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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경제 마이너스 5% 성장...한국 ICT 시장 2025년 700조원 규모로 성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올해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로 다른 나라들의 경제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겠지만 중국은 플러스 성장이 예상돼 유일하게 기존 2.2% 성장을 유지해 수정된 올해 및 내년 경제 전망치를 12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1위 미래학자인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제이슨 솅커 회장은 한국의 ICT(정보통신기술) 시장이 올해 500조원으로 시작해 2025년 650조~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글로벌 ICT 시장의 약 10%이다. 제이슨 솅커 회장과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11개 ICT 기관이 주관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ICT 산업전망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 행사는 11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솅커 회장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ICT 전망에서 전통기술은 올해 약 4조~4조500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약 6조 달러 규모로 성장해 50%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비해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증강(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올해 약 1조 달러 정도지만 2025년 2조5000억~3조 달러로 성장해 150%로 훨씬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신기술 중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향후 10년을 내다볼 때는 양자컴퓨팅이 특정 종류의 계산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규모 데이터의 최대 가치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돼 절대적으로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솅커 회장은 또 지난해 전 세계 ICT 산업에서 통신이 27%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하드웨어(23%), 서비스(22%), 신기술(16%), 소프트웨어(12%) 순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중국, 유로존의 제조업지수를 합친 지표가 150을 넘으면 제조업이 확장됨을 의미하는 데 최근 수치가 150을 웃돌아 제조업이 코로나19에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중국, 유로존 등은 제조업은 GDP(국내총생산)의 10~13%를 차지하지만 중국과 한국은 20~25%를 차지해 제조업이 좋아지면 한국과 중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솅커 회장은 또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이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컴퓨터를 더 많이 구입하려고 한다면 한국이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점유율을 올리고 기술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분석했다. 솅커 회장은 또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으로 원격근무, 온라인교육, 전자상거래 3가지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2005년부터 2015년까지 통근에 대한 조사를 보면 재택근무는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팬더믹 이전부터 재택근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얼마나 많은 교육을 받았는지가 원격근무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올해 9월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중 50%가 원격근무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미래에 학위가 높거나 기술력을 보유한 사람을 채용하려면 원격근무로 고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반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성인은 3.6% 만이 원격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솅커 회장은 고학력일수록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적어지고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 직업은 자동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6년 조사에서도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가진 사람의 업무가 자동화될 확률은 44%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학위를 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셧다운 때 전자상거래가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비중이 12%에서 올해 1분기 16%까지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흥종 원장은 "2010년과 2017년 첨단 기술 분석에서 2010년 미국, 중국, 독일, 일본, 한국 등이 혼재돼 중국은 중간 정도로 포지셔닝이 됐으나 2017년에는 첨단 산업에서 중국이 1등을 차지하고 미국이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1위를, 우리나라도 일본은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은 구매력 평가에서도 이미 전 세계 최대 국가로 등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디지털뉴딜에 대해 "싱가포르 등 개방적 나라들이 데이터 개방에 대한 협정을 맺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도 데이터 지역화에 대응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빠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데이터 지역화는 기업이 자료를 수집한 국가 안에서만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중국이 데이터 서버를 자국 내에 둬야 한다고 규정해 데이터 지역화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2020-11-10 15:40: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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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규제에 특화한 '통신 산업 전용 클라우드' 발표…삼성 등 35개 파트너와 협력

IBM이 전 세계 35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통신 산업 전용 IBM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규제가 높은 금융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를 발표한 이후 통신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통신 산업 전용 IBM 클라우드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 디지털 참여 강화 및 민첩성 강화를 돕는다. IBM은 삼성전자, 노키아, AT&T, 버라이즌, 시스코 등과 힘을 합쳐 에코시스템을 형성했다. 해리쉬 그라마 IBM 퍼블릭 클라우드 글로벌 총괄은 10일 오전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5G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데이터의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전략을 채택하면 단일 클라우드나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했을 때보다 2.5배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5G가 보편화됨에 따라 통신사는 늘어나는 데이터, 음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자사 네트워크를 보다 민첩한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IBM 조사에 따르면 통신 서비스 공급자(CSP)의 60%가 에지 로케이션 전반에 걸쳐 전체 네트워크를 가상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하는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고객은 클라우드, 온 프레미스, 에지 등 어디에서나 IBM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020년에는 원격 근무 지원부터 전자상거래, 온라인 학습,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5G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보안이 강화된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과 결합한 5G 기술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지연을 줄이면서 연결성을 향상하고 사물인터넷 및 기타 지능형 기기와 관련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 속 이미 전 세계 대규모 통신사의 83%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IBM과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사업자들은 가입자 유치 및 유지, 운영비 절감 및 투자 효과 증대, 수익화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창출이라는 세 가지 산업의 전략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대규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글로벌 모바일 B2B 총괄 케이씨 최 부사장(EVP)은 "삼성은 최신 모바일 혁신과 첨단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들이 오늘날 시장의 고유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IBM, 레드햇과 함께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개발해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간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11-10 15:40: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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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BNK금융그룹, AI 활용한 MOU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BNK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 및 업무 플랫폼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왼쪽)와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BNK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 및 업무 플랫폼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을 보유한 국내 최대 지역금융그룹으로 동남권 기반의 디지털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챗봇, 업무 플랫폼 등 기술을 바탕으로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고 BNK 디지털 금융센터 구축, 모바일 고객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활용해 BNK금융그룹의 비대면 고객 플랫폼 혁신을 돕는다. 내년 상반기 중 챗봇 솔루션 도입을 목표로, 모바일 금융 상품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고객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전용·특화 금융 상품 개발도 협업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기반의 BNK 금융 플랫폼 및 금융센터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BNK 금융 플랫폼은 소상공인과 금융기관, 금융소비자 간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이데이터 사업까지 연계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간편 결제, 데이터 기반 금융 자문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등 영역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 나갈지 협의할 예정이다. 2021년 초 설립 예정인 BNK 디지털 금융센터는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집결시키며 핀테크와의 협업을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계해 양사가 공동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양사간의 인력 교류 및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 공유를 기반으로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분야의 혁신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 9월 출시한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는 BNK금융그룹 업무 인프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AI 어시스턴트, 화상 회의, 전자결재 등 업무에 최적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450여 개에 달하는 BNK금융그룹 계열사 지점 및 오피스 임직원들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AI, 업무 플랫폼,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BNK금융그룹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사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10 14:09: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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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AI 건축 헙업툴로 TIPS 선정

아이콘(AICON)의 모바일용 하우스플래너 서비스 화면. /아이콘(AICON) 아이콘(AICON)은 한국엔젤투자협회로부터 2020년 팁스(TIPS) 추천 창업팀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콘은 2018년부터 '하우스플래너'라는 서비스명으로 200여 단독·다가구주택 및 빌딩 등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자체 개발한 협업툴을 제공함으로써 건축비용 절감 및 공기(工期)를 단축시키고 건축 진행간 모든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우스플래너는 하나의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설계자, 감리자, 건설사, 건축주, 금융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공정진행율, 예산 및 실행현황, 일일작업 내용, 업데이트된 공정표, 현장사진 및 영상, 의사결정기록 등 정보들을 공유하고 분석해줌으로써 유기적인 협업을 가능케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잔여 공정에 대한 예측력과 시나리오별 대응능력을 높여 투입되는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다. 김종민 아이콘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했으며, CMO(기업마케팅총괄)인 이민석 이사와 함께 건축컨설팅 전문 블로그인 '하우스플래너'를 운영해 건설업과 IT기술의 상호보완성에 집중해왔다. 건설업은 여러 산업들 중에서도 수십년간 생산성증가율과 디지털화 측면에서 가장 낙후된 산업이기 때문이다. 김종민 대표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인 '자기집 짓고 살기'를 도와드리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흔히 '집짓고 나면 10년 늙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비전문가가 자기집을 짓는데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건축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본인 스마트폰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들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자기집 짓기를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공정관리, 공사현장의 이미지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및 공정품질관리까지 더해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으로 개발을 가속화시켜 미국의 프로코어(기업가치 약 5조원) 같은 혁신적인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하우스플래너 서비스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돼 9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0-11-10 14:04: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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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당근마켓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당근마켓 당근마켓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당근 채팅에서 이용자 간 음료와 간식 등 소소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거래 상대방과의 당근 채팅 화면 하단의 '더보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상품 선택부터 결제, 모바일 쿠폰 전송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피, 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 간식거리와 편의점 상품권, 케이크, 머그컵 등 1300여 종의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당근 채팅에서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쿠폰이 전달된다. 선물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처에서 모바일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면 실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당근마켓 선물하기 서비스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업 윈큐브마케팅과 기프트샵을 연동해 제공된다. 당근마켓 김창주 선물하기팀장은 "동네 이웃과 활발한 교류 속에 그동안 잊고 지내온 이웃의 정을 느끼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베풀고, 친절한 거래 매너로 고마운 경험을 선사한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하기를 통해 더 따뜻한 중고 거래 경험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가치 있는 연결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근마켓은 거주 지역 GPS 인증을 기반으로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이웃 간의 연결을 돕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서비스로 입지를 다져왔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동네생활', '내근처'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11-10 10:57: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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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라이브', 오픈 3개월 만에 뉴적 방송뷰 3000만 건 돌파

낚시 용품 쇼핑라이브 장면. /네이버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정식 오픈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방송뷰 수 3000만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언택트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SME)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라이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널이 막힌 브랜드사부터 스마트스토어로 창업을 한 SME들에게 참신한 마케팅 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품을 소개하는 기능뿐 아니라 신상품 론칭이나 각종 행사와의 컬래버레이션, 한정상품 소개 창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판매자 수와 라이브 콘텐츠 수는 서비스 초창기인 8월 대비 각각 2배, 3배씩 증가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매월 성장 중이다. 특히 SME들이 쇼핑라이브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쇼핑라이브를 켜는 SME의 10월 거래액은 8월 대비 약 3배가량 성장했다. 일례로 충남 금산에서 패션 매장을 운영하는 '모노타임'은 10월 한달 간 7회 라이브를 진행하며 42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제니에디션'도 한달 동안 매일 라이브를 진행하며 매출과 단골고객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쇼핑라이브의 낮은 진입장벽과 편리함이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판매자들은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 장비가 필요 없다. 아울러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단골 고객 확보 및 매출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공간의 제약이 없는 덕에 해외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판매자를 연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해외 판매자의 라이브 콘텐츠 수는 매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런던 현지에서 패션잡화 등을 소개하는 '런던매니아'는 라이브 90분 동안 약 1500만원의 매출을 내기도 했다. 그 밖에 포항 수산물 입찰 현장에서 오징어를 판매하거나, 낚시 용품 및 캠핑카 같은 취미용품 판매에 도전하는 등 SME들의 이색 라이브는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고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쇼핑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송재훈 리더는 "쇼핑라이브가 판매자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겐 편리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이 되도록 네이버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독보적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SME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툴 제공은 물론,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공간, 기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0 10:56: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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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세계 최초 40기가급 네트워킹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통신망에 트래픽이 몰려도 지연시간이 무한정 늘어나지 않게 만들어주는 40기가급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또 재해가 발생해 통신망에 다수의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달하는 기술도 개발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6일 세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 용량 성능 40기가급(40Gbps) 시간확정형 네트워킹 핵심기술을 개발, 이 기술이 적용된 시제품을 KOREN(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에 연동해 서울-대전 간 왕복 430㎞ 구간 현장 검증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인터넷국제표준화단체(IETF)에서 국제표준화가 진행 중인 뎃넷(DetNet)을 기반으로 이 기술을 개발, '초저지연' 및 '무손실' 보장 네트워킹 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ETRI는 작년 11월에도 세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 용량 성능이 8기가급(Gbps) 시간확정형 네트워킹 핵심 모듈을 개발, 이를 탑재한 시작품을 'KOREN'에 적용한 바 있다. 당시 연구진의 기술은 노드 당 백만분의 10초 이하의 저지연 전송 성능으로 단일 경로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를 손실없이 보내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연구를 고도화해 저지연 성능을 100만분의 4초 이하로 단축하고 하나의 전송 경로만이 아니라 여러 경로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무손실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도록 개발했다. 데이터 전송 속도도 1기가급에서 10기가급으로 더 빠르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한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 용량도 8Gbps급(작년 1Gbps x 8개 내장)에서 40Gbps급(올해 10Gbps x 4개 내장)으로 늘릴 수 있었다. 현장 검증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SK텔레콤, 코위버, 우리넷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TRI가 개발한 시간확정형 네트워킹 시스템 시제품과 국내 산업체가 개발한 시간민감형 네트워크(TSN) 스위치 시제품을 서울-대전 간 'KOREN'에 연결, 전송 성능 검증을 마쳤다. 연구진의 기술은 스마트 공장 원격제어, 원격의료, 원격 드론제어, 원격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미래 실감 통신 분야 등에서 많은 활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연이 발생하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현재 통신기술과 달리 최대 지연시간이 보장되고 데이터 손실도 막을 수 있어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5G플러스 버티컬 산업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ETRI는 수년간 패킷 광 통합 전달망 시스템 및 핵심기술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며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TRI 정태식 초저지연네트워크연구실장은 "5G 및 5G플러스의 핵심기술인 초저지연·무손실 패킷전달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는 물론 융합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지난 2월 공동연구기관이자 국내 전송장비 산업체인 코위버, 우리넷에 각각 기술 이전을 완료했으며,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업체와 함께 2022년까지 이 기술의 전송 용량 성능을 100G급으로 높이고 현재 수 테라(Tbps)급인 패킷 광 통합전달망 시스템도 16테라급으로 끌어올려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연구진은 이 기술에 대해 특허 4건, 기술이전 2건과 함께 고신뢰 네트워크 분야에서 SCI급 논문 2편, 국제표준 8건의 성과를 냈다.

2020-11-10 09:34: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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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2020 온라인 해커톤 개최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2020 플리토 해커톤'을 개최한다. /플리토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2020 플리토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 사업으로 구축 중인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를 활용, 구현 가능한 AI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인공지능, AI 학습용 데이터, 언어 데이터에 관심있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1~5인의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최종 심사를 거쳐 1등(300만원 1팀), 2등(200만원 1팀), 3등(100만원 1팀) 등에 총 6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플리토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AI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전문 분야 한국어-영어 말뭉치 AI 데이터' 구축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증권, 경제, 법률 등의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용되는 언어 데이터를 수집, 가공 중이다. 플리토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행사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를 활용할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데이터와 AI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11-10 09:18: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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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고객 최대 관심사 요금·파일공유

클라우드 고객의 최대 관심사는 요금, 파일공유, 권한관리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고객의 문의 중 요금 관련이 16.2%로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인 클라우다이크가 채팅 상담을 통해 2019년 10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한 800여건의 채팅 상담 내용을 자연어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다. 고객문의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4월과 5월에 가장 많았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두번째로 파일공유가 12.4%로 높았고 권한관리 7.2%, 업로드 7.2%, 용량 6.8% 순으로 클라우드 사용 문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 가지 주제가 묶여 함께 나타난 결과가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인쇄' 문의는 반드시 '업로드', '다운로드' 주제와 함께 등장했다. "인쇄 권한과 다운로드 권한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이었다. 클라우다이크는 특허 받은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사용 중이며 영상, 제조, 건설 분야의 400여개 중소기업들도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독 형태로 유료로 사용 중이다.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고객 분석 결과, 파일 공유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을 미뤄 보아 파일 공유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임을 알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 재택근무 중인 많은 직장인들이 클라우다이크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다이크는 지난달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이용료의 최대 90%를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2020-11-10 09:1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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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이제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경쟁

네이버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카카오페이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던 카카오와의 경쟁이 시작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BC카드와 제휴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는 2015년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로 네이버 ID로 다양한 가맹점에서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구매, 송금, 선물이 가능하며 네이버 뮤직, 영화, 웹툰 등 디지털콘텐츠까지 결제할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 결제만 가능했지만 5년여 만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2분기 기준 약 6조원이다. 업계는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영역 확장을 통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용자들은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음료 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전국 7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이 적립하거나 충전한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모바일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페이'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하면 된다. 네이버페이의 강점은 편리한 사용성과 적립금 혜택이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쇼핑을 하거나 방문한 곳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영수증 리뷰' 등을 통해 손쉽게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를 기념해 오프라인 이용자가 받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늘렸다. 특히 '미래에셋대우CMA RP 네이버통장' 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일반 사용자 보다 2배 많은 포인트를, 두가지 모두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4배 많은 포인트가 랜덤으로 적립된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최근 언택트가 장기화되면서 포장주문, 테이블주문 등이 가능한 스마트주문 등을 포함해 카드를 주고 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하는 등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2018년 5월부터 오프라인 매장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며 가입자와 거래액을 늘려왔다. 카카오페이의 누적가입자 수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약 3400만명이고 월 활성 사용자 수는 2000만명에 달한다. 거래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2분기 거래액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48조원 수준이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를 넘어 증권 계좌를 오픈하는 등 맞춤형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제도를 신설해 이용자 혜택을 높였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랜덤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카카오페이 포인트는 현재 쇼핑, 패션·잡화, 화장품·뷰티, 여행·티켓·문화, 디지털 콘텐츠, 보험 등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포인트 적립을 통해 충성 이용자를 늘리는 등 업계의 노력이 활발하다"며 "향후 결제처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9 15:40:3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