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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 복구 속도 낸다

싸이월드제트가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합의하고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의 복구에 속도를 낸다. 싸이월드제트는 18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싸이월드 서비스 데이터 이관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싸이월드는 SKT의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보관했고, 이후 싸이월드가 서버 비용을 연체하자 SK컴즈의 질권설정으로 싸이월드 서버 접근이 막혀 있었다. 싸이월드제트는 SK컴즈와 합의로 1년 5개월만에 IDC센터에 보관되어 있는 싸이월드 서버에 접속했고, 본격적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 복구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밝힐 수 없으나, SK컴즈가 싸이월드의 부활을 지지하며 큰 결단을 해줬다"며 "싸이월드 서버 접속 결과 고객 DB 180억개가 유실 없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싸이월드 서버에는 사진 170억장, 음원MP3 파일 5억 3000만개, 동영상 1억 5000만개 등 회원 3200만명의 데이터가 그대로 보관되어 있음을 싸이월드제트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5월 싸이월드의 모바일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고객권리 보호에도 나선다. 지난 10년간 SK컴즈가 보관해온 35억원 상당의 도토리의 환불을 싸이월드 모바일 버젼 오픈과 동시에 진행한다. 싸이월드제트는 환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의에 따라 그동안 접속불가였던 사이트 접속도 조만간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싸이월드 부활 관련 소식들이 보도되면서, 고객들의 '아이디찾기'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이제 싸이월드 서버가 열렸기 때문에 사이트를 통해 곧 서비스 개시 등 싸이월드의 복구 진행과정 등을 소개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추진 중인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월 코스닥 상장사 인트로메딕, 스카이이엔엠과 투자회사가 모여 설립했다. 회사는 그동안 개발사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싸이월드 모바일 서비스 로드맵 설계와 프론트 기획 및 화면 설계를 진행했다. #싸이월드복구 #싸이월드제트 #SNS

2021-03-19 13:20: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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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021 킥오프 행사' 개최해 파트너와 동반 성장 모색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파트너사 대상 '2021년 킥오프(Kick off)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전략 공유 및 현장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기업·공공·교육 분야 파트너 100여 개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이스트소프트의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2021년 주요 보안 이슈와 ▲보안 시장 트렌드 및 보안제품 개발 방향 ▲비대면 업무 환경 솔루션을 소개하고 ▲올 한 해 사업전략과 파트너 지원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측은 행사에서 최근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의 변화로 협업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협업툴 '팀업' 등 자사 비대면 협업 솔루션과 올해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제품과 기능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이번 행사는 행사 취지에 맞춰 파트너사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스트소프트 김준원 영업본부장은 "올해도 파트너 행사를 통해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2021년에는 신제품을 필두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등 범용 소프트웨어와 문서보안 사업영역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동반성장 #파트너

2021-03-18 14:44: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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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마인즈랩, AI 가상인간 25일 첫 선보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25일 지능형 가상인간인 'AI 휴먼'을 25일 처음 선보인다. 마인즈랩은 'AI 시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의 이야기, ecoMINDs Day'라는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25일 개최, AI 가상인간을 발표하고 마인즈랩의 최신 AI 기술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웨비나는 대전지역 인공지능분야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창업공간인 대덕특구 SPACE-S'내 창업교류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가 '인공지능 SOTA 기술과 AIaaS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키노트 발제로 자체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벌 수준의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의 최신 기술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 최신 기술과 AIaaS 플랫폼 소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AI 휴먼에 대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휴먼은 마인즈랩의 AI 아바타·음성·시각·언어 기술의 총 집합체로, 회사소개, 큐레이팅 등 인간이 할 수 있는 분야의 가상 어시스트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음성지능, 자연어처리, AI 아바타 기능이 결합돼 확장성이 크다. 마인즈랩에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총괄하고 있는 최홍섭 대표는 'AI 생태계, 에코마인즈 프로그램 소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이 마인즈랩의 에코마인즈 생태계 안에서 인공지능 협업 모델을 구축한 사례 위주로 공유하며 AI 창업공간인 대덕특구에서의 에코마인즈 협렵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마인즈랩의 대덕특구 SPACE-S 공간을 총괄하는 노철균 부사장은 에코마인즈 프로그램을 통해 SPACE-S 입주기업 및 회원사, AI 관련 스타트업을 어떤 방향으로 지원하고, 상세 지원 내용에 대한 비전 선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PACE-S 입주사인 인공지능 팩토리 김태영 대표는 '인공지능 경진대회 및 데이터 톤을 위한 공개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인즈랩의 유태준 대표는 "AI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마인즈랩의 최신 AI 기술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대덕특구 내 SPACE-S 공간 안에서 대전 지역의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류공간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I가상인간 #AI휴먼 #마인즈랩 #에코마인즈 #AI아바타

2021-03-18 14:35: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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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100억원 투입해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에 본격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개인데이터를 통합·관리하며,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2021년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MyData)란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개인이 직접 열람·저장하는 등 통합·관리하고, 이를 활용해 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응급 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 서비스, 소상공인 문서·자금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실증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총 9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9개 분야에서 대형병원, 금융사, 통신사 등 데이터 보유기관과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기관을 연계해 17개 서비스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국민 체감도가 높고 서비스 확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확산시켜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 편익이 높고, 큰 산업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이용자 편익과 수, 서비스 확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8개 서비스를 평가·선정한다. 신청자격은 모든 공공·민간 기관(업)에서 개인데이터 보유기관 및 활용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과제는 최대 10억원의 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마이데이터 핵심서비스 발굴부터 사업화 지원, 인식 확산 등 전 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실증 사업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실증돼 마이데이터 산업이 전 영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공모 #실증사업 #과기정통부

2021-03-18 14:16: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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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 전년 대비 13.6% 증가...

올해 공공 부문 SW(소프트웨어)·ICT(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 사업에만 올해 총 5조 7470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2021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규모의 올해 공공기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공공 부분 2230개 기관을 조사한 결과, 올해 투자 금액은 이 같이 확정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총 687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SW 구축에 전년 대비 14.7%(5516억원) 증가한 4조 3111억원을 투입하고, 상용 SW 구매에 13.7%(440억원)가 늘어난 3652억원을, ICT장비도 9.4%(922억원) 증가한 1조 7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2456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51.4%인 4227억원이 늘었다. 또 이 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939억원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SW 구축사업에서는 총 사업금액의 52.7%인 2조 2714억원을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어 SW 개발 사업에 전체 사업금액의 40%인 1조 7233억원이 투자된다. 또 내년 SW 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은 26건이었으며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9건으로 조사됐다. SW구매 사업에서는 35.6%인 1299억원이 사무용 SW 구입에 투자되며, 26.6%인 972억원은 보안용 SW 구입에 사용된다. ICT장비 구매 사업 중 사업금액의 58.6%인 6271억원이 컴퓨팅장비 구입에 사용되며, 26.5%인 3904억원이 네트워크 장비에, 방송장비에는 532억원이 투입된다.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사업에서는 총 사업금액의 52.9%인 3672억원이 정보보안 서비스에 투자되며, 38.3%인 2659억원이 정보보안 제품에, 물리보안 제품에 372억원이, 물리보안 서비스에 236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SW·ICT 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SW·ICT 업계가 이를 바탕으로 활력을 얻을 것을 기대한다"며, "SW·ICT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20년 만에 전면 개정된 소프트웨어 진흥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SW #ICT장비 #정보보호 #수요예보

2021-03-18 12: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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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네이버·SKT 평균 연봉 1억원 시대…'연봉킹'은?

정보기술(IT) 업계가 평균 연봉 1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최근 잇따라 임직원들의 연봉 인상이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이 꿈꾸는 '신의 직장'에 등극했다. 아울러 지난해 IT업계의 '연봉킹'은 '리니지'의 성공세를 업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라섰다. 18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게임을 포함한 인터넷 업계 최초 1억원을 넘어섰다. 1인 평균 연봉은 연간 지급된 연봉과 인센티브 등 각종 수당 등 보수 총액을 월 평균 인원으로 나눈 액수다. 엔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약 1억55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평균 급여 8641만원에서 22% 올랐다. 1인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네이버 직원 또한 지난해 평균 1억247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중도입사자가 직전 년도보다 두 배 많은 약 700명에 달해 실제 총보수 금액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9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1인당 평균 792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억원이 넘는 곳은 총 33곳으로 금융지주나 증권, 석유화학 업종에 몰려있었다. IT 기업에서는 통신사 SK텔레콤이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도 직원 평균 연봉 1억2100만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IT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영진들의 연봉도 이와 함께 고공행진했다. IT업계의 '연봉킹'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등극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1억1600만원, 상여 162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84억14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급여는 역대 가장 많은 액수다. 엔씨는 "'리니지M' 및 '리니지2M'의 연속적, 성공적 출시에 따라 보상위원회에서 지급기준을 검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이성구 센터장(전무)이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가 44억86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41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73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넘게 올랐다. 회사 측은 "SK텔레콤의 역대 최고 매출 및 투자회사 전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SK하이닉스 경쟁력 강화, 카카오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고, 지난해 말 CEO로 선임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1억8700만원을 수령했다. 아울러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34억5900만원,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9억7500만원을 받았다. 직원 연봉 1억원 클럽에 네이버와 엔씨가 가세한 가운데 올해 인터넷 업계를 중심으로 새롭게 이에 가담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비대면 서비스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대표 업종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넥슨을 시작으로 연봉 인상 릴레이가 IT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적극적으로 '인재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IT 기업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전통적 산업 위주 대기업 경영진들이 맡던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젊은 피' IT 경영인들이 합류하며, 경제 단체에도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더기빙플레지' 기부를 선언하는 등 일부 IT 기업인들의 재산 기부 선언이 이어지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연봉 #IT #엔씨 #네이버 #김택진

2021-03-18 11:37: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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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 10만건 돌파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의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과거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투자일임 서비스의 대중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2019년 4월 첫 선을 보인 핀트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가 1만 건을 넘어섰으며, 7개월 전부터는 월별 계좌 개설수가 1만건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계좌 유치 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핀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최소 2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 고객의 재테크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해주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예비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픈뱅킹 서비스 접목 및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간편한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투자일임의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점도 고속성장의 동력으로 회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이용자 분석 결과, 핀트는 2030 MZ 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트에서 실제 운용되는 계좌들의 이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0 세대가 7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누적 회원 수도 지난달 기준 40만명을 넘어섰다. 디셈버앤컴퍼니 정인영 대표는 "고객분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서비스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 10만건 돌파라는 고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소득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개인별 맞춤형 투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어드바이저 #AI투자 #핀트 #재테크 #ETF

2021-03-18 10:2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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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매니지먼트플랫폼 '스파로스 CMP' 출시

신세계아이앤씨가 18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파로스 CMP'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시장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CMP'는 신속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를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퍼블릭,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리더인 뉴타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글로벌 최초의 뉴타닉스 기반 CMP다. '스파로스 CMP'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이 가진 뉴타닉스 기반 IaaS(서비스형인프라)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았다는 점이다. 연내 AWS, 구글 클라우드(GCP) 등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통합 업무 플로우와 뉴타닉스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한 관리 지표를 제공한다. 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별 인프라 자원을 손쉽게 이용·관리할 수 있고, 인프라 자원 생성과 소프트웨어 설치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70% 이상 높였다.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전용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빠르고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조직·업무 별로 수많은 클라우드 자원이 활용되고 다변화되면서 비효율적인 운영을 경험하고 있다"며 "'스파로스 CMP'는 기존 시장에서 활용되던 CMP 기능을 넘어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리테일 등 자사 리테일테크 기반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spharos)'를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해 글로벌 No.1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매니지먼트플랫폼 #CMP #클라우드

2021-03-18 09:59:5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