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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개사 지난달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기아차 판매 부진

국내 완성차 5개사가 3월 내수 판매에서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에서 14만5903대를 팔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특히 기아차는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376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3358대 판매(구형 8대, 하이브리드 238대 포함)되며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338대 포함)가 7578대, 아반떼가 700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6.0% 증가한 총 3만486대가 팔렸다. '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는 전월 대비 70.7%,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아반떼를 제치고 현대차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승용 모델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4048대, EQ900가 1394대 판매되는 등 총 544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1월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레저용차량(RV)은 싼타페 5459대, 투싼 3640대, 맥스크루즈 828대 등 총 992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K7, 모하비 등 신차효과 등의 호재로 5만대 이상 판매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한 4만7621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 최초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2183대가 판매돼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월간 판매 2000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승용 모델 주력 차종인 K7은 신차효과가 이어진 지난해 대비로는 13.0% 감소를 기록했지만, 5445대가 판매되며 올해 처음으로 월간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선전한 쌍용자동차는 9229대를 판매했다. 쌍용차 재기의 일등공신인 소형 SUV 티볼리가 3월 내수에서 5424대가 팔렸다. 덕분에 쌍용차의 3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8% 늘었다. 수출은 글로벌 시장 침체가 지속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스파크와 임팔라 등의 판매 감소로 내수 1만477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다. 스파크가 전년 동월 대비 50.6% 감소한 4351대 팔렸고 임팔라도 407대 판매되면서 80.4%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란도 역시 26.3% 줄어든 914대 팔렸다. 다만 중형 세단 말리부는 3616대 판매되며 견조한 성적을 이어갔고 신형 크루즈도 21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76.4% 판매가 늘었다. 트랙스 역시 2022대로 101.8% 성장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SM6의 판매 부진에도 QM3의 상승에 힘입어 내수에서 1만51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QM3는 정상 출고가 가능해지면서 지난달 1627대가 판매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3% 증가했다. SM6는 484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2% 감소했다.

2017-04-03 17:0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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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맞수, 팅크웨어·파인디지털 시장 공략 어떻게

내비게이션 업계 맞수인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이 사업 다각화, 블랙박스 신제품 추가 출시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들 두 회사는 그동안 강점을 갖고 있던 내비게이션이 스마트폰의 관련 서비스 확대, 완성차 계열사의 매립형 내비게이션 잠식 등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자, 강도높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돌파구는 공격적인 블랙박스 시장 공략과 해외 진출,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내비게이션 판매 확대 등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8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팅크웨어는 이 가운데 68.1%인 1260억원을 블랙박스에서 거둬들였다. 2010년 당시만 해도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매출은 고작 27억원 수준이었다. 팅크웨어에서 블랙박스 매출은 이미 2014년부터 내비게이션 매출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팅크웨어는 이달 중 블랙박스 'QXD950 view' 후속으로 'QXD950 mini' 신제품을 내놓는 등 여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엔 세계 최초로 전후방 QHD 화질에 울트라나이트비전 등의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들 프리미엄 제품은 지난해 블랙박스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 상품'으로 부상했다. 진출 초기인 해외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015년 당시 64억원 수준이었던 팅크웨어의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지난해 두 배에 가까운 123억원까지 늘었다.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팅크웨어 블랙박스가 수출되고 있는 나라만도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17개국에 이른다. 해외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해 싱가포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도요타와 일본 최대 자동차 용품 전문점인 오토박스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에선 베스트바이와 아마존 등 유통채널 입점도 성공했다. 올해 초 팅크웨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 하나인 썬팅, 즉 틴팅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다각화에도 나섰다. 미국 메이저 필름 제조사와 제휴해 전국에 있는 60개 가까운 직영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해 나간다는 발상이다. 6월 중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후속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존 시장 수성도 모색하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지난해 6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4년 838억원, 2015년 690억원 등으로 최근 3년간만 보더라도 몸집이 눈에 띄게 줄었다. 영업이익도 마이너스 26억원 정도로 2년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블랙박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 수준. 파인디지털은 올해 이 비중을 절반 가량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파인디지털은 지난 2~3월에만 블랙박스 3종류를 새로 선보였다. ▲기존 타임랩스 단점을 해결해 '타임랩스 프라임' 기능을 탑재한 파인뷰 'Solid 350'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4인치 광시야각 LCD를 채용한 파인뷰 'Solid 150' ▲배터리 보호 모드를 통해 장기간 주차시 방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파인드라이브 'TANK S'가 대표적이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블랙박스는 안전운전 및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 위주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선명한 해상도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나이트 비전, 타임랩스 프라임 등 독자 개발한 첨단 기술들을 추가 탑재한 제품들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4-03 16:5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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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소형 SUV 시장 경쟁 합류…수입차도 가세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자동차 내수 시장 침체 속에도 SUV 시장은 오히려 1% 성장했다. 자동차 업계에선 올해도 국내 시장에서 SUV가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성장세가 가파른 소형 SUV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SUV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비결로는 레저활동의 증가, 실용성을 선호하는 소비문화 확산 등이 꼽힌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소형 SUV 시장은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기아자동차 니로 등이 이끌고 있다. 티볼리는 지난해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출시 후 23개월만에 쌍용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2015년 출시 직후부터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에 오른 뒤 줄곧 소형 SUV 시장을 평정했다. 올해 역시 티볼리는 1~2월 판매량이 평균 4000대를 넘어서는 등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니로는 공간활용성과 고연비 등의 장점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출시 1년 만에 2만1009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에만 3264대가 팔려 최고 기록을 달성한 니로는 지난해 10개월간 1만8710대가 팔리며, 월평균 1871대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에는 900대 판매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으나 2월에 1326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회복했다. 이처럼 소형 SUV 시장을 쌍용차와 기아차가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소형 SUV '코나(KONA)'의 출시를 올해 여름으로 결정하고 3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확정한 코나는 싼타페를 시작으로 투싼, 베라크루즈, 등 세계적인 휴양지의 지명을 활용하는 전통적인 SUV 모델 작명법을 따랐다. 코나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휴양지의 이름이다. 또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예멘의 모카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로 인정받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의 산지로 유명하며 서핑, 수상스키, 스노클링 등 해양 레포츠의 천국으로도 불린다. 이에 현대차는 코나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부드럽고 트렌디 느낌과 함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에 주목해 세련되고 혁신적인 스타일과 높은 실용성을 차명에 반영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LED 광원이 적용된 차량 전면부 이미지로 날카롭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수입차 업계도 소형 SUV 경쟁에 속속 가세하고 있다. 푸조는 지난 2월 14일 뉴 푸조 2008(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뉴 푸조 2008은 유로6를 만족시키는 블루HDi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를 얹어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m의 힘을 낸다. 앞서 1월에는 포드코리아도 부분변경 모델인 2017 뉴 쿠가를 내놨다. 내외관을 한층 세련되고 역동적으로 변화시켰고 각종 안전장치도 추가했다. BMW도 3월 중 완전변경된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을 내놓고 국내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0년 처음 출시된 컨트리맨은 전 세계에서 54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최근 중형 SUV 켄보600을 들여온 중국 베이치인샹도 올 하반기 소형 SUV를 내놓는다.

2017-04-03 11:30: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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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친환경차 대중화 정부·기업 손잡아야

"친환경차 충전인프라만 구축된다면…." 지난달 31일 개막한 2017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차 개발·생산업체 관계자들에게 올해 시장의 성장세를 어떻게 예상하냐고 물을 때마다 대부분 이 같이 답했다. 2017 서울모터쇼에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많은 친환경차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터쇼에 총 243종 약 300대의 차량이 출품된 가운데 친환경차는 5대 중 1대 꼴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1회 충전으로 국내 최장거리인 383㎞를 주행하는 '볼트 EV를' 공개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언했다. 1회 충전으로 300㎞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장거리 전기차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빅뱅이 기대되고 있는 모양세다. 여기에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혼다는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을 공개했다. 이처럼 잇따라 친환경차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문제는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다.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려면 차량의 배터리 충전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1만1767대였다. 전년(5853대)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국내 전기차 충전기의 대수는 1만8대였다. 올해엔 전기차와 충전기 대수의 격차가 더 커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는 1만4000여 대로 예상했지만, 충전기 보급 계획은 1만2000여 대 수준이다. 수소전기차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차가 2013년 세계 최초로 투싼ix 수소차 모델을 생산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에 밀리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을 키웠던 일본업체들이 아베 신조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을 바탕으로 수소차 연구에 들어가면서 일본은 2014년 도요타가 미라이를, 2015년 혼다가 클래리티 등을 출시하면서 수소차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태다. 우리 나라가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도 일본에 발목을 잡힌 까닭은 충전소 등 수소차 인프라 부재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정부가 수소차 활성화를 적극 장려하면서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 90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차 8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로드맵까지 내놓았다.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차의 생산만 늘리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정부와 기업이 친환경차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아야 할 때다.

2017-04-02 16:1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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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짝퉁' 부품 지난해 100억원대 적발…소비자 노력 요구

자동차 짝퉁 부품은 순정품 대비 가격이 30~40%에 불과하다. 싼 가격에 '혹'하기 쉽지만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갈아 낀 뒤 일어난 불상사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불법 위조 부품은 국내에서는 거의 사라졌지만 아직도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순정품의 탈을 쓴 채 버젓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짝퉁'은 단속의 사각지대를 노리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도 위협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2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도, 러시아, 중동 등 해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거래된 위조 부품과 불법 유통 부품의 규모는 100억원에 달한다. 필터와 벨트류,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성 부품부터 업소버 등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부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6억원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 29억원, 중동 25억원 순이었다. 이들 국가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은 낮은 반면, 최근 완성차 판매가 늘면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실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베이징·상하이·장쑤 3개 부품법인과 합동으로 중국 전역 16개 도시에서 총 10여 차례 짝퉁부품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유통업체 69개소를 적발했다. 해외에 비해 국내는 최근 들어 짝퉁 부품의 유통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불법적 유통 경로를 통해 언제, 어디서 짝퉁 부품이 출몰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난 2013년 저가의 중국산 엔진밸브와 타이밍 벨트 등 200여 종의 위조 부품이 국내로 들어왔다 다시 해외로 판매된 경우도 있다. 또 2012년엔 사용된 에어백을 봉합한 이른바 '재생 에어백'을 정상 작동하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공업사 대표와 중고차 매매업자 등이 당국에 검거된 사례도 있었다. 정부의 법망과 부품 업체의 근절 노력을 피해 유통되는 짝퉁 부품의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완성차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쳐 자동차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순정부품에 비해 위조 부품은 취약한 내구성으로 인한 차량의 성능 저하와 이에 따른 사고 가능성이 높으며 부품에 문제가 있더라도 보증을 받을 수도 없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법적인 경로로 유통되는 짝퉁 부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부품은 일단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또 부품을 교환하는 정비업체가 순정품을 취급하는 공식 업체인지 확인하고 부품 교환시 순정품 홀로그램 등 정품 여부를 정비 업체측에 꼼꼼히 물어보는 적극성도 필요하다. 자동차 점검이나 정비시 견적서 등을 미리 받아두고 향후 문제 발생시 증빙 자료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7-04-02 15:3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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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계 4월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이 이번 달부터 할인 조건을 내세우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달부터 표준형 할부구매 시 적용되는 기준금리를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4.5%로 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표준형 할부구매(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대 3.4%포인트에서 최저 0.4%포인트에 이르는 금리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인하폭이 가장 큰 '선수율 15% 미만, 할부기간 60개월 조건 할부구매'의 경우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할부원금 1500만원에 대한 이자부담 절감액은 130만원에 이른다. 대상 차종은 승용, 레저용차량(RV)과 생계형 차종인 포터 및 스타렉스다. 최대 3.4%포인트 인하될 경우 아반떼(할부원금 평균 1400만원)의 경우 약 121만원, 쏘나타(할부원금 평균 1750만원) 약 151만원, 포터(할부원금 평균 1250만원) 약 108만원의 이자절감 혜택을 받는다. 현대차는 2017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2016, 2017 싼타페 모델도 낮은 부담의 할부조건에 구매할 수 있도록 '밸류플러스' 할부를 4월 한 달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액할부, 무이자·저금리, 할부금 감면 등으로 구성돼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도 전 차종 할부 금리를 인하했다. 이 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선수율과 할부 기간에 관계 없이 4.5% 할부 금리를 제공하고, 기존대비 할부 금리를 최대 3.0% 인하한다. 할부원금 1000만원 당 최대 84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60개월 할부, 선수율 15%미만 기준). 한국지엠은 4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쉐보레 6주년 페스타'를 4월에도 연장 실시한다. 2016년 생산된 아베오와 임팔라, 캡티바를 구입하는 고객은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콤보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파크는 80만원, 올 뉴 말리부는 7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카마로의 경우 80만원 현금할인 혹은 '맥북' 중 선택할 수 있다. 할부 혜택은 최대 60개월, 연 이자율 4.9%다. 봄철, 캠핑시즌을 맞아 올란도 구매 고객에게는 캠핑용 타프를 제공한다.

2017-04-02 14:4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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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디트로네, 5월 차양막 적용한 전동차 출시

프리미엄 패밀리 전동차 브랜드 디트로네가 30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가족 전동차 디트로네S와 함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디트로네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탑승 가능한 신개념 이동수단이다. 2012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16년 3세대 모델로 출시된 디트로네S는 실제 자동차 개발 엔지니어들이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하여 탄생한 가족 전동차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탑승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전동차 모드, 보드 모드, 유모차 모드, 3가지 드라이빙 모드와 저소음 모터 사용으로 도로, 공원 뿐 아니라 백화점, 마트 등 실내외 상황에 맞는 차량 형태 변환이 가능하다. 엄마에게는 유모차를 아빠와 아이에게는 전동차를 표방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디트로네S는 최대 220㎏까지 수용 가능하며 LG화학으로부터 전용 배터리를 제작해 10시간 이상 지속 가능하다. 최저 7㎏/h에서 최대 15㎏/h까지 주행 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내구성을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헤드레스트 시트와 차양막이 적용됐다. 5월 출시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출시된 디트로네S는 사전 예약 2일 만에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브랜드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DS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를 받았다.

2017-03-31 09:5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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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슬로바키아서 車부품 中企 현지 진출 행사 가져

코트라(KOTRA)는 30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의 트르나바(Trnava)에 위치한 PSA 푸조-시트로엥 슬로바키아(PSA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중부 유럽에 진출한 우리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의 납품기회 확대를 위해 'PSA Slovakia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을 열었다. 2006년 설립된 PSA 슬로바키아는 현재까지 10억 유로 이상의 자본이 투자된 PSA 그룹 내 대표적인 생산 공장이다. 이 공장은 2016년 31만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특히 PSA 그룹 내에서 생산효율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내년엔 36만대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는 엔진 등 주요 부품을 프랑스 및 스페인 공장에서 조달하고 있지만, 향후 2년 이내에 엔진도 현지서 생산할 계획이다. KOTRA 브라티슬라바무역관은 2015년 12월에 문을 연 이후 PSA 슬로바키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소재부품 구매의사결정 권한을 각 지역에 대폭 이양해 가장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날 행사도 PSA 슬로바키아의 부품 구매수요를 발굴,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납품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슬로바키아를 포함해 체코,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PSA와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KOTRA는 ▲PSA 슬로바키아 생산 확장 계획 설명회 ▲PSA와 1:1 상담회 ▲트르나바 생산현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산 확장 계획 설명회에선 이미 부지 확장이 끝난 엔진 생산기지와 트르나바 내 PSA 슬로바키아 산업단지 구성계획을 구매총괄책임자가 직접 설명했다. 상담분야로는 파워트레인, 샤시 등 핵심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을 엄선했으며,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부품에도 관심이 높았다. KOTRA 오혁종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유럽에 진출한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이 납품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럽의 유수한 기업과 다양한 GP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3-31 08:4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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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현장 달군 '말말말'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쟁 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각축을 벌이는 만큼, 국내·외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의 신경전 역시 치열했다. 이번 모터쇼 현장에서는 올해를 기념하고, 그 간의 성장을 돌아보는 멘트가 줄을 이었다.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 "해치백 무덤 깨겠다" 지난해 중형세단 시장에서 SM6라는 히트작을 탄생시킨 박동훈 사장은 클리오로 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는 국내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갰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해치백 모델은 폴크스바겐 골프 이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국산 해치백 모델로 가장 많이 팔린다는 i30도 월 100~200대에 머물러 있다. 박 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삼성은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걸어왔다"며 "고정관념 얽매이지 않고 유행 선도하는 자동차 회사로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산차 메이커들이 변화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외국 브랜드를 따라가는 수동적인 모방에 머물렀다"며 "개성과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모델을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수입차로 이동한 것"이라고 경쟁업체에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이 지난해 SM6로 침체된 중형세단 시장의 부흥을 가져온 것처럼 외면 받아온 다양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한우 기아차 사장 "후륜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라인업" 기아차 회심의 역작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공개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이번 서울 모터쇼는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역량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스팅어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디자인부문 최고의 영예인 '아이즈온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팅어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개될 기아차의 고급차 라인업 전략과 스팅어 엠블럼에도 주목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기아차는 향후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차종을 확대하고, 특화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급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 최종식 사장 "2019년 전기차 내놓는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2019년에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쌍용차는 내연기관 차량에만 집중하고 친환경차 개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친환경차 개발에 의지가 없는 것으로 비춰졌다. 최 사장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차량 개발과 출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사장은 "환경오염 규제가 강화되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숙제"라며 "전기차, 수소차 등 다양한 방안을 스터디한 끝에 최근 순수 전기차를 개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기차 개발을 위해 쌍용차는 모그룹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기술력을 도움받기로 했다. 마힌드라그룹은 현재 이륜 전기차를 개발, 판매 중으로 쌍용차보다 전기차 사업에서 앞서고 있다. 간담회에 동행한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총괄회장은 "마힌드라는 이미 인도에서 전기차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하고 있다"며 "쌍용차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에 향후 4년 동안 1조원 가량을 추가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2017-03-31 08:07: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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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2017 서울모터쇼 개막…스팅어·G4 렉스턴 등 신차 눈길

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다. 올해는 4월 9일까지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모터쇼에는 27개 완성차 브랜드, 3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국내 완성차 5사도 60여만 관람객 앞에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백 4.9초' 기아차 스팅어…'웅장함' 쌍용차 G4 렉스턴 기아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스팅어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스팅어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이 4.9초에 불과하다. 기아차는 물론이고 국산 차량 가운데서도 가장 빠르다. 스팅어는 5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출시에 맞춰 준비한 스팅어의 독자 엠블럼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아차는 스팅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스팅어를 시작으로 독립브랜드가 아닌 별도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고급차 라인업은 디자인 경쟁력을 계승하며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의 고급화 전략 두 번째 모델은 내년에 출시 예정인 K9부터 새로운 차명이 적용될 전망이다. 김 부사장은 "향후 고급차 모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경소형, RV, 고급 브랜드 등 3종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쌍용차동차 부스에 대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은 최고조였다. 쌍용차가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차량인 G4 렉스턴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G4 렉스턴은 풀 프레임 차체와 후륜 구동 시스템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높였다. 초고장력 4중 구조 프레임과 동급 최다인 9개의 에어백으로 안전성도 향상했다. 4가지 혁명(G4, Great 4 Revolu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지난 2015년 티볼리 출시 행사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내한해 직접 차량을 소개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이번 G4 렉스턴를 통해 쌍용차는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며 "이는 SUV 명가로서의 자존심 회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힌드라그룹은 전기차 개발을 비롯한 쌍용차와의 협력을 통해 공유경제 시장을 충족시키고, 쌍용차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도 함께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했다면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연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플랫폼과 함께 쌍용차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클리오'와 한국지엠 '볼트 EV'는 신시장 개척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해치백(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는 차량)모델 '클리오'를 공개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해치백 시장 확대에 나선다. 1990년 출시된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이번에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지난해 11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한 4세대 모델이다. 박동훈 사장은 "클리오는 한국이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르노삼성을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리더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이 선보인 볼트 EV(Bolt EV)는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1회 충전 거리 383㎞를 인증받았다. 볼트 EV는 최고 출력 204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한다.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시 및 제동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수입차도 치열한 경쟁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를 대거 공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스커버리'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오는 7월 공식 출시한다. 올 가을 출시할 '레인지로버 벨라'도 세계에서 두번째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할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C 350 e', '더 뉴 GLC 350 e 4MATIC'를 출품했고, 혼다코리아는 이날 5세대 올 뉴 CR-V 터보를 출시했다. 올 뉴 CR-V 터보는 CR-V최초로 혼다의 VTEC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는 24.8kg.m를 발휘한다. BMW는 고성능 플래그십 '뉴 M760Li xDrive'와 전기차 i3 94Ah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올해 하반기 출시할 400마력대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S 3.0t 레드스포츠를 공개했다. 도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프라임은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심 주행에는 EV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차세대 에코카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았다. 프런트의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낮추는 것은 물론 'Quad-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채용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연출했다. 렉서스도 LC 500h와 LF-FC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LC 500h는 렉서스의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럭셔리 쿠페다. 이 모델은 신개발 FR 플랫폼으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아름다운 디자인을 창출해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쿠페를 구현해냈다.

2017-03-30 16:08: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