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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1차전 시작…10월말까지 7번 경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아반떼 마스터즈 레이스'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즉, 동일 차종이 경주하는 경기다. 1차선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7번의 경기가 열린다. 각 대회 입상자들은 7차전이 끝난 후 획득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스포츠 순정 차량에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와 레이싱 전용 R튠을 추가 적용하기만 하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는 ▲스포츠 서스펜션 ▲스테빌라이저 ▲18인치 휠 ▲강화 브레이크 호스 ▲리어스포일러로 구성됐으며 R튠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는 롤케이지와 ▲4점식 안전벨트 등으로 구성됐다. '원메이크 레이스' 특성상 주행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부가적인 튜닝은 엄격히 제한된다. 현대차가 준비한 이번 '아반떼컵 마스터즈'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이틀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또 이번 행사를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해 '현대자동차 키즈존'을 설치해 현대자동차의 캐릭터 히스토리 체험존, 파워배틀 와치카 RC카 체험존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현대자동차 WRC 랠리카 다이캐스트 경품을 증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공도 주행과 트랙 주행이 모두 가능한 아반떼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적의 아마추어 입문형 대회"라며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6 17:2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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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지난 8일 오픈했다.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부근에 오픈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와 관련되 주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과 문화 공간을 갖춘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쏘나타 뉴라이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산대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전기차의 시스템 구조를 보여주는 스타필드 하남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과 달리 이 곳에서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안전시스템, 미리 지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지난 1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어떤 콘텐츠가 마련됐는지 알아봤다. ◆ 방문전 예약하면 '스토리텔러'와 투어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의 차량 생산부터 안전 기술, 미래 기술을 12개에 이르는 전기 공간을 통해 스토리로 이어간다. 각각의 전시 공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다. 참가 신청 방식은 전시 공간을 관람객이 직접 돌며 '스토리텔러(12개의 전시관이 갖고 있는 의미를 설명해주는 담당자)'에게 설명을 듣는 상설전시와 한 명의 스토리텔러와 전체 전시 공간을 함께 돌아보며 설명을 듣는 가이드 투어가 있다. 이용 요금은 1만원이지만 현재 회원 가입시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수령한 뒤 상설전시 투어로 전체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1시간가량 소요됐다. 지난 8일 오픈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첫 주말 하루 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는 250여명이 방문했다. ◆ 쇳물부터 자동차 완성까지를 한눈에 티켓을 손목에 착용한 뒤 입장하면 가장 처음 만나는 전시관에서는 자동차 제조 공정의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강철을 녹이다 ▲차체를 만들다 ▲차체를 연결하다 ▲색을 입히다 ▲부품을 맞추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동차의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철로 강판을 만드는 과정부터 자동차 생산의 4가지 핵심 제조 단계인 스탬핑(Stamping), 용접(Welding), 도장(Painting), 조립(Assembly)의 공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기계를 작동할 수 있다. 특히 차량 도장 전시관에서는 현대차 전체 차량에 입힌 133개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실물 견본 및 스크린 영상을 통해 각 공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관람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실린더 안의 로봇을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준다. 또 자동차의 혁신 기술과 자연의 생동감에서 영감을 받은 자동차 디자인 전시에는 홀로그램, 미니 실험실, 스마트 미러 영상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상설 전시존의 마지막 코스인 라이드(Ride)에서는 4D보다 생동감 있게 현장감을 전달해줄 6축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로 WRC 랠리에 참가한 듯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4분간 체험하면서 실제 드라이버가 되어 거친 길 위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테마 시승 프로그램으로 추억 남기기 테마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을 관람객이 원하는 테마에 따라 시승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승용차나 SUV, 친환경차, 캠핑카, 리무진 등 다양한 차량의 시승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다만 테마 시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오늘날 현대차그룹을 만든 원동력인 포니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갤로퍼 등 현대차가 걸어온 세월을 만날 수 없다는 점이다.

2017-04-16 17:1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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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2017 뉴욕모터쇼서 신차 대거공개…제네시스 SUV·신형 프라이드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국제 모터쇼'를 통해 신차를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욕 국제 모터쇼'는 14일(한국시간)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 콘셉트카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를 출격시켰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제네시스 SUV 콘셉트카를 비롯해 쏘나타 뉴 라이즈(LF소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를 북미 처음으로 공개한다.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시리즈(하이브리드, 일렉트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함께 출품한다. 기아차는 미국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프라이드(리오)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사드 배치 무역 보복으로 세계 2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으며 세타2 엔진 결함으로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리콜을 진행하는 등 힘겨운 시간을 겪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차는 물론 향후 전략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 검증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단연 제네시스 첫 SUV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세단 모델인 G90(EQ900)과 G80을 차례로 출시했고, 올해엔 G70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첫 SUV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네시스 SUV 'GV80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급 SUV로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모델로, 당당하고 동적인 외관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실내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동력으로 사용한다. 출시는 2019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 뉴 라이즈를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북미 전용)가 적용됐으며, 북미의 경우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아마존 에코' 기능을 사용하면 집 또는 아마존 기기가 있는 곳에서 차를 작동시킬 수 있게 된다. 미국에서 그랜저 생산을 중단한 현대차로선 신형 쏘나타로 준대형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스팅어와 함께 향상된 디자인과 상품성 갖춘 신형 프라이드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고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신형 프라이드는 올해 3분기 중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7-04-13 17:2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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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황사·미세먼지 등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 스포티지 2018년형 전 모델 적용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봄맞이 새단장을 했다. 기아차는 2.0 디젤 '스타일 에디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만들어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전 모델에 탑재한 '스포티지 2018년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티지는 합리적 가격과 고급스런 디자인을 내세우며 준중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델이다. 실제로 지난달에만 준중형 SUV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며 동급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타일 에디션' 트림은 기존 2.0 디젤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노블레스 트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양과 '스타일 에디션'만의 전용 디자인 사양을 최적으로 조합한 신규 트림이다. 일부 사양조정을 통해 가격을 낮춰 스타일과 가성비를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스타일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는 ▲19인치 신규 휠 ▲블랙 인조가죽 퀼팅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LED(발광다이오드) DRL(주간주행등) ▲LED안개등 ▲LED 리어콤비램프 ▲D컷 스티어링 휠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노블레스 플러스'는 기존 노블레스 트림에 98만원 상당의 옵션을 추가하고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추가 탑재했지만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은 가죽시트, 동승석 통풍·파워시트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시트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스포티지 2018년형의 가격은 ▲2.0 가솔린 2110만~2340만원 ▲1.7디젤 2320만~2530만원 ▲2.0디젤 2405만~293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지난달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동급 판매 1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차"라며 "이번 스포티지 2018년형 '스타일 에디션'처럼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알차고 가성비 좋은 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3 17:2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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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SUV 'GV80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2019년 양산 출시 예상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 양산차 출시 시점은 2019년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7년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GV80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급 SUV로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모델로, 당당하고 동적인 외관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실내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동력으로 사용한다. 'GV80 콘셉트'는 기존의 SUV를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재해석해 디자인됐는데, 내외관 구조에 자연 소재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추구하는 최상의 비율, 당당함, 섬세함, 실용성을 잘 드러낸다. 'GV80 콘셉트'의 전면부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다이아몬드 모양의 매쉬 그릴, 그리고 각각 4개의 LED로 구성된 슬림 쿼드 램프가 SUV로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더해준다. 특히 쿼드 램프는 일반적인 차량에 적용되는 2개의 헤드램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슬림하면서 기능성을 극대화한 4개의 램프로 구성돼 제네시스 브랜드의 진보적인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도심 라이프와 아웃도어의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GV80 콘셉트'의 우아한 자태는 차량 측면의 곡선 라인에서도 드러난다.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은 날렵한 'GV80 콘셉트' 고유의 성질을 보여준다. 근육질 형상의 펜더, 23인치 매쉬 합금 휠, 측면의 크리즈 라인과 전자식 도어 핸들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간결한 멋을 더욱 극대화했다. 측면부 B필러와 휠에 적용된 섬세한 매쉬 패턴은 경량화를 고려한 구조적 디자인으로, 따뜻한 느낌의 금속 재질로 구성돼 기능성과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모두 갖춘 'GV80 콘셉트'의 주요 특징을 잘 보여준다. 'GV80 콘셉트'의 역동성을 강화하는 전면부의 슬림 쿼드 램프는 레이저 광섬유 기술이 적용된 후면부의 테일 램프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독특한 램프 형태를 구현했다. 또 'GV80 콘셉트'는 실내의 퀼팅 디자인이 외부 디자인과 일체감을 이뤄 외관에서 느껴지는 고급감이 실내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특히 정교한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는 세심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장인의 손길과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내부공간에 자리잡은 22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의 운전석 클러스터는 클래식한 속도계와 최신식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조화를 이뤄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와 더불어 'GV80 콘셉트'의 인테리어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다기능' 컨트롤러를 통해 직관적인 제어시스템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특별한 에너지가 넘치고 다채로운 문화가 숨쉬는 뉴욕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 콘셉트카인 'GV80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GV80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해외명 리오)를 미국 최초로 공개한다.

2017-04-13 10:03: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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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정숙성·주행성능·가격 경쟁력 갖춘 쉐보레 볼트 EV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지엠 쉐보레의 야심작 '볼트 EV'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볼트 EV는 이미 올해 판매분이 하루 만에 완판되며 상품성을 증명했다. 600대 완판되는데 소요된 시간은 불과 2시간에 불과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볼트 EV의 인기가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2000대가 추가 예약됐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볼트 EV를 시승했다. 볼트 EV의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까지 45㎞ 구간을 주행했다. 시승코스는 전기차의 장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도로와 고속화도로로 구성했다. 다소 왜소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실내 공간에서는 실용성과 개성이 넘쳐난다. 볼트 EV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165㎜, 1765㎜, 1610㎜에 휠베이스는 2600㎜다. 특히 2열에 탑승할 경우 바닥 센터 터널이 없어 여유로웠다. 6:4 폴딩 시트와 트렁크 하부에 숨어있는 공간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차급에 비해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국지엠 측은 오버행(차량 앞, 뒤부터 바퀴까지 거리)을 줄이고, 휠 베이스(타이어의 맨 앞바퀴와 맨 뒤바퀴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늘려 쾌적하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쉐보레의 첨단 기술력으로 시트 두께를 최소화한 씬시트를 적용해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전기차 답게 시동을 걸어도 조용했다. 시동버튼을 누르면 전력이 공급되고 움직일 준비가 됐음을 운전자에게 시각적 신호로 알려준다. 주행성능은 일반적인 전기차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속구간에서 가속페달을 밟자 몸이 뒤로 젖혀질 정도로 순간 가속력은 뛰어났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볼트 EV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7초에 불과하다. 또 배터리를 차체 하부에 설치해 무게 중심을 낮춘 덕분에 고속주행시에도 차량의 흔들림이 크지 않았다. 볼트 EV만의 독특한 방식인 기어를 L모드로 변경할 경우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가감속은 물론 완전 정차까지 제어하는 회생제동시스템은 가속페달 하나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이도 가능하다. 또 패들 스위치 형태의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이 핸들에 장착돼 손가락 버튼 하나만으로 회생제동시스템을 재생할 수 있다. 마치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내비게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별도의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으로 이용해야 한다. 또 현재 국내에 판매된 모델은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만 적용됐다는 점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애플과 구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국내 출시되는 모델도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장착될 전망이다. 볼트 EV의 가격은 기본 모델이 4779만원, 세이프티 패키지가 포함된 모델은 4884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 혜택이 포함될 경우 준중형차 수준의 2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2017-04-13 05:5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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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요타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격돌… 아이오닉 플러그인 vs프리우스 프라임

현대차와 도요타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국내 친환경차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도요타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것. 도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와 함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양적 강화를 통해 올해도 국내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열린 '프리우스 프라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올해 도요타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1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이 중 60%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의 시장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가정용 전기나 외부 전기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한 전기로 주행하다가 충전한 전기가 모두 소모되면 가솔린 엔진으로 움직이는 차량을 말한다.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의 전기동력을 동시에 이용하는 자동차로, 도심 주행에는 전기차(EV)모드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해 친환경성과 주행성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도요타의 프리우스 프라임은 8.8㎾h급 배터리가 장착돼 전기모터로만 최대 약 40㎞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근교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전기만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960㎞다. 전기모드에서 최대 주행 가능 속도는 시속 134㎞이다. 연비는 휘발유 기준 21.6㎞다. 배기량은 1797㏄이며 최대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4.5㎏·m이다. 프리우스 프라임의 전장은 4645㎜, 전폭 1760㎜, 전고 1470㎜, 축거 2700㎜이다. 가격은 4830만원이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최대 46㎞를 전기만으로 달린다. 하이브리드 모드를 포함하면 총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휘발유 기준 20.5㎞/L, 전기 기준 5.5㎞/㎾h이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배기량은 1580cc이며 최대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m이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전장은 4470㎜, 전폭 1820㎜, 전고 1450㎜, 축거 2700㎜이다. 가격은 N트림 3230만원, Q트림 3410만원으로 정부 보조금 500만원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도 살 수 있다. 국내에 본격적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인 도요타는 국내 충전 인프라 확대와 관련해 발빠르게 충전 거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요타코리아 강대환 영업·마케팅 이사는 "현재 고객, 딜러점, 유통점 등을 통해 충전 거점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프리우스 프라임은 연간 1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현대차의 아이오닉 플러그인 외에도 기아차는 K5·니로의 PHEV 모델, BMW는 뉴 330e·X5 xDrive 40e, 메르세데스-벤츠는 C350e·GLC350e 등을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어서 국내 PHEV 시장 경쟁이 치열화될 전망이다.

2017-04-11 16:5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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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GT·2018 K5 출시…연식변경과 고성능 특징 적용

기아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인 K5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GT'와 2018년형 모델을 10일 내놨다. 연식변경과 고성능차 특징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기아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5 GT는 기존 2.0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개선 작업을 거쳤다. 중고속 영역 가속 성능과 변속기 응답성을 끌어올렸다. 제동력·내구성이 뛰어난 '로우 스틸 스포츠 브레이크'도 장착했다. 동시에 리어 스포일러(고속주행 때 공기의 소용돌이를 없애기 위해 다는 장치)와 아웃사이드 미러 등에 포인트를 줬다. D컷 스티어링 휠(운전대), 앞좌석 시트 등에는 GT 로고가 박혀 있다. 또 토크 및 터보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전용 클러스터, 승하차시 도어 하단 바닥에 GT 로고를 비춰주는 도어 스팟램프, 볼스터가 높아 선회시 측면 지지성을 높여주는 튜블러 가죽시트 등을 적용해 고급감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3295만원이다. 2018년형 K5는 기존 듀얼 디자인(MX·SX) 중 SX 모델의 고급감을 강화하기 위해 다크 크롬 포인트를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에어커튼 부위에 기본 적용했다. 전체 가격대는 2270만~3110만원으로 특히 신규트림인 '스타일 에디션 트림'은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LED 안개등 등의 디자인 사양을 대거 적용해 2395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상품성을 대거 보강한 '2018 k5'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특히 동급 최상의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K5 GT'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K5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1,2세대 모델이 각각 2011년과 2016년에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판매 모델인 K5 왜건도 '2017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7-04-10 17:1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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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지각변동 예상…e클래스 VS 5시리즈 순위 경쟁

8년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 정상 자리를 내준 BMW가 1위 자리 재탈환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판매 순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의 3월 판매량은 6164대로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월 6000대 고지를 밟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6737대를 팔면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BMW와 판매량 차이는 573대로 좁혀졌다. BMW는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5시리즈의 신차 효과와 함께 전 차종 별 고른 판매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추격의 고삐를 더욱 바짝 당기는 모양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BMW는 전체 모델에 걸쳐 고른 판매량 증가를 보여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며 "뉴 5시리즈의 물량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조만간 물량 수급이 원활해지면 더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월과 2월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은 각각 6848대, 5534대였으며 BMW는 각각 2415대, 3202대로 격차를 보였다. BMW가 메르세데스-벤츠와 격차를 단숨에 500여 대 차로 줄일 수 있었던 것은 7세대 5시리즈 덕분이다. 이번 5시리즈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차체가 커지고 무게는 경량화된 새로운 디자인과 신기술을 접목해 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은 깊어졌다.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신형 E-클래스 출시로 고공질주하면서 BMW와 격차를 벌렸다. 결국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5만6343대로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했고 BMW는 4만8459대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다만 520d가 베스트셀링카로 이름을 올리면서 체면을 세웠다. BMW의 5시리즈는 출시 전 사전계약 4000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물량이 없어 계약해도 3개월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BMW의 판매 성장에는 전 차종 별 고른 판매 성장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달 디젤 차량 판매 순위에서 벤츠 E220d가 1039대 판매되며 1위를 기록했지만 2위부터는 BMW가 고르게 포진해 있다. 2위는 BMW 520d로 758대, 3위는 320d 703대, 6위는 118d Urban 451대, 7위는 GT ED 408대를 기록하는 등 10위권에 5대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5시리즈가 전 세계 동시 출시했기 때문에 본사로부터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에는 쉽지 않다"며 "당장 신형 5시리즈를 예약해도 사전계약자들에게 먼저 출고해야 하기 때문에 2~3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7-04-10 17:10: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