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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워블로거 되볼까?" 네이버, 블로그 아카데미 정식 운영

네이버는 블로그 창작자들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블로그 아카데미'를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로그 아카데미'는 다양한 블로그 창작자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춰 입문·기본·심화 등 맞춤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각 과정마다 ▲왕초보를 위한 블로그 입문 ▲블로그 업그레이드 ▲통계 완전 정복 ▲스마트 에디터 활용 방법 등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창작자들의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5년간 블로그를 통해 성장해 온 우수 창작자들이 후배 블로거에게 콘텐츠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텐츠 멘토링' 시간도 마련한다. '블로그 아카데미'는 매월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으로 4월 '블로그 아카데미'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교육은 서울과 부산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되며, 파트너스퀘어 대전과 광주가 추가 설립되면 대전과 광주에서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전국의 창작자들이 PC 및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블로그 아카데미'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블로그 아카데미'도 오픈할 계획이다. 블로그&포스트 주종혁 리더는 "15년 동안 블로그를 아껴주신 창작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포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수많은 창작자들이 지속 성장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그 아카데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3-26 13:05: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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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미래 설계할 대학생 디자이너를 모집합니다"

네이버가 디자인 인재 양성 및 채용 프로그램인 '디자인 펠로십(Fellowship)'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인 디자인 펠로십은 지난해 네이버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설계하고 이해하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기획력 ▲논리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비주얼 표현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고려해 예비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이번 3기 디자인 펠로십은 보다 다양한 범위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을 불문한 재학중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 대학생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디자인 펠로십은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주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서비스 개선, 사용자 조사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수행한 과제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재직 중인 실무 디자이너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면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감각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의 경우 네이버 디자인 인턴쉽에참가 혹은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서류접수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2018-03-26 13:04: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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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테크엑스, 사회배려계층 초등학생 600명에 SW 교육 기부 나선다

SK테크엑스의 ICT 전문 교육 기관 T아카데미는 초등학생에 무료 방문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틴SW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스마틴SW 아카데미'는 SW 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사회배려계층 초등학생을 위해 대학 컴퓨터공학 전공 교수, 교사, 산업체 인사 등으로 구성된 SW교육봉사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은 '스마틴 SW 아카데미'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충북 음성 감곡초, 전남 신안 증도초, 강원 정선 증산초 등 전국 15개 초등학교를 방문하며, 총 수강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기당 10주 동안의 SW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학교에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코딩 교육용 로봇 '알버트' 30대를 기증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틴 SW 아카데미'에서는 ▲프로그램 언어 이해 ▲컴퓨터 사고력 향상 ▲게임 프로그램 제작 ▲사진 동영상 실행 앱 만들기 등을 주제로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스크래치, 엔트리, 앱인벤터, 아두이노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SW교육과 기초 교과학습을 융합한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고 SW개발 과정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SK테크엑스는 지난 24일 경기도 오산에서 SW교육봉사단 참여 교수, 방문 학교 교사,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틴 SW 아카데미 발대식'을 열고 지난해 진행한SW 교육 사례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 SK테크엑스 김경철 시너지사업본부장은 "스마틴 SW아카데미가 SW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발자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청소년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의 SW 개발 지식 향상과 인재 양성으로 ICT산업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테크 컴퍼니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스마틴 SW 아카데미'는 전국 1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200명의 소외계층 학생에게 무료 방문 SW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 추자도, 충북 옥천, 강원 인제 등 SW 교육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에서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운영해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스마틴 SW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전남 장성 중앙초등학교와 강원 인제 귀둔초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전국 SW교육 선도 최우수학교'로 뽑히는 등 '스마틴 SW 아카데미'가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2018-03-26 10:05: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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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영상 투자 늘릴 것, 자회사 상장 계획은 아직"

네이버가 올해 동영상 관련 투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3일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10대 등의 어린 친구들이 유튜브를 통해 검색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다"며 "올해 동영상과 관련해 쥬니버의 키즈 영상 확보, 뮤직 영상, 지식 쪽의 하우투 영상 확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짜고 있으며 올해 동영상 관련 투자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많은 자회사에 대한 경쟁력 부분에 대해서는 "검색과 커머스 관련 사업의 본질은 계속 지켜나가고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실험이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자회사의 상장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현금 활용 방안과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전년에도 AI와 콘텐츠 분야에 많은 비용을 썼는데 올해도 유럽과 AI 분야에 많은 투자가 예상되고 AI 관련 좋은 인력 확보에도 많은 투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새로운 것들을 하지 않으면 3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이 19년 만에 물러났다. 새로운 사내이사로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위원회 리더가 선임됐다. 최인혁 사내이사는 "저는 약 20년 동안 네이버에서 기술 개발 플랫폼 개발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사업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네이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사외이사에는 이인무 KAIST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이사회는 변대규 이사장, 사내이사로 한성숙 대표와 최인혁 리더, 사외이사로 김수욱 교수, 정의종 변호사, 홍준표 교수, 이인무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다.이외에도 정관에 명시하는 사업목적에 '별정통신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8-03-23 13:41: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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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8, 스마트 코리아 실현 위한 지능정보 ICT융합 대제전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정보통신(ICT)융합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통신학회와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18개의 기관이 공동주관한 '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8'이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위한 국내 최대의 지능정보 ICT 대제전'을 주제로 21일부터 양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ICT컨버전스 코리아 2018 대회장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상훈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ICT 융합기술이 국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우리경제와 산업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 부문에서 48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스마트교통·자율주행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스마트 드론·로봇 ▲스마트 문화·생활 ▲스마트 IoT·시티 ▲스마트 금융·경제 ▲스마트 팜·농업 ▲스마트 국방·보안 부문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과 앞으로 개발될 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22일에는 서강대 박현제 교수의 '초소형 IoT·스마트 더스트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똑똑한 먼지라고도 불리는 스마트 더스트는 지하철이나 사무실 등 주변에 뿌려 놓으면 온도·빛·진동·성분 등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초소형 센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뇌에 삽입해 뇌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10년째 100억 원을 들이며 연구 중에 있다. 크기가 작고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터리와 환경오염 문제 등을 가지고 있다. 박 교수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10년쯤 지나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쉽게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초소형 일회용 IoT'도 소개했다. 온·습도, 진동, 위치 등 물리적 정보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초소형 일회용 IoT는 우리 주변의 각종 정보를 능동적으로 수집하고 처리해 기상, 국방, 안전, 환경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2022년이 되면 능동형 재난 관리 서비스에 이용될 것으로 바라봤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움직임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1일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선진국으로 미국, 일본, 독일을 예로 들며 "특히 중국은 막대한 자본과 리더십으로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범위는 훨씬 넓지만, 정부는 우선 인공지능(AI)과 정보(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를 합친 '지능화 혁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뒤쳐졌다는 위기감과 절박함을 가지고 빠르게 대응해야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위원회도 신산업 생태계 발굴,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2 15:38: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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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블록체인 기술 신사업 본격 추진

한글과컴퓨터의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는 한컴시큐어가 기존에 보유한 통합 키(Key) 관리, PKI(공개키 기반구조), 생체인증, 통합인증 등 보안 솔루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인증정보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검증이 이뤄지도록 구성해 강력한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본인인증, 전자서명 등 서비스 요구사항에 맞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체계 구축이 가능하고, 블록체인의 데이터 공유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를 내재화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가상화폐 거래,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블록체인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한컴시큐어의 사업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국내 주요 SI 업체, 가상화폐 거래소 등과 블록체인 신사업 연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8-03-22 15:02: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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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저커버그 "'개인정보 유출' 사과…의회 증언 응하겠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개인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17일 2016년 미 대선 당시 5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트럼프 측 선거 운동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곤혹을 치렀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고용한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이 개인정보를 선거 공작에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저커버그는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켜왔다. 그런 그가 5일만에 입을 열었다. 저커버그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저커버그는 "우리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할 책임이 있고, 보호하지 못한다면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소식은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우리가 이미 취했다는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이어 "지난주 가디언과 뉴욕타임스, 채널4의 보도를 통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것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페이스북 간의 신뢰, 페이스북과 사용자 간의 신뢰를 저버린 일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이날 CNN에도 출연해 사죄의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사용자 정보에 광범위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2015년 알았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 페이스북에 들어오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미국과 영국 의회의 출석 요구에 대해선 "그렇게 하는 게 옳다면 의회에 직접 나가 증언할 용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2018-03-22 14:03:01 신정원 기자
SK C&C,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업 포털 시스템' 구축

SK C&C는 보험 설계사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끄는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업 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2월 착수해 총 13개월이 소요된 이번 시스템 구축의 핵심은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보험 설계사 맞춤형 업무 지원'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보험 가입 설계·청약 처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금감원 정보보호 규정에 따른 망분리는 물론 ▲개방형 차세대 웹표준 기술인 HTML5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 ▲사용자 맞춤형 환경 개선(UX) 등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화재보험 설계사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을 빠르고 쉽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보험 상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SK C&C는 영업 포털도 초급 설계사부터 고급 설계사·대리점 사용인(GA)·관리자 맞춤형으로 구현했다.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과 메뉴들은 없애고 필요한 기능과 메뉴만으로 '나만의 영업 포털'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보험 설계사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 수준도 크게 높여 초급 설계사가 로그인할 경우 고객 발굴 노하우 자료와 인맥 연결 관리 도구·보험 재무 관련 전문 지식 콘텐츠 등을 참고할 수 있게 했다. 특히 365일·24시간 언제든 보험 설계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 챗봇도 등장했다. SK C&C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에이브릴(Aibril)'을 기반으로 개발돼 영업현장의 질문을 이해하고 적합한 답을 찾아 즉시 제공하는 국내 손보사 최초의 인공지능 챗봇이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포털 개선으로 설계사의 업무 처리 속도가 30~40%이상 향상됐는데, 챗봇 등을 통해 설계사들이 관련 부서에 문의 없이도 고객의 현장에서 바로 정보를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의 보험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은 "이번 영업 포털 오픈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들은 어느 설계사를 만나든 자신의 필요에 맞는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빠르게 안내 받게 될 것" 이라며 "SK㈜C&C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빅데이터를 활용해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1:28: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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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경력직 지원해볼까?" 내달 4일까지 접수

카카오는 다음(Daum)과 합병 이래 처음으로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4월 4일까지 '카카오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필수 입력사항은 경력 사항과 프로젝트 수행이력, 자기소개 등 세가지로 한정했다. 출신학교 정보와 자격증, 어학정보 등은 선택 입력 사항이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2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 혹은 유관 단체 근무 경험이 없더라도 지원 분야 관련 석박사 학위가 있거나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모집 직군은 서버(JAVA, C/C++), 안드로이드, iOS, 웹프론트, 하둡 에코 등 개발 관련 전 부문이다. 역량 있는 인재를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채용 대상 인원은 유동적이다.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2차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면접을 통과하면 카카오가 근무할 부서를 제안하고, 지원자가 동의하면 입사가 최종 결정된다. 카카오 황성현 인사부문 총괄 부사장은 "신뢰와 충돌, 헌신, 그리고 공유라는 카카오의 철학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능력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2 11:27:3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