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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대역정비 시기, 이용자 조치사항 사전 공지하는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 도입

과기정통부 주파수 이용효율 개선 평가 시범평가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이용효율 개선 평가를 토대로 신규 주파수 후보대역을 발굴하고, 대역정비 시기·이용자 조치사항 등을 사전 공지하는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주파수 이용이 포화된 상황에서 급증하는 주파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법으로 주파수를 발굴하고, 신속 정비할 수 있도록 주파수 정비체계를 혁신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용자는 대역정비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비용 및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주파수 이용효율 개선 평가는 이동통신·위성·항공 등 신규 서비스 수요 정도와 주파수 공급 가능성 관점으로 구분해 주파수 대역별 이용효율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최근 5G, 와이파이 등 국제적으로 주파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대역(3~10㎓)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5G·와이파이 등 주파수의 국내 실제 수요가 존재하고, 주파수 공급·정비가 가능한 3.7~4.0/3.4~3.42㎓/6㎓대역은 대역 정비가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또 5.85~5.925㎓ 지능형교통체계(ITS) 구간은 신규 수요가 적고 기존 서비스 이용이 높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신규 서비스 수요가 적고, 기존 서비스 이용이 포화돼 신규 주파수 공급·정비 가능성이 낮은 8㎓ 대역 등은 지속 이용하는 대역으로 평가됐다. 특히 시범평가에서 대역 정비가 필요하다고 평가된 3.7~4.0㎓(3.4~3.42㎓ 포함)/6㎓대역에 대해 대역정비 예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역정비 예보제를 통해 기존 이용자, 기기 제조·판매업자 등에게 주파수 분배표·관련 고시 개정 등 행정계획과 손실보상 신청, 주파수 변경을 위한 이용자 조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제도 도입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주파수 평가 체계를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특정 대역의 정비 가능성을 사전에 알리기 때문에 수요자 친화적 행정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개정 중인 전파법에 제도 실시 근거를 반영해 향후 정식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9 12: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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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 14년 연재 마무리…30일 최종화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가 1229화를 끝으로 14년간 이어온 연재를 마무리한다. /네이버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글/그림 조석)'가 완결을 앞두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마음의 소리가 1229화를 끝으로 14년간 이어온 연재를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웹툰 시장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는 지난 2006년 9월 8일 1화를 시작으로 올해 연재 14년째를 맞이한 개그 웹툰이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한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렸으며, 조석 작가와 가족들의 일상을 기반으로 한 창작 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해 왔다.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는 대한민국 웹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남겨왔다. 연재를 마무리하는 6월 30일 기준 총 5045일 동안 최장수 연재 웹툰으로 대한민국 웹툰 독자들에게 총 1229화에 달하는 스토리를 전했으며, 최장기간 무휴재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흔한 지각 한번이 없었던 작품으로, 작품 재미와 더불어 '성실한 연재' 자체가 트레이드 마크가 되기도 했다. 지난 6월 17일 조석 작가의 소셜 채널을 통해 완결 소식이 알려지자 독자들은 "아직 끝나면 안돼요", "오랜 시간 수고 많았어요", "마음의 소리를 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댓글을 통해 아쉬움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마음의 소리의 완결을 맞이해 마지막화가 공개되는 29일 밤 11시 동료 작가들의 축전과 굿바이 영상이 포함된 이벤트 페이지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14년간 연재된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을 볼 수 있는 '다시 보는 레전드 모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조석 작가는 "다 그렸다는 마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마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은퇴가 아니니까 이 마음을 갖고 다른 웹툰도 열심히 그리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2020-06-29 09:40: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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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슈퍼브에이아이 이현동 이사가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가 정부의 뉴딜 정책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기업 육성에 가속도를 낸다.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AI 시장 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강남구 슈퍼브에이아이 본사에서 데이터 라벨링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AI 개발자, 비대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고 있는 사회적 기관 및 예비 데이터 라벨링 사업자 등이 다수 참석해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첫 연사로 나선 슈퍼브에이아이 이현동 이사는 ▲AI 학습용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교육 과정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플랫폼 소개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해 향후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I 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마인즈앤컴퍼니 이혜정 이사는 ▲AI 학습 데이터 동향 ▲AI 학습 데이터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AI 학습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소개된 슈퍼브에이아이의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라벨링 시장에 종사 중이거나 또는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운영 지식은 물론, 국내외 데이터 시장 동향, AI 데이터 교육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차 교육은 7월 6일로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2차 교육인 7월 13일에는 데이터 프로젝트 사업화와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이 예정돼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AI 시장에 대한 관심 증대로 데이터 라벨링 구축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업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AI 데이터 분야 리더로서 관련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9 09:09: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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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다시 살아나나…네이버·카카오 신제품 출시

클로바 클락+. /네이버 시들해진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이 신제품 출시로 다시 달아오를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시계(클락) '클로바 클락+'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친숙한 탁상시계 형태의 외관에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클로바 클락+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별도의 음성 명령 없이도 현재 시각, 알람 설정 여부, 미세먼지 상태, 눈/비 소식 등 날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AI 스피커의 경우 간단한 날씨를 알기 위해서는 "오늘 날씨 어때?" 등의 질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클로바 클락+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컨' 기능이 추가됐다. "헤이 클로바,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하면 동작하는 방식이다. 적외선 리모컨을 지원하는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클로바 클락+와 연동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제시간에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출발 타이머' 기능도 준비 중으로, 7월 적용할 예정이다. 목적지와 도착 시간, 이동 수단 등을 미리 설정해두고 "헤이 클로바, 출발 타이머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오전 9시까지 도착하려면 약 20분 뒤에 출발하세요"라고 말해준다. 그 외에도 "신나는 노래 틀어줘", "평양냉면 칼로리가 얼마야?" 등의 물음을 통해 ▲음악·오디오 콘텐츠 ▲키즈 콘텐츠 ▲생활 정보 검색 ▲영어 대화 등 클로바 스마트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클로바 클락+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퀄컴 스마트 오디오 400 플랫폼' 칩셋이 탑재되어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는 "이번 클로바 클락+ 출시를 계기로 AI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네이버 클로바는 계속해서 새로운 디바이스와 서비스로 AI 기술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클로바 클락+는 LG U+의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3종 가입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미니. /카카오 카카오도 새로운 형태의 AI 스피커 '미니 헥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2017년 11월 첫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출시해 9개월 만에 20만대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2018년 카카오미니의 성능을 개선한 카카오미니C를 출시했다. 미니 헥사는 카카오가 카카오미니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AI 기기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육각형 모양의 외관을 가졌다는 것 외에 자세한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카오미니처럼 음성인식을 통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성능을 갖췄을 것으로 보인다. AI 스피커 시장은 2017년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국내 IT 업체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구글도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소식이 뜸했고,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신제품도 나오지 않았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초반에 실생활과 밀접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어서 신기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편의성이 높지 않아 이용률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3년이 지난 시점에서 IT 업계가 새로운 AI 기기를 내놓는 만큼 AI 스피커 시장이 부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이 AI 스피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06-28 15:10: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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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1호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정부 R&D 성과와 공공조달 생태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한 중소기업 제품의 혁신성을 평가해 공공서비스 개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1호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 개발업체인 벤텍프론티어는 건설기술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의 광촉매 소재 항바이러스 필터 기술을 이전받아 부착 방식의 필터모듈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물리적 필터 방식과는 다르게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기존 공기청정기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항바이러스 필터 모듈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며, 제품 보유업체는 혁신제품 판매를 위해 조달청에 구매를 의뢰하거나 공공기관과 직접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최근 5년 이내에 종료된 과기정통부 R&D성과를 제품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제품에 대한 3단계 심사를 통해 혁신제품을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계획한 일정보다 2개월 단축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또 접수된 50여개 제품에 대한 일반심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8월 내 제품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코로나19 사태가 국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상황에서 우수한 연구성과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며, 나아가 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8 13:14: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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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성우의 음성으로 읽어드려요'...AI 성우 서비스 각광

휴멜로의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프로소디'. /휴멜로 인공지능(AI)에 성우, 유명인 등 목소리를 합성해 동영상 제작과정에서 텍스트를 성우 목소리로 바꿔 내레이션해주거나 책을 대신 읽어주는 AI 성우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사피엔스·휴멜로·네오코믹스 등 AI 기업들은 전문 성우 등의 목소리를 로우 데이터로 추출해 딥러닝을 통해 AI를 합성시켜 성우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AI 성우 서비스를 제공해 영상 콘텐츠 제작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네이버도 올해 이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이전에는 TTS(음성합성시스템)가 억양이 없는 어색한 기계음으로 사용이 제한적이었지만, 현재는 감정 연기가 가능한 수준까지 진화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네오사피엔스 관계자는 "AI 성우 서비스는 음성·영상이 문자 매체를 압도하는 시대적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만들고 싶어 하지만 전문적인 발성이 안 되거나 자신의 목소리에 자신 없어하는 사람이 많고 녹음 편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면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AI 성우 서비스는 더욱 급격한 성장이 전망된다. 네오사피엔스의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 /네오사피엔스 네오사피엔스는 AI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AI 성우 서비스인 '타입캐스트'를 지난해 11월 공식 론칭해 5월 초 기준 3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의 콘텐츠 제작자, 뉴스 채널 등 정보 제공형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타입캐스트는 회원 가입 후 텍스트만 입력하고 간단히 편집하면 전문 성우, 아나운서 녹음과 같은 음성을 내리받을 수 있다. 성별·연령·목소리 타입에 따라 60여종의 음성을 사용할 수 있다. 글자수 제한이 있는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더빙이 많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유료로 제공한다. 네오사피엔스는 또 오디오북 제작회사들에서도 AI 성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난해 대교에 오디오북 성우 음성을 제공한 데 이어 최근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와도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군주론' 등 총 2권의 오디오북을 AI 성우 낭독본으로 제작했다. 네오사피엔스는 특히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오는 9월까지 전국 교직원 대상 온라인 강의용 음성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휴멜로는 최근 AI 성우 서비스 '프로소디'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프로소디는 화냄, 흥분, 즐거움, 차분함, 두려움, 슬픔 등 실제 성우가 연출하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이전에는 AI 음성합성에 최소 3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이를 30분으로 단축시켰고, 비용도 성우 녹음의 20% 정도로 마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내레이션, 홍보 영상 녹음뿐 아니라 오디오북 녹음, 게임 내레이션. 캐릭터 대화 등과 유튜브 영상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휴멜로는 또 SM엔터테인먼트와 AI 성우 사업에서도 협업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래퍼 슬리피가 이 서비스 개발자와 함께 '엠 아이 포 리얼'을 편곡, 직접 작사한 가사로 랩을 하기도 했다. 네오코믹스는 AI 음성 지원 서비스인 '네오보이스' 서비스를 지난해 말 출시한 데 이어 이를 오디오북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 KAIST와 마인즈랩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네오보이스는 감정 표현도 가능하며 실제 인물의 음성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다. 네오코믹스는 또 AI 독서플랫폼 스타트업인 비글스톤과 공동으로 AI 음성합성 기술로 오디오북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하이드리드 오디오북 자동생성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오디오북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1/10 수준까지 줄였다. 이 회사는 또 아나운서, MC, 쇼호스트 등 250여명이 소속된 빛나는 MC아카데미와 협력해 AI MC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AI 더빙 서비스 '클로바 더빙'. /네이버 네이버는 스타트업들에 비해 다소 늦은 지난 2월 기존 AI 보이스 서비스 '클로바 더빙'을 선보였지만, 포털 시장 강자답게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하며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더빙 음성 생성 1000만건, 콘텐츠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영어·일본어에 이어 중국어·스페인어로 언어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특히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개인은 물론 학교,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로바 더빙'을 무료로 제공해 기업 고객센터 교육, 병원의 환자 대상 안내, 온라인 쇼핑몰 제품 소개, 교회 예배 방송, 부동산의 매물 설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8 13:03: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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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한국철도공사, '대구 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 진행

야놀자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대구와 경북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구 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야놀자 야놀자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대구와 경북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구 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지난해 6월 한국철도공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여행 및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2020 특별 여행주간'의 일환이다. 야놀자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대구, 경북지역행 KTX(김천구미, 신경주, 포항, 동대구행)와 숙소를 함께 예약하면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8월 18일 기준으로 해당 상품의 이용이 완료된 모든 고객에게 지급되며, 야놀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KTX만 이용하는 경우에도 결제금액의 1%를 야놀자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간편결제 앱 차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최대 2000원)도 받을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대구, 경북지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장기간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안전한 여행지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지역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전용 카테고리 오픈, 프로모션 및 여행 정보 제공 등으로 강원지역 여행 수요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태 안정화 이후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0-06-28 10:28: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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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벨벳,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 변화...최고 스펙보다는 내게 맞는 폰

스마트폰 시장이 변하고 있다. 최신 스냅드래곤 칩셋, 1억화소 카메라 등 제조사들은 고사양의 성능을 강조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은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스마트폰 성능의 상향 평준화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길어졌고, 고사양 보다는 디자인과 컬러 등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LG벨벳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기존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디자인 가치를 지키면서도 핵심 기능는 타협하지 않고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에 더해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강조했다. LG벨벳(VELVET) 일루전선셋 제품 이미자와 후면 컬러 공법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은 6.8인치 대화면도 한 손에 착 붙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고사양 카메라를 적용하고도 '인덕션' 대신, 카메라와 플래시를 세로로 배열한 '물방울 카메라'를 채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메인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카메라는 LG 스마트폰만의 특징인 언더 글라스 공법을 적용해 매끈한 '벨벳 터치'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5G 시장의 확산에 따라 영상 콘텐츠의 20.5:9 비율의 6.8' P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색상의 제품이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의 양에 따라, 조명의 종류에 따라 다른 색상처럼 보인다. LG벨벳 컬러의 비밀은 바로 '광학 패턴'과 '나노 적층' 기술에 있다. LG전자는 LG벨벳의 후면 글라스 아래에 머리카락 두께의 100분의 1 수준인 1㎛(마이크로미터)이하 간격으로 패턴을 넣고, 나노 물질 수백 층을 쌓아 올린 나노 적층 필름을 붙여 매력적인 색상을 완성했다. 기본 색상인 오로라화이트, 오로라그레이, 오로라그린, 일루전선셋 등 4가지 색상에 이통사 전용 컬러 오로라레드(KT), 오로라블루(SKT), 오로라핑크(LGU+)을 추가해 총 7가지의 개성 있는 컬러 라인업으로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LG벨벳의 카메라에는 가격 상승 요인의 대표적인 부품인 OIS대신 저조도 환경에서 카메라 화소 여러 개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 비닝'기술을 적용,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서터 한번을 눌렀을 때 최대 10장의 사진을 한 번에 찍고 합성해 1장의 선명한 사진을 찍는 다중 영상합성 기술도 사진의 흔들림을 억제하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준다. 퀄컴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해 대화면임에도 슬림한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수 있었다. 스냅드래곤 765 칩셋은 최초로 AP와 5G 모뎀이 7나노 공정으로 통합된 칩셋이어서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이 검증되어 고사양 게임, 5G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하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콘텐츠에 맞춰 최적의 음질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사운드를 적용했다. 인공지능 사운드는 LG의 프리미엄 OLED TV에 활용되는 기술로 콘텐츠 감상 시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기존 유선 이어폰 사용 고객을 위해 3.5파이 이어잭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2개의 고성능 마이크로 생생한 소리를 담을 수 있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레코딩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타임랩스 컨트롤' 등 재미있고 편리한 동영상 제작 기능도 지원한다. 고사양 스펙이 사용자의 만족도를 보장하지 않는다. 수치상의 차이가 체감 성능의 차이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최적화, UX, 편의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무조건 비싼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만족도를 더 높여 줄 것이다.

2020-06-26 11:49: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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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레인, 과기정통부 '딥페이크 변조 영상 AI 데이터' 수행 기업 선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딥페이크(deep fake) 변조 영상 AI 데이터' 분야의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인 일명 '데이터 댐' 구축 사업으로,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으며, 데이터 확보가 시급한 20가지 분야를 선정해 양질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개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그 중 머니브레인은 최근 'n번방 사건' 등을 통해 제기된 딥페이크 기술 악용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변조 영상 탐지 기술' 개발용 AI 데이터 구축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 간 과제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머니브레인은 정부가 제안하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에 따라 빅데이터 가공 인력을 추가 채용해 원활한 과제 수행을 도모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머니브레인은 AI 오픈 플랫폼 '클라우드 웍스' 및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한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국내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디지털 경제 활성화 사업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다년 간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딥페이크 검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퀄리티를 높이고, 향후 AI 기술 연구 및 상용화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6-26 11:04: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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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 16개 스타트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도 민관 협력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1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대기업이 ICT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을 3년간 협력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이 핵심기술 개발을 앞당기고, 개발된 제품·서비스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정부가 연간 2억원(올해는 1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총 3년간 지원하고, 대기업은 자체 운영하는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 제공,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공고를 진행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중심의 ICT 분야에서 총 53개의 스타트업이 과제를 제안했고, 기술성·사업성 등 평가를 거쳐 최종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혁신적 기술과 스타트업의 도전적인 과제들이 많았는데, AI 딥러닝 기반 비대면 금융상담, 5G 기반 보안성 강화기술, 실감형 증강현실(AR) 기반 사이버 견본주택 구현, 블록체인 기반 해외 결제기술 등 비대면 산업 및 디지털 인프라 등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였다. 또 대기업들은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협업에 관심을 보여 SKT·KT·삼성전자 등 총 9개 대기업이 멘토기업으로 참여해 16개 멘티 스타트업과 짝을 이뤄 다양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존 정부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육성정책은 변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민·관이 합심하는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멘토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ICT 분야 신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6-26 00:06:5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