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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2주간 인기 프랜차이즈 음식 메뉴 50% 할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 메뉴를 50% 할인해주는 '요기부터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총 2주 평일 동안 치킨과 버거, 카페/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요기요에서 50% 할인 받아 주문할 수 있다. 1주차에는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 KFC, 던킨을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배달앱 최초로 선보인 요기요의 정기 구독 할인 서비스인 슈퍼클럽 가입자라면 반값 할인된 가격에 3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요기부터 반값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브랜드 중 요기요의 1년 365일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인 '슈퍼레드위크 2.0'과 중복할인도 가능해 더 저렴한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 할인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해당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메뉴를 선택 주문하면 된다. 단,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 이용 시에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중복 할인 혜택은 자동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기 프랜차이즈 할인 쿠폰은 순차 공개 예정이며,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마케팅본부 퍼포먼스 마케팅실 이면희 실장은 "요기요와 함께 사랑받고 있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맛있는 메뉴를 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다시 없을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집에서든 나들이에서든 요기요가 선사하는 맛있는 즐거움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요기요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 외에도 편의점 카테고리 3000원 주말 할인, 미션 달성 최대 5000원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소비자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2019-10-15 14:21: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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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배우는 시대"…유코치 4인을 만나다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유튜브에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영상을 올리면서 유튜브로 생활 지식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유튜브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17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생활 속 전문 코치진, 유튜브 코치' 편을 진행했다. 유코치 4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남의 운전교실(구독자 수: 18만7000여 명) "잘생겨서 미남이 아니라 운전에 미친 남자라서 미남입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운전 관련 콘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상철 씨는 운전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초보자가 시내 운전이나 주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걸 보고 영상 제작을 결심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영상에서 시작해 현재는 안전 운전 방법, 자동차 용품 리뷰 등도 진행해 운전을 오래한 사람도 현 씨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로 구독자를 만나서 무료 교육도 진행한다. 현 씨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을 다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운전 교육을 할 때는 운전자가 긴장을 해서 잘 듣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나중에 온라인에서 영상을 통해 보면 본인이 실전에서 당황했던 부분을 다시 복습할 수 있다"고 유튜브의 장점을 설명했다. 현 씨는 현재 운전 지식을 전수하고 있지만 자신 또한 유튜브 운영을 위한 동영상 편집 기술 등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현 씨는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는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했는데, 그후 구독자들의 '핸들도 보고 싶다', '사이드미러도 보고 싶다' 등의 의견을 반영해 현재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썩코치의 야구쑈(구독자 수: 7만8000여 명) "야구가 국민스포츠로 불리며 인기가 있는 데도 생활스포츠로 들어오기는 어려운 걸 보고 안타까웠다. 야구를 쉽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야구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윤 씨는 야구 선수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야구의 기본자세, 타법을 비롯한 야구 강습 영상을 주로 업로드하고 있다. 기본기부터 중급, 고급까지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이 됐다. 윤 씨는 "실제로 한 유소년 친구가 내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랑 내 영상을 보고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씨는 '썩코치가 간다'라는 코너를 통해 야구 동아리를 찾아가서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는 야구에만 집중하는 콘텐츠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희숙의 똑똑한 정리(구독자 수: 3만1000여 명)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리'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청소를 하거나 다 버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정리를 통해 생각과 생활이 바뀌고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정희숙 씨는 정리의 의미나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7개월째라는 그는 "케이블부터 정규방송까지 60여 편의 방송에 출연했는데 아직도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며 "사실 유튜브를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용기를 내서 사람들에게 정리가 필요하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정 씨는 영상을 통해 이불, 의류 등 생활용품 정리를 통해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다룬다. 정희숙 씨는 평범한 주부 생활을 하다가 42살에 직업을 찾기 시작해 이 자리까지 오게됐다. 그는 "딸을 시집보냈는데 집이 지저분한 모습을 보고 잠이 안 왔다는 한 어머니가 딸과 함께 내 채널을 구독하면서 정리가 수월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보람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정리는 단순한 잔재주가 아니라 다방면으로 생활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하는 그의 목표는 많은 이들이 정리의 가치를 알도록 하는 것이다. ◆제이제이살롱드핏(구독자 수: 57만여 명) "예전에는 트레이너로 수강생 한명한명에게 시간을 들였는데, 유튜브 영상으로 가르치면서 많게는 수십만명이 직접 실행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걸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2011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운동·다이어트 1세대 블로거로 활동한 박지은 씨는 3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다이어트 관련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가 말하는 성공 비법은 '공감'이다. 박 씨는 "내가 체육 관련 출신이 아니다 보니까 처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과정을 통해 초보자가 어떤 게 궁금한지 잘 알게 됐고, 내가 겪은 걸 중심으로 영상을 만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단, 체중 감량 비법, 요요 극복 방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실제로 그가 올린 영상에는 '영상을 보고 30㎏을 감량했다'거나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 오프라인 팬미팅에선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만나러 오느 구독자도 있었다고 그는 밝혔다. 박 씨는 "여성 구독자가 대다수인데 많은 여성들이 굶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는 부분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씨는 "많은 사람들이 몸이 좋은 사람을 보면서 '나는 어차피 이렇게 태어났으니까'라고 생각하는데 나 역시도 어린 시절 뚱뚱했었다"며 "일단 시작해보면 건강과 함께 삶의 활력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5:22: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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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데이터로 수요 예측하는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

삼성SDS는 14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공모전은 삼성SDS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브라이틱스 스튜디오' 확산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이다.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비전문가도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에 경영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1253명이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데이터 분석 부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 평균 3000여 명이 이용하는 삼성SDS 사내식당 이용 데이터를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로 분석해 각 메뉴별 수요량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팀을 선발하는 분야이다. 이 부문 1등은 평균 90% 정확도의 수요를 예측한 연세대학교 '501호 사람들'팀(김재원,민경하,손진석,조예린,김미소)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제공된 사내식당 이용 데이터 외 날씨, 기온, 미세먼지량, 직장인의 예상 휴가일 정보를 추가로 분석해 특정일에 비빔밥을 먹는 직원수를 99%까지 맞혔다. 이러한 수요 예측은 식자재 낭비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데이터를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로 분석해 사업 아이디어를 내는 분야다. 이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고려대학교 '제가탑할게요'팀(유재형,신일규,현예성,최성웅,강호석)은 의류 데이터베이스와 과거 구매이력 등을 AI 기술로 분석해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해주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2개 부문 12개 수상팀에게 총 3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1등팀 전원에게는 4주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SDS 윤심 CTO(부사장)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대학생들이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에 더욱 쉽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0-14 14:23: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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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트래블 "앱에 어떠한 유해성도 없다"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은 최근 발생한 와그 앱 구글 플레이 정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와그 앱이 구글 플레이에서 정지됐으며, 11일 와그 안드로이드 앱 일부 이용자에게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로부터 정지 권고 메시지가 뜨며 '해당 앱이 광고 사기를 저지르려고 한다'는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와그가 유해한 앱으로 감지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와그트래블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와그 안드로이드 앱은 TNK팩토리의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 SDK가 탑재되어 있는 대부분의 앱이 정지 처리 혹은 유해한 앱으로 간주가 된 상황이라는 것. 또한 와그 안드로이드 앱에는 별도의 광고 영역이 없을뿐 아니라 기기에 영향을 줄 어떠한 유해성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와그트래블의 주장이다. 해당 SDK를 서비스하는 TNK팩토리는 공식 입장을 통해 "TNK팩토리 및 TNK팩토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떠한 경우도 불법적으로 고객의 기기 또는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허가 없이 광고 클릭을 촉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TNK팩토리의 SDK가 구글 플레이의 어떤 정책을 위반했는지가 주요 쟁점이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구글에 공식 확인 중에 있다. 한편 와그트래블은 해당 SDK를 제거한 새로운 버전의 와그 안드로이드 앱을 배포해 현재는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와그트래블 관계자는 "최신 버전이 아닌 이전 버전의 앱은 계속적으로 유해성 앱으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구글 플레이에서 가장 최신 버전의 앱으로 업데이트 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10-14 14:22:30 구서윤 기자
SK(주) C&C, 국내 1위 MS 애저 MSP 클루커스 지분 인수…멀티 클라우드 산업 확장

SK㈜ C&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국내 1위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인 클루커스와 손잡고 국내외 멀티 클라우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 SK㈜ C&C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멀티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확산을 위해 클루커스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SK㈜ C&C는 클루커스의 지분 18.84%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지분 인수는 SK㈜ C&C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제트와 AWS·MS 애저·구글 클라우드 등을 연계한 멀티 클라우드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SK㈜ C&C는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연계한 멀티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는 한편, 다양한 클라우드 에코 파트너사들과 함께 전 산업에 걸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 창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K㈜ C&C는 주요계열사의 수요에 맞춰 AWS·MS 애저·IBM·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한 데 묶으며 사별로 최적화된 멀티 클라우드 시스템 및 운용 체제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SK그룹은 2022년까지 SK계열사의 주요 시스템 중 약 80%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SK㈜ C&C는이를 주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SK㈜ C&C는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애플리케이션 별 마이크로 서비스 개발 및 통합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 신규 사업 발굴도 본격화한다. IBM·MS 애저·AWS·구글 클라우드는 물론 고객이 자체 운용 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하나로 묶으며 새로운 디지털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SK㈜ C&C는클루커스를 시작으로 국내외 여러 클라우드 전문 기업들에 대한 지분투자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실질적 사업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별 대형 시스템을 중심으로 멀티 클라우드 시스템·서비스 개발 및 운용 성공 모델을 빠르게 만들어낼 계획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높은 SK(주) C&C와의 협력이 성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루커스는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K㈜ C&C 이응상 전략기획센터장은 "MS 애저는 물론 AWS, 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SK그룹 클라우드 전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시스템에 최적화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4 14:21:33 구서윤 기자
배달의민족, KB손해보험-(주)스몰티켓과 '시간제 이륜차 보험' 출시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시간제로 일하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손잡고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상품을 개발해 11월부터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3사가 합작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은 국내 최초로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보험 상품이다. 배달의민족이 최근 도입한 시간제 배달 근무 방식인 '배민커넥트'를 위해 탄생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배민커넥트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본인 소유의 이동 수단으로 배달 업무를 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가정용 이륜차보험을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 배달 근무를 하는 동안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이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보험보다 편리하고 비용 면에서 합리적이다. 뿐만 아니라 배달 근무 중 사고가 발생해 보험 처리를 받아도, 라이더가 기존에 가입한 차량 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구성했다.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은 배달업 종사자에 대한 위험보장 방안이 필요하다는 사회안전망 제도 개선 방향에도 부합한다. 기존 '유상운송용 이륜차 보험'은 개인이 감당하기에 보험료가 높고 보험사에서도 가입 승인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남는 시간에 배달 근무로 추가 소득을 얻으려던 이들이 감수해야 했던 보험 사각지대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 업무는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배민커넥트 구상 단계부터 KB손해 보험, 스몰티켓과 협의해 상품을 준비해왔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배민커넥트 출시 시점에 라이더의 위험 보장 방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현재 금융감독원의 상품 승인 전까지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안심하고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상운송용 이륜차 보험 가입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상품이 승인되는 11월 이후부터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은 시간 단위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2019-10-14 14:20: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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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버즈, SNS Form 내 광고관리 솔루션 선보여…인스타그램 등 광고를 쉽게

와이즈버즈, SNS Form 내 광고관리 솔루션 선보여…인스타그램 등 광고를 쉽게 온라인 판매자들과 중소사업자들이 그동안 진입장벽이 높아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애드 테크 기업 와이즈버즈(대표이사 김종원)가 그룹사 다우기술의 SNS 쇼핑 플랫폼인 SNS Form 내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광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광고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온라인 판매자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쇼핑몰이나 상품을 광고하고자 하는 니즈는 많았지만, 제품 연동이나 리타겟팅 광고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껴 쉽게 시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와이즈버즈가 새롭게 선보인 '광고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존에 문제점을 해결한 것은 물론 SNS Form이라는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상품 등록부터 광고까지 쉽고 빠르게 셋팅이 가능해졌다. 특히 SNS Form 내에서의 '광고관리' 솔루션은 쇼핑몰에 최적화된 타겟을 선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정 제품의 판매를 위한 이미지와 영상 컨텐츠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별 고객에게 맞춤화된 상품을 노출할 수도 있다. 이처럼 '광고관리' 솔루션은 쉬운 프로세스와 최적화된 기능으로 누구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직접 관리하고 집행할 수 있게 해 마케팅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버즈는 국내 최초 페이스북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로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SNS 쇼핑 시장에 필요한 기능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상품 등록과 동시에 페이스북에 연동이 가능하고, 이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쇼핑태그 등록 및 상품판매를 할 수 있는 '판매상품 연동'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신준열 와이즈버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신규 솔루션을 통해 판매자들이 SNS Form 내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와이즈버즈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커머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판매자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우기술의 SNS 쇼핑 플랫폼인 SNS Form은 별도 쇼핑몰 등의 제반 사항이 부족한 온라인 판매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재고 관리부터, 주문,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9-10-14 13:29: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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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큐, 거제·통영·남해 인기관광지 여행 프로그램 3종 출시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부산관광공사와 거제, 통영, 남해 인기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남쪽빛 감성여행 투어패스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로, 부산시가 기획한 부산·경남권 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레저큐와 부산관광공사는 남쪽빛 감성여행의 일환으로 지난달 선보인 부산투어패스에 이어 거제, 통영, 남해 투어패스를 신규 출시했다. 거제투어패스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맹종죽테마파크 등 거제 내 주요 관광지 3 곳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인 69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알로에테마파크, 씨월드 두 곳 중 한 곳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알로에테마파크 포함 시 1만5900원, 씨월드 포함 시 대인권과 소인권이 각각 2만8900원, 2만2900원이다. 통영투어패스는 통영카트협동, 크레이지휠 2 곳을 최대 17% 할인된 2만4900원에, 남해투어패스는 이순신순국공원, 양모리학교 2 곳을 최대 25% 할인된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두 지역의 관광지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통영·남해투어패스' 2일 자유이용권은 2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모든 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되며 야놀자,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서 판매한다. 야놀자에서 구매했을 경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된다. 한편, 레저큐는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의 여행상품인 투어패스를 선보였다. 티켓 하나로 해당 권역 관광시설 무료 입장은 물론 맛집, 공연, 숙소 등 제휴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권, 경상권, 제주 등 총 40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전국 총 41개 시군에 예약, 발권, 검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지난달 선보인 남쪽빛 감성여행 부산투어패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경남 대표 해양도시인 거제, 통영, 남해 지역의 투어패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레저큐는 유명 관광지부터 숨은 명소까지 모두 아우르는 투어패스를 지속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14 09:18: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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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판 커지는 모바일 식권 시장서 분야 확장 노린다

모바일 식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식신이 식권 시장을 넘어 유통, 배달 업체와 협업을 준비하며 분야를 넓히고 있다. 현재 모바일 식권 시장은 식신 e-식권, 식권대장, 페이코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식신 e-식권과 식권대장이 전체 식권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모바일 식권은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와 더불어 고객사 관리와 식당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 선점의 중요성이 어느 서비스보다도 크게 작용한다. 맛집 서비스로 유명한 식신에서 운영 중인 식신 e-식권은 기존같이 결제, N빵 결제, 위임 등의 기능 세분화와 더불어 한 단계 진화한 구내식당용 콤팩트 단말기를 앞세워 획기적인 결제 시간 단축을 이뤘다. 또한 GS25, CU 등 편의점 브랜드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전국 2만6000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 방법 효율화에 앞장서며 모든 회사의 상황에 맞춤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식신 e-식권 플랫폼 내에서 식당이 만든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삼성엔지니어링, LS오토모티브, 현대중공업지주, 삼성웰스토리, 포스코건설 등 많은 대기업들이 식신 e-식권을 이용하고 있다. 자체 확보하고 있는 가맹점 수만 해도 전국 약 4000여 곳에 이른다. 식신은 모바일식권 서비스의 비전이 단순히 20조 시장의 식대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식신 e-식권은 자사와 계약한 기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할인 혜택을 이용하고 싶은 개인에게도 확장할 수 있는 멤버쉽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식당 이외에도 카페, 필라테스 등 다양한 이용처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종합 복지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검증했다. 식신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및 서비스간 합종연횡을 통해 모바일 식권 서비스는 앞으로도 눈여겨 볼 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주목된다"고 밝혔다.

2019-10-11 16:59: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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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누적 기부금 1000억원 돌파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누적 기부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최인혁 해피빈 재단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NAVER CONNECT 2020'에서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인혁 대표는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몰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네이버의 핵심 철학"이라며 프로젝트 꽃을 실현하는 사례 중 하나로 해피빈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오랫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며 지난 15년간 해피빈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05년도 부터 시작한 해피빈은 기부자와 공익단체를 연결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의 역할에서 출발했다. 해피빈은 15년 동안 누적 기부금이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기부자수는 1000만명 이상, 지원한 공익 단체는 6000여곳에 달한다. 또한 해피빈은 펀딩 프로젝트, 공감가게 등 공익사업을 비즈니스로 연결해 참여 주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해피빈에는 사회적 기업, 창작자, 스몰비즈니스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5년 동안 누적 100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쌓였다. 해피빈 펀딩 프로젝트는 비영리 분야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들의 공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5년동안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33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2019-10-10 14:37:4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