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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에 서울대·아주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은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3+3년) 총 17억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하반기 준비기간 이후 2021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관련 석·박사 학위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영국 서섹스대학의 SPRU를 모델로 대학원 내 과학기술정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해 2026년까지 SCI/SSCI급 논문 10편, KCI급 논문 30편 및 학술 컨퍼런스 5회 개최 등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주대학교는 판교·광교·동탄 테크노밸리 등 지역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 기반형 과학기술정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화분야별 출연연, SPRU, MIT, 칭화대 등 국내·외 우수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해 공동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부터 사업 전담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을 지정해 체계적인 성과관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과학기술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교육·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7 14:39: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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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고성능 비선형 양자 AI 알고리즘 개발 성공...복잡한 데이터 양자 기계학습 가능

KAIST 전기·전자공학부 및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연구센터 이준구 교수 연구팀이 비선형 양자 기계학습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복잡한 데이터에 대한 양자 기계학습이 가능해졌다. 양자 인공지능은 양자컴퓨터 발전과 함께 현재의 인공지능을 앞설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으나, 연산 방법이 전혀 달라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양자컴퓨터는 본질적으로 일차방정식을 잘 푸는 선형적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비선형적 기계학습에 어려움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 교수팀이 개발한 양자 지도학습 알고리즘은 학습에 있어 매우 적은 계산량으로 연산이 가능해 대규모 계산량이 필요한 현재의 AI 기술을 추월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교수팀은 독일 및 남아공 연구팀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학습데이터와 테스트데이터를 양자 정보로 생성한 후 양자 정보의 병렬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양자포킹 기술과 간단한 양자 측정기술을 조합해 양자 데이터 간 유사성을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비선형 커널 기반의 지도학습을 구현하는 양자 알고리즘 체계를 만들었다. 이후 IBM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제 양자컴퓨터에서 양자 지도학습을 실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KAIST 박경덕 연구교수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npj Quantum Information) 5월 6권에 게재됐다. 기계학습에 있어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주어진 데이터의 특징을 구분해 분류하는 것인 데, 개나 고양이로 분류하는 작업에서 입과 귀의 특징으로만 개와 고양이를 분류하기 쉽지 않다면 새로운 결정 경계를 찾기 위해 특징에 관한 정보 공간 차원을 확장해야 하는데 이 때 비선형 커널 기술이 필요해진다. 또 양자컴퓨팅은 고전 컴퓨팅과는 달리 큐비트(양자컴퓨팅 정보처리의 기본 단위) 개수에 따라 정보 공간의 차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고차원 정보처리에 있어 기하급수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양자컴퓨팅의 장점을 활용해 데이터 특징 대비 기하급수적인 계산 효율성을 달성하는 양자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저차원 입력 공간에 존재하는 데이터들을 큐비트로 표현되는 고차원 데이터 특징 공간으로 옮긴 후, 양자화된 모든 학습데이터와 테스트데이터 간 커널 함수를 양자 중첩을 활용해 동시에 계산하고 테스트데이터 분류를 효율적으로 결정한다. 연구팀은 또 양자 회로의 체계적 설계를 통해 다양한 양자 커널 구현이 가능함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커널 기반 기계학습에서는 주어진 입력 데이터에 따라 최적 커널이 달라질 수 있어, 다양한 양자 커널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 점은 양자 커널 기반 기계학습의 실제 응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성과다. 연구팀은 IBM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다섯 개의 큐비트로 구성된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터에서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양자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실험적으로 구현해 양자 커널 기반 기계학습 성능을 실제 시연을 통해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박경덕 연구교수는 "연구팀이 개발한 커널 기반 양자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수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수백 큐비트 NISQ(Noisy intermediate Scale Quantum Computer) 컴퓨팅 시대가 되면 기존 고전 커널 기반 지도학습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복잡한 비선형 데이터의 패턴 인식 등을 위한 양자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활발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7 11:04: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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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AI 기술 전문인력 양성 본격 나서

정부출연연구원이 제4차 산업혁명 및 지능화 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계학습 및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코리아 및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공동으로 AI 교육과정을 개설해 AI 아카데미 원내교육을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엔비디아-딥 러닝 인스티튜트(DLI)의 영상처리분야 과정을 시작으로 8월에는 AWS의 AI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기계학습 과정 등을 개설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ETRI-AI아카데미는 연구원 내 AI 관련 연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신규인력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AI 분야 핵심연구개발 역량과 AI를 이용한 산업특화 활용역량 강화 등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아카데미는 직무별 학습경로를 바탕으로 전략, 기초·공통, 전문, 심화, 고급과정 등 5개 과정의 교육체계로 구성되며, 교육과정별 특성에 따라 온라인교육, 팀 프로젝트형 실무중심 원내교육 등도 운영된다. 연구원은 지난달 1일 운영전담부서인 AI전문인력양성실을 꾸리고 내·외부 위원으로 교육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비대면 교육환경 변화 추이에 따라 AI 분야 국내·외 온라인 교육과정도 병행해 제공한다. 특히, AI 전담교육장을 새롭게 정비,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와 같은 AI 교육용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팀프로젝트 심화과정의 교육 효율성 및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김명준 ETRI 원장은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AI를 잘 다루고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직무전환 교육프로그램 개발, AI 분야 컨설팅 및 사내강사 활용, 동료학습 조직문화 확산 등으로 AI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분야별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I아카데미는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 및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 타 연구기관이나 공공 및 유관기관 등에 AI 활용역량 지원을 위해 교육플랫폼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및 대경권, 호남권 등 ETRI 지역연구센터와도 연계한 지역산업특화 AI 교육과정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2020-07-07 10:30: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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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상반기 中 이커머스 사업 거래액 1000억원 돌파

중국 이커머스 라이브커머스 화면. / NHN NHN의 올 상반기 중국 이커머스 사업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올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인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 기간에만 총 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NNH에이컴메이트는 NHN고도의 중국 기반 커머스 계열사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알리바바의 B2C 쇼핑몰 '티몰'의 공식 파트너사다. 이 중 거래액 상위 3% 안에 드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물류 및 유통 여건 악화 등 커머스 업계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라며 "에이컴메이트가 '618 쇼핑축제'와 '언택트'를 전략적으로 공략한 데에 따른 결과"라고 풀이했다. 현재 100여 개의 한국 브랜드가 NH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고 있다.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106%, 건강기능식품과 퍼스널케어가 각각 75%, 566%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이 두드러진 브랜드는 정관장(건강기능식품), 아모레퍼시픽(퍼스널케어) 등이다. NHN 이윤식 커머스사업본부장 겸 NHN고도 대표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도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크로스보더 오픈 마켓과 내수 시장 진출의 동행자로 성심 성의껏 고객사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중국 쇼핑 최대 성수기인 광군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연간 거래액은 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을 기반으로 역직구, 구매대행 및 한국 브랜드 쇼핑몰 운영을 대행하고, 자체 플랫폼인 '백방닷컴'과 '더제이미닷컴'도 운영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7 10:03: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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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이오스튜디오에 투자

이오스튜디오 김태용 대표 퓨처플레이가 창업가 콘텐츠 제작 미디어 이오스튜디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 외 데일리호텔 창업자 신재식 대표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데이터블이 공동 투자했으며, 투자규모는 비공개다. 이오스튜디오(EO채널)는 영상 플랫폼 기반으로 창업과 혁신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EO채널은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태용'으로 시작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픽사 등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을 인터뷰한 리얼밸리 리즈를 기획하며 많은 구독자를 확보했다. 지난해 8월 김태용 대표는 '스타트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도약을 위해 법인 EO채널을 설립 후 지금까지 카카오, 배달의민족, 토스 등의 스타트업 대표, 엔지니어 등 업계 각층을 만나며 스타트업과 혁신에 앞장서는 창업가들의 이야기에 통찰력을 담아 소개하고 있다. 또 초고속 성장기업의 비밀을 풀어내는 새로운 포맷의 숏 다큐멘터리 시리즈 '하이퍼 그로스'를 론칭, 콘텐츠 제작 다각화에 나서며 기존에 없던 뉴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EO채널의 경우 유튜브 약 20만7000여명, 페이스북에서 약 4만7000여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O 김태용 대표는 "기존 미디어 DNA와 관성을 갖고 완전히 새로운 미디어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드는 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좋은 팀과 시스템을 만들었고, 기존 생각에 얽매이지 않는 퓨처플레이와 같은 투자자들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다.

2020-07-07 10:01: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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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도 클라우드 사업 시작…격전지 된 국내 시장

국내 시장이 클라우드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본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카카오 아이(i)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했다.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까지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면서 해외 업체와의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카카오 아이 클라우드의 운영은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맡는다. 카카오 아이 클라우드는 카카오의 10년간의 핵심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로, 카카오는 퍼블릭, 프라이빗 및 여러 기업의 클라우드를 멀티, 하이브리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 서비스들과의 연결성과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도 강점이다. 다양한 AI 서비스를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해 차별점을 뒀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는 현재 강원 춘천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세종시에 제2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다. 연내 착공 예정이며,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카카오는 현재 데이터센터를 대여해 쓰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구글, IBM 등 해외 기업이 패권을 다투고 있다.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67%를 해외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두 곳씩 건설한 상태다. 구글도 지난 2월 국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울 리전(지역센터)을 개설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 디지털리얼티는 지난달 서울 상암동에 첫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4분기 내에 완공 예정으로, 이미 국내에 제2의 데이터센터 부지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업체가 국내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한국이 빅데이터, AI, 5G 모바일 등의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음에도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율이 높지 않아 향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테스트베드로 삼기에 좋은 환경이어서 클라우드 시장에선 블루오션으로 여겨진다"며 "클라우드 시장 자체가 해외에서 먼저 열리다 보니 외국 업체의 국내에서 영향력이 크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업체들도 입지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7-07 09:53: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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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걸테크 기업 코메이크, 액트너랩·미스크서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스타트업 코메이크가 액트너랩과 미스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코메이크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스타트업 코메이크가 액트너랩과 미스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코메이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전자계약 서비스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계약서 서명, 보관, 관리가 가능하며 AI를 활용한 계약서 작성과 검토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I가 자동으로 조항별 적정성에 대해 분석해주고 적절한 조항내용을 제시해준다. 현재 이 서비스는 베타테스트 중이며, 7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전자계약은 비대면 계약으로 기존 종이계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전자서명 기능을 사용하면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서명등록 및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체결된 계약서는 미국 요세미티X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된다. 코메이크의 계약서 자동작성 서비스는 주요 내용을 간략히 기입하면 계약서를 완성해주는 서비스다. 날짜, 당사자, 핵심 계약 내용, 비밀정보 범위 등 계약 조건을 채워 넣으면 법률 용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동으로 계약서가 완성된다. 완성된 계약서는 상대방의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실시간으로 전달돼 곧바로 계약 검토 및 체결 과정으로 연결된다. 미스크의 박정호 심사역은 "코메이크의 블록체인 기반 거래 중개 플랫폼에서 계약과 결제를 다루기 때문에 거래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사회적 비용을 줄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베트남 투자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략적 협력 포부도 밝혔다. 코메이크 조현민 공동대표는 "기존에는 온라인에서 전자계약을 이용할 때 작성, 검토, 체결, 보관 등을 위해 각각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다 보니 번거로움이 크고 계약서 관리도 불편했다"며 "우리는 AI를 통해 계약서 검토와 체결까지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전자계약과정 전반의 불편함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메이크는 '코메이크 2.0' 오픈기념으로 코메이크 무료 사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0-07-07 09:49: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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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회원 1000명에게 50% 할인 쿠폰 제공

타다가 준고급 이동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VCNC 타다가 준고급 이동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다는 오는 8일 낮 12시 타다 앱에 접속하는 선착순 회원 1000명에게 타다 프리미엄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2주 이내 사용 가능하며, 타다 프리미엄 이용료 50%를 조건없이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랜만에 앱에 접속하거나 타다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10% 할인 웰컴 쿠폰도 증정한다. 최근에는 차량을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랜덤 업그레이드 배차'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타다 프리미엄을 호출하면 세단이 아닌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무작위로 배차되는 방식이다. 차량 내에는 생수와 할인 쿠폰도 제공되며,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한서진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2분기 타다 프리미엄 호출 건수는 1분기 대비 54% 가량 증가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규모와 지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다 프리미엄은 타다의 준고급 이동 호출 서비스로,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K7, 그랜저 등 2800㏄ 준고급 세단으로 운영돼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 경험을 제공한다. 타다 프리미엄을 운행하는 드라이버는 고급택시 면허를 보유한 전문 드라이버로 구성된다.

2020-07-07 09:24: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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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개발자 채용설명회 온라인 진행…9일까지 신청

네이버가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네이버 디벨로퍼 오픈 클래스 2020'을 개최한다. 오픈 클래스는 네이버 조직의 다양한 개발 직군과 업무 환경, 조직 문화, 채용 준비 과정에 대해 현직 개발자들과 인사 조직 리더들이 함께 소개하는 장이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는 7월 17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채용 관련 정보·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사옥 투어와 개발자들이 들려주는 네이버 개발자 생활,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 각 조직들의 일과 비전 등 예비 개발자를 위한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신청 시 예비 개발자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남기면 매주 현직 개발자들의 솔직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중순에는 네이버 개발자 공채 전형에 대한 소개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예비 개발자들은 오픈 클래스를 통해 네이버 개발 문화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이번 하반기 정기 공채 규모는 아직 검토 중이나, 작년처럼 좋은 신입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네이버 입사 준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고자 더 일찍 오픈클래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에만 200여 명 규모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했다. 오픈 클래스는 대학 재학생과 경력 2년 미만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오픈클래스 페이지 또는 네이버 채용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0-07-06 15:59: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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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공동구매 '톡딜', 출시 1년 만에 거래액 28배 성장

카카오톡 공동구매 '톡딜'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거래액이 28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카카오톡 공동구매 '톡딜'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거래액이 28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커머스는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이 출시 이후 매 분기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카카오커머스의 신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6일 밝혔다. 톡딜은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지난해 6월 오픈한 공동 구매 서비스로 2명만 모여도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누적 톡딜 상품 수는 11만개를 돌파했다. 거래액은 1년 만에 28배 이상 성장했고 톡딜 참여건수는 26배 이상 늘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신선식품' 분야다. 올해 2월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이어 푸드 전문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카카오장보기'에도 톡딜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톡딜 재오픈 알림을 신청받는 '앵콜톡딜'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톡딜', 100원 가격에 구매가능한 '100원 톡딜'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 이용자에게 풍부한 구매 경험을 제공 중이다. 톡딜은 각종 캠페인으로 국내 제조 및 유통사를 지원한다. 카카오톡으로 빠른 공유와 확산이 가능하고 2명만 모으면 할인이 된다는 간편성을 활용해 유통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해 12월 시즌오프, 리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굿바이&굿바이(Good Bye & Good Buy) 톡딜 2019' 캠페인을 열었다. 제조사와 유통사가 다양한 이유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모아 할인가로 판매하는 상생 프로모션이다. 국내 제조 및 유통사의 320여개 상품에 톡딜을 적용해 프로모션 기간인 7일간 약 67억원 규모의 판매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전국 주요 지자체 및 지역 생산자·유통사와 손잡고 톡딜을 적용한 농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톡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 '톡딜 돌잔치'를 진행한다.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하며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돌잡이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 가능하다. 우선 프모로션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카카오쇼핑 포인트 최대 5만원까지 실시간으로 지급한다. 친구에게 공유할 시 기간 내 최대 3회 참여가 가능하다. 또 프로모션 기간 내 매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특정 상품을 한정수량 '스페셜 톡딜' 상품으로 오픈해 파격 특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또는 삼성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회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이후에도 제조사 및 유통사는 물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톡딜로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톡딜은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 '발견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06 15:51:0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