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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 S2' 출시 기념 대규모 원형 체험존 운영…티머니·골프나비 등 서비스 공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 출시를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광장에서 기어 S2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출시 행사는 혁신적인 원형 디자인과 휠 UX로 주목 받고 있는 '기어 S2'를 직접 체험해 보는 대규모 소비자 행사로 원형 체험존과 감각적인 미디어 파사드가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S2'의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존, 무대, 영상 등 행사 전반을 원으로 구성했다. 또 메세나폴리스 광장의 원형 무대에 '기어 S2'의 원형 디자인과 휠의 움직임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성을 연계한 감각적인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였다. 행사 현장을 찾은 2만 여 명의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와 전용 스트랩을 직접 살펴보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과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 결제가 가능한 '티머니'와 '캐시비', 필드 위에서 거리 측정과 스코어 기록을 지원하는 '골프나비' 등 유용한 국내 특화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 외에도 운동량을 관리하는 'S 헬스'와 '나이키+', ATM 출금이 가능한 '우리은행', 멤버십 카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럽', 내비게이션 '김기사' 등 다양한 운동·생활·교통 애플리케이션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 행사는 대규모 체험 공간에 원형 디자인과 휠 UX를 녹여내 소비자들이 마치 거대한 기어 S2 안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기어 S2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04 09:3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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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철전 본격 가을 나들이 시작…신일산업 양면 만능 전기 그릴 구이기 눈길

'개천절 가을 나들이 필수품은?' 개천절을 전후로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이 시작됐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과 지인·연인들과 함께 나들이와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신일 산업이 양면 그릴로 다양한 구이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양면 만능 전기 그릴 구이기를 2일 선보였다. 최근 오픈하거나 리뉴얼한 캠핑장 대부분은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신일산업의 양면 만능 전기 그릴 구이기는 화력과 시간 조절은 쉽게, 냄새와 연기는 잡아 가정이나 야외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상, 하 히터가 동시 가열되는 쿠커로 생선은 물론 해물, 고구마 등 다양한 재료를 뒤집을 필요 없이 양면 그릴 사이에 재료를 넣고 구우면 구이에 적합한 온도인 220도를 유지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먹기 좋은 상태로 구워준다. 그릴 면은 석쇠망 불소 코팅처리로 조리 중 생선이 그릴 면에 들러붙거나 타지 않는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물받이. 물을 부어 놓으면 재료에서 떨어지는 기름과 수분을 받아 재료의 냄새와 연기를 줄여준다. 물받이와 뚜껑, 구이망이 각 3단으로 분리되어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고 구이기를 열지 않고도 전면의 투명 조리창을 통해 조리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체의 측면 다이얼을 통해 사전에 재료와 음식의 종류에 따라 조리시간 셋팅이 가능하다. 넉넉한 조리 공간으로 생선은 물론 꼬치구이, 고구마구이, 그릴 샌드위치 등 다양한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신일산업의 전기구이기 가격은 5만9800원이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5-10-03 10:33: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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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특별가 체험전' 이달 말까지 연장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의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속도를 붙인다. LG전자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 '특별가 체험전'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달 말까지 행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TV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TV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별가 체험전'의 대상은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30여 종이다. 소비자들은 이달까지 캐시백, 카드할인 등 특별가 혜택을 적용해 55형 올레드 TV(55EC9310)를 33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곡면디자인(55EG9600)과 평면디자인(55EF9500) 모두 450만 원,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790만 원이다. LG전자는 대형 화면에서 고해상도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달부터 대형 LCD TV 3종에 특별가를 적용한다. 70형 울트라HD TV(70UF7480)를 440만 원, 65형 울트라HD TV(65UF6800)와 풀HD TV(65LF6380)를 각각 340만 원과 240만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미리미리 페스티벌', '그램 PC 증정 이벤트', '올레드 특별가 체험전' 등을 통해 올레드 TV 구매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백화점 로드쇼,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전시회' 개최, 공항 내 올레드 TV 설치 등 고객들이 올레드 TV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02 10: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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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슈퍼폰 'LG V10' 갤럭시노트5·아이폰6S 도전장

LG전자 슈퍼폰 'LG V10' 갤럭시노트5·아이폰6S 도전장 이형 디스플레이·듀얼 카메라·뛰어난 음질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공개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애플의 아이폰6S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 사장은 1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LG V10' 출시행사에서 "보편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사양의 기능을 담기보다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제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한 'LG V10'에 담긴 차별화된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조 사장은 "LG V10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삶의 진정성 있는 고민과 혁신을 담아낸 제품"이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 특별함이 있는 순간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조 사장은 'LG V10'을 통해 전에 없던 사용자경험과 강력한 내구성, 사진에서 영상으로의 트렌드 변화, 하이엔드 사운드까지 많은 것을 담아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모바일 트렌드를 주도해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V시리즈와 기존의 G시리즈의 투트랙 전략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김종훈 LG전자 MC사업본부 전무는 "프리미엄 라인인 G시리즈는 세단 차량같은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며 "V시리즈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제품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LG전자의 'LG V10'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다.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을 즐기는 2030세대를 위한 셀피(셀프카메라)와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전면 500만,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셀카봉 없이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듀얼 카메라의 기능은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한다.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 없이도 7~8명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G4에서 선보였던 카메라 전문가 모드에 이어 '비디오 전문가 모드'도 탑재했다. 동영상 촬영 시 초점,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칩을 별도 탑재해 전문 캠코더급 손떨림 보정이 가능하다. 16:9뿐만 아니라 극장처럼 21:9 비율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V10은 '퀵 비디오 에디터'로 촬영 영상을 쉽고 빠르게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LG V10' 이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세컨드스크린을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올려져 날씨,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알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게임을 실행하고 있어도 전화나 문자가 오면 세컨드스크린에 정보를 표시해 화면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볼 수 있다. 또 내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금속 소재를 채택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로 만들어진 '듀라 가드'를 측면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은 내부식성과 강도가 높아 외과용 수술기구나 명품 시계에 사용되는 금속 소재다. 'LG V10'은 고성능 전문 오디오 칩셋으로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32비트 하이파이 DAC 부품을 탑재해 최고 384㎑까지 음질을 높여주는 '업샘플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5.7인치 QHD(2560×144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8 모바일 프로세서, LPDDR3 4GB 램, 64GB 내장 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000mAh 용량의 탈착형으로 고속 충전을 지원해 40분 내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서 79만9700원이며 8일 국내 이통사를 통해 출시하고 이후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새 스마트폰인 'LG V10'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인 'V시리즈'를 새롭게 알렸다.

2015-10-01 18:1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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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비즈니스 복합기 정품 무한 L655 출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한국엡손은 '잉크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L655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655는 인쇄 속도, 잉크탱크 시스템 주입 용량 등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모델 대비 속도가 1.5배 빨라져 A4용지를 국제 표준화 제정 공식 문서로 출력했을 경우 흑백 기준 13.7ipm(image per minute), 컬러 기준 7.3ipm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초대용량 잉크 공급장치로 잉크탱크 용량이 향상돼 검정 잉크는 140ml, 컬러 잉크는 70ml 주입할 수 있다. 잉크를 1회만 주입해도 대량 출력이 가능하고 컬러 6500장, 흑백 6000장을 출력할 수 있는 번들 잉크를 기본 제공한다. 검정 잉크는 문서 출력에 강한 안료 잉크를 사용하고, 컬러 잉크는 그래픽 출력 품질이 우수한 염료 잉크를 사용해 문서 및 사진 출력 모두에 적합하다. 그리고 비즈니스 복합기 고급 모델에 반영되는 양면 자동 인쇄 기능 및 자동문서 공급장치도 탑재돼 편의성도 강화됐다. L655는 오피스 환경에서 여러 명이 함께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다. Wi-Fi 연결을 지원해 케이블 연결 없이도 무선 출력이 가능하고, 엡손의 무선 출력 솔루션 '엡손 커넥트(Epson Connect)'를 지원해 앱과 이메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문서와 사진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한편 '정품 무한 잉크젯' L시리즈의 프린터 및 복합기는 제품 외부에 장착된 '잉크 탱크'에 액상 형태의 잉크를 주입해 사용할 수 있어 카트리지를 교환할 필요 없이 손쉽게 소모품을 관리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www.eps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0-01 15:51:13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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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LG V10 일반인도 단편영화 만들 수 있어"…LG전자 2030세대 마음 잡나

'LG V10 카메라 기능 눈길…장진 감독, 스테파니 리 단편영화 선보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공개한 'LG V10'의 핵심으로 카메라 기능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자신의 일상을 카메라에 닮는것을 즐기는 2030세대를 위한 셀피(셀프카메라)와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1일 오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 ' LG V10'은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LG전자 스마트폰의 상징인 후면 조작키,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4GB 램 등을 탑재했다. 특히 이 제품은 셀카봉 없이도 사진 촬영할 수 있도록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된다.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 없이도 7~8명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G4에서 선보였던 카메라 전문가 모드에 이어 '비디오 전문가 모드'도 탑재했다. 동영상 촬영 시 초점,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칩을 별도 탑재해 전문 캠코더급 손떨림 보정이 가능하다. 16:9뿐만 아니라 극장처럼 21:9 비율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V10은 '퀵 비디오 에디터'로 촬영 영상을 쉽고 빠르게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기능은 안정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흔들림 보정 레코딩이다. LG전자는 해당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행사장에 'LG V10'과 애플의 아이폰6를 나란히 배치, 흔들리는 환경을 만든 뒤 동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애플의 아이폰6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 장면이 심하게 흔들리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LG전자 'LG V10'은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촬영이 진행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화면에 보이는 영상보다 높은 해상도로 촬영해 이미지의 흔들림을 인식해 앞과 뒤의 영상을 전자적으로 보정하는 방식을 적용했다"며 "역동적인 상황에서 흔들리는 화면 때문에 애써 촬영한 영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LG V10'을 이용해 단편영화를 촬영한 장진 감독과 그 영화에 출연한 배우 스테파니 리가 참여했다. 장진 감독은 "LG V10이 아니었다면 10분 분량의 단편 영화를 하루만에 촬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제품 기능에 대해 20분 정도 설명을 듣고 10여가지의 메뉴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카메라로 촬영하려면 100가지 메뉴얼을 익혀야 하지만 LG V10은 편리했다"며 "어두우면 ISO를 올리고 가장 문제였던 망원에 대해서도 수동으로 포커싱을 할 수 있어 몇가지 장비만 이용하면 일반인도 쉽게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파니 리는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으로 촬영한게 처음이라 신기했다"며 "휴대폰으로 촬영하다보니 긴장감도 줄어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LG V10'은 고성능 전문 오디오 칩셋으로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최고 384㎑까지 음질을 높여주는 '업샘플링' 기능으로 스트리밍을 포함한 일반 음원도 원음에 가까운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는 G4와 같은 3000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퀄컴 '퀵 자치' 2.0 기능으로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을 5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LG V10' 색상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이다. 국내 시장에는 이 중 3종(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LG V10'의 국내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서 79만9700원이다. LG전자는 8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LG V10'을 출시하고 이후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5-10-01 15:05: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