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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완성차 업체 시승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완성차 업체들이 시승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가정의 달 5월의 황금연휴를 맞이해 5월 한 달 동안 현대자동차 전시장 또는 시승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5월 중 현대차 전시장과 시승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중 매주 화요일 추첨을 통해 ▲U-20월드컵 1박2일 4인가족 투어 상품(8가족) ▲ 헬로 카봇 뮤지컬 20명(1인 4매)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뮤지컬 20명 (1인2매) ▲서울재즈 페스티벌 20매(1인 2매) ▲장윤정&조항조 콘서트 20명(1인 2매) ▲드림걸즈 내한공연 20명 (1인 2매)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5월 중 선착순으로 방문고객 전원에게 파워배틀 와치카 페이퍼 토이 또는 아이오닉 가필드 인형을 선물한다. 특히 12일까지 현대차 승용/RV 차량 구매 계약을 하는 고객들은 5월 내 차량 출고 시 기본 할인조건 외에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푸조 패밀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베스트셀링 모델 2008 SUV를 비롯 뉴 푸조 3008 SUV, 208, 308, 508 등 대표모델을 대상으로 월 납입금을 최소화하는 '푸조 모션 리스 프로그램(유예 리스)'과 차량 잔가의 50%를 보장해주는 '푸조 벨류 플러스 프로그램',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인기 소형 SUV 푸조 2008 SUV 알뤼르 모델은 저금리 할부 또는 모션 리스 프로그램 중 고객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저금리 할부의 경우 차량가격의 30%를 선납하고 48개월 동안 2.85%의 저금리 할부를 적용, 월 46만2800원을 분납하면 된다. 푸조 모션리스를 선택하면 월 15만1600원으로 푸조 2008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한국지엠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제12회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며, 응모를 통해 선정된 200가족 총 800명을 초청할 방침이다. 특히 RV 패밀리 오토캠핑에는 쉐보레 모래 마을 만들기, 갯벌 체험, 향초 제작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부터 유명 인기 개그맨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까지 일상을 벗어나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쉐보레 RV 차량 고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당첨자는 5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17-05-02 08:4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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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수입차 업계 차별화된 서비스…소비자 편의성 강화 기대

국내 수입차 판매 1~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9월 출시되는 'S클래스' 모델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원한다. 벤츠코리아는 KT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9월 출시 예정인 최고급 세단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에 장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티드카는 가정, 사무실, 도시와 연결돼 상호작용하는 차량으로, 차량 제어와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서비스 벤츠에서 중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이하 미 커넥트)'도 KT의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토대로 운전자, 차량, 서비스센터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수입차 업체가 100% LTE의 국내 통신망을 기반으로 국내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코리아는 현재 SK텔레콤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 사는 지난해 11월 커넥티드카 'T5'를 공개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관제센터가 5G를 기반으로 도로 환경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것을 시연한 바 있다. 앞서 BMW 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인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에 'BMW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BMW 컨시어지 서비스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담 콜센터에 연결되어 목적지를 말하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프리미엄 텔레매틱스 서비스이다. 별도의 업데이트와 통신비용 부과 없이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BMW 엑셀런스 클럽은 뉴 7시리즈 구입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고유 혜택으로 BMW만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멤버십 서비스다. 뉴 7시리즈 구입 고객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이번에 선보이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전담 콜센터,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서비스센터 우선 예약 혜택,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차량 수리 기간 동안 BMW 차량 대차 서비스, 차량 보증 기간 3년으로 연장, 3년 9회 동안 에어포트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17-05-01 16:3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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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2세대 미니 '뉴 컨트리맨' 진화…한층 넓어진 실내 공간

지난 2011년 국내 출시된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에 54만대 이상 판매된 MINI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컨트리맨은 작은 체구에도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행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1세대 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로 진화했다. 뉴 MINI 컨트리맨의 차량 길이는 4299㎜로 이전 모델 대비 199㎜가 길어졌고, 폭과 높이 또한 1822㎜와 1557㎜로 각각 33㎜, 13㎜씩 확장되어 탑승 공간의 여유를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도 450L로 40:20:40 비율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시트를 활용 시, 최대 1390L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됐다. 외관은 강인함이 묻어났다. MINI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의 헤드라이트와 중앙 계기반 등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전면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성과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이에 최근 뉴 MINI 컨트리맨을 타고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를 출발해 미단시티, 왕산 마리나를 반환해 돌아오는 58㎞ 구간을 주행하며 차량을 체험했다. 한층 넓어진 공간을 체험하기 위해 운전선과 조수석, 뒷좌석을 번갈아 앉으며 승차감을 느껴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운전석에 앉으니 다른 MINI 모델과 비슷하게 시트가 몸을 조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조수석도 운전석과 비슷하게 타이트했다. 실내 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훨씬 넉넉하게 느껴진다. 몸집이 커지면서 민첩한 느낌은 조금 사라졌지만 MINI의 스포티한 역동성은 유지하고 있었다. 출력과 토크가 기존 1세대 고성능 모델보다 향상됐기 때문이다. 뉴 MINI 컨트리맨의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3.7㎏.m다. MINI의 매력이자 단점으로 지적된 딱딱한 서스펜션의 느낌은 여전하지만, MINI 쿠퍼 등과 비교했을 땐 다소 무던해진 느낌이다. 뒷좌석을 타보니 컨트리맨의 변화가 실감이 난다. 성인 두 명이 억지로 끼워앉는 좁은 뒷자리가 아닌 무릎 공간까지 여유로운 뒷좌석을 만들어냈다. 다만 뒷좌석 시트의 착좌감은 운전석 및 조수석에 비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진다. 내비게이션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지만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 점은 만족스럽다. 목적지를 설정해놓으면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불편함은 크지 않았다. 뉴 MINI 컨트리맨의 또 다른 매력은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날 오프로드 구간에서 컨트리맨으로 주행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한쪽 바퀴가 공중에서 헛돌 정도의 험로 구간에서 올4 사륜구동 시스템이 지면에 닿아 있는 다른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하며 무난하게 탈출할 수 있었다. 기존 MINI 컨트리맨의 작고 아기자기한 매력은 사라졌지만 가족과 함께 나들이 떠날 수 있는 공간 활용성을 높인 뉴 MINI 컨트리맨 가격은 4340만~5540만원이다.

2017-05-01 16:3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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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가트럭·쏠라티 할부금리 인하

현대자동차가 상용차에 이어 중형 상용차의 할부 금리를 인하한다. 또 대표 중형 트럭인 메가트럭의 보증 서비스를 3년 무한 보증으로 늘린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 표준할부를 이용해 중형 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5.5%의 고정 금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중형 상용 트럭과 버스 전 차종으로 마이티, 메가트럭, 카운티, 쏠라티다. 차종에 따라 금리는 최대 3.5% 포인트 낮아진다. 3.5% 포인트 인하 분을 기준으로 할 때 ▲마이티·쏠라티(할부원금 평균 4000만원)의 경우 약 270만원 ▲메가트럭·카운티(할부원금 평균 5000만원)는 약 500만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국내 4.5톤~5톤급 중형 트럭시장의 대표 모델인 메가트럭의 엔진 및 동력 계통 보증수리기한을 기존 3년/20만㎞에서 3년/무한㎞로 확대한다. 실질적으로 보증수리기한을 약 1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내 중형 상용차 중 무한거리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 차종은 '2017년형 메가트럭'이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2700여대의 메가트럭에도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대형트럭 엑시언트의 엔진·동력 계통 5년 무한 보증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대출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계형 사업자들이 다수인 중형 상용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금리 인하와 보증수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관점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1 16:3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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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물량 확보 주력…E클래스 추격 고삐 바짝

BMW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의 물량 확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E클래스를 압박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탈환도 준비하고 있다. 5시리즈와 E클래스의 경쟁의 결과에 따라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의 주인공을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BMW코리아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데에는 신형 E클래스의 선방이 있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1위 타이틀을 8년만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내준 BMW코리아는 올해 2월 국내에 신형 5시리즈를 출시하면서 E클래스에 눈길을 주고 있는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다양한 승부수를 던졌다. 시장을 살펴보면 BMW의 승부수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BMW코라이가 5월부터 본격적인 물량 확보에 나설것으로 보여 수입차 판매 1위를 되찾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실적을 살펴보면 BMW코리아는 총 6016대를 판매하며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첫 월간 6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의 격차도 570여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월까지만 해도 2000대 이상 판매량 차이를 보였던 BMW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는 것이다. BMW코리아의 경우 5시리즈 뿐만아니라 전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물량 확보될 경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1위 수성을 위해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쿠페형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C쿠페'를 국내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로써 7종의 SUV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BMW는 올해 7년 만에 신무기 신형 5시리즈와 이전보다 강력한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벤츠에 빼앗긴 1위 자리를 되찾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벤츠 역시 'E클래스' 라인업 강화와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1위 자리를 고수한다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차들의 경쟁을 통해 국내 판매량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04-30 15:48: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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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분기 연결 영업손실 155억원…"G4 렉스턴 하반기 실적개선 이끌 것"

쌍용자동차가 판매비용 증가에 따른 손익 악화로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판매 3만4228대 매출 7887억원, 영업손실 155억원, 당기순손실 139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에 따른 손익 악화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 내수 시장에서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데 힘입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신흥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그러나 쌍용차는 내수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이 5월부터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점진적인 손익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오는 5월부터 G4 렉스턴의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확대와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8 16:1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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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부진한' 기아차, 포스트 차이나 인도 시장 공략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부진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6336억원)보다 39.6% 감소한 382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 기아차가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후 분기별 영업이익 중 최저치다. 중국 시장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인한 반한 정서, 일부 딜러들과의 갈등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원달러 환율(원화 강세)과 세타2 엔진 리콜 비용(약 1600억원)이 발목을 잡았다. 기아차는 이날 ▲매출액 12조8439억원 ▲영업이익 3828억원 ▲당기순이익 76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은 1.5%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6%, 19.0%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0%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지 판매 기준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2% 감소한 64만1686대를 판매했다. 해외공장 생산분을 포함한 출고 기준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65만8332대를 기록했다. 국내 공장에서는 내수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 멕시코 공장으로의 생산 이관에 따른 미국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7만7315대를 출고 판매했다. 반면 유럽에서는 승용차급 판매 확대와 '니로', '모닝', '프라이드'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산업 수요 증가폭인 8.3%를 웃도는 13.0%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반기 유럽 시장에서 소형 SUV 트렌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기아차는 다음달 선보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신차 효과를 극대화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중국 전략형 소형 SUV 'K2 크로스'를 상반기내 출시하고, 하반기에 소형 SUV급 신차 및 쏘렌토 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성장잠재력이 큰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 공장 건설 추진계획을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도에서 해외 5번째 공장 건설을 확정한 것이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공장 건설을 최종 확정, 약 11억 달러를 투자해 216만㎡ 부지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공장을 짓는다. 인도 공장은 기아차의 5번째 해외 기지로 연산 30만대 규모다. 올 4분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도는 지난해 기준 생산 417만대, 판매 337만대로 세계 5위의 자동차 시장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도공장 투자 결정은 인도 경제 및 자동차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뿐만 아니라 글로벌 저금리 기조에 따른 유리한 투자 환경 등을 적기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라며 "인도공장 건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도 자동차시장을 개척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27 17:2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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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가격↓·편의사양↑' 2017 i40 출시…옵션 선택 폭도 넓혀

현대자동차가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을 높인 '2017 i40'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최대 100만원까지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은 기존 모델보다 뛰어나거나 동일하게 구성한 '2017년형 i4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 i40'는 왜건형(지붕이 트렁크까지 수평으로 이어져 적재공간을 늘린 차량)은 최대 100만원, 세단형은 최대 74만원 인하됐다. 그럼에도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천연 가죽시트, 17인치 휠ㆍ타이어옵션을 기본 트림에서도 고를 수 있게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왜건형 기본트림인 스마트는 99만원 인하되면서 풋램프가 추가됐다.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은 기존과 사양이 동일하지만 가격이 100만원 내렸다. 세단형도 기본트림인 스마트에 하이패스 시스템과 풋램프를 보강했지만 가격은 74만원 인하됐다. 2.0 가솔린 모델은 살룬(세단) 2421만~2680만원, 왜건 2496만~2660만원, 1.7 디젤 모델은 살룬 2671만~2930만원, 왜건 2746만~291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i40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SUV급 적재공간에 세단급 승차감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왜건, 가성비 높은 중형세단을 찾는 이에게는 살룬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27 17:25: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