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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인재 지원 프로그램에 박사 학위 소지자도 포함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4일 '카카오 i 리서치 프로그램'에 박사 학위 졸업생들을 위한 포닥(포스트닥터·박사후연구원)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오픈하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우수 인재를 적극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4일 '카카오 i 리서치 프로그램'에 박사 학위 졸업생들을 위한 포닥(포스트닥터·박사후연구원)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오픈하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카카오 i 리서치 프로그램은 2017년 말부터 시작한 AI 인재 지원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그 동안 꾸준히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상시 연구 인턴십, 학비,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연구 장학생 프로그램, 해외 학회 참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AI 분야 연구와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와 산학협력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 범위를 확대해 포닥 프로그램까지 신규 추가하게 됐다. 모집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음성인식, 음성합성, 오디오 시그널 프로세싱, 자연어처리, 정보검색, 기계번역, 컴퓨터 비전, 기계학습, 자동화 머신러닝 등 총 12개 분야다. 박사 학위 소지자(학위 취득 후 3년 이내)는 자신의 일정에 맞춰 상시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심사, 인터뷰와 세미나, 최종면담 등의 절차를 걸쳐 선발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1~2년 근무하며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내부 부서와 협업한 주제로 논문 1편을 게재해야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지원자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 데이터, 전문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훌륭한 AI 전문 인력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09-08 09:59: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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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 300억원 투자 유치…연말까지 1000억원 매출 목표

㈜야나두 김정수(왼쪽), 김민철 공동대표. /㈜야나두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는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투자에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비전자산운용,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야나두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초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카카오키즈와 영어교육 관련 방대한 콘텐츠 및 학습케어 서비스, 마케팅 능력을 갖춘 ㈜야나두의 결합으로 주목받은 통합법인은 지난 6월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교육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이후, 동기부여를 통해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목표달성 리워드앱 '유캔두'를 중심으로 유아동 콘텐츠와 영어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통합법인은 올 상반기에만 약 500억원의 매출을 보였으며, 연말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상장도 추진한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흑자경영 달성과 합병 그리고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으로 향후 종합 교육 기업으로 성장할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었다"며 "핵심 플랫폼인 유캔두, 야나두 클래스, 카카오키즈를 고도화하고 관련 교육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할 것이고, 여기에 서비스할 영어, 취미, 직무교육, 헬스케어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도 자금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키즈와 ㈜야나두는 지난해 12월 10일 양사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최종 승인받은 후, 올해 1월 11일 공식적으로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거듭났다. 최근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난 ㈜야나두의 첫 작품인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를 내놓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캔두는 누구나 자유롭게 목표와 보상을 설정하고 이에 동참한 참여자와 함께 서로 동기부여를 해주며 공통의 목표를 성취해가는 리워드앱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맞춤형 강의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09-08 09:30: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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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아프리카 1위 호텔 마케팅 기업 호텔온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야놀자가 자회사인 글로벌 선두 호텔 솔루션 기업 이지테크노시스와 함께 아프리카 1위 호텔 디지털 마케팅 기업 호텔온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야놀자 야놀자가 자회사인 글로벌 선두 호텔 솔루션 기업 이지테크노시스와 함께 아프리카 1위 호텔 디지털 마케팅 기업 호텔온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호텔온라인은 예약 플랫폼 연동, 매출 관리 등 호텔의 효율적 운영을 돕는 디지털 마케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케냐, 르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 22개국 5000개 이상의 호텔 및 레스토랑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야놀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 여가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현지 선도업체인 호텔온라인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삼사는 야놀자의 혁신 기술과 호텔온라인이 갖춘 지역 네트워크 및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호텔 시스템 시장 고도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통합된 야놀자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현지 호텔에 도입하고, 모든 운영 및 관리 데이터가 실시간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호텔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언드레 옵달 호텔온라인 대표는 "우리의 비전은 빠르게 발전하는 아프리카의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기술 도입이 호텔의 필수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야놀자와 이지테크노시스의 통합 솔루션은 아프리카 호텔업계에 꼭 필요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 호텔 솔루션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야놀자는 이지테크노시스와 함께 전 세계 여가산업의 페인 포인트를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8 09:17: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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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데이터센터 건설…2023년 준공

윤화섭 안산시장 , 이재명 경기도지사, 카카오 여민수 대표이사, 한양대 김우승 총장(왼쪽부터)이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리 운영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카카오 여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8383㎡ 규모 부지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을 건설한다. 올 하반기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1년 토지 임대차 및 입주 계약 완료 및 착공한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데이터센터의 금융자문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참여한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 등을 제공하는 통합 관리 시설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 규모다. 데이터센터 전산동 건물 안에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은 6엑사바이트에 달한다. 카카오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경제성뿐 아니라 안전성을 고려하기 위해 초기 기계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전기 사용량과 동일하게 상수 사용량을 신경써서 모니터링하고 빗물을 모아 활용하는 등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냉동기, 항온항습기 등 다양한 장치를 설치해 전기 소모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랙아웃 등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 발전기, UPS를 설치한다. 비상 발전기 작동 시 안정적으로 냉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축냉 조 및 비상 펌프 시스템을 설계에 반영,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산사이언스벨리(ASV)를 강소연구 개발특구로 지정하면서 안산은 ICT융복합 부품소재의 특화 거점으로 미래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캠퍼스 혁신파크 부지내 카카오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소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역 혁신 성장의 거점 도약을 계획 중이다. 카카오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기로 안산시, 한양대와 협력해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안산의 지역상생을 위해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간다. AI와 빅데이터를 비롯해 4차 산업, 클라우드 비즈니스 중심의 첨단 인프라로 삼는다는 목표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안정성, 확장성, 효율성, 가용성, 보안성이 확보된 IT분야 최고의 데이터센터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건립은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07 15:31: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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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뜨거운 개발자 채용 경쟁

네이버 개발자 공개채용 포스터. /네이버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이커머스와 콘텐츠 등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면서 IT 업계가 개발자 채용에 한창이다. 개발자 역량이 서비스로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개발자를 모셔가기 위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4일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18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 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차 기술면접, 2차 종합면접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자릿수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입사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에게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도 개설했다. 올해 채용의 중요한 키워드를 비롯해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을 제공하며,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채에 앞서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6주 동안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는데 6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는 지난해 200여 명의 개발자를 채용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 규모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인 개발자 공개채용 포스터. /라인 네이버 자회사 라인도 신입 개발자 공채를 진행 중이다. 7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라인스튜디오 등 4개 법인에서 라인 앱을 포함해 커머스, 핀테크,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를 채용한다. 코딩테스트와, 필기시험, 면접을 포함한 모든 전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앞서 진행한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사전 신청자 수가 1000명을 넘었다. 카카오 개발자 공개채용 포스터. /카카오 카카오도 올해 공채를 통해 세자릿수의 신입 개발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가 동시에 진행하며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지원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능력 검증을 통해 지원자의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7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1·2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우수한 개발자를 뽑기 위해 파격 혜택을 내걸기도 한다. 온라인 쇼핑몰 쿠팡은 최근 완료한 200여 명을 뽑는 기술 직군 경력직 공채에서 합격자에게 5000만원의 입사 축하금을 지급했다. 100여 명의 개발자를 모집 중인 11번가는 직원이 추천한 지원자의 입사가 확정되면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오는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는 토스는 입사자에게 전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와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제공한다.

2020-09-07 14:36:19 구서윤 기자
삼성SDS, '리얼 2020'서 DT 사례와 기술 역량 공유

삼성SDS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리얼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REAL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리얼 2019'에서 DT 프레임워크를 공개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추진방법론까지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다. 이어 삼성SDS 담당 임원과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 기술 중심의 DT 엔진과 분야별 DT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9일에는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전사적 자원관리(ERP)·공급망 관리(SCM) 등 핵심 경영 시스템의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업무 자동화(RPA),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 3D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협업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도 공유된다. 10일에는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리얼 2020에서 소개하는 최신 IT 기술 및 산업별 현장 적용 사례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07 14:22: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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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대 청춘 위해 가수 데이브레이크, 설과 함께 '널 위한 응원가' 캠페인

SK텔레콤은 20대 청춘들을 위해 인기 가수 '데이브레이크', '설' 등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선물하는 '널 위한 응원가' 캠페인을 시행. 사진은 이벤트 포스터. /SK텔레콤 SK텔레콤이 특별한 음악 선물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SK텔레콤은 20대 청춘들을 위해 인기 가수 '데이브레이크', '설(SURL)' 등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선물하는 '널 위한 응원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사랑,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청춘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SK텔레콤은 20대 청춘들의 고민, 사연 등을 응모로 받아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제작한다. 이번 노래 제작에는 20대가 좋아하는 인기 가수 데이브레이크와 설이 참여한다. 데이브레이크와 설은 20대 청춘들의 사연을 보고 총 2개의 사연을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SK텔레콤의 5G 기반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통해 언택트로 직접 가수들과 소통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함께 한다. 이번에 제작된 음원은 오는 10월 열리는 '랜선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다. '랜선 쇼케이스'에서는 데이브레이크와 설이 직접 선정한 총 60명의 청춘들을 위한 음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7일부터 20일까지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데이브레이크와 설 중 한 아티스트를 선택 후 노래로 만들고 싶은 본인의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또 SK텔레콤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도 시행한다. 본인이 응원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응원 사진과 메시지를 필수 해시태그 '#널위한응원가'와 함께 남기면 된다. 또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플로(FLO) 3개월 무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20대라면 이용하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음악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춘들과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07 11:09: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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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일정 금액 후원하면 '라이브 감상' 가능한 리워드 적용

네이버TV 후원 기능이 확대된다. /네이버 네이버TV 후원 기능이 확대된다. 네이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에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을 적용해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공연 콘텐츠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면서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네이버 TV에서 제공하던 후원 기능을 확대한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은 콘텐츠 창작자들이 설정한 최소 단위의 금액 이상을 후원한 사용자들에게 해당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자들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후원 시 발생되는 결제수수료 5.5%를 올해 연말까지 전액 지원하고, 사용자들이 후원 리워드 기능을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공연 콘텐츠의 온라인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TV의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은 9월 25일 국립 오페라단의 '오페라 마농'을 시작으로, 서울예술단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985', 테너 '존 노' 팬미팅, 뮤지컬 '신과함께- 저승편, LG아트센터 해외작품 등 올해 말까지 10여편의 콘텐츠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네이버는 네이버TV를 통해 뮤지컬, 연극, 무용, 오페라,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의 온라인 중계를 지원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300회의 온라인 라이브를 지원했다. 온라인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사용자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뮤지컬의 경우 지난해 네이버TV에서는 누적 65만여 건의 재생수가 발생한데 비해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재생수가 750만여 건으로, 11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9월 4일부터는 글로벌 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인 '브이라이브'를 통해 뮤지컬 '모차르트!'의 유료 판매도 진행되고 있다. 브이라이브는 해외 사용자가 85% 이상인 만큼, 앞으로 작품이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공연예술 함성민 리더는 "이번 기회로 그동안 사용자와 직접 대면하여 만나기 어려웠던 공연이 온라인에서 사용자를 만나고 이를 통해 뮤지컬, 오페라뿐 아니라 국악, 무용 등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전반의 온라인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플랫폼 개발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7 11:07: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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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8월 글로벌 MAU 6700만 돌파…올해 거래액 8천억원 달성할 듯

네이버웹툰의 지난 8월 글로벌 월간 순 사용자(MAU) 6700만을 돌파했다. /네이버 네이버웹툰이 지난 8월 글로벌 월간 순 사용자(MAU) 670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6500만을 돌파한 이후 한 달만에 200만이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목표였던 월간 MAU 7000만을 더 빠르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사용자가 늘어나며 유료 거래액도 급등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8월 2일 업계 최초로 일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8월 한 달 거래액 8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5월 700억원을 돌파한 지 3개월만에 100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은 올해 목표 거래액 8000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거래액 1조원 달성 시점 또한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영어와 대만어로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출시했고, 2013년부터 라인망가를 통해 웹툰을 일본 시장에 알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네이버웹툰 김신배 사업리더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 웹툰 저변을 확대해 온 결과, 네이버웹툰 플랫폼이 한 지역의 콘텐츠가 각 국가로 연결되는 '크로스 보더' 플랫폼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면서 "그 결과 글로벌 지역 사용자들의 증가 추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 작품 '여신강림'은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글로벌 각국에서 인기 순위 상위에 올라있고, 최근 글로벌에서 연재를 시작한 한국 작품 '더 복서'도 미국, 태국 등에서 인기를 모으며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 영어 작품 '로어 올림푸스'는 미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인기 순위 상위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연재를 시작했다. 웹소설 원작의 웹툰들도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재혼황후'는 태국, 대만 등 지역에서 인기 순위 5위 안에 올랐다. '전지적독자시점'도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대만어에 이어 지난 8월 영어 서비스에서도 연재를 시작했으며, 유료 결제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노블레스'는 오는 10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신의 탑', 7월에는 '갓 오브 하이스쿨'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한국 시장에서의 공고한 위상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창작 생태계 조성에 이어 웹툰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적인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7 11:04:2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