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현대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레시티 외장 렌더링 공개…개발기간만 8년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정식 출시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의 외장 렌더링(3차원 화상을 만드는 과정) 이미지를 16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일렉시티에는 2010년부터 약 8년여 간의 개발기간 거쳐 완성됐으며 기존 버스 라인업과 확연히 차별화하도록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환경차의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 본체 위에 단순하면서도 강하게 흘러가는 파란색 선이 정면에서 만나도록 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차량 전면부에는 파란 색상을 적용해 버스의 개방감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 LED 주간주행등과 전조등, 후미등은 간결하면서도 정교하게 표현됐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을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등 미래 친환경 버스 라인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올 연말 시범운행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56㎾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만으로 최대 290㎞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렉시티는 국내 버스 시장에 최적화시킨 차를 완성하기 위해 8년여 간 철저한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3세대 전기버스"라며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상용차 종합 박람회인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개막식 및 언론행사에서 일렉시티의 실제 모습을 처음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에 대한 개발 계획을 소개한다. 28일까지 이어지는 메가페어 행사 기간에는 킨텍스 야외전시장 9만9천173㎡(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포함한 신기술 9기 등 상용차의 모든 제품군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2017-05-16 16:51:5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전세계 축구 유망주 지원

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을 위해 'FIFA U-20 월드컵'에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FIFA U-20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부사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FIFA U-20 월드컵'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될 대회 공식 차량 123대를 지원한다. 대회 공식 차량은 제네시스 EQ900, 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스타렉스, 포터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전용 스카이 박스 및 대회 개최 도시 투어를 활용한 가족 여행 패키지, 농어촌 지역의 유소년 축구부 초청, 'FIFA U-20 월드컵'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광국 부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를 타고 편안히 이동하면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5-16 16:51: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친환경차 라인업 확장…니로 HPEV 출시

올해 1분기 국내 하이브리드차량 시장을 이끈 기아자동차의 니로가 라인업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완성차업체가 판매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총 9569대로, 전년동기(8139대) 대비 17.6%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하이브리드 소형 스포트유틸리티차(SUV)인 니로와 K7 하이브리드에 힘입은 것으로, 니로는 전체 국산 하이브리드 판매량의 절반 가량(4482대)을 차지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에 기아차는 국내 대표 친환경차 모델 니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아차는 국산 SUV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니로 PHEV)'와 디자인 고급화 및 신규 사양 적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2018 니로'를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PHEV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0㎞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 및 주유시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를 포함해 총 840㎞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f·m의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60.5마력(44.5㎾), 최대토크 17.3㎏f·m(170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 합산토크 27.0㎏f·m의 동력성능을 구현했으며 연료효율은 복합 휘발유 기준 18.6㎞/L, 복합 전기 기준 5.1㎞/㎾h이다. 니로 PHEV는 앞뒤 범퍼의 블루 컬러 포인트, 사이드 도어 크롬 가니시, 반광 크롬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 등을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는 메인 배터리와 서브 배터리의 분산 배치로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2개가 적재 가능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 기아차는 스마트폰 앱인 '유보(UVO) 2.0'을 이용해 운전자가 원격으로 니로 PHEV의 시동과 공조장치 등을 제어하거나 예약 충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니로 PH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535만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정부 보조금 500만 원 반영시 200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2018 니로는 트렁크 후면에 탑재됐던 12V 보조 배터리를 납산에서 리튬 이온으로 변경하면서 차량 하부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 합치는 통합 배터리팩을 적용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를 통해 보조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9L의 추가적인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배터리 중량 감소를 통해 실연비를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2018 니로는 LED 헤드램프 및 LED 실내등과 유채색 계열의 '딥 세룰리언 블루' 컬러가 추가됐다. 2018 니로의 가격은 럭셔리 2355만원, 프레스티지 2565만원, 노블레스 278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는 지난해 국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출시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더욱 향상된 상품성의 2018 니로 및 니로 PHEV 출시로 판매에 보다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니로는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인장받으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 출시된 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가 현지 판매4개월만에현지 브랜드 쉐보레와 포드를 따돌렸다. 니로는 올해 1월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돼 한달 만에 단숨에 2000대선으로 뛰어오르더니 지난달 3000대에 육박하는 2939대를 기록했다. 4개월간 누적판매량은 7828대로 집계됐다.

2017-05-15 16:55: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갑을메탈, 1분기 영업이익 60%↑…안정적인 흑자기업으로 환골탈태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메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1088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60%, 6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갑을메탈은 1분기만에 지난해 영업이익 91억원의 절반에 육박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31억원의 65%에 해당하는 실적을 1분기만에 기록했다. 특히 대내외적인 분석결과 2분기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갑을메탈은 실적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선소재 사업의 메탈사업부는 수익구조개선에 집중해 강력한 조직개편을 실시했고 자동차 부품 사업의 전장사업부는 R&D 투자 증대를 통해 자동차 부품 개발 및 신규라인 확보에 집중했다. 또 회사는 올해 1월 베트남 전선회사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과 지속적인 국내외 회사 M&A 추진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갑을상사그룹내 소재산업 계열사간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시장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회사 내부적으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려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강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5 10:55: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리콜사태 전화위복 계기 삼자'현대차, 24만대 리콜…연구개발 강화 품질경영 나서

창사 이후 사상 첫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현대자동차가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따라 현대·기아차가 제네시스(BH)와 쏘렌토(XM) 등 12개 차종 24만여대에 대한 리콜 절차에 돌입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연구 개발을 강화하며 품질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연구조직인 '전략기술연구소'를 신설하기로 하고,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연구소 출범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한편 친환경차·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기술 연구개발(R&D)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 현대차그룹의 신기술 개발·신사업을 총괄하는 전략기술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내 신설될 전망이다. 전략기술연구소는 미래 트렌드 분석과 관련 기술 연구개발,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략기술연구소 신설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그룹 차원의 보다 정밀한 연구개발·품질 향상 노력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기에 나선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는 그 동안 차량 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모든 사안을 점검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의 결함과 관련, 5건의 결함에 대한 리콜 처분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국토부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앞서 주행 소음 및 엔진 꺼짐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됐던 '세타2 엔진' 관련 17만여대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 결정을 내린 바 있어 이번에 추가적으로 24만여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번 리콜 처분된 5개 결함은 ▲아반떼(MD), i30(GD) 차량의 진공파이프 손상 ▲모하비(HM) 차량의 허브너트 풀림 ▲제네시스(BH), 에쿠스(VI) 차량의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쏘나타(LF),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제네시스(DH)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등 미점등 ▲쏘렌토(XM), 투싼(LM), 싼타페(CM), 스포티지(SL), 카니발(VQ) 차량의 R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내부제보자가 신고한 현대·기아차 차량 결함 32건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두 차례의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를 열었고, 그 중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현대차는 지난달 25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준다는 국토부의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의를 제기했고, 지난 8일 리콜 명령에 앞서 행정절차에 따라 청문회가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일부 결함은 인정하면서도 국토부가 지적한 사안이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 사례나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했을 때 5건 모두 리콜 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현대차는 국토부의 입장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객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리콜 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님을 설명한 것"이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국토부의 입장을 존중해 이른 시일 내 고객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시정명령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이내에 국토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리콜 계획에 대한 신문공고와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우편통지도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빠르면 6월부터 리콜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5-15 08:18: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위아 터보차저 독자 생산 나서…2020년까지 연간 120만대 이상 양산

현대위아가 터보차저 독자 양산에 나선다. 터보차저는 최근 자동차 업계를 뜨겁게 달군 다운사이징 열풍 불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 속 실린더에 용량 이상의 공기를 인위적으로 넣어 더 많은 연료를 태운다. 따라서 터보 엔진은 같은 배기량의 자연흡기 엔진보다 30% 이상의 동력성능을 내는 장점이 있다. 현대위아는 터보차저 전문회사 현대위아IHI터보(HWIT)가 일본의 자동차부품 회사 이시카와(IHI)사와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고 기술제휴 체제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HWIT는 2013년 현대위아가 수입에 의존해 온 터보차저를 국산화하려고 터보차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IHI와 각각 51%대 49%의 지분 합작으로 충남 서산에 세운 회사다. 현대위아는 IHI가 보유한 HWIT의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작관계를 종료하고 기술제휴 체제로 전환했다.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 압력 등의 에너지를 활용해 터빈을 회전시켜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부품이다. 1600cc 가솔린 엔진에 터보차저를 장착할 경우 최고 출력이 약 60% 가량 오른다. 낮은 배기량의 엔진으로도 높은 출력을 얻을 수 있어 다운사이징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현대위아는 합작관계 종료에 따라 이달부터 독자적으로 터보차저를 생산한다. 현재 생산 중인 터보차저는 감마엔진(가솔린)과 A2엔진(디젤) 용으로 연 약 20만대 규모다. 이후 꾸준히 물량을 늘려 2020년까지 총 연간 120만대 이상의 터보차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독자 터보차저 생산에 맞춰 제작 전 과정을 국산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터보차저 최종 조립은 물론 핵심 부품의 가공까지 한 공장에서 가능하도록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고난도 기술을 접목한 부품인 만큼 터보차저의 품질 확보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공장 내에 터보차저 품질확보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3차원 측정기 등 19가지의 품질 검사를 거치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터보차저 독자 양산 체제 구축으로 20%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에만 의존하던 터보차저의 핵심 부품을 직접 만들어 생산 원가를 크게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터보차저 시장에서의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보그워너, 하니웰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와 대등한 경쟁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현대위아IHI터보 우남제 대표이사는 "터보차저 독자 양산 체제 구축으로 가격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부품사가 80% 이상 차지하고 있는 터보차저 시장에서 현대위아가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2 13:00: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갑을오토텍, '직장폐쇄' 법원 정당성 인정…"노조 억지 주장 진실 밝혀지길"

자동차 공조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갑을오토텍은 노조가 회사에 소송을 제기한 '직장폐쇄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의 기각 결정을 존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민사10부는 지난 8일 전국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가 10달째 이어지고 있는 회사의 직장폐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직장폐쇄는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소극적 ·방어적 목적으로 개시된 것으로 인정할 수 있을 뿐 적극적 ·공격적으로 노조를 회사에서 배제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고 보기 어려워 정당성을 인정하며, 노조의 명확한 업무 복귀 의사가 없는 만큼 현 단계에서 직장 폐쇄의 유지가 위법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번 소송에서 회사는 노조의 불법 직장폐쇄 주장에 대해 갑을오토텍 경영진이 바뀌고 시행한 경비업무 외주화나 대체근로 등은 노조가 주장하는 부당노동행위와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직장폐쇄는 노조의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관리직원들의 출입을 저지하고 공장을 전면 점거하는 등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항해 회사가 소극적·방어적 목적으로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노조가 직장폐쇄가 개시된 후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쟁의행위를 중단·철회하지 아니한 이상 직장폐쇄의 정당성이 상실됐다고 할 수도 없다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이번 직장폐쇄는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여 비조합원인 관리직의 출입을 저지하고 공장 시설을 전면 점거하면서 촉발된 것으로 봤다. 한편 갑을오토텍은 지난해 7월8일 노조의 공장 점거로 제품생산이 중단됐고 이후 회사는 7월26일 직장폐쇄를 실시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해 7월 30일 회사정문을 불법점거하며 비조합원들인 회사 임직원들의 회사 출입을 전면적으로 봉쇄했고 8개월이 지난 후 2017년 2월 13일에야 비로소 관리직 직원들의 출근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노조가 전면 파업 및 회사 점거를 이어가고 직장폐쇄가 유지되어 있는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회사의 위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노조집행부가 무리하게 파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회사를 걱정하는 직원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을오토텍 관계자는 "법원의 이번 판결을 통해 그 동안 노조가 주장했던 억지 주장에 대해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며 "명확한 법적 판단에 의해 여론을 호도하려는 시도가 중단되어 고객사로부터 실추된 기업 이미지와 신용하락을 회복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하며 공동으로 대응하여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05-11 17:13: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정의선 부회장 "변화와 혁신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이끌자"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함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신제품과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현대차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새로운 제품과 빠른 환경 변화에 발맞춘 신기술 등을 통해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함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2017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매 격년 단위로 실시하는 전세계 대리점 대회는 현대차 임직원과 세계 각지의 대리점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이해를 높이고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 판매 의지를 강화하고자 브랜드 체험 기반 시설과 본사가 있는 국내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0년 그리고 미래 - 경이로운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리점 대회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 현대차 임직원과 105개국 대리점 사장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대회 첫째 날인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회식을 열고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판매 확대를 이뤄낸 '2016년 우수 지역 대리점'을 시상했다. 이튿날에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 브랜드, 상품, 디자인 등 각 분야의 향후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를 통한 상품 라인업 강화 ▲고객 접점의 디지털 온라인화 구축 ▲감성적 가치 반영 판매 역량 강화 ▲커넥티드카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 강화 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글로벌 대리점 사장단들과 논의했다. 먼저, 올해 출시될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와 컴팩트 스포티 럭셔리 세단 G70와 같이 우수한 상품성에 고객의 감성 만족까지 제공할 신차는 물론 SUV 라인 강화 등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판매 분야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온라인 기반 고객접점 확대를 강조했다. 우선 디지털 기반 도심형 소규모 쇼룸 확대를 통해 브랜드 노출효과를 높이고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이 없는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 응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영업환경 구축'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 등으로 차량 구매와 운행, 정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단절 없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커넥티드 카 등 미래 기술 투자 강화로 빠르게 바뀌어 가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선도 기술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전세계 대리점 사장단은 11~1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투어를 통해 브랜드 전반에 대해 체험하고 제주도를 찾아 아이오닉을 시승하며 상품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쓰는 각지 대리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래 글로벌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대자동차와 전세계 대리점은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1 15:52: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