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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내년 한국에 첫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양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하는 한국 데이터 센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팅 엔진, '압사라(Apsara)'가 활용되어 엘라스틱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사들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구현은 물론, 대기 시간 단축 등 보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한국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데이터 센터 설립을 통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한국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지원을 통해 한국 고객사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 25개 리전, 80개 가용영역를 보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이며, 전 세계 3위의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보다 다양한 한국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 금융, 제조, 물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인터넷 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알리바바 생태계의 입증된 기술을 도입했다. 실제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법인이 진행하는 중국 고객 대상 맞춤형 쇼핑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첨단 컴퓨팅 기술과 AI 기능 지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은 매출 및 재고 관리 인사이트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정확하게 중국 시장 고객을 타겟팅하여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리드는 "이번에 설립 예정인 데이터센터는 한국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에게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 고객들이 보안 규정 준수와 데이터 주권 문제에 관한 걱정 없이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l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세계적으로 80개 이상의 보안 규정 준수 인증을 보유한 만큼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규정을 갖고 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대표는 "한국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이커머스, 금융, 물류 등 알리바바그룹에서 입증된 첨단 기술을 한국 고객에게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 드린다"라며 데이터센터 설립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 있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파트너들 또한 새로운 데이터 센터의 출시를 환영하고 있는데, 이는 데이터센터가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제휴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메가존의 이주완 대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메가존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탄력적이며 안전한 방법으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1 13:47:3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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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랩, 서한그룹과 헙업툴 '잔디' 공급 계약 체결

토스랩이 국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데 속도를 낸다. 토스랩은 자사의 업무용 협업툴 잔디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서한그룹과 업무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잔디는 최근 한샘, 넥센타이어, 유니드 등 굵직한 제조 기업들의 선택을 잇따라 받으면서 국내 협업툴 시장 점유율 1위의 저력을 시장에 증명하고 있다. 서한그룹은 지난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제조와 자유단조 제품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해온 중견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5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서한그룹은 그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맞춰 친환경 미래 자동차 핵심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한그룹은 잔디를 업무 플랫폼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잔디는 ERP(전사적자원관리), EIS(경영정보), MES(생산공정관리), PLM(제품수명주기관리), CAD(컴퓨터지원설계)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을 지원한다. 잔디로 기존 시스템의 중요 정보를 불러와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어 본사, 공장, 연구소, 협력사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제조 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서한그룹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뤄지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협업툴 잔디를 선택했다"며 "기존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잔디가 전 구성원의 생산성 향상에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서한그룹과 같은 다양한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토스랩이 제공하는 잔디는 제조 기업에 최적화된 온라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2021-10-21 09:06:1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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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작가 생태계 위한 1차 개선안 발표...콘텐츠 수익구조 고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작가 수익구조 개선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작가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번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선투자 작품 기준 이벤트캐시 정산분을 최소 5% 이상 보장하는 방안 ▲작가들이 정산 현황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정산 시스템 구축 노력 ▲'기다리면 무료'(기다무) 수혜작 확대 ▲저소득 청년작가 가운데 재능 있는 신진작가를 선발/육성하는 창작 지원책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생태계 개선안 발표에 앞서 2021년 카카오페이지 실질 정산율 구조도 공개했다. 실질 정산율은 유저가 실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 정산 비율을 의미한다. 카카오페이지의 올해(1~8월) 선투자 작품 누적 정산율 집계에 따르면, 실제 콘텐츠 결제분(55%)과 이벤트 캐시 등의 정산분(14%)을 합쳐 총 69%의 수익이 콘텐츠 제공자(CP+작가)에게 배분됐다. 이외 결제 수수료가 8%, 카카오엔터의 수익배분율은 23%로 밝혀졌다. 여기서 이벤트 캐시는 작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카카오페이지가 유저에게 지급하는 무상 캐시로, 이 부분 역시 콘텐츠 제공자에게 추가 정산되고 있다. 이번 개선안에서 카카오엔터는 선투자 작품을 대상으로 각 작품별 이벤트캐시 정산분이 5%가 넘도록 보장하는 개선안을 내놓았다. 이로써 이벤트 캐시의 혜택이 적은 콘텐츠 제공자도 총 60%의 수익배분율을 최소 보장 받도록 할 계획이다. 위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자와의 계약서에도 '이벤트 캐시 정산분 5%이상 보장'을 명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가 수익 확대의 연장선에서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적용 작품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작가들의 요청에 따라 내부 리소스를 늘려 기다무 검토 기간을 더욱 축소하고, 적용 작품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가들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정산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안도 내놓았다. 그동안 CP사에 제공됐던 정산 세부 내역을 작가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가능한 한 빠르게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작업에 착수한다. 또한 현재 7개 자회사 CP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인 카카오엔터는 불공정 계약이나 불투명한 정산 등 문제가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시정 조치를 진행하는 등 플랫폼으로서 책임 있는 조치를 다할 계획이다. 또 문체부 및 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작가들과의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 소통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개선안들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창작 생태계를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며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콘텐츠 제공자 수익 배분에 대한 이번 개선안 뿐 아니라, 저소득 청년작가 가운데 재능 있는 작가를 선발,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나올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10-20 15:41:4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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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웍스, 일본 '2021 굿디자인어워드' 수상...서비스 디자인 입증

네이버클라우드의 일본지역 협업툴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상 중에 하나인 '2021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인웍스가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9년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거치며 첫 출품한 결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CI) 및 비주얼 아이덴티티(VI)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2년만에 출품한 올해 역시 수상으로 연결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협업 환경의 중요성이 한층 중요해진 흐름에 신속하고 세밀히 대응하며 서비스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결과다. 라인웍스는 업무방식이 점차 이메일에서 메신저로, PC에서 휴대폰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주목해 사무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업무를 파악하고 퍼포먼스를 향상함과 동시에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해왔다. 비대면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라인웍스는 지난 2월 V3.0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총 80여 개의 기능을 개선했고 이후 2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보강했다. 메시지, 이메일, 드라이브,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라인 및 외부 라인웍스 사용자와의 연동을 통해 막힘없는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굿디자인어워드 심사단은 코로나로 원격근무가 확산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온 라인웍스의 노력과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평을 통해 "오프라인 위주로 이뤄졌던 기존 업무 방식이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 업무가 오프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비율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라인웍스의 디자인 개편은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응하는 시스템 혹은 협업툴도 새로운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재정립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오원진 라인웍스 디자인 총괄 책임리더는 "심플하고 친근한 사용법은 유지하되 시대 변화 흐름에 맞게 기능을 더하고 협업 도구의 본 기능인 신속한 업무 처리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수상과 더불어, 최근 5년 연속 일본 내 업무 협업 도구 1위 차지 등 성원에 더욱 부응할 수 있는 협업 도구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0 13:30:1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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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숭실대 SAP 시스템 업그레이드 완료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대학에 통합정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진행한 '숭실대학교 SAP S/4HANA(SAP의 대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 컨버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약 6개월에 걸쳐 숭실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을 'SAP ECC 6.0'에서 최신 버전인 'SAP S/4HANA 2020 FPS01'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따라 SAP ERP 6.0 버전 기술 지원 종료가 예정된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SAP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신규 시스템은 교내 시스템실(On-premise)이 아닌 NHN클라우드센터에 구축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숭실대학교는 학사·행정시스템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학사, 인사, 회계 등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존 시스템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최대 300배 개선됐다. 실제로 숭실대학교는 신규 시스템 오픈 후 처음 진행한 2021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을 시스템 이슈나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수강신청은 단시간에 접속자가 폭주해 가장 고성능의 IT 자원을 필요로 하는 학사 일정이다. 또한 숭실대학교 학사·행정 포털사이트에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컨버전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중단을 28시간으로 최소화했다. 자체 개발한 사전 영향도 분석 도구 'CCM(Custom Code Management) 툴' 활용과 다각적인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초 예상한 다운타임 48시간을 절반 가량 단축하며 시스템 연속성을 확보했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단기간 컨버전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학사 서비스와 신속한 행정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IT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많은 대학들이 SAP S/4HANA 컨버전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0 09:15:3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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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콘텐츠 다양성 높이는 네이버·카카오...이용자 취향 공략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구동형 콘텐츠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콘텐츠 다양성을 높이며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가 운영하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 뷰' 모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콘텐츠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닌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네이버, 기성 언론보다 전문가 콘텐츠 인기↑ 네이버는 서비스 초기 기성 언론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했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현재 유료 결제형 구독형 콘텐츠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의 탑 채널 10위 중 기성 언론사의 콘텐츠는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운영하는 소소소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소소소설도 기자가 운영하는 콘텐츠이지만 시사나 경제 정보를 다루는 게 아닌 남형도 기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언론사의 콘텐츠와는 궤를 달리한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카카오보다 먼저 구독형 콘텐츠를 시작했다. 출발 당시 네이버는 대형 언론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보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언론사들은 기존 뉴스와 차별점을 이뤄내지 못하며 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서 사업 철수를 선언한 머니투데이의 '부릿지'이다. 이후 네이버는 기성 언론보다는 전문가나 전문지의 콘텐츠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봉봉의 '자기소개서 강의'나 신선호의 '신선한 기타학교'가 대표적인 사례다. 언론사 중에서는 비즈니스워치가 절세 방법을 소개하는 '택스워치'를 론칭했다. 주목할 점은 비즈니스워치가 택스워치 콘텐츠 제작자를 소개할 때 '기자'라는 타이틀이 아닌 '세무전문가'를 내세웠다는 점이다. 기존 언론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을 분명히 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현재 시범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확보 방법에 대한 본지의 질문엔 "추후 모든 창작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라며, "더욱 폭넓은 주제의 다양한 창작자들의 콘텐츠들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시작부터 언론보다 전문가 확보 집중 카카오 뷰는 처음부터 기성 언론이 아닌 전문가와 미디어 스타트업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구독형 콘텐츠 '카카오 뷰'는 지난 8월 첫선을 보였다. 현재 카카오가 카카오 뷰를 소개하며 내세우고 있는 채널은 경제전문 방송인 '슈카',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 '매거진B', 음악평론가 '차우진', 작가 '허유정', 푸드 디렉터 '김혜준', 1인 미디어 '썸원'이다. 이중 기존 미디어는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는다. 카카오 뷰는 큰 틀에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와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다. 고정적인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것. 아직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와 차이점을 두고 있다. 에디터가 될 수 있는 허들도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비해선 비교적 낮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입점하기까지의 과정이 비교적 까다롭지만 카카오는 공식적으로 '누구나 뷰 에디터가 될 수 있다'를 내걸고 있다. 때문에 네이버처럼 모든 에디터들이 전문가나 언론은 아니지만 비교적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채널을 구독하는 사람들끼리 오픈 채팅방에서 의견을 공유할 수도 있다. 구독형 콘텐츠에서 파생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뷰는 콘텐츠를 이용자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는 콘텐츠 선순환 같은 공간"이라며, "이용자들이 이 공간 안에서 창작도 할 수 있고 편집도 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서 갖고 있으면 누구나 뷰 에디터를 신청해서 보드를 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10-19 11:09: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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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계열 예스코, 인스피언 'SAP 보안 솔루션' 도입

LS그룹 계열사 예스코가 인스피언의 SAP 접속기록 솔루션을 통해 전산망 보안을 강화했다. SAP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은 LS그룹 계열사인 도시가스 공급업체 예스코가 지난 8월 자사의 SAP 접속기록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예스코는 기존에 사용 중인 SAP ERP(전사적 자원관리)의 보안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부 개발을 검토했으나 시스템 개발의 효율성과 관리, 향후 S4 HANA 업그레이드 등의 이유로 전문 솔루션의 도입을 결정하고 SAP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예스코는 스위치 미러(Switch Mirror) 방식으로 솔루션을 설치해 예스코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SAP ERP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예스코는 지난 2년간의 시스템 접속기록에 대한 내용을 저장하였을 뿐 아니라 월간 리포트를 통해 매달 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함으로써 시스템 보안을 보다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개인정보 다운로드나 출력 시 소명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어떤 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보안정책을 수립하는데 구체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SAP의 ERP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는지 알기 어려웠으나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향후 예스코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방식의 'SAP S/4 HANA' 도입 시에도 별다른 추가작업 없이 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비용대비 효율성을 높이면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스피언이 개발한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은 삼천리, 경남에너지 등 타 도시가스 업체들도 이미 사용 중인 솔루션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은 사용자와 SAP 솔루션 사이의 네트워크 통신(SAP 프로토콜)을 분석하여 법률에서 요구하는 접속기록을 모두 남겨주며 네트워크 미러 방식으로 사용하는 SAP 시스템의 부하나 영향이 없다. 특히 SAP S/4 HANA 환경도 지원하며, 리눅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예스코가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을 도입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SAP ERP 보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도시가스 사업분야의 대표 기업인 예스코가 인스피언을 선택함에 따라 다른 도시가스 제공업체들의 시스템 문의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0-19 10:00:4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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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가온차트서 신개념 시상식 '위픽 어워즈 2021' 개최

인스타그램이 아티스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을 재조명하는 절대평가 방식의 신개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인스타그램은 가온차트와 함께 '위픽 어워즈 2021'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픽 어워즈'는 다른 아티스트와의 경쟁에 집중했던 기존 음악 시상식에서 벗어나, 개별 아티스트가 특정 주제에 맞는 자신의 곡들로만 구성된 맞춤형 차트를 만든 후 상을 수여받는 새로운 콘셉트의 시상식이다. '우리가 고르는 어워즈'라는 의미 그대로, 아티스트가 수상 후보 곡을 직접 선정하고, 팬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투표하는 방식을 통해 가수와 대중 모두를 위한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여러 아티스트와 경쟁하는 차트에 가려져 미처 몰랐던 아티스트 개개인의 숨은 노력과 명곡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엽, 백아연, 스트레이 키즈, ITZY, 트레저 등 발라드부터 케이팝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각 아티스트는 자신의 곡 중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나 자신과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곡 등 자유롭게 다섯 곡을 선택, 이를 배경음악으로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 릴스 총 다섯 편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섯 곡에 대한 투표는 릴스 공개 후 1주간 진행되며, 순위는 각 릴스가 받은 좋아요 및 댓글 수, 투표 기간 중 팬들이 해당 곡으로 새롭게 제작한 릴스의 개수, 가온차트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투표 결과 등을 합산해 산출된다. 다섯 아티스트 중 가장 먼저 투표를 시작하는 걸그룹 ITZY는 평소 '수록곡 맛집'이라 불리는 만큼 '모든 앨범 수록곡 중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곡은?'이라는 주제로, 19일 금일 'Sorry Not Sorry', 'Cherry' 등 다섯 가지 곡을 배경으로 한 릴스를 올리며 25일까지 팬들과 대중들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릴스 콘텐츠는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의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위픽 어워즈 시상식은 추후 각 아티스트 및 가온차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아티스트 및 가온차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이번 시상식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방침이다. 또한 시상은 릴스 투표로 선출된 1위 곡뿐만 아니라, 가온차트 데이터에 기반한 1위 곡, 아티스트가 직접 꼽은 1위 곡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어진 페이스북코리아 뮤직 레이블 파트너십 팀장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아티스트, 팬,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모두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공간을 만들고자 가온차트와 함께 이번 '위픽 어워즈 2021'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상식에 참여할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릴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0-19 09:34: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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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투자..."서비스 시너지 기대"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대해 후속 투자를 이어간다. 네이버 D2SF는 2020년 시드 투자를 진행한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 15개월, 시드 투자 유치 1년 만에 이루어진 테크타카의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금은 125억원 상당으로,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테크타카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IT 플랫폼 'ARGO(아르고)'를 개발했다. 커머스 관리 시스템(CMS), 주문 관리 시스템(OMS), 창고 관리 시스템(WMS), 운송 관리 시스템(TMS) 등 이커머스 물류에 필요한 여러 IT 시스템들도 자체 개발했고, 이들 시스템은 ARGO 플랫폼 상에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상품 등록부터 주문,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마케팅과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이미 테크타카는 마켓컬리, 삼영물류, 팀프레시 등 다양한 물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위한 물류 산업 내 경쟁 또한 치열하게 벌어지는 환경 속에서, 테크타카는 제품 개발, 고객사 확보, 투자 유치 등 주요 성과들을 빠르게 달성하며 성장 중이다. 양수영 대표를 포함한 테크타카의 창업진은 쿠팡, UPS 등에서 물류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 삼아, 테크타카는 채용에도 적극 나서 기술 개발 및 사업 운영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테크타카는 창업 15개월 만에 여러 물류 IT 시스템과 이들을 통합하는 플랫폼까지 자체 개발해 상용화를 마쳤고, 고객사 확보에도 성공해 시장성을 입증했다"며, "테크타카의 첫 기관투자자이자 전략투자자로서, 앞으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대부분의 물류 산업은 아직 엑셀, 수작업 등에 의존하고 있고, 빈 패킹(저장소 적재), 라우팅(발송 절차), 수요 예측, 작업량 관리 등 알고리즘으로 풀 수 있는 매력적인 문제들이 많다"라며, "이번 투지 유치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물류 자동화 완성도를 높이고 이에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헀다.

2021-10-19 09:25: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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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중소수출기업 위한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오픈

삼성SDS가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SDS는 19일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하여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플랫폼 '첼로(Cello)'를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첼로 스퀘어 4.0'으로 개발해 새로 오픈했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상황에 따라 해상 FCL(대량화물)/LCL(소량화물),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운송이 시작되면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비상시 운영자와 1:1 상담을 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운송 완료 후에는 견적/계약서와 비교해 정산 내역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고, 맞춤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아 향후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첼로 스퀘어는 온도/습도/충격에 민감한 제품 또는 고가의 상품 배송상태(위치, 온도/습도/조도 등)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운송 관제 서비스와 화물 크기/수량을 AI로 분석해주는 최적 배송공간 추천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마켓 플레이스 배송 주문을 관리해주는'플레이오토 글로벌'시스템을 활용하는 수출기업은 주문 데이터가 연계된 첼로 스퀘어에서 통합 주문 확인, 운송장 출력 등 다양한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은 "첼로 스퀘어 4.0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범위도 특송 중심에서 항공/해상 국제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며,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된 첼로 스퀘어 4.0으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IT기술 강점을 극대화한 디지털포워딩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19 09:25:57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