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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SK㈜ C&C, 클라우드 제트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 AWS 클라우드로 확장

SK㈜ C&C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용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CP on AW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제트 CP on AWS는 SK㈜ C&C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인 '클라우드 제트 CP'의 AWS 버전이다. 클라우드 제트 CP는 컨테이너 서버 자원을 인프라의 제한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배포하고 이동시키며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완결판이다. 그동안 IBM 클라우드만 사용 가능했으나 이번 AWS를 시작으로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으로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 탑재 범위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서비스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별로 실행에 필요한 라이브러리, 구성 파일 등을 하나로 묶어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다른 컴퓨팅(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하더라도 별도 추가 작업 없이 한번에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제트 CP on AWS는 아마존의 EKS(일래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기본 수용하면서 AWS 이용 고객들의 클라우드 제트 CP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SK㈜ C&C 신현석 플랫폼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앞으로 클라우드 제트 CP를 통하면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 없이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컨테이너 전환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의 완벽한 클라우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9-11-06 14:07: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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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지난주 이슈 키워드는 '고인명복'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10월 28일~11월 3일)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고인명복'이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과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이춘면 할머니 별세, 소방헬기 추락 사고 사망 소식 등 잇따른 부고에 조의를 표하는 트윗이 다수 게재된 결과다. 연관어 최상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랐다. 지난 30일 문 대통령(@moonriver365)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희 어머니가 소천하셨습니다.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습니다."라며 모친 강한옥 여사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해당 트윗은 1만 5000건 이상의 리트윗과 2만7000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 고 강한옥 여사의 부고 소식에 각계각층에서 조의를 표하는 트윗이 다수 게재되며 '조의'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다. 노영민 비서실장(@nohyoungmin21c)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DrPyo),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Park_Youngsun) 등 국내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멕시코 대사관(@EmbaMexCor)과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USAmbROK) 등 해외 인사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가 "저와 제 아내 스테파니 그리고 주한캐나다대사관 직원 모두를 대표하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올린 트윗은 2000건 가량의 리트윗과 2600 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이끌어냈다. 근로정신대 강제 동원 피해자 이춘면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정신대', '피해자'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민족문제연구소는 이 할머니가 지난 26일 0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일본의 진심이 담긴 사과 꼭 받아내겠습니다", "할머니 편히 눈 감으세요" 등의 트윗으로 애도를 표했다. 독도 해역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에 대한 위로도 이어지며 '소방헬기'도 연관어로 확인됐다. 트위터에서는 관련 뉴스를 공유하며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트윗이 다수 확인됐다. 또한 비슷한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트윗도 게재됐다.

2019-11-05 17:09: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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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메일도 보낸다…카카오메일 베타서비스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메일'을 베타서비스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계정 기반의 새로운 메일 서비스인 카카오메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일' 버튼을 통해 진입, 신규 메일 주소를 생성해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메일은 스마트 분류함을 통해 청구서, 쇼핑, 소셜, 프로모션 등의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해주고, 불필요한 메일은 7일이 지나면 휴지통으로 이동되는 등 효율적인 메일함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상대를 관심 친구로 설정해 모아보기가 가능하며, 관심 친구로부터 메일 수신 시 카카오톡 채널 '죠르디'를 통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 카카오메일은 다음 메일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스팸 차단, 보안 관련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린 메일'을 지향하며 이용자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로 출시하는 카카오메일은 향후 카카오톡의 다양한 기능들과 연계성을 마련해 고도화 할 계획"이라며 "앞서 출시한 서랍, 캘린더 등과 함께 카카오톡 내 새로운 '도구형 서비스'로 자리잡으며 이용자들의 일상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메일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원하는 메일주소를 신청해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첨자는 카카오메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5일부터 30일까지 등록 절차를 거쳐 해당 메일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메일 베타 서비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6.0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다.

2019-11-05 14:09: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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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종이책 사면 리딩북 체험까지' 리딩북 패키지 출시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서점에서 종이책을 구매하면 해당 도서의 리딩북 프로모션 영상이 함께 제공되는 '리딩북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리딩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지난해 7월 선보인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이다. 반디앤루니스(신세계강남점, 여의도신영증권점), 영풍문고(종로본점), 종로서적(본점) 등 서울 시내 주요 서점에서 리딩북 패키지 도서를 구매하면 해당 도서의 리딩북을 체험할 수 있다. 리딩북 패키지의 리딩북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해당 종이책을 구매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리딩북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책은 모두 10권이다. 지정된 서점 4곳에서 종이책을 구매하면, 특별 제작된 리딩북 프로모션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밀리의 서재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리딩북 프로모션 영상판을 체험할 수 있다. 리딩북은 책의 내용을 30분만에 요약해 저자나 연예인, 유명인 등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팀장은 "리딩북 패키지를 통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를 서점에서 종이책을 구매하면서 종이책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이번 리딩북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서점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밀리의 서재가 '리딩북 패키지'로 제공하는 도서 목록이다.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세레나 발렌티노 저, 라곰 / 리딩북 리더: 뮤지컬 배우 김소현) ▲북유럽 신화(닐 게이먼 저, 나무의철학 / 리딩북 리더: 영화감독 박찬욱)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민이언 저, 쌤앤파커스 / 리딩북 리더: 뮤지션 요조)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이시하라 가즈코 저, 홍익출판사 / 리딩북 리더: 뮤지션 요조) ▲그남자 264(고은주 저, 문학세계사 / 리딩북 리더: 저자) ▲말그릇(김윤나 저, 카시오페아 / 리딩북 리더: 저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표창원 저, 지식의숲 / 리딩북 리더: 저자) ▲셜록을 찾아서(표창원 저, 신사와전사 / 리딩북 리더: 저자)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김영기 저, 라곰 / 리딩북 리더: 저자) ▲OKR(존 도어 저, 세종서적 / 리딩북 리더: 북큐레이터 이동우).

2019-11-05 11:23: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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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풀무원과 협력해 서빙 로봇 상용화 시작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찬장과 메이하오&자연은 맛있다에 서빙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을 통해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한 초석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이 풀무원푸드앤컬처에 공급하는 모델은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서빙로봇 '딜리'다. 딜리는 4개의 선반을 갖추고 있어 한 번에 4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나를 수 있고 최대 50㎏까지 적재할 수 있다. 지난 8월 우아한형제들이 미래식당 콘셉트로 오픈한 '메리고키친'에 도입된 서빙로봇과 같은 모델이다. 서빙로봇 딜리는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고 장애물을 마주치면 알아서 피해간다. 몸체 하단에는 두 가지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라이다 센서는 아래쪽 장애물을 인지하고 RGBD 센서는 위쪽 장애물을 인지한다. 머리 부분에 있는 RGB 카메라는 천장에 미리 설치된 표식을 인식해 서빙로봇의 위치를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서빙로봇 딜리는 업주와 점원,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체험 이상의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미래식당 메리고키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식당 내 서빙 업무를 대체하는 것만 본다면 서빙로봇 딜리 한 대가 1~1.5인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로봇딜리버리셀 김요섭 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이 제공하는 서빙로봇 사업의 목적은 각 매장에 최적화된 로봇을 매칭해 가게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선도적인 시도에 힘입어 서빙로봇의 상용화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04 09:32: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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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2020년 잘 놀기 위한 달력 '놀력' 출시

야놀자가 매일 새로운 여가 정보를 제공하는 '2020 놀력'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 놀력은 '2020년을 잘 놀기 위한 달력'을 의미한다. 야놀자가 제작한 일력 형태의 탁상용 달력으로, 야놀자가 제안하는 연차쓰기 좋은 날, 계절별 국내외 여행지와 액티비티, 축제, 제철음식 추천 등 다양한 여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의 캐릭터 묘한이를 개발한 사이 작가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해 매 페이지마다 해당일의 여가 아이디어와 관련된 일러스트를 담은 것도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혜택도 추가했다. 2020 놀력에는 3000원부터 5만원까지 금액대별 야놀자 숙박할인권을 무작위로 동봉해 열어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매 페이지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야놀자 앱에 접속하면 야놀자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2020년 1월 1일부터 누구나 매일 참여 가능하며 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야놀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한편, 야놀자는 2020 놀력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야놀자 앱에서 차이로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2020 놀력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9일 야놀자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야놀자의 김혜정 브랜드마케팅실장은 "2020년에도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면서, 과거처럼 특정한 날에만 여가를 계획하기보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즐기는 다양한 형태의 여가활동이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0놀력처럼 누구나 마음 편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정보와 용기를 주는, 야놀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1-04 09:31: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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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학회 'ICCV 2019'에서 AI 기술력 과시

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비전 학회 ICCV(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에서 기술 공유 및 인재 영입에 나선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ICCV는 CVPR과 더불어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로, 세계 유수 연구 기관과 MS,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컴퓨터 비전 분야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며, 지난 학회 대비 올해 제출된 논문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등 학계와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1987년 ICCV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한국에서 학회가 열리면서 국내 AI 연구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ICCV 2019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네이버는 이번 ICCV 2019 정규 세션 및 워크숍을 통해 총 10개(정규 8, 워크샵 2) 논문을 발표한다. 이 가운데 2개는 정규 오랄 세션에도 채택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ICCV 현장에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글로벌 AI 인재 영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를 상징하는 'N' 모양의 부스 안에는 클로바나 랩스 외에도 V LIVE, 웹툰, Glace, 쇼핑, SNOW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각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학회장 인근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 컴퓨터 비전 분야 연구자들을 환영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네이버 클로바 AI 김성훈 리더는 "AI 기술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자유로운 연구 기회를 보장하는 문화가 국제 학회에서의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연구된 기술들은 네이버 서비스에도 적용되며 이용자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4:34:54 구서윤 기자
SK㈜ C&C, '바이탈리티' 서비스 개발·운영 사업 수주

SK㈜ C&C가 헬스 앤 웰니스 분야 글로벌 1위 바이탈리티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참여한다. SK㈜ C&C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금융사인 디스커버리사의 '글로벌 바이탈리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독일, 일본, 파키스탄에서 사용하는 '바이탈리티 플랫폼'의 디지털 고도화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글로벌 통합 바이탈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요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발해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도입하면 서비스 중단 없이 바이탈리티 시스템의 각종 애플리케이션 추가 및 변경, 신규 기능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사는 한국의 바이탈리티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과정에서 검증된 SK㈜ C&C의 DT 기술 및 개발 역량을 확인하고 다른 국가로의 서비스 확장에도 협력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바이탈리티는 남아공은 물론 미국,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한국 등 전세계 19개국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1위 헬스 앤 웰니스 서비스다. 일일 걸음 수 등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보험료 할인, 무료 커피 제공, 통신료 할인 등의 다양한 등급별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AIA생명, SK텔레콤, SK㈜ C&C가 작년 8월 출시해 130만명이 넘게 사용하는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SK㈜ C&C는 한국인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플랫폼 개발과 운영, 파트너사 확장을 주도하며 디스커버리사와 협력해 왔다. SK㈜ C&C는 디스커버리사의 디지털 전략 개발 파트너사로서 '디지털 기반의 바이탈리티플랫폼'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9개의 바이탈리티 서비스 도입 국가 전체로 확대를 추진한다. 바이탈리티 생태계에 참여한 ▲보험사 ▲병원 ▲건강식품 판매점 ▲항공사 ▲호텔 등 모든 파트너사들에게도 플랫폼을 개방한다. SK㈜ C&C 이기열 디지털 총괄은 "전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바이탈리티의핵심 시스템이 SK의 디지털을 만나 한층 더 스마트해 질 것" 이라며 "바이탈리티 플랫폼의 지속적인 디지털 진화를 지원하며 바이탈리티의 글로벌 헬스 앤 웰니스 서비스 확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31: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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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EVIEW 2019' 개최…글로벌 AI 연구 벨트, 로봇 친화형 빌딩 만든다

네이버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벨트를 만든다.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중 기술 패권에 맞설 새로운 글로벌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건축 중인 제 2사옥은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건축하며 AI와 로봇 분야에 적극 투자한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는 28일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 2019' 키노트에서 "AI 연구 벨트 핵심은 국경을 초월한 기술 교류이며, 장기적으로 미래 AI 기술 인재까지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AI 연구 벨트'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네이버의 핵심 AI 연구소가 위치한 프랑스, 세계 10위 안에 드는 개발자 규모를 갖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네이버 중심의 기술 연구 네트워크다. 네이버는 글로벌 AI 연구 벨트 속에서 한국과 전 세계 유수에 위치한 대학 등 학계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스타트업, 기관들이 각 지역에서 이뤄지는 선행 AI 기술 연구에 참여해 활발히 교류·협력하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석 대표는 "오는 11월 말 AI 및 로봇 분야의 전 세계 석학들이 프랑스 그르노블 네이버랩스 유럽에 모여 진행할 워크샵이 글로벌 AI 연구 벨트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는 총 9개의 AI 핵심 엔진을 자체 개발해 폭넓은 기술 라인업을 보유한 AI 플랫폼 클로바,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기술들을 연구 중이다. 석 대표는 끝으로 "장기적으로 이 연구 벨트가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를 중심으로 한 미국과 BATH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엄청난 기술력에 견줄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흐름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 대표는 제 2사옥 건축 프로젝트 1784를 소개하며 "이 공간은 로봇, 자율주행, AI, 클라우드 등 네이버의 미래를 이끌 모든 기술이 융합되고 연결되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 될 것"이라며 "얼굴인식을 통한 공간 출입부터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딜리버리 등 새로운 서비스들이 자연스럽게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들이 빌딩 내부에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의 시작이었던 검색서비스에 대한 기술 개선도 계속한다. 네이버 서치 김광현 리더는 "네이버가 20년 동안 국내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네이버가 가지고 있던 기술 때문"이라며 "네이버느 검색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많은 기술을 연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검색 알고리즘과 언어처리 기술 등을 꾸준히 연구해 이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스타트업 대표의 발표도 진행됐다. 수아랩 송기영 대표가 'AI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퓨리오사 AI 백준호 대표가 '인공지능 칩의 미래와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19-10-28 14:41: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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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中 디지털차이나와 IT서비스 사업협력 제휴

삼성SDS는 지난 25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중국 내 IT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디지털차이나와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차이나는 시스템 통합, IT아웃소싱, 클라우드 서비스, IT제품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IT서비스 민간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차이나는 현지 영업과 사업수행을 맡아, 중국 내 스마트 시티,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의 사업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삼성SDS는 ▲AI 기반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물인터넷 플랫폼 ▲AI 기반 대화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국 고객에게 적용이 용이하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디지털차이나에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 경영방침에 따라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이번 디지털차이나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베트남 IT서비스기업 CMC에 전략적 투자로 동남아 시장 사업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삼성SDS의 혁신 기술 역량이 집약된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디지털차이나社와 중국 내 IT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디지털차이나홀딩스의 마리아 콱 사업운영총괄(COO)은"디지털차이나는 삼성SDS의 기술과 업종 경험을 통해 중국의 스마트 시티,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분야 등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중국의 디지털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7 13:48:0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