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 수입차 업계 차별화된 서비스…소비자 편의성 강화 기대
국내 수입차 판매 1~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9월 출시되는 'S클래스' 모델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원한다. 벤츠코리아는 KT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9월 출시 예정인 최고급 세단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에 장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티드카는 가정, 사무실, 도시와 연결돼 상호작용하는 차량으로, 차량 제어와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서비스 벤츠에서 중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이하 미 커넥트)'도 KT의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토대로 운전자, 차량, 서비스센터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수입차 업체가 100% LTE의 국내 통신망을 기반으로 국내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코리아는 현재 SK텔레콤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 사는 지난해 11월 커넥티드카 'T5'를 공개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관제센터가 5G를 기반으로 도로 환경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것을 시연한 바 있다. 앞서 BMW 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인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에 'BMW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BMW 컨시어지 서비스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담 콜센터에 연결되어 목적지를 말하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프리미엄 텔레매틱스 서비스이다. 별도의 업데이트와 통신비용 부과 없이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BMW 엑셀런스 클럽은 뉴 7시리즈 구입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고유 혜택으로 BMW만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멤버십 서비스다. 뉴 7시리즈 구입 고객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이번에 선보이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전담 콜센터,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서비스센터 우선 예약 혜택,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차량 수리 기간 동안 BMW 차량 대차 서비스, 차량 보증 기간 3년으로 연장, 3년 9회 동안 에어포트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