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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3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7%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정식 소비 증가와 장마·집중호우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국내 4년제 사립대 10곳 중 1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절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브렌디드 러닝' 방식을 계획했다. ▲서울시의 모든 민원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인 응답소를 통해 시에 접수된 민원이 지난해 230만건을 돌파했다. 시민 5명 중 1명이 민원을 제기한 셈이다. ▲국내 기업들도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2동 1035 일대 등 5곳을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법) 등록의 사전단계인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P2P업체가 전체 237개사 중 7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비비씨(BBC)가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진입을 앞두고,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 1750가구나 되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전세물건이 아예 실종됐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번지고 있는 '전세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 ▲ 산업은행의 제안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일주일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다시 아시아나항공 M&A(인수합병)가 '노딜'로 기울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현대자동차는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7년 6월 출시 후 3년만이다. ▲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분위기가 확산하는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통·라이프> ▲'립스틱 지수' '치마길이 이론' 등 경기 불황의 지표로 언급되던 용어들이 이제 통하지 않는다. 외출을 자제하고 장기간 집에 머물다보니 꾸밀 필요가 없고, 자연스럽게 의류와 색조 화장품 구매를 하지 않게 된 것이다.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시장 발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면역 관련 신제품 출시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미국 시판허가가 1일 가시화 됐다.

2020-09-02 19:15: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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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K마크 인증 획득

마인즈랩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에 납품한 '스마트 항공 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K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인천공항공사 항공 통신에 적용해 항공기 관제 중의 혼신 및 장애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음성텍스트 변환 ▲잡음 수치분석 ▲레이더 분석 소프트웨어 등 항목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진행한 K마크 규격 시험에서 품질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관제사와 조종사 간의 교신내용을 AI가 학습해 항공기 위치 정보 및 항공기 관제 내용을 시각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인즈랩 원정상 상무는 "K마크를 인증받은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항공통신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항공업계 최초의 신기술로 의미가 깊다"라며, "마인즈랩의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화 진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랩은 K마크 인증의 획득 및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제 분야로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2020-09-02 16:52: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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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배달앱 결제액은 '훨훨'이지만…라이더 부족해 난감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분위기가 확산하는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할 인력이 부족해 배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7월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주요 배달앱의 월 결제금액이 9437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다. 결제자 수는 1504만명으로 추정된다. 와이즈앱은 만 20세 이상의 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했으며, 10대의 결제금액과 간편결제,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앱 결제금액 시장은 더 커진다. 배달 시장은 지난 3월 결제금액이 1조8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감소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 결제금액이 다시 증가했다. 2018년 4조1000억원, 2019년 7조1000억원이었던 배달 시장 규모는 올해 7월까지 이미 6조4000억원으로 조사되며 매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배달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라이더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달해야 할 음식은 많은데 라이더 수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 소재 일반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면서 당분간 배달 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음식을 시킨 후 받기까지의 과정이 오래 걸리고 음식이 식어서 왔다는 불만도 허다하다. 식당에서 미리 음식을 만들어뒀지만 라이더 수급에 시간이 걸려 늦게 배달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이에 배달대행사는 라이더를 확보하고 이탈을 막기 위해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인상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결국 소비자에게 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와 바로고가 일부 지사에서 배달 수수료를 인상했다. 라이더의 업무 과중을 막고 원활한 배달 업무 처리를 위해 라이더 모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7월 초 2000명 수준이었던 라이더 수를 최근 3000명까지 늘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더 부족 현상이 이어지자 배달의민족은 '2060 정책'을 한시적으로 푸는 방향을 고민 중이다. 2060 정책은 라이더의 과로 방지를 위해 주간 배달 노동 시간을 전업 배달원은 60시간, 아르바이트생은 20시간으로 제한해둔 배달의민족 자체 정책으로 지난 3월 도입됐다. 바로고는 현재 라이더를 모집 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약 5000명에 대한 모집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모집 인원의 10분의 1 정도만 지원했을 뿐이다. 바로고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일요일이었던 지난 23일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55만200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시기였던 8월 25일 수행 건수(21만4000건)보다 158% 증가한 수치다. 장마 이후 계속된 폭염과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더의 업무량도 자연스레 늘었다. 올해 8월 23일 기준 1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바로고 라이더 숫자는 1만3200명으로, 작년 8월 25일(6100명) 대비 약 두배로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 주문은 폭증하고 있는데 라이더 수는 부족해 난감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배달대행업체는 라이더 임금을 올려서라도 라이더를 잡아두려고 할 텐데 배달 수수료 인상이 소비자에게 부담되는 구조로 바뀔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2020-09-02 16:09: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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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 표준화 논의 10월 시작, 가이드라인 통해 데이터 품질 관리 나선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총 4991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 댐' 사업 지원을 받을 총 2103개 지원 대상 기관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2만8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데이터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의료 등 AI 학습용 데이터 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중 모임을 킥오프하고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7대 핵심사업들을 수행할 주요기업 등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 댐은 미국 대공황 시기의 '후버댐' 건설과 같은 일자리와 경기부양 효과에 더해 우리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 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AI 융합 프로젝트(AI+X)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이다. 우선, 2925억원이 투입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4.2:1의 경쟁률을 기록해 총 584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주요 AI 개발 전문기업, 크라우드소싱 기업은 물론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등 37개 대학산학협력단과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21개 주요병원 등이 참여했다. 한국어 말뭉치, 농작물 병해충 이미지, 암질환 영상 등 텍스트 7억건, 음성 6만 시간, 이미지 6000만건, 영상 1만5000시간 등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해 국내 AI 산업의 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60억원이 투자되는 AI 바우처 사업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개발부터, 창업, 치매예측, 투자분석, 수어번역, 법률, 대기오염 측정 등 17개 분야에서 최종 209개 과제가 선정됐다. 489억원이 배정된 AI데이터 가공바우처 지원사업은 1152개 과제 중 최종 620개가 지원 적격 수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예비창업자, 1인 창조기업, 소상공인의 비중이 늘어나 데이터 활용이 소규모 사업체까지 확산되고, 데이터 기반 창업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AI와 산업을 융합시키는 AI 융합 프로젝트(AI+X)에는 282억원이 투입되는데, 다수 프로젝트에서 경쟁형 방식을 도입해 총 16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된 AI 기업 중에는 의료·머신비전·사회간접자본(SOC) 등 특화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250억원이 투입되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중기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제조 플랫폼을 제외한 4개의 플랫폼 개발 과제와 63개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사업 플랫폼 개발에는 KT, NBP, NHN 등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하고, 서비스 개발은 중소기업이 주도해 대·중·소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사업(80억원)은 337개 기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중 수요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연내 총 60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405억원이 투자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데이터를 수집·분석·유통하는 5개 플랫폼과 50개 센터를 추가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14개 컨소시엄이 이 사업에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재 평가를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데이터 구축 공통 가이드라인'을 추경 사업에 적용하고, 주요 산업별 'AI 학습용 데이터 표준안'을 개발해 국내 표준화를 진행하고, 국제표준화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정량적 품질평가지표 도입, 품질평가자문단 운영, 품질평가 전문조직 활용 등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민간의 투자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법·제도적 인프라 구축도 병행함과 동시에 디지털뉴딜반 운영을 통해 관계부처 등과도 협력해 데이터 댐 관련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2020-09-02 14:54: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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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AI를 살려라] ③AI 고급 인재 '부르는 게 값', 스타트업 대부분인 AI 기업 좋은 인재 확보 '언감생심'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호소하는 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AI 인재 확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월 발표한 '인공지능 기술활용인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핵심인재 500명 중 한국 출신은 1.4%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14.6%, 2위인 중국의 13.0%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특히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AI 전문 인력 2만2400명 중 한국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1.8%에 불과했다. 이처럼 국내에 AI 인재가 드물어 몸값이 높고, AI 전문업체들의 대다수가 스타트업이다 보니 유능한 석박사급 인재를 뽑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언감생심'이다. ◆AI 국내 석사 초봉 7000만~1억원, 실리콘밸리 박사 초봉 2억대, 최고급 인재는 '부르는 게 값' AI B2C 서비스 기업의 대표 주자인 카카오·네이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고 AI 사업에 집중하다보니 거액을 들여 국내 AI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다른 대기업들도 앞다퉈 AI 인력을 채용하면서, AI 인력의 초봉이 7000만~8000만원부터 시작해, AI 석사를 막 졸업하면 7000만~1억원에 연봉이 형성되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박사급 인재 초봉은 20만 달러(약 2억3700만원)부터 시작된다는 것. 한 AI 기업 대표도 "AI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인건비가 치솟아 AI 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까지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I 전공인력을 일부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수준 대우를 해준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6개월 간 인건비 지원을 해주기도 하지만 높아진 인건비를 해결하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홍섭 마인즈랩 기술 부문 대표도 "AI 분야에서 논문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스타급 AI 고급 개발자는 서로 모셔가려고 경쟁하다 보니 10억원을 연봉으로 제시하기도 하는 등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연봉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 AI 대표 기업은 박사급 인재를 구하는 것은 무리다 보니 과학영재 등 똑똑한 학부나 석사 졸업생을 뽑아 사내에서 AI 엔진을 주고 직접 가이드하면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들의 성장욕을 충족시키고, 능력 있는 학부 졸업생에게 1년 만에 억대 연봉을 주는 등 네이버·카카오보다 더 나은 연봉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AI 기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문 연구요원 제도를 많이 활용하는데, 대기업에 비해 대우가 좋지 않다 보니 기간이 끝나면 바로 이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인재 채용해도 현장감 부족 기대 못 미쳐, 입사 2년 후 더 좋은 회사 찾아 떠나는 건 '부지기수' 스타트업들이 AI 인재를 채용해도 '보여주기식 스펙'이 많다보니 실제로 산업계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AI 기업 대표는 "AI 인력들이 산업계에 밀착되기보다 학술적, 대외적으로 스펙 쌓기에 치중하다 보니 바로 업무에 투입하기 어렵다"며 "산업계의 실제 데이터를 접하지 못한 상황에서 논문이나 외국 유튜브로만 공부한 경우가 많아 교육이 필요한 데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중소기업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교수진 부족으로 대학에서 AI를 가르치는 교수들이 오래 전 공부한 경우가 많아, 최신 기술을 가르치지 않다보니 현장의 AI와 큰 괴리가 있다는 것. AI 인재 채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양성된 인재는 2~3년 후 내로라하는 회사로 연봉을 크게 올려 이직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는 대기업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등으로 이직하거나, 구글·페이스북 등 아예 미국 AI 글로벌 기업으로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AI 업계에서는 정부에서 AI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AI 대학원을 늘리고 있는데, 이 인력들이 산업계로 배출되려면 빨라야 2022년에서 2023년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건비 문제는 AI 전문인력이 더 많이 배출되어야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AI 업계 대표는 "2000년대 초 인터넷 붐이 일면서 인터넷 개발자 인건비가 껑충 뛰었는데, AI 인력은 그 때보다 더 비싸다"며 "최근 AI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AI를 찾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도 늘어 수년 후 수요·공급 문제가 해결되고 시장에서 '인건비에 거품이 있다'는 합의가 이뤄지면서 인건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AI 인력이 여유가 생겨 대기업에서도 다 수용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 ◆정부 AI 디지털 인재 양성 외치치만 대부분 단기 일자리, 장기 인력 육성 시급 정부가 2일 '데이터 댐' 사업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기업들이 크라우드소싱 등으로 약 2만8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정부의 AI 일자리가 단기적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보니 기업들은 정부의 인재 양성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 모양새다. 한 AI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6개월 동안 단기 데이터 구축 인력을 한 달에 180만원씩 지원해주고 협회 등을 통해 수십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0만원을 더 주는 정도였다"며 "그러다보니 AI 디지털 인력은 기업들에는 단기 인력 지원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는 정부의 고용 지표상 청년 고용률이 높이는 효과를 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AI 기업에서는 단순 데이터 라벨링 인력 고용은 별 도움이 안 되고, 장기적인 차원의 인재 육성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0-09-02 13:26: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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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복지 사각지대 아동 위한 도시락 지원 캠페인 시작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끼니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끼니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2017년부터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한 '맛있는 행복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요기요와 고객이 다 함께 참여해 기부를 진행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요기요 앱 내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한끼를 위해 고객이 기부금을 결제하면 동일한 금액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행복얼라이언스가 매칭 기부하는 형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요기요 앱 내 메인 배너 또는 회원 주문 내역 내 캠페인 배너를 선택해 해당 페이지에서 기부지역과 금액을 선택한 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부금 전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쓰이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두끼 챌린지를 독려하는 SNS 인증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인의 SNS에 기부 완료 캡처 이미지 또는 식사 인증 사진을 '#요기요#행복얼라이언스#행복두끼챌린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 하고, 다음 참여자를 태그로 지목해 업로드하면 된다. 기부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요기요 할인쿠폰이 선물로 증정된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지혜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진행되어왔던 봉사현장 방문 등의 직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요기요 앱을 통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따뜻한 한끼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시락 기부와 자원 봉사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만들기',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페이퍼캔버스 제작' 등의 비대면 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20-09-02 09:14: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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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영어교육 서비스 'AI튜터' 어린이용 버전 공개

LG CNS가 인공지능(AI) 영어교육 서비스 'AI튜터'의 어린이용 버전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AI튜터로 회화를 하는 모습. /LG CNS LG CNS가 인공지능(AI) 영어교육 서비스 'AI튜터'의 어린이용 버전을 선보였다. AI튜터는 AI가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해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어린이용 AI튜터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한 360가지 상황별 말하기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영어 실력에 따라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도 AI튜터를 활용한 영어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월 1만9800원만 내면 나만의 AI 과외 선생님을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다. AI튜터는 윤선생이 어린이 교육용으로 개발한 2000여 개의 문장을 AI가 딥러닝 기술로 학습해 문맥 인지가 가능하다. 어린이가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재미있게 영어 말하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 지능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만 이어가면, AI가 아이들 영어 수준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말문이 막히는 상황에서는 적절한 힌트를 제공해 대화가 이어지도록 한다. 예를 들어, AI가 "I get up at seven(나는 7시에 일어나)"라고 말한 후 학습자에게 "잠을 더 자도록 해"라는 문장을 말해 보라고 한다. 학습자가 답변을 못하면 "should" "sleep more"과 같은 단어 힌트를 제공하며, 문장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렇게 학습이 끝나고 나면 동일한 뜻으로 쓰이는 다른 표현들을 알려줘 문장력과 어휘력을 늘려 나갈 수 있다. 또 '빈칸 채우기 퀴즈', 'AI와 역할극 하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스스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결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학교나 학원을 갈 수 없는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도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김창은 상무는 "LG CNS가 보유한 AI 음성인식, 딥러닝·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 신기술을 활용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며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아이들이 원어민 친구와 놀며 대화하듯 영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지난해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후, LG 계열사를 포함한 20개 대기업 임직원에게 AI튜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전화영어나 온라인 강의 등 기존 비대면 영어 학습과 비교하는 질문에 94%가 'AI 영어교육의 학습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답했다. AI튜터는 윤선생을 비롯한 파고다, 당근영어, YBM 등 전문 어학 교육 기관과 협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LG CNS는 토익스피킹, 오픽,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회화 등 다양한 비대면 AI 어학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2020-09-02 09:10: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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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빙고 챌린지' 실시…치킨 1800마리 쏜다

네이트온이 빙고 챌린지를 실시한다. /SK컴즈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이벤트 '네이트온 빙고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트온 빙고 챌린지는 반복되는 업무에 지치고 지루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에너지를 전해주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은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로 주말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 45분에 단판으로 진행되며, 경품으로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3차에 걸쳐 운영되며, 이벤트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특별 경품이 추가된 스페셜데이로 진행된다. 각 차수당 당첨 인원은 상이하며, 1주차는 매일 50명, 2주차는 매일 100명, 3주차는 매일 150명의 당첨자를 선발해 차수를 더할수록 더 많은 네이트온 사용자에게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부터 75까지 숫자가 임의로 생성되는 총 25개 칸의 빙고판에서 3줄을 완성시키고 사용자가 직접 빙고버튼을 눌러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재미를 더하기 위해 빙고판 한가운데 칸을 채워주는 '프리존' 혜택을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1회 기본 제공한다. 프리존 혜택은 새로운 네이트온 친구를 등록할 경우 추가 획득할 수 있으며, 참여 회당 한 번씩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스페셜데이인 22일에는 완성된 빙고판을 가장 먼저 제출한 선착순 1등에게 맥북 프로 13인치를 증정하고, 나머지 선착순 15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스페셜데이 전날인 21일까지 신규 친구 5명을 추가한 참가자에게는 스페셜데이 보너스 혜택으로 당첨된 경우 치킨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만 14세 이상의 네이트온 사용자라면 누구나 네이트온 PC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동시 접속은 불가능하다. SK컴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이번 이벤트는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을 활용하는 직장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이들의 단조로운 직장 생활을 응원하고자 대표적인 휴식 시간인 점심시간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께서 참가하셔서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한층 더 행복한 점심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0-09-01 15:57: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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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55%의 병원이 수술실 CCTV 보유 중"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에 따르면 수술실 운영 병원의 55%가 수술실 CCTV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강남언니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수술실 CCTV 정보 강화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수술실 운영 병원의 55%가 수술실 CCTV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강남언니에 입점한 미용의료 병원과 사용자 간 정보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했다.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남언니는 491곳의 성형외과, 의원, 치과 등 수술실을 운영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CCTV 보유에 대한 표기 희망을 전화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대상 병원의 55%(269곳)가 앱에 CCTV 보유 정보를 등록했다. 이는 기존 20%(100곳)에 불과하던 병원 숫자에서 2.7배 상승한 결과며, 이중 성형외과가 75%, 의원이 24%, 치과가 1%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강남언니 사용자는 성형 수술을 고려할 때 더욱 많은 수술실 CCTV 보유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 황조은 힐링페이퍼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강남언니 사용자가 5년 동안 'CCTV' 단어를 언급한 횟수보다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언급한 횟수가 2배를 넘어선다"며 "갈수록 자발적으로 믿을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박기범 힐링페이퍼 공동창업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강남언니는 사용자가 투명한 병원 정보에 기반한 최적의 병원을 선택하고, 병원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의료 사고를 해결하는 신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년 1월 출시한 강남언니는 글로벌 230만 사용자에게 전국 1800여 개 미용의료 병원의 시술 정보, 후기, 상담신청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0-09-01 15:56: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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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간 농어촌 5G 망 공유 나선다...'농어촌 5G 로밍 전담반' 발족

이통 3사 간 로밍으로 5G 서비스 이용 개념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통 3사 간 망을 공유(로밍)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1일 '농어촌 5G 로밍 전담반(T/F)'를 발족했다. 이는 지난 7월 15일 과기정통부와 이통 3사 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농어촌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사 간 망을 공유하자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공감대가 형성돼온 데 따른 것이다.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서 이통 3사간 로밍이 시작되면 각 사업자는 망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타사 망을 통해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2개 통신사 간 자율협상 로밍은 실시된 적이 있으나, 이번에 추진되는 농어촌 로밍은 국내 최초로 5G 서비스에 대해 이통3사가 모두 뜻을 모아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로밍 전담반(T/F)에서는 이통 3사 5G 망 구축 계획을 점검하고, 농어촌 지역에 5G 커버리지를 조속히 확대하는 것이 도농 간 5G 격차 해소, 5G 대중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로밍 T/F는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연구기관(ETRI), 표준화기관(TTA),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과기정통부로 구성돼 ▲ 로밍의 기술적 방법 ▲ 대상 지역 ▲ 로밍 기간 ▲ 이통 3사 간 대가 정산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로밍 전담반은 6개월 간 최종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심화에 따른 최근 인터넷 트래픽 동향을 점검했다. 통신 사업자들은 8월 인터넷 트래픽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3월과 유사한 수준이고, 인터넷 설비 용량은 약 13% 증가해 인터넷 트래픽은 아직 사업자들이 보유한 용량의 40%~50% 수준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앞으로 농어촌 지역에서 5G 로밍을 실시하면, 효율적인 망 구축을 통해 빠르게 농어촌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5G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원격수업 및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이통사들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2020-09-01 15:00:1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