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내비게이션 맞수, 팅크웨어·파인디지털 시장 공략 어떻게

블랙박스 신제품 출시, 해외시장 추가 개척, 충성 고객 중심 내비 판매등

팅크웨어가 지난 1월 선보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LS300T'



내비게이션 업계 맞수인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이 사업 다각화, 블랙박스 신제품 추가 출시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들 두 회사는 그동안 강점을 갖고 있던 내비게이션이 스마트폰의 관련 서비스 확대, 완성차 계열사의 매립형 내비게이션 잠식 등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자, 강도높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돌파구는 공격적인 블랙박스 시장 공략과 해외 진출,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내비게이션 판매 확대 등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8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팅크웨어는 이 가운데 68.1%인 1260억원을 블랙박스에서 거둬들였다. 2010년 당시만 해도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매출은 고작 27억원 수준이었다. 팅크웨어에서 블랙박스 매출은 이미 2014년부터 내비게이션 매출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팅크웨어는 이달 중 블랙박스 'QXD950 view' 후속으로 'QXD950 mini' 신제품을 내놓는 등 여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엔 세계 최초로 전후방 QHD 화질에 울트라나이트비전 등의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들 프리미엄 제품은 지난해 블랙박스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 상품'으로 부상했다.

진출 초기인 해외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015년 당시 64억원 수준이었던 팅크웨어의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지난해 두 배에 가까운 123억원까지 늘었다.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팅크웨어 블랙박스가 수출되고 있는 나라만도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17개국에 이른다.

해외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해 싱가포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도요타와 일본 최대 자동차 용품 전문점인 오토박스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에선 베스트바이와 아마존 등 유통채널 입점도 성공했다.

올해 초 팅크웨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 하나인 썬팅, 즉 틴팅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다각화에도 나섰다. 미국 메이저 필름 제조사와 제휴해 전국에 있는 60개 가까운 직영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해 나간다는 발상이다.

6월 중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후속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존 시장 수성도 모색하고 있다.

파인디지털이 지난 3월 출시한 블랙박스 '파인드라이브 TANK S'



파인디지털은 지난해 6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4년 838억원, 2015년 690억원 등으로 최근 3년간만 보더라도 몸집이 눈에 띄게 줄었다. 영업이익도 마이너스 26억원 정도로 2년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블랙박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 수준. 파인디지털은 올해 이 비중을 절반 가량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파인디지털은 지난 2~3월에만 블랙박스 3종류를 새로 선보였다. ▲기존 타임랩스 단점을 해결해 '타임랩스 프라임' 기능을 탑재한 파인뷰 'Solid 350'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4인치 광시야각 LCD를 채용한 파인뷰 'Solid 150' ▲배터리 보호 모드를 통해 장기간 주차시 방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파인드라이브 'TANK S'가 대표적이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블랙박스는 안전운전 및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 위주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선명한 해상도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나이트 비전, 타임랩스 프라임 등 독자 개발한 첨단 기술들을 추가 탑재한 제품들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