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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20개 과제 선정

2020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 선정 결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20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람의 감성과 문맥을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분야 ▲자동차, 드론 등 자율주행기술 분야 ▲음성, 시각, 언어 등 융합 분야 등 국가적으로 산업적으로 활용가치가 높고 데이터 확보 필요성이 시급한 과제를 선정했다. 또 ▲치매, 구강질병 등 질병진단, 운동 등 헬스케어 분야 ▲사람의 얼굴을 악의적으로 변조한 딥페이크 방지 기술 분야 ▲장애인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 등을 선정했다. 올해는 10개 지정공모, 10개 자유공모로 작년보다 예산 및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를 390억원 규모로 추진했으며, 총 92개 사업자가 참여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기정통부는 또 지난해 2개 과제를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모든 과제에 전면적으로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적용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는 누구나 참여해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총 150개 종류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통합 지원 플랫폼인 AI 허브를 통해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은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때문에 필요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직접 구축하는데 어려움 많아서 양질의 데이터 확보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시장에서 필요한 양질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단기간 우리나라 AI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1 12:00: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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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AI+드론 융합 기술 개발 활기, 정부·지자체도 R&D 대규모 투자

니어스랩이 제공하고 있는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점검 현장 모습. /니어스랩 인공지능(AI)과 드론 서비스를 융합한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제는 AI와 드론을 접목해 화재·침입자 탐지 등 안전 진단, 시설물 하자 등 점검을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서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니어스랩·아크릴·포미트 등 AI 기업들은 AI+드론 융합 기술을 개발해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최근 정부 지원으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AI 드론 설비 점검 시스템 시장 선점 경쟁 후끈, 후발주자도 속속 진입 니어스랩은 지난해 AI 기술 기반으로 드론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점검 솔루션을 출시해 이미 풍력발전 점검 시장의 60%를 차지했다. 또 이달 지멘스 가메사의 북미 사업부에 AI 풍력발전기 안전검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해 미국 등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자사 드론 제품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드론이 스스로 시설물을 인식해 경로를 형성해 이를 따라 이동하게 된다. 또 AI 기술이 시설물의 외관 조사에도 활용돼 촬영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결함이 있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지 진단해준다. 니어스랩은 특히 최근 AI 시설점검 솔루션을 보유한 원프레딕트와 제휴를 맺고 시스템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시설물 외관을 주로 AI로 분석하는 데, 원프레딕트는 드론 촬영 데이터로 AI가 시설물 내부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풍력데이터 등 시설물 내외관을 원스톱으로 점검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크릴의 시각이해지능을 적용해 물체인식 및 추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크릴 아크릴은 과기정통부의 'DNA+ 드론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AI 플랫폼인 '조나단'에 대한 시각이해지능을 선보이고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크릴이 독자 개발한 시각이해지능은 이미지, 동영상에 확인되는 물체를 인식하거나 물체 이동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로 학습모델 설계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예측 및 추론까지 가능하다.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획득한 이미지와 동영상은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한 데이터로 사용되고, AI는 사람·물체를 인식해 사람이 어떤 위험행동을 하고 물체에 어떤 문제가 있는 지를 진단해준다. 아크릴은 또 다음달 개최되는 '2020 코리아 드론 산업전'에 드론의 카메라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물체인식 기술로 멀티모달(목소리+음성, 영상+텍스트 등 다양한 기술 결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미트는 AI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풍력발전기 이상을 조기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드론의 자율주행을 위한 AI 알고리즘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블레이드의 손상 정도를 보고 향후 변화를 예측해주고, 드론이 블레이드 어느 부위에 있는 지를 파악하도록 학습시켜 끝까지 갔을 때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AI 자율주행 모듈도 개발 중이다. ◆정부, 지자체 AI 드론 융합 기술 추진 너도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와 드론 융합 기술 개발 사업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2024년까지 총 480억원을 배정하고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3개 연구기관과 카이스트 등 3개 대학,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 드론 제작사, AI 기업 등 19개 기업 등 총 25개 기관에 참여, 5G를 활용해 실시간 획득한 임무데이터를 AI로 분석하게 된다. 또 비(非)가시권 자율·군집 비행 기술이 적용된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16일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산림 드론 스테이션 개발 및 AI 기반 산림감시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드론 시연 모습. /산림청 산림청도 16일 정선에서 '산림무인기(드론) 스테이션(정거장) 개발 및 AI 기반 산림감시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드론 스테이션은 AI로 넓은 면적의 산림을 감시해 산불 발생 등 산림재해를 실시간 탐지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람·자동차도 인식해 무단 입산자도 탐지할 수 있다. 수원시도 AI와 드론을 활용해 산불 감시장비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최근 5년간 3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앞으로 통합 산불상황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AI 기반 CCTV와 산불 감시 드론을 통한 AI 조기 탐지 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고양시도 16일 드론 첫 비행에 착수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AI 기술을 접목해 주변 위험요소를 식별하는 귀가안심도우미와 드론 촬영과 3D 모델링 기술로 도로·건물 외벽 등 외관으로 확인이 힘든 파손 분위를 진단하는 인프라 진단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1 11:47: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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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모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모는 프로그램 선발 과정에서 ▲누구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자율주행차의 스테레오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로부터 나오는 센서 퓨전 데이터 가공 기술 ▲광학문자판독(OCR) 자동 레이블링 기술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지금까지 1억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며 축적한 에이모의 기술과 툴, 템플릿이 모두 포함된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로, 학습 데이터 가공 작업자에게는 편의성과 정확성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관리자에게는 실시간으로 학습 데이터의 퀄리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모는 이번 프로그램 선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 미팅, 최대 12만 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지원,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대상 영업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에이모 관계자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 에이모의 플랫폼과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국내 뿐 아니라 AI 분야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에이모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초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모는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데이터 레이블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레이블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의 교육 지원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06-19 14:56: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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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해외 진출 지원 위한 MOU 체결

한국화웨이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5G오픈랩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적용을 통해 한국의 산업지능화 뉴딜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AI 기업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기업 300여 업체 및 전통산업 전문가 300여명과 함께 인공지능을 전통 산업에 융합하는 AI+X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산업지능화 뉴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궁극적으로 국내 AI 기업과 사업모델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웨이는 여러 산업에 AI가 적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풀-스택 AI 컴퓨팅 기반시설과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화웨이는 개방형 하드웨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및 파트너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어센드 컴퓨팅 산업을 구축하고자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화웨이와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전통산업의 디지털화 및 지능화 지원 ▲AI 기업 성장 및 해외 진출 지원 ▲AI 관련 교육, 세미나, 워크숍, 전시회, 경진대회 등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화웨이와 협회가 함께 협력해 AI 기업의 발굴과 성장, 새로운 AI 사업 모델 개발로 한국의 디지털 뉴딜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화웨이와 협회의 파트너쉽이 상호 신뢰 속에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CEO는 "AI는 우리 삶과 산업에 폭넓게 적용돼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화웨이는 기존 산업뿐 아니라 모든 시나리오에서 AI가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방형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0-06-19 14:48: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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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의 인기작품 '유미의 세포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N을 통해 인기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글/그림 이동건)', '연의 편지(글/그림 조현아)', '나노리스트(글/그림 민송아)' 3개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화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타인은 지옥이다' 등의 웹툰 원작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는 스튜디오N과 국내 유명 프로덕션과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제작한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이 유미의 세포들을,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 글로벌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의 제작사로도 알려진 리코(LICO)가 연의 편지를 각각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며, 마지막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을 활발히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게일이 나노리스트를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게 된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 4월, 웹툰 '신의 탑'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한국과 미국, 일본과 유럽 남미 등에 동시 공개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어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도 순차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된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0억 뷰를 자랑하는 인기 작품이다. 사람의 감정과 행동이 머릿속에 사는 세포들 때문이라는 재치 있는 발상을 기반으로 사람의 행위와 감정의 발화를 사실적이면서 섬세하게 그려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작품인 연의 편지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아름다운 작화로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을 소재로 한 나노리스트도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캐릭터와 짜릿한 스토리 전개로 연재 내내 주목 받았다. 스튜디오N의 권미경 대표는 "네이버웹툰의 대표작들을 애니메이션화하는 것은 업계의 오랜 숙원이자 꿈의 프로젝트"라며, "빼어난 역량의 프로덕션과 협업하는 만큼, 원작 웹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는 한편 애니로 작품을 접하는 새로운 팬들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6-19 10:49: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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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라인 캐릭터가…캐릭터 상호 교류 활발

카카오 캐릭터가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 메신저의 이모티콘으로 등장하고, 라인 캐릭터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되는 등 캐릭터 분야에서도 '적과의 동침'이 이어지고 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경쟁사 플랫폼에도 출시해 인지도와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16일 출시했다.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BTS)의 협업으로 탄생한 BT21은 라인 메신저 스티커로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제품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T21은 지난 2018년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메신저에 이모티콘을 출시한 바 있지만,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개로 구성된 '우주스타 BT21 텐션충만' 이모티콘은 BT21 특유의 귀엽고 디테일한 표정과 일상에서 쓰기 좋은 트렌디한 멘트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용어)는 물론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하루 만인 17일 오전 전 연령대 인기 이모티콘 1위에 올랐으며 18일 오후 3시 기준 3위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BT21 캐릭터를 더 많은 팬들이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에서 많이 쓰는 카카오톡에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캐릭터도 라인 메신저에 일찍이 진출해 판매되고 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일본의 라인 메신저에 지난해 7월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총 15종이며, 일본 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인 라인에 카카오의 캐릭터가 진출한 것을 의미 있는 행보로 보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는 2018년 12월 카카오프렌즈 글로벌 첫 매장을 캐릭터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 열면서 일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기존 캐릭터 상품 위주의 스토어와 달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라인 메신저에 카카오 캐릭터 입점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IP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인지도를 확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른 IP를 통해 라인 등에 들어갈 방법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처럼 경쟁사의 플랫폼에 캐릭터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의미 있게 보고 있다. 그간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의 경우 암묵적으로 상호 간 교류가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메신저에서는 카카오톡이 영향력이 크고, 일본에서는 라인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카카오와 네이버를 경쟁관계로 볼 수 있지만 그에 앞서 캐릭터에 대한 인기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차원에서 상호 교류가 이뤄지는 것 같다"며 "서로의 캐릭터를 더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6-18 15:59: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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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진, AI 영상 압축 기술 경진 대회서 세계 1,2위 거머줘

ETRI 연구진이 ETRI가 개발한 화질 개선 신경망 설계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진수 사업책임자, 이태진 미디어부호화연구실장. /ETRI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영상을 압축하는 기술력을 겨루는 국제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관련 학회인 CVPR이 미국 시애틀에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AI 기반 영상 압축 기술 경진 대회(CLIC)에 두 팀이 참가해 각각 세계 1위와 2위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구진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실감 미디어 서비스 활용과 차세대 비디오 압축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LIC 대회는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세계 유수의 기관들이 주관하고 후원하는 AI 기반 영상 압축 기술 관련 유일한 대회로 ▲저비트율 영상 압축 ▲비디오 압축 등 두 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ETRI는 저비트율 영상 압축 부문에 두 팀이 참가해 전 세계 기업, 대학 연합팀들과 기술력을 겨뤘다. ETRI가 참가한 저비트율 영상 압축 분야는 HD부터 4K 해상도의 다양한 자연 영상 428개를 화소당 0.15 비트율(bpp) 이하로 압축한 뒤, 이를 복원한 결과물의 화질 수준을 경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TRI에서 참가한 팀 중 하나는 기존 영상 압축 기술에 화질을 개선하기 위한 후처리 기술에 AI를 적용했고, 다른 한 팀은 영상 압축 전 과정에 처음부터 AI를 도입한 방식으로 출전했다. ETRI는 연구진의 기술은 지난해 발표한 '엔트로피 최소화 기반 영상 압축' 기술 등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기존 공개된 여러 기술들을 조합해 나온 타 팀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ETRI 김흥묵 미디어연구본부장은 "홀로그램, 라이트 필드, 포인트 클라우드 등 입체 영상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던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확산을 이루는 기반 기술을 더 적극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최신 비디오 부호화 표준인 HEVC 대비 4배 압축 성능과 화질 개선, 속도를 높이는 연구를 지속해나가면서 관련 분야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18 15:50: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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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멜로, AI 성우 서비스 '프로소디' 선보여

휴멜로는 AI 성우인 '프로소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7월 22일까지 '2020 프로소디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휴멜로 음성 합성 인공지능(AI) 기업인 휴멜로는 AI 성우 서비스 '프로소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소디는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 성우로, 화냄·흥분·즐거움·차분함·두려움·슬픔 등 실제 성우가 연출하는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그동안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음성합성(TTS) 서비스는 억양이 없는 어색한 소리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를 극복한 것이다. 프로소디를 활용하면 실제 성우 녹음에 필요한 비용의 20% 정도로 녹음을 끝낼 수 있다. 또 성우는 스케줄이나 컨디션에 따라 녹음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프로소디는 AI를 활용하기 때문에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목소리 선택도 유명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제공하면 연기력과 상관없이 연출이 가능하며, 언어도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음성 합성 기술을 위해 최소 3시간 이상의 녹음이 필요했지만, 프로소디는 30분 녹음으로도 음성 제공자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휴멜로는 프로소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7월 22일까지 '2020 프로소디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비디오 콘텐츠 1등에는 100만원, 오디오 콘텐츠 1등에는 50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이자룡 휴멜로 대표는 "지금까지 사람의 목소리를 AI로 구현하려는 노력은 많았지만 감정 연기에서 실패해 활용 범위가 넓지 않았다"며 "프로소디는 감정을 담은 실제 목소리를 구현하는 음성계의 포토샵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18 15:42: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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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광주 첨단3지구 AI 기반 연구단지 조성 확정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계획(안) 중 토지이용 계획.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특구 미개발지인 첨단3지구 내에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개발계획은 주민공청회, 행정예고, 관계부처 협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등을 거쳐 제33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다음주 내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대촌동·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6,853㎡에 이르는 미개발지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1, 2지구의 뒤를 이어 광주, 전남 지역의 주요 연구·산업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체의 약 32.9%(119만1000㎡)가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를 포함한 연구·산업용지로, 17.4%(62만8000㎡)가 주거 및 상업용지로 공급되며,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부지가 49.7%(179만8000㎡)인 친환경 복합단지로 계획됐다. 문재인 정부 광주 지역공약인 A 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지역에 배치해 우선 추진하고, 주변 지역에 정보통신,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가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제조업 용지는 광주광역시 11대 대표산업 등을 고려해 연구, 광기반융복합, 스마트케어가전, 차세대전지, 나노산업, 의료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계획했으며,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12.6%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광주·전남 지역 내 증가하는 산업용지 수요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가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18 12:00: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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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뉴스 서비스 개편 이후 악성 댓글 감소

'덮어두기'와 '이 사용자의 댓글 활동 숨기기'로 가려진 댓글의 모습, '이 사용자의 댓글 활동 숨기기' 설정화면, 이용자 신고로 삭제된 댓글의 모습(왼쪽부터). /카카오 카카오의 뉴스 서비스 개편 이후 댓글 공간이 건강해지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말 실시한 뉴스 서비스개편 후 악성 댓글 신고 및 조치가 증가했으며, 점차 욕설 및 혐오 표현이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월 26일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하고, '덮어두기', '접기' 등 댓글 영역의 노출을 관리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개편 이후 집계한 결과, 3월 한달 간 댓글 신고 건수는 개편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5월에도 개편 이전에 비해 14% 늘어났다.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악성 댓글 삭제 건수도 3월 한달 간 개편 이전 대비 65% 증가했고, 5월에도 개편 이전보다 7% 늘어났다. 이는 욕설/비속어가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불쾌감을 주는 댓글이 이용자들에 의해 조치됨으로써 댓글 환경이 청정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성 댓글 신고 및 조치 건수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욕설 및 비속어를 포함한 댓글이 20% 이상 감소하는 효과도 있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댓글의 욕설 및 비속어를 필터링해 음표 모양으로 바꿔주는 '욕설 음표 치환 기능'을 운영하고 있는데 댓글 개편 후 음표 치환된 댓글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용자들이 댓글을 작성할 때 욕설 및 비속어를 쓰는 것에 스스로 주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카카오는 정책과 서비스 개편에 이어 17일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언론법학회와 '온라인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인권정책을 이끄는 정부기관과 국내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 전문성을 축적한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혐오표현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자들의 선한 의지로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의 디지털 책임(CDR)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8 10:26:3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