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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슈퍼폰 추정 이미지 등장…스마트폰 시장서 혁신 이끄나

LG전자 10월1일 이벤트 초대장(서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의 '슈퍼 프리미엄폰'으로 예상되는 추정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반격을 위해 혁신 기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LG전자가 최근 보급형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오는 10월 1일에는 프리미엄 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급형 제품이 가격과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상황에서 프리미엄 추정 제품의 화면속에 또하나의 화면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속에 또 하나의 TV화면이 들어간 것(Picture In Picture,PIP)과 같은 방식이다.

이처럼 LG전자가 내달 1일 공개할 '슈퍼 프리미엄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LG전자 대표를 맡고 있는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7월 열린 LG전자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초프리미엄폰'이라고 지칭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12월 취임한 조준호 사장이 기획, 개발 단계부터 진두지휘하며 내놓는 첫번째 제품이다.

스마트폰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LG전자 신제품 'V10'(가칭)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인 G시리즈를 뛰어넘는 슈퍼프리미엄급이다.

제품에는 기존 'G시리즈'보다 큰 QHD(Quad HD, 2560×1440)급 5.7인치 대화면에 좌우 측면은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고 후면은 플라스틱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은 듀얼카메라다. 듀얼카메라는 두 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원근감과 색감을 살려 더욱 입체적인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의 외관은 기존 G4 제품과 비슷 보이지만 메탈 소재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전체에 메탈 케이스를 적용하는 '풀메탈'이 아니라 테두리에는 금속을, 뒷면에는 우레탄 등 다른 소재를 채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인 화면과 별도로 상단에 각종 정보나 알림을 표시하는 보조 화면이 배치돼있다. 보조화면에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해 빠른 실행이 가동하도록 하고 각종 알림 메시지도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10월 1일 새롭게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폰으로 추정되는 제품 이미지.



한편 LG전자는 내달 1일 서울과 뉴욕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의 공식적인 출시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