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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 문의 AI가 책임져요'...인포뱅크, 한국씨티은행 AI 챗봇 오픈

인포뱅크가 한국씨티은행에 공급한 챗봇 서비스 화면. /인포뱅크 인포뱅크가 한국씨티은행의 금융 서비스 문의를 담당하는 인공지능(AI) 챗봇을 지난 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챗봇은 지점 위치 같은 단순 문의부터 신규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 모바일뱅킹 사용 관련 안내까지 금융 서비스 전 범위를 아우르는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번 챗봇 도입은 단순 문의나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비대면 챗봇을 통해 응대함으로써 상담 지연에 따른 고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감염자 확산 등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챗봇에서 인포뱅크의 'i메시지(iMessage)'의 사용자 이용 통계 분석 기술을 도입, 카테고리 별로 고객의 문의 빈도, 패턴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챗봇 품질 향상에도 신경을 썼다. i메시지는 옴니 채널 기업 메시지, 챗봇, 음성봇, 상담솔루션 등 종합적인 기업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한다. 인포뱅크 i메시지 홍승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AI 활용과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반복적인 질문이나 요청은 챗봇이 처리하고 사람이 직접 응대하는 문의는 줄이는 서비스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머지않아 챗봇의 업무의 범위가 전문적인 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면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대한 깊은 고민이 서비스 도입으로 연결됐다"며 "이에 인포뱅크와 협업해 카카오톡 채널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0-07-08 11:04: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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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샤넬 뷰티 제품 입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샤넬 전문관을 오픈했다. /카카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의 다양한 뷰티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샤넬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샤넬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한 것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접속 후 샤넬을 검색하거나 홈 상단 '브랜드' 탭의 '뷰티' 테마로 접속하면 샤넬 제품과 전문관을 찾아볼 수 있다. 샤넬의 뷰티 아이템 22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샤넬 향수 샹스 오 땅드르 35ml와 리퀴드 립스틱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르 리프트 라 크렘 망 핸드크림, 맨즈 라인에서는 보이 드 샤넬 립 밤과 블루 드 샤넬 향수 등이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제품을 구매하면 샤넬 시그니처 기프트 백을 함께 제공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샤넬 멤버십에 가입하는 경우 특별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샤넬과 꾸준한 협업을 통해 매 시즌마다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측은 "올해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명품 테마를 신설했고 지속적으로 프리미엄/명품 브랜드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샤넬과 함께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한 바 있다. 그 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명품 잡화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07-08 10:56: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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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갓 스물 고객 대상 멤버십 서비스 출시

여기어때가 갓 스물이 된 고객을 위한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갓 스물이 된 고객을 위한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 1999 ~2001년생으로 성인이 된 고객 5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가입 비용은 무료다. 갓스물 멤버십 가입 고객은 올해 연말까지 숙소 상품을 총 20% 무제한 할인 받는다. 가입 즉시 무제한 10% 할인 쿠폰을 발급 받고, 동시에 여기어때 VIP 등급인 '엘리트'로 승격해 전용 숙소를 10% 저렴하게 예약하는 혜택이 더해진다. 여기어때 측은 "갓 스물이 된 고객들은 외부 활동이 확대돼 숙소 이용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며 "데이트는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파티,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숙소를 방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대의 고객이 원하는 여행의 가치를 고민하는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고 덧붙였다. 멤버십 가입자만을 위한 전용 월간 이벤트도 큰 관심이 받고 있다. 여기어때는 매달 20대가 필요한 서비스를 모아 브랜드 쿠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달 첫 행사는 이마트24와 함께 한다. 여기어때는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 2000원권을 선착순 1만명에게 배포한다. 또 여기어때의 갓스물 가입 페이지를 공유한 멤버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300명에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0-07-08 09:40: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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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C&D-무궁화신탁, 부동산 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 위한 MOU

야놀자 C&D가 부동산신탁업체 무궁화신탁과 '부동산 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이사(왼쪽)와 최병길 무궁화신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야놀자의 종합 건설·시공 계열사 야놀자 C&D가 부동산신탁업체 무궁화신탁과 '부동산 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최병길 무궁화신탁 대표이사와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부지 발굴 및 사업성 검토 ▲자금 조달 및 관리 ▲토지 개발 및 분양 등에 협력하고,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거, 문화, 상업 공간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야놀자 C&D의 설계, 디자인 및 시공 경험과 무궁화신탁의 자금 확보, 운용 노하우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최병길 무궁화신탁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상호 공유해, 공동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이사는 "야놀자 C&D의 검증된 건설 역량과 무궁화신탁의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을 아우르는 R.E.S.T 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주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8 09:22:02 구서윤 기자
캐시슬라이드, 현금교환 기능 개선…친구 초대 시 5000원 제공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적립 캐시를 출금할 수 있는 캐시아웃 기능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1일, 출금 기능의 명칭을 '캐시아웃'에서 '현금교환'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먼저 입금 소요시간이 빨라졌다. 기존에는 최대 2주까지 소요되었던 과정을 익영업일에 입금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매월 23일부터 말일까지 출금 신청이 중단되었던 것도 365일 언제든 출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체수수료도 폐지됐다. 기존에는 500원의 수수료가 차감되었지만 이제는 무료로 변경된 것이다. 캐시슬라이드 관계자는 "그동안 캐시슬라이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캐시아웃에 대해서 사용자들의 요청사항이 많았다"며 "이에 운영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기존 정책을 바꿔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친구에게 캐시슬라이드를 추천하면 5000원 현금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초대하고 적립받기'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가입 축하 캐시 500원과 함께 5000원 현금 교환권이 지급된다. 현금 교환권을 이용하면 기존에 적립된 캐시 5000원을 출금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누적 가입자수 25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잠금화면 앱이다. 최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재테크를 하는 일명 '앱테크' 열풍이 불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캐시슬라이드는 2019년에만 적립금 200억원을 지급했으며, 8만회 이상의 출금이 이루어졌다. 박수근 NBT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일상에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제공한다는 캐시슬라이드의 미션을 반영한 것"이라며, "2500만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서비스 개선 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08 09:21: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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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 나온다…적립율 확대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오른쪽)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김범준 대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등 양 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배민 전용 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PLCC는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계, 운영하는 카드다. 일반 제휴카드보다 해당 기업에 더욱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PLCC를 출시하는 것은 배달의민족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 사는 배민 앱 고객 중심의 차별화 된 리워드 혜택이 담긴 '배민 PLCC'를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배민 앱 간편결제서비스인 '배민페이'에 배민 PLCC를 등록하고 결제할 경우, 앱 주문 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배민포인트의 적립율을 다른 결제수단보다 높일 예정이다. 또한 배민 주요 고객층인 2030 밀레니얼 세대가 언택트 소비에 활발하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같은 디지털 구독 서비스나 온라인 쇼핑 이용 시 배민 PLCC를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를 배민포인트로 돌려준다. 양 사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배민이 도입한 친환경 식품 용기의 디자인 및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특정기간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위크'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민마케팅실 허숙원 이사는 "이번 PLCC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포인트 리워드라는 혜택을 누리고, 두 회사는 친환경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마케팅 능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드리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8 09:11: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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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인사 관리 위한 솔루션 2종 출시

워크데이가 인사 관리를 위한 솔루션 '워크데이 헬프'와 '워크데이 저니'를 발표했다. 워크데이 헬프는 포괄적인 인사 서비스 제공 애플리케이션으로 보다 직관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워크데이 저니는 직원별 맞춤 경험을 생성해 온보딩(신규 입사자의 조직적응)이나 승진 등 중요한 전환 시점에 직원에게 가이드를 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직원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면서 업무 맞춤화로 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솔루션은 이번 달 출시된 증강 분석 애플리케이션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와 함께 워크데이 HCM(인적자원관리), 워크데이 재무관리,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을 포함한 워크데이 전체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보완해준다. 워크데이 헬프는 인사 지식관리 및 케이스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원들이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고 인사정책에 관련하여 이해가 스스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인사 담당자와 연결하여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해준다. 워크데이 저니를 이용해 기업은 전환기 및 중요 시점에 직원에게 가이드를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인사 담당자는 워크데이 및 기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이용한 코딩이 거의 필요 없는 접근법으로 쉽고 빠르게 이런 경험을 선별하고 근무지, 직무, 관리 레벨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설정할 수 있다. 워크데이 저니는 기업이 위기 대응, 온보딩, 직무 변경, 건강, 복지, 다양성 및 포용 정책 등 광범위한 분야에 관해 직원 경험을 만들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트 쉴램프 워크데이 제품 개발 수석부사장은 "직원들은 개인별 맞춤 경험을 원하며,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단계를 생략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며 "머신러닝을 워크데이의 기저 플랫폼에 결합하여 이 같은 초개인화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중요한 순간에 직관적 인사 케이스 관리 및 셀프서비스 가이드를 제공해 결과적으로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 제고를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7-07 16:56:54 구서윤 기자
KISA,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 개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KISA는 지난 2018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이하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6억1000만 건 이상(2019년 말 기준)의 위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빅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활용한 데이터 셋부터 피싱 사이트, 악성코드 등 빅데이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데이터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급 실무자의 수준별 교육을 위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분석의 이해 ▲악성 도메인 및 피싱 사이트 탐지 ▲악성코드 분류 및 탐지 등 3개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은 지난해보다 수강 인원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지역 인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대학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일정 등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강화 수강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환경과 함께 지능화·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이번 교육이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07 15:33: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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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베트남 빈CSS와 보안 관제 플랫폼 구축 계약

SK인포섹 이용환 대표이사와 베트남 빈CSS 트락 대표이사가 6일 원격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시큐디움 보안 관제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SK인포섹 SK인포섹이 베트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베트남 시가총액 1위인 빈그룹의 보안 자회사인 빈CSS에 관제플랫폼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SK인포섹은 베트남 빈CSS와 시큐디움 보안 관제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와 트락 빈CSS 대표이사가 각각의 본사에서 원격 화상시스템으로 참석했다. 지난해 SK그룹은 베트남에서 ICT 인프라 구축과 신규 사업 투자에 나설 목적으로 빈그룹 지주회사의 지분을 확보했다. SK인포섹 역시 지난해 11월 빈그룹 자회사인 빈CSS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빈CSS는 베트남 시가총액 1위인 빈그룹의 정보보안 자회사다. 최근 베트남에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보안 관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인포섹과 협력해 보안 관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 역량 확보를 추진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SK인포섹은 빈CSS 보안관제센터에 시큐디움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시큐디움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탐지·분석·대응 등 플랫폼 운영 전반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빈CSS는 시큐디움을 기반으로 빈그룹 내 관계사와 외부 고객사에게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베트남 사업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보안관제 사업을 시작으로 솔루션 유통, 그리고 융합보안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베트남 내 보안 수요를 잡겠다는 포석이다. 현재 베트남은 금융권과 글로벌 제조 공장으로부터 보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트락 빈CSS 대표이사는 "빈CSS는 20년 보안노하우를 보유한 SK인포섹의 도움으로 베트남 보안 관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양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 증가와 산업 호조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면서 "이번 관제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SK인포섹의 보안 기술과 빈CSS의 사업적 입지가 합해져 베트남 보안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7-07 15:2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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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머신러닝 적용한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공개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이희만 대표. /팔로알토네트웍스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머신러닝 기반의 차세대 방화벽을 출시했다. 방화벽 핵심부에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스템 감염을 99.5% 줄일 수 있는 실시간 방어를 제공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 닐 주크 창업자 겸 CTO는 "13년 전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차세대 방화벽을 선보이며 네트워크 보안을 완벽하게 변화시켰다. 이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oT 디바이스, 원격 근무에 이르기까지 기업망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공격의 속도가 빨라지고, 자동화를 통해 진화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새로운 혁신을 위해 머신러닝을 전면에 도입했다. 닐 주크 CTO는 "머신러닝은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 오랫동안 사용됐지만, 주로 방화벽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조금씩 개선하는 정도로 쓰였다"며 "팔로알토네트웍스의 머신러닝 기반 방화벽은 실시간 인라인 방어를 통해 엔지니어나 보안분석가가 수동으로 해왔던 작업을 알아서 해준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 제품들이 우회 경로를 통해 경로를 탐지하고 사후 차단하는데 머신러닝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인라인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무지연 보호다. 업계 평균 수일 걸리던 위협 대응 시간을 수분으로 이미 단축한 바 있는 팔로알토네트웍스가 한걸음 더 발전시킨 것이다. 새로운 IoT 디바이스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 속 IoT 보안도 책임진다. 'IoT시큐리티'는 별도의 센서나 인프라 구축 없이 완벽한 디바이스 가시성을 제공하며, 이전에 사용된 적 없는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하여 이상 징후 및 취약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보안 정책을 권장한다. 차세대 방화벽은 방대한 양의 원격 측정 데이터를 분석한 후 정책을 권고해 고객은 이를 확인하고 채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을 절감하고, 인적 오류 가능성을 줄이며, IoT 디바이스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을 단일 시스템에 담은 팔로알토네트웍스 머신러닝 기반 차세대 방화벽은 알려지지 않은 파일 및 웹 기반 공격을 최대 95%까지 즉시 보호하며, 권장 정책을 자동화하여 인적 오류의 가능성을 줄이고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PAN-OS 10.0과 함께 머신러닝 기반 차세대 방화벽의 컨테이너형 폼팩터인 CN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간편한 복호화, 고가용성 클러스터링, 새로운 고성능 하드웨어 카드, 선제방어, DNS 보안 강화를 포함한 70여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담겨 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이희만 대표는 "각종 위협은 자동화를 통해 진화하고 있으며, 각종 디바이스들로 인해 공격 표면은 조용하고 빠르게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팔로알토네트웍스는 고객들이 수동적인 대응을 벗어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보안 범위를 확대하고 위협 인텔리전스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모든 지점에서 공격자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07 15:13:5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