실제/가상 서버에 대한 전체 분석 및 맵핑을 받았으며, 전반적인 서버 상태를 평가해 고객이 서버 작업 부하 및 응용 프로그램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추가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버 부담을 가상화 또는 클라우드로 이전해 사업적 연속성과 관리 기술 확보는 물론 라이선스 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았다. 정확한 자산현황 분석을 통해 최신 IT 환경으로 최적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의료정보실 이용규실장은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지속적인 혁신을 요구받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 선결과제가 되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 SAM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 산재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자산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받았으며, 실 사용자 위주의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만들어 보안성 확립은 물론 IT 투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밸류 SAM 총괄 김진욱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 SAM 프로그램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단속 프로그램이 아닌, 고객사의 자산 현황을 분석해 IT 자원과 예산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IT 서비스 및 컨설팅이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이 디지털 자산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3-27 15:5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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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0 시대, "시너지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카카오가 '카카오 3.0 시대'를 선언하고, '시너지'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도약에 나선다.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가 무료 메신저로 처음 등장한 2010년의 1기를 시작으로 메신저를 뛰어넘어 모바일 전역으로 진출한 2기를 지나 현재를 3기로 정의했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카카오가 3기라는 중요한 시작을 앞두고 있다"며 "시너지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시너지 강화의 중심이 되는 플랫폼은 카카오톡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서랍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서랍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는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공유하는 사진, 동영상, 일정 등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공간이 되는 셈이다. 조 대표는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카카오톡만 다시 깔면 모든 정보들을 얻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서랍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연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출시 후부터 계속 진화해 온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도 더 똑똑해진다. 현재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택시 호출, 음식 주문, 교통 안내 등의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앞으로 전화 걸기, 번역, 홈 IoT 제어 등의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의 뇌 역할을 하고 있는 카카오 아이(I)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카카오는 외부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아이 개발플랫폼인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를 하반기에 정식 오픈해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실제 건설하는 아파트에 카카오 아이가 적용된다. 카카오는 음악, 웹툰, 게임, 영상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투자와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을 통해 좋은 IP가 시장과 플랫폼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교훈을 얻은 카카오는 창작자와 동반 성장하고, IP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우리가 투자하는 IP들은 플랫폼 내에서 계속 순환하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며 "전 세계 콘텐츠를 창작자들이 카카오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렇게 확보한 IP로 글로벌 사업의 주요 거점인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도 진출한다. 또한 지난 1월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 인수합병(M&A)에 활용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의 방향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연내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엑스(Ground X)'를 일본에 설립했으며, 전 퓨처플레이 최고기술경영자(CTO)인 한재선 박사를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그라운드 엑스는 카카오만의 플랫폼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 세계 IT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다. 기존 카카오 서비스에 관련 기술을 접목함은 물론 신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 시대의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시도해나가겠다"며 "카카오가 만들어갈 서비스, 기술 혁신이 이용자들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018-03-27 15:49: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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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상반기 캐시백 프로모션'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주요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와 NIKKOR(니코르) 렌즈 구입 시 최대 12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반기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사진 입문자부터 아마추어, 전문가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제품은 총 22종이며, 카메라의 경우 F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와 초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을 포함해 D810, D750, D500, D7500, D5600, D3400 등 니콘의 인기 DSLR 카메라 8종이 대상이다. 렌즈는 다양한 활용도의 대구경 표준 줌 렌즈 AF-S 니코르 24-70㎜ f/2.8E ED VR을 비롯해 초광각부터 초망원의 정품 니코르 렌즈 14종이 해당된다. 참여 방법은 6월 3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후 6월 11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 및 승인을 완료하고, 4월 3일부터 6월 18일 안에 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 캐시백 금액은 기종에 따라 다르다. DSLR 카메라는 5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니코르 렌즈는 5만원부터 최대 75만원의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벤트 참여는 동일 제품에 대한 중복 신청을 제외하고 1인당 DSLR 카메라 바디 1대, 니코르 렌즈 2대까지 가능하며 환급액은 5월 15일, 6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정해환 본부장은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함께 카메라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이해 특별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3-27 10:55: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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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최소형 카메라 RX0와 소형차 미니 체험해 볼 사람?"

소니코리아가 내달 8일까지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와 미니(MINI) 체험단을 모집한다. 화창한 봄을 맞아 국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RX0·미니 체험단'에게는 소니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와 전용 액세서리의 제품 체험 및 할인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미니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 및 피크닉 등에서 미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박 3일 시승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RX0·미니 체험단'은 8주 동안 RX0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 및 영상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포스팅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국내 도이치모터스 미니 전시장을 방문하여 차량 소개, 시승 체험기 등 자유로운 형식의 전시장 방문기를 작성하는 필수 미션이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여행 지원금 200만원(1명)이 특별 증정된다. 이 밖에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1명), 액션캠 FDR-X3000(2명),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3명)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본인 체험 제품 할인 구매 혜택 및 천연 가죽 넥스트랩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RX0·MINI 체험단 프로그램은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와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며 "따뜻한 봄을 맞아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3-27 10:24: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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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2030여성이 간편결제 '페이코' 큰손"

2030여성이 '간편결제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는 '페이코'를 월 3회 이상 결제하고 총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VIP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한달 간 결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30여성이 전체 이용자의 과반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 구성은 여성이 70%로 우세했고,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전체 이용자의 74%를 차지했다. VIP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11.5회 가량 이용하고 결제 금액은 일반 이용자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결제 건수는 전체 건수의 42%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31%, 40대는 20%, 50대 4%, 60대는 1% 순이었다. 이용 금액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30대 결제 금액이 전체 결제 금액의 44%, 20대가 26%를 차지하며 20대와 30대가 전반 거래액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자주 찾는 결제처는 오픈마켓(11번가)이 결제 건수와 총 결제 금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셜커머스(위메프, 티몬)와 배달 애플리케이션(배달의 민족, 요기요) 순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페이코가 마련한 선불 결제수단인 페이코 포인트 활용도 VIP 이용자가 두 배 가량 높았다. VIP 이용자의 평균 충전 이용 금액은 22만원으로 일반 이용자 평균인 11만5000원과 비교해 높았다. 이는 서비스 로열티가 높은 이용자일수록 페이코포인트가 제공하는 3% 즉시 할인 등 페이코의 할인 혜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NHN페이코 측은 "이번 조사는 VIP 이용자의 소비 활동을 면밀히 파악하고 고객군별로 커스터마이징된 혜택을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페이코는 향후 고객별 맞춤 혜택 쿠폰을 지급해 충성고객은 늘리고, 일반고객에게는 다양한 가맹점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26 15:39:1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