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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24일자 한줄뉴스

정치 ▲북한이 미국의 CNN방송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제시설을 공개하며 발사 임박 사실을 알렸다. ▲북한이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될 수 있다고 연이어 경고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안철수 의원에게 내년 총선에서 열세지역에 출마해 살신성인을 실천하라고 요구했지만 안 의원은 거부했다. ▲더글러스 맥아더 미 극동사령관이 6·25당시 제2의 미군정을 막았다는 내용의 문서가 공개됐다. 국제 ▲디젤차 배출가스를 조작한 폭스바겐에 대해 미국에서 차주들의 집단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폭스바겐은 조작 차량이 전 세계적으로 약 1100만 대에 달한다고 인정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시 행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북서부 산업도시 시애틀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7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미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형 세단이나 방탄차가 아니라 이탈리아 산 검은색 소형 피아트 500L를 타며 친서민 행보를 이어갔다. 사회부 한줄뉴스 ▲민주노총은 정부와 여당의 '노동 개악' 저지를 내걸고 23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앞에서 조합원 1만여명(경찰 추산 5500명)이 참가한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이 16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자신을 대신해 3년간의 옥살이를 한 뒤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에드워드 리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다.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017 ▲현직 중학교 교사가 대학원 수업을 함께 듣는 고교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대학교는 조사과정에서 남성이 입회한 가운데 피해자에게 수치심을 주는 질문을 해 2차 피해를 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신고를 하지 않은 에어비앤비(Airbnb) 운영은 불법이라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에어비앤비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방을 빌려주는 사람과 여행자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다. 우버와 함께 '공유경제'의 세계적 선두 주자로 꼽힌다.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로 의경을 숨지게 한 박모(54) 경위가 살인 혐의를 적용받게 됐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사 적용돼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었지만 검찰은 총탄 발사의 의지가 컸다고 봤다. ▲박동열(62)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퇴작 직후 엇대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법원 직원들이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휴대전화로 몰래 사진을 찍은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자신과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의 새로운 연인을 3∼4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경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앞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서 기준금리가 동결, 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한차례 조정을 거친 코스피도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큰 폭 주저앉았다. http://cms.emetro.co.kr/news/article?m=11011000&newscd=2015092300134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폭스바겐을 비롯한 전세계 자동차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가 급등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270원(29.81%) 오른 5530원을 기록했고 상신이디피가 940원(29.94%) 상승한 4080원, 뉴인텍은 375원(30%) 오른 1625원으로 나란히 상한가를 쳤다. http://cms.emetro.co.kr/news/article?m=11011000&newscd=2015092300159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지급여력(RBC) 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278.2%로 3월 말(302.1%)보다 23.8%포인트 하락했고, 생명보험업계에선 현대라이프(118.9%), 손보에선 엠지손보(116.5%)가 가장 낮았다. http://cms.emetro.co.kr/news/article?m=11011000&newscd=2015092300103 산업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속임수'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까지 여파가 미치면서 자동차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폭스바겐 측이 자사의 디젤 승용차 1100만대가 배출가스 차단장치 소프트웨어(SW)로 테스트를 통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전문가들은 '고연비·친환경' 타이틀을 단 디젤차량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규모 '눈속임' 사태를 계기로 전기자동차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 SK그룹의 체질개선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며 핵심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황창규 KT회장은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ICT와 제조업의 융합으로 만들어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해 전기차기술(E-Mobility), 자율주행기술(Automated Driving), 커넥티드 카, 스마트 시티, 차량용 모바일 등 차세대 신차를 이끄는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유통건설 ▲CJ CGV가 중국 진출 10년 만에 'CGV 중국 50호점' 시대를 열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060 ▲ 오피스와 호텔의 합성어인 오피스텔이 업무용보다는 주거시설로서 자리잡아가면서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154 ▲금융당국이 대우건설에 대해 3800억원대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2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대우건설이 3896억원 상당의 손실을 과소 계상한 혐의로 과징금 20억원 부과를 결정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148 ▲롯데면세점이 향후 5년간 외국 관강객 1300만명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신규 면세점 특허 신청 마감일인 25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053 ▲화장품업계가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방한하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152 ▲패스트푸드점의 위생 관리 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300건에 달했다. 브랜드별로는 롯데리아가 127건으로 42.3%를 차지했다. 이어 맥도날드 71건(23.7%), 맘스터치 46건(15.3%), 파파이스 27건(9.0%) 버거킹 16건(5.3%), KFC 13건(4.3%) 순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025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은 과일세트의 표시 중량에 1㎏이 넘는 포장 무게까지 포함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300019 ▲가곡 '보리밭'의 작곡가 윤용하 선생을 기리는 50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음악가 윤용하 선생을 기리는 '윤용하 음악회:보리밭 사잇길로'를 30일 오후 8시 명동대성당에서 개최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list?cate=310170000

2015-09-23 19:19:39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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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애플 아이폰6S 강도 테스트 진행…36kg 압력에 변형 일어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의 강도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폰6S의 구매를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6 시리즈가 밴드게이트(기기가 휘어지는 현상)논란으로 곤혹을 치뤘기 때문이다. 당시 애플 아이폰6 시리즈의 밴드게이트 논란은 언박스 테라피라는 유튜브 사용자가 아이폰6플러스를 직접 손으로 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아이폰6S 강도 테스트 역시 언박스 테라피가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언박스 테라피가 공개한 영상은 아이폰6보다 강도가 높아진 아이폰6S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진행한 테스트에서 아이폰6는 30파운드(13.6kg)의 압력에서 변형이 일어났지만, 아이폰6S는 80파운드(36kg)의 압력에서 변형이 일어났다. 이는 아이폰6S에 채용한 7000시리즈 알루미늄에 의한 것이다. 7000 시리즈는 92.8%의 알루미늄과 6.1%의 아연을 혼합한 합금이다. 일반 알루미늄보다 60% 더 강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애플이 지난 9일 공개한 아이폰6S는 화면 터치 강도를 3단계로 구분해 힘에 따라 가른 기능을 실행시키는 3D 터치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화면 크기, 해상도, 디자인 등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종전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성능에서 다방면의 향상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등 기존 3가지에 새롭게 로즈골드가 추가됐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미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1차 출시된다. 12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한국은 1차 판매국에 포함되지 않아 10월께나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2015-09-23 18:47: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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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밸류게임즈, ‘프로젝트 S’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밸류게임즈(대표 고석환)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S'(가칭)의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웹젠은 23일 판교에 위치한 웹젠 본사에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S'의 개발사 밸류게임즈와 국내 및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웹젠은 이번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S'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일본, 중국 제외)을 갖게 되었으며 밸류게임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S'는 '오리엔탈 판타지'풍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익숙한 사용자환경(UI)과 전략/전술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 방식을 구현한 복합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웹젠과 밸류게임즈 양사는 개발 단계부터 테스트 및 서비스 안정성 등을 함께 점검하면서 2016년 상반기 중 한국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합의 했다. 밸류게임즈는 2014년 고석환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전하는 것을 개발 목표로 삼고 있다. 고석환 밸류게임즈 대표이사는 "돈을 따르는 게임이 아닌 우리의 독특한 게임을 만들고 게이머가 오랫동안 즐기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자사 인력들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게임테스트 및 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된 플랫폼과 경험을 보유한 웹젠을 국내외 서비스 파트너사로 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아스타(ASTA)' '엘로아(ELOA, Elite Lord of Alliance)'등 PC MMORPG뿐 아니라 모바일게임까지 퍼블리싱 계약을 다수 체결하면서 등 국내외 게임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바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2015-09-23 16:5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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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B2B 사업 영역 강화…조명사업부 신임 부문장에 김문성 부사장 선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B2B 사업 영역을 강화에 나선다. 필립스코리아는 조명사업부를 총괄할 신임 부문장에 김문성(만 56세)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문성 부사장은 그동안 주로 B2B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왔다. 1980년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1987년부터는 IBM코리아에서 약 20년 간 근무하며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를 총괄했다. 이후 다국적 통신 서비스 기업인 버라이존의 한국 지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한국 하니웰 빌딩제어사업부 대표, 부사장을 역임했다. 필립스는 김 신임 부사장이 유수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경력을 기반으로 한국 조명 시장을 선도하는 필립스의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B2B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립스 조명 솔루션 분야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했다. 파트리시아 임 필립스 조명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필립스 조명사업부는 오랜 역사와 혁신 기술력, 신뢰도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조명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LED관련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빌딩제어 및 ICT 등 B2B 영역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온 김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필립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LED 리더십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조명 브랜드인 필립스 조명사업부는 실외 경관 및 도로조명, 가정용 실내조명, 매장 및 사무실조명, 병원, 공연장이나 영화관 같은 엔터테인먼트조명, 스포츠조명 등 폭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조명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며 LED와 스마트 조명을 중심으로 글로벌 조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5-09-23 15:0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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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슈퍼폰 추정 이미지 등장…스마트폰 시장서 혁신 이끄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의 '슈퍼 프리미엄폰'으로 예상되는 추정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반격을 위해 혁신 기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LG전자가 최근 보급형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오는 10월 1일에는 프리미엄 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급형 제품이 가격과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상황에서 프리미엄 추정 제품의 화면속에 또하나의 화면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속에 또 하나의 TV화면이 들어간 것(Picture In Picture,PIP)과 같은 방식이다. 이처럼 LG전자가 내달 1일 공개할 '슈퍼 프리미엄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LG전자 대표를 맡고 있는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7월 열린 LG전자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초프리미엄폰'이라고 지칭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12월 취임한 조준호 사장이 기획, 개발 단계부터 진두지휘하며 내놓는 첫번째 제품이다. 스마트폰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LG전자 신제품 'V10'(가칭)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인 G시리즈를 뛰어넘는 슈퍼프리미엄급이다. 제품에는 기존 'G시리즈'보다 큰 QHD(Quad HD, 2560×1440)급 5.7인치 대화면에 좌우 측면은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고 후면은 플라스틱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은 듀얼카메라다. 듀얼카메라는 두 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원근감과 색감을 살려 더욱 입체적인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의 외관은 기존 G4 제품과 비슷 보이지만 메탈 소재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전체에 메탈 케이스를 적용하는 '풀메탈'이 아니라 테두리에는 금속을, 뒷면에는 우레탄 등 다른 소재를 채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인 화면과 별도로 상단에 각종 정보나 알림을 표시하는 보조 화면이 배치돼있다. 보조화면에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해 빠른 실행이 가동하도록 하고 각종 알림 메시지도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1일 서울과 뉴욕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의 공식적인 출시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2015-09-23 14:1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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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접수 60명 넘어서…이르면 추석 직후 첫 보상금 지급 예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백혈병 관련 보상 신청자가 60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상위원회를 통한 심의절차도 본격화돼 이르면 추석 직후 첫 보상금 지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접수를 시작한지 5일만인 22일까지 보상 신청자는 61명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에는 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 소속 5명과 가대위 접수창구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5명이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3일 발족한 보상위원회가 2주 동안의 활동을 통해 보상의 세부 기준 수립을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보상접수에 본격 착수했으며 가족대책위원회도 같은 날부터 접수에 들어갔다. 접수된 보상 신청자에 대해서는 의사와 변호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에서 구비서류 등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보상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삼사를 통해 보상 대상 해당 여부와 보상 금액 등을 결정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보상이 확정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이르면 추석 직후 보상금 지급에 관한 첫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보상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제시한 조정권고안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대부분 받아들여 인과관계 여부와 무관하게 실시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보상 신청을 접수하며, 보상 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실무위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 세부 보상 기준은 인터넷 보상접수 사이트 (www.healthytomorrow.co.kr)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 (www.samsungtomorrow.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 또한 자체적으로 보상 지원 창구를 운영해 발병자들의 보상 접수를 돕고 있다. 가족대책위 보상 접수 창구는 휴대전화 010-4918-3332와 010-4720-3334 이다. 보상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가대위측 노무사와 변호사가 가대위 위원과 함께 직접 찾아가 보상 접수를 지원한다.

2015-09-23 14:03: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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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구·경북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 개최…'지역 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장'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는 정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대구·경북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정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치된 지역의 파트너 기업과 함께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개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한 청년고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막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학계, 경제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 꿈을 만나다'를 주제로 ▲삼성·LG ·현대차·한화의 협력업체 ▲경북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대구도시공사·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거나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등 총 14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술,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00여 명의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 채용관에서 직무별 인재상과 채용 과정에 대해 구직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입사 지원서 접수와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구직자들은 취업기회와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삼성전자판매·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증권·삼성중공업도 이번 박람회에 직접 참여, 지난 8월 발표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삼성 고용 디딤돌'을 소개해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30여 명의 삼성 계열사 경력컨설팅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들도 '취업 토털솔루션관'에서 구직자들에게 1:1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심원환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 전무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할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09-23 11:0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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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TV 최고화질 '극찬'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디스플레이의 OLED TV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로 부터 최고 화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23일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최신 OLED TV와 LCD TV 기술 대결(Flagship OLED and LCD TV Display Technology Shoot-Out)'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으로 UHD해상도의 65인치 OLED TV와 LCD TV 화질 비교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비교평가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UHD해상도의 65인치 최신 OLED TV(모델명:65EG9600)와 LCD TV(UN65JS9500)를 대상으로 밝기·명암비·색정확도 및 선명도·시야각·화면반사 등 화질평가 전부분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디스플레이 전문기관이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시판중인 하이엔드 제품을 직접비교 평가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레이몬드 소네이라 박사는 테스트 총평에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택한 UHD해상도의 65인치 OLED TV는 비교대상인 LCD TV를 모든 화질 테스트 항목에서 압도했다"며 "OLED TV는 완벽한 화질과 최고의 정확도를 가진 TV로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반면 UHD해상도의 65인치 LCD TV에 대해서는 "백라이트를 원하는 곳에만 켜주는 로컬디밍기술과 색재현율을 높이는 양자점필름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나 이것들이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는 정면에서 시청할 때뿐"이라며 VA기술이 적용된 LCD TV의 시야각 문제를 제기했다. OLED TV의 경우 시청각도에 상관없이 색재현율과 색차, 밝기 등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반면 LCD TV는 시청 각도에 따라 현격한 변화가 일어나 화질 손상과 색상 표현의 왜곡이 나타났다. 실제 항목별 화질평가에서 시야각에 따른 휘도 변화의 경우 OLED TV는 정면 대비 45도에서의 휘도 유지율이 82%인 반면 LCD TV는 51%로 급격히 하락했다. 또한 색재현율의 경우 OLED TV는 정면(0도)과 측면(45도)에서의 측정값이 106%와 113%로 오차가 거의 없으나 LCD TV는 화소와 화소사이에 빛이 간섭하는 혼색문제로 106%에서 62%로 급감하는 결과를 보였다(영화모드 기준). OLED TV는 시야각뿐만 아니라 화질기술의 화두로 떠오르는 HDR(High Dynamic Range) 구현에 있어서도 LCD TV대비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HDR은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디스플레이메이트 실험결과 밤하늘의 은하수를 표현하는 정도인 APL(Average Picture Level: 전체화면 중 흰색 화면의 면적) 1%의 화면에서 OLED TV는 433nit의 밝기로 표현할 수 있으나 LCD TV는 226nit밖에는 구현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선명모드기준). 이밖에 OLED TV는 빠른 응답속도로 화면 끌림이 전혀 없으며 외부 조명에 대한 반사율이 1.2%에 불과해 조명과 태양광의 영향이 큰 가정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사율이 2.2%인 LCD TV 에 비해 2배 가량 우수한 결과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평가 결과로 LG디플레이의 OLED TV는 △자발광으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고 △정확한 색 표현으로 왜곡 없는 완벽한 화질을 자랑하며 △어느 각도에서도 색 바램이 없는 동일한 컬러를 표현하고 △빠른 응답속도로 끌림 없는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며 △높은 디자인 유연성으로 투명과 플렉서블 등에 최적화된 미래형 디스플레이로 차원이 다른 기술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이정한 LG디스플레이 프로모션담당 상무는 "이제 OLED TV는 그 어떤 디스플레이 기술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화질을 자랑한다"며 "OLED TV가 지닌 궁극의 화질을 많은 고객과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체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9-23 10:01:13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