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정부,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구축'...뇌 연구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해 투자

정부는 9일 제10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뇌 연구개발 투자전략'과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관리·활용 기본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 분야인 뇌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수립했다. 뇌기능, 뇌의약, 뇌공학 등 분야별 특성 및 현재 기술수준 등에 따라 핵심기술 유형을 구분해 중점 투자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뇌지도 구축, 고등뇌기능 연구를 위한 영장류 연구기반 확대, 융복합 기술을 통한 신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뇌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뇌연구 자원관리 및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뇌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뇌 관련 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산·학·연·병 연구주체 간 협력을촉진하고, 뇌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사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바이오 소재와 국가 연구개발 데이터 등 생명연구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 데이터의 통합 수집·관리를 위한 데이터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개인 연구자 및 부처별로 관리하던 바이오 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하기 위해서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데이터의 등록과 관리를 위한 표준 등을 마련한다. 또 그간 부처별로 관리되던 소재은행들을 작년 14대 클러스터로 재편한 데 이어, 소재 클러스터별 전문 포털 구축에 착수하고 소재별 특성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소재 활용도 촉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생명연구자원이 감염병과 같은 바이오 재난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감염병과 같은 바이오 재난 발생 시 빠르고 신속한 연구개발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 병원체의 확보 뿐 아니라 각종 임상 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관계부처의 지속적 협력을 당부했다. #바이오 #정부 #과기정통부 #뇌연구 #국가생명연구자원

2021-04-09 15:00:1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반반택시' 코나투스, 티원모빌리티 인수

택시 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 '티원택시' 운영사인 티원모빌리티를 인수, 합병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원모빌리티는 2018년 설립된 1세대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티원택시'를 2019년 출시했고, 지난해에는 지역 상생 기반의 택시 호출플랫폼 '리본택시'를 출시했다. 인수합병을 통해 코나투스가 보유한 플랫폼 개발 기술력과 티원모빌리티가 오랜 기간 지자체 및 택시업계에서 쌓아온 신뢰가 더해져 국내 모빌리티 경쟁 국면에 큰 변화를 불러올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코나투스 측은 설명했다. 현재 반반택시와 티원택시의 기사 회원을 합하면 전국 택시 기사의 50% 수준인 약 13만명을 확보하게 된다. 지역 전화 콜센터와의 상생을 위해 승객이 전화로 호출한 경우에도 기사앱에서 수신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다. 지자체의 공공 호출 플랫폼, 복지택시, 지역 화폐 결제 기능까지 제공한다. 티원모빌리티의 문진상 대표는 "리본택시를 포함한 향후 출시될 다양한 서비스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 강화해 나가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코나투스 김기동 대표는 "반반택시는 앞으로 상생기반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9 14:28:0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업계 최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 취득... 친환경 경영 강화

카카오가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원장 외 3명과 카카오 ESG 환경 TF 김유진 부사장 외 4인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에 따르면 국내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중 ISO 14001을 취득한 것은 카카오가 처음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국내 적합성평가관리법에 따라 인정된 인증기관이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증 중 하나로 기업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국제규격이다. 카카오는 업무 체계와 운영에 있어 친환경 경영을 중요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관련 법규 및 지침에 따라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카카오는 현재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내부에 환경TF팀을 구성해 다양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ISO 14001인증을 시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국제 표준을 획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친환경 비즈니스를 통한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밖에도 산업, 학계,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자문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 김유진 부사장은 "카카오는 환경과 관련해 적극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재사용 등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 만의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국제표준 #ISO 14001 #ISO #친환경경영

2021-04-09 09:13:3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정부 '디지털 트윈', '스마트인프라' 등 디지털 뉴딜 '속도전'...국토부·환경부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 서둘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트윈', '스마트인프라' 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장이 참여하는 범부처 합동 '제10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 스마트인프라와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뉴딜의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공간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고 모의실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로, 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해 도시와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 우선, 국토부는 스마트 인프라 및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6조 7000억원을 투입해 도로·철도·공항·하천 등 주요 기반시설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6000억원을 투입해 국토공간정보 고도화 등 디지털 트윈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2년까지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철도에 통합무선망(LTE-R)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2024개소에 하천 배수시설 시스템 공사 착수 완료했으며, 철도 통합무선망 573km 구축 및 선로전환기 등 890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설비를 구축했다. 국토부는 또 전국 3D 지도, 정밀도로지도, 지하공간통합지도 등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현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 과제를 위해 그동안 도시지역 6685km2 고해상도 영상지도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고속도로 전 구간 정밀고속도로지도 구축을 마쳤다. 환경부는 댐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자 드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스마트 댐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댐 37개소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드론 기반 안전점검 등 재해 예방과 댐의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드론, AI, 빅데이터 분석 등을 도입하는데 총 106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과제인 '사회 기반 시설(SOC) 디지털화'를 위해 각 부처에서 진행하는 철도·댐 관리 등 '스마트인프라'와 3D지도 등 '디지털 트윈'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방향 및 협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SOC 디지털화는 올해 예산이 1조 8000억원으로 디지털 뉴딜 총 예산 7조 6000억원 중 24%를 차지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회의에서 디지털 트윈의 외산솔루션 의존도를 탈피하고,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추진 기본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트윈 오픈 플랫폼 구축 ▲혁신적 성공사례를 발굴해 디지털 트윈 시장의 수요 확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원천기술 개발 ▲상호운용성을 위한 표준화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실제로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데이터 연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디지털 트윈 시각화 솔루션 시연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보여줬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은 산업현장에 적용한 버넥트에서 회의가 개최됐다. 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AI를 활용한 프로젝트의 확대방안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AI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10대 선도 프로젝트' 현황 및 연계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10대 프로젝트는 ▲미아·치매노인 등 실종자 식별·추적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불법 촬영물 유포·확산 방지 ▲불법 복제품(짝퉁) 판독 ▲코로나19 등 신규 감염병 예후 예측 ▲구급상황 예측을 통한 지능형 응급 서비스 ▲해안 이상객체 인식·추적감시 및 지뢰탐지 ▲군장병 질환 진단 및 병영생활 안전 관리 ▲취약계층 개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유아상황 행동분석 기반 안전한 보육환경 구현 등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먼저 나서 그간의 관행을 벗어나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인프라 분야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뉴딜반을 통해 관계부처와 현장소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 #스마트인프라 #디지털뉴딜 #과기정통부 #국토부 #환경부 #SOC

2021-04-08 15:00:0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이스트소프트 협업 솔루션 ‘팀업 3.0’, GS 인증 1등급 따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스마트워크 협업 솔루션 '팀업 3.0'이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GS 인증이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국가 공인 인증 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고 그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새롭게 GS 인증을 획득한 '팀업 3.0'은 원격·재택근무 등 디지털워크 환경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협업 솔루션으로, 현재 가톨릭재단, 한미약품, 모두투어 등 국내 2만여 개 기업에서 사용 중인 제품이다. 팀업은 조직도를 기반으로 대용량 파일 및 이미지 캡처 전송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를 제공하며, ▲그룹피드(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다양한 검색 옵션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업무 자료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사용 기기와 관계 없이 팀업을 통해 협업할 동료의 접속상태를 확인해 효과적으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초대 기능을 활용해 외부 협력사와도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 팀업은 기존 메신저 서비스와 유사한 사용환경(UI)으로 누구나 별도 교육 없이도 쉽게 적응해 사용할 수 있으며, AI 챗봇과 사내 결재 시스템, 매뉴얼 등을 연동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이외에도 팀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On-premise)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인프라 연동과 조직 문화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동시접속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SW사업본부장 조성민 이사는 "비대면 근무 환경의 확산으로 제품력과 보안성이 검증된 협업솔루션 선택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GS 인증 심사를 통해 '팀업 3.0'의 제품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공공시장을 비롯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팀업의 편리하고 안전한 협업 환경을 경험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업 3.0'은 현재 공공시장 조달을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절차는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업솔루션 #팀업 #GS인증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2021-04-08 13:39:1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쇼핑라이브, SME 위한 온·오프라인 전방위 지원 나선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중소상공인(SME)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네이버가 온·오프라인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올 1월 새롭게 단장한 종로의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개방해 SME의 쇼핑라이브를 위한 공간과 장비를 지원한다. 총 11개의 스튜디오 공간과 라이브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튜디오 예약은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에 공지되는 안내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넷째주 월요일에 확정 공지되는 일정에 따라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이용한 빈브라더스의 박예은 매니저는 "라이브를 진행하기 위해 별도 공간을 대관하거나 매번 매장에서 촬영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는데,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서 조명과 장비, 소품까지 지원해줘 고맙고 큰 도움이 됐다"며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된 스터디도 하고 있는데 네이버의 교육 프로그램도 잘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네이버는 SME의 숙련도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도 다양화한다. 현재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TV를 통해 기본적인 기능과 툴을 이용하는 방법부터, 라이브 커머스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스킬업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해 SME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노금미 네이버 라이브 스타의 '매출을 올리는 말한마디, 라이브 소통 화법' 라이브에서는 상품 카테고리별 스피치 방법이나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화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1000명이 넘는 SME가 실시간으로 라이브 교육에 참여해 적극 질의응답을 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는 4월에도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쇼핑라이브로 매출 성장을 이룬 실제 사장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멘토링 라이브나 심화 기술 교육, 뷰티 전문가가 알려주는 메이크업 콘텐츠 스킬 강의 등 카테고리별 특화 교육도 준비됐다. 또 SME가 반드시 알아야 할 라이브 커머스 유의사항 등 기본 필수 교육을 강화하고, 쇼핑라이브 교육을 위한 전용 허브 페이지도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책임리더는 "라이브커머스 경험과 숙련도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SME들이 새로운 시장 변화 속에 기회를 포착하고 쇼핑라이브로 비즈니스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뿐 아니라 SME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과 코칭까지 강화하여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쇼핑라이브 #SME #중소상공인 #스튜디오지원

2021-04-08 13:31:2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가 발굴 앞장선다...'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런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업계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무료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STAGE, 가칭)'를 론칭한다. 이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위한 자유 연재 공간이자, 카카오페이지 데뷔 기회가 주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역량 있는 미래 창작자들을 직접 발굴해 작가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고, 작품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한다. 신인, 기성 작가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든 연재 가능하며,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독자들은 연재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또 매년 공모전, 아카데미, 산학협력 등을 개최해 웹툰·웹소설 업계 활성화 및 신인 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SF소설 신인작가 멘토링', '영어덜트 장르문학 공모', '추미스(추리/미스테리/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비롯해 올해도 '2021 웹툰 창조 공모전',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 '추미스 소설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유수의 작품들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한편, 2차 창작물 사업 계약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콘티 공모전 '콘티왕으로 살아남기!'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올 1일 론칭한 웹툰 '업데이터'는 연재 일주일 만에 열람자 15만명을 돌파했다. '밀리언 소설 공모전' 당선작 웹소설 '제암진천경' 역시 지난해 11월 런칭 이후 1500만 뷰를 기록하면서 무협 장르 인기작으로 떠올랐다. 5년째 진행 중인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소설 '일곱번째 배심원', '암흑검사'는 높은 작품 완성도와 인기로 영상화 계약이 완료됐으며, '경계인'은 소설에서 웹툰으로 노블코믹스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영어덜트 장르문학 공모'를 통해 배출된 1회 대상작 '스노볼', 'SF소설 신인작가 멘토링' 1회 멘토링작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역시 영상 판권 계약이 완료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수의 CP 및 작가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IP 개발 및 확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며, K스토리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웹리터러쳐 산업을 키우기 위해 지난 수 년간 투자한 금액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약 1조 50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연간 1000억원 이상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진행하며 콘텐츠 이용 활성화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노블코믹스를 설립해 웹소설의 웹툰화 및 2차 창작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컴퍼니 황현수 대표는 "웹리터러쳐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 기반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많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인연을 맺은 작가들이 수익을 창출하며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웹소설 #공모전 #신인작가발굴 #판권계약

2021-04-08 11:53:5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차량 화면에서도 'T맵' 쓴다…안드로이드 오토 정식 출시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 이미지. / 티맵모빌리티 차량에 탑재된 화면에서 내비게이션 T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안드로이드 오토 상용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탑재된 화면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새로 나오는 대부분 차량에는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되고 있다. 그동안 티맵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가입자들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안드로이드 오토 상용버전 출시를 위해 지난 5개월 간 베타서비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완료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목적지 ▲즐겨찾기 ▲주변검색 ▲안심주행 ▲경로안내 및 경로옵션 변경 ▲항공지도 등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1850만명의 티맵 가입자들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에서 별도의 베타테스트 참여 신청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맵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무선(wifi) 연결, 헤드업디스플레이(HUD)에서도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앞으로 티맵의 기능들을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8 10:10:2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아이앤씨, 글로벌 기업 하시코프와 손잡고 멀티 클라우드 시장 잡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글로벌 기업 '하시코프(Hashicorp)'와 손잡고,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관리 및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시코프는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유럽 등 50여개 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테라폼, 볼트, 컨설, 노마드 등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하시코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펼치고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인프라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 간 긴밀한 기술 지원 및 협력은 물론이고 마케팅, 영업 분야를 강화해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진행 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MSP(클라우드관리서비스) 사업, 정보 보안 사업 등과 연계해 리테일 뿐만 아니라 금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밸류서비스사업 담당 상무는 "다변화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기술은 효율성 측면은 물론이고 민첩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신세계아이앤씨가 보유한 엔터프라이즈, 리테일테크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더해 유통, IT,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멀티 클라우드 전략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인프라 관리와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해성 하시코프 이사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파트너십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술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멀티클라우드 #SI #클라우드 #MSP #자동화

2021-04-08 09:29:3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ETRI-소방청, AI·빅데이터 활용해 지능형 119 접수시스템 만든다

국내 연구진과 소방청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똑똑한 119 접수시스템 만들기에 힘을 합쳤다. 신고 접수자가 체계적이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 재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한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11일 대전소방본부 가수원안전센터 예비상황실에 연구진이 개발한 지능형 119 신고 접수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을 위해 현장 관계자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8일 밝혔다. 119 신고 접수는 긴박한 현장 특성상 통화에 잡음이 많고 긴장한 신고자와 대화가 이뤄져 신고내용과 재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접수자의 초동조치 능력에 따라 재난의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연구진은 119 신고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며 효과적인 초동 대처를 위한 '119 신고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재난 상황인지 및 대응지원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대화 음성인식 ▲접수자를 위한 상황별 질문 추천 ▲재난 분류 및 자동 대응 정보 제공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실제 연구진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재난 상황인지 및 대응지원 시스템 구성을 보면 왼쪽에 신고자의 통화내용을 문자로 보여주는 기능(STT), 중앙 상단에는 추천 질의 목록을 배치해 접수자가 신고자와 대화할 때 꼭 필요한 질문을 모아두었다. 시스템 오른쪽 윗부분에는 재난 발생 위치정보 표출과 긴급구조표준 재난분류체계에 따른 재난 자동 분류, 중앙 하단에는 재난 분류에 따른 적합한 대응 정보를 자동 제공하며, 운용 중인 119 신고 접수시스템과 연계해 출동대를 자동 편성하는 기능을 넣었다. 연구진의 기술 내용을 119 신고 접수 업무 관계자 50명에게 사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응답이 85%로 높게 나타났으며 해당 시스템이 빠르게 구축되기를 희망했다. 현재 ETRI는 실증기관인 대전소방본부로부터 개인정보 가명처리 및 관리 계획 기준에 따라 119 신고접수 음성 데이터 13만건, 관제이력 데이터 1만 6000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받아 전처리와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상태다. 또 연구진은 오는 2023년까지 두 차례 단계별 현장 사용자 만족도 평가를 수렴하고 수요 기관인 소방청에서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ETRI는 또 향후 3년간 ▲실시간 119 신고 환경에 특화된 음성인식 텍스트 변환을 통한 대화 분석기술 ▲딥러닝 기반 119신고 접수 재난 상황인지 및 대응지원 모델링 기술 ▲AI 기반 119 신고접수ㆍ출동 지령 지원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음성인식, 재난 상황 분류 정확도가 현재 80%대인 기술력을 소방, 재난 상황에 특화해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ETRI 정의석 공공안전지능화연구실장은 "대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전화, 챗봇 응대 업무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해 공공안전 서비스 국민 체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119 #재난대응 #ETRI #빅데이터 #인공지능 #AI #딥러닝

2021-04-08 09:08:5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