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깊은 고민에 빠진 현대차 '또다시 리콜?'…"현대차 결함 문제 예상보다 길어질 것"

최근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 문제로 홍역을 치른 현대자동차가 또 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세타2 엔진' 결함에 대한 대규모 리콜로 인해 2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 문제로 LF쏘나타 수만 대에 대해서도 현대자동차에 리콜을 통보함에 따라 만약 LF쏘나타 수만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될 경우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국토부는 지난 20일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LF쏘나타 결함 문제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LF쏘나타 문제도 현대차 김모 전 부장이 제보한 32건의 결함 의심 사례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심사평가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LF쏘나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결함과 아반떼·i30·쏘나타의 MDPS(전동식 조향 장치) 결함 등 5건이었다. 이 가운데 LF쏘나타 1건에 대해 리콜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국토부는 LF쏘나타가 계기판의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풀지 않은 채 주행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김 부장은 LF쏘나타 약 22만대에 이런 문제가 있다고 제보했으나 국토부는 수출 물량도 포함돼 있어 국내에서 해당되는 차량은 10만대 미만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함께 상정된 나머지 4건 가운데 2건에 대해서는 사실조회 후 리콜 여부 결정, 1건은 지속적 모니터링, 1건은 공개 무상수리를 요구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 문제의 경우 안전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리콜 명령을 사실상 거부했다. 특히 현대차가 완성차 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리콜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현대차 내부 고발자로 불거진 결함 논란이 현대차와 국토부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가 국토부의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향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 현대차는 "리콜을 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청문이라는 최종절차를 통해 더 면밀하게 살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 국토부 공문을 받고 내부적으로 면밀히 재검토한 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으면 초보운전자를 비롯해 대다수 운전자들이 브레이크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열되고 결국 브레이크 파트가 들러붙게되는 등 운전자의 안전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문 절차 이후 국토부가 현대차에 대해 강제리콜을 진행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김광호 전 부장(내부고발자)이 제보한 현대차의 32건의 결함 의심 사례에 대해 국토부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토부의 현대차 차량 결함 시정 명령은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이 국토부에 제보한 32건의 결함 의심 사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국토부는 지난달 전체 32건 중 11건의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이들 중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현재까지 관련 조사 중 공식적인 리콜이 실시된 사례는 지난 7일 국토부가 밝힌 현대기아차에서 제작ㆍ판매한 세타2 엔진을 장착한 5개 차종 17만1348대뿐이다.

2017-04-26 18:30: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사드·리콜·환율' 현대차 올 1분기 고전…돌파구 모색

현대자동차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과 리콜 충당금,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올 1분기 판매 고전을 겪으며 수익성이 낮아졌다. 현대차는 올 1분기 매출 23조3660억원, 영업이익 1조250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조457억원으로 20.5% 급감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108만 9600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쏘나타 뉴라이즈가 선전하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0.7% 증가한 16만 165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크레타 출시 효과로 러시아·브라질 등에서 큰 폭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으나 아프리카·중동 지역 등 일부 신흥시장 수요 회복 지연과 중국 시장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2% 떨어진 92만7943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중대형 이상 차급 및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금융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증가했다. 매출 원가율은 신차 양산 준비를 위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하락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6% 포인트 높아진 81.6%를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의 경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고,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3조425억 원을 나타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0.6% 포인트 하락한 5.4%를 보였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에 대한 공급 확대로 판매 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신차 및 믹스 개선 효과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첫 글로벌 소형 SUV인 코나, 제네시스 브랜드 세번째 모델인 G70 등의 신차를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핵심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투명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회사의 발전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17-04-26 18:21:2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쌍용차 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서 돌풍 조짐…사전계약 일주일만에 3000대 돌파

쌍용자동차의 올해 신차 'G4 렉스턴'이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올해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잡았다. 쌍용차는 25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G4 렉스턴 '테크쇼'를 열고 "G4 렉스턴이 사전계약 실시 일주일 만에 3500대가 등록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에 티볼리의 흥행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G4 렉스턴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보고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3년 6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G4 렉스턴은 페라리를 비롯해 수많은 명차들을 탄생시킨 이탈리아 피닌파리나의 풍동시험을 거치는 등 대형 SUV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동급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풍절음을 최소화했다. 개발에 투입된 비용만 3800억원 가량이다. G4 렉스턴의 스타일링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네이쳐본 3모션'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디자인 전반에 최고의 균형감을 주는 황금비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SUV 최대 9.2인치 HD 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이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높였다. 9.2인치 대화면을 100% 활용활 수 있도록 고화질(HD) DMB 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돼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 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 준다. 이 외에도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2열 도어 개폐 기능을 적용했으며 스마트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도 높였다. G4 렉스턴은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쿼드프레임,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포스코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쿼드프레임에는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590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로 확대 적용했다. 충돌 시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범퍼를 비롯한 전면부는 보행자 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여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하였으며,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형 SUV 최초로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가 적용됐으며 LCA(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도 탑재됐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주행성능은 New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완성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87ps,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2WD 모델 기준 복합 10.5㎞/L(도심 9.5, 고속도로 11.9)이다.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350만원 ▲프라임 3620만원 ▲마제스티 3950만원 ▲헤리티지 4510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연말쯤 G4 렉스턴의 7인승 모델도 출시하며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전 모델인 렉스턴W의 생산은 당분간 병행하면서 마케팅 역량은 신차에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는 렉스턴W의 해외 수출은 이어갈 방침이다.

2017-04-25 17:23: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고성능N, BMW M과 벤츠 AMG 경쟁 스타트…'뉘르 24시 예선전' 통과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양산 모델인 i30N이 올 하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녹색지옥'이라고 불리는 '뉘르 24시 예선전'을 통과하며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N'은 현대차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성능 자동차 전용 브랜드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과 비슷한 개념이다. 기아차에서는 자체 고성능 차량에 'GT(그란 투리스모)'라는 앰블럼을 붙이고 있다. 현대차는 i30N이 지난 22~23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예선전' SP3T 클래스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와 함께 유럽 3대 내구 레이스로 불린다. 참가 차량은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최고의 성능으로 주행해야 하며 총 주행거리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차량 내구성과 운전자의 지구력, 주행 전략 등이 고루 들어맞아야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 특히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고저차가 심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녹색지옥'이라고 불릴 정도로 조건이 혹독하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의 경우 완주율이 50~60%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도 참가 차량 158대 가운데 101대(64%)만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 코스의 길이는 노르트슐라이페와 그랑프리 서킷을 합해 총 25㎞에 달하며 73개 코너로 구성됐다. 이 대회 완주에 성공한 i30N은 신형 i30에 '2.0 터보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를 얹은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다양한 수치를 양산차 생산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도 참가했다. 당시 i30N 모델을 위해 개발 중인 2.0 터보 엔진을 탑재한 i30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2017-04-24 17:27: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중국 시장 해법찾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판매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찾기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이번주 사드 갈등으로 한국 자동차에 등을 돌린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이르면 이날 중국으로 출국해 현대차의 중국 생산·판매법인인 북경현대(BHMC)와 생산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가 현지 특화형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중국 생산·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와 생산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사드 갈등이라는 대형 돌발 변수가 생긴 중국시장의 올해 판매 계획과 전략을 재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중국 판매량은 7만2032대(현대차 5만6026대·기아차 1만60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52.2% 급감했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월 판매량이 10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 시장 점유율 역시 5%대로 줄었다. 중국은 현대·기아차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글로벌 판매량의 23.5%, 21.5%를 각각 판매했다. 이 같은 중국 판매량 급감은 현대기아차 실적에 곧바로 타격을 주는 만큼 현대기아차는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중국 맞춤형'으로 개발한 차량 3종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달 중순 미국 출장길에 올라 미국 판매법인과 앨라배마 공장 등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신형 ix35' 등 현지 맞춤형 신차를 공개하며 판매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가 최초 공개한 신형 ix35는 현지 전략형 모델로, 'ix25-ix35-투싼-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중국 SUV 라인업에서 누적판매 76만대를 기록한 기존 ix35를 대체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신형 ix35는 1.4L,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 DCT 등의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분기 출시를 앞둔 K2 크로스를 처음 선보였다. K2 크로스 역시 중국시장 공략 모델로 개성있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1.4L, 1.6L가솔린 엔진에 6단 변속기를 탑재해 주행감을 향상시켰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7월 완성차 생산을 앞두고 있는 중국 내 다섯 번째 공장인 충칭(重慶) 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 사드 여파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7-04-24 17:24: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연비+주행성능' 두마리 토끼 잡은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서울 직장인들의 평균 출근거리를 전기 모터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을 출발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거쳐 행주산성을 왕복하는 총 70㎞ 거리는 일반 직장인들의 출퇴근 거리 정도다. HV의 끝판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채택한 프리우스 프라임에 충전된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최근 차세대 친환경차로 가장 주목받는 PHEV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장점을 적절히 버무린 차다. 배터리 충전량을 소진할 때까지 전기로만 달릴 수 있고, 배터리가 소진되면 휘발유로 달리는 하이브리드차가 된다. 이에 도요타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PHEV 프리우스 프라임의 시승을 통해 장단점을 알아봤다. 주행은 앞서 언급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행주산성을 거쳐 잠실 롯데월드몰로 돌아오는 약 70㎞ 코스를 선택했다. 시승 중에는 전기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최대한 EV모드로 주행했다. 차량의 외관은 전면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렬했다. 4개의 LED 프로젝터를 채용한 쿼드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는 샤프한 이미지의 맹수의 눈을, 일자형 안개등은 송곳니를 연상시킨다. 실내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단순했다. 속도기 등 미터기는 일반 차들보다 멀리 배치됐고, 내비게이션을 보는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가까이 배치돼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편했다. 전기차 겸 하이브리드차답게 기어 옆에 'EV/HV', 'EV 오토' 버튼이 있어 운전자가 편리하게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PHEV 답게 시동을 걸어도 조용했다. 계기판이 켜지는 것을 봐야 시동을 걸린 것을 알 수 있다. 저속에서 전기(EV)모드를 사용하자 전기차처럼 조용히 움직였다. 엔진을 사용하지 않기에 엔진소음은 당연히 없다. 주행성능도 과거 프리우스 모델보다 한층 성장했다. 프리우스 플러그인의 경우 EV모드로 운행시에 두개의 모터 중 하나만 구동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회생제동용으로 사용했다. 때문에 당시 모터의 출력은 37㎾에 불과했지만 이번 버전은 쉐보레 볼트와 마찬가지로 발전·회생제동용 모터도 EV모드에서 구동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68㎾의 모터 출력이 사용된다. 덕분에 과거 EV모드의 최고 속도가 100㎞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135㎞까지 향상됐다. 단 시승 구간에서는 이 정도로 속도를 올릴 수 없어 확인할 수는 없었다. 연료 효율성은 뛰어났다. 전기 모드에서 129MpGe라는 놀라운 연비를 유지한다. 이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으로 테슬라 모델S보다는 30% 가량 좋으며, 닛산 리프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환점을 돌아 다시 롯데월드몰로 돌아오던 중 성수대교 부근에서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자 자동으로 하이브리드로 전환됐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도 엔진 소음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도 우수한 연비는 유지됐으며 시승을 끝낼 때까지 연료계의 눈금은 변화가 없었다. 이날 EV와 하이브리드 모드로 1시간30분 동안 69㎞를 달린 뒤 계기판을 보니 연비는 99㎞/L를 기록했다. 다만, 트렁크는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돼 골프백 2개 정도만 수납할 수 있는 공간 밖에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4830만원으로 가격 부담은 있지만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을 합치면 최대 77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17-04-23 16:31: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벤츠 'E클레스' 돌풍 '더 뉴 GLC 쿠페' SUV로

지난해 9년 만에 수입차 시장 1위를 탈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1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일 서울 성수동 모던 라이프스타일 공간 어반 소스에서 브랜드 최초의 미드 사이즈 SUV '더 뉴 GLC 쿠페'를 공개하고 총 7종의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도 두 자릿수 판매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더 뉴 GLC 쿠페는 벤츠 SUV의 7번째 멤버이자 마지막 퍼즐"이라며 "이를 통해 벤츠는 가장 폭넓고 강력한 SUV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벤츠코리아의 SUV 차종은 'GLA(소형)-GLC(중형)-GLE(대형)-GLE쿠페'에 중형 더 뉴 GLC 쿠페가 합류하면서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더 뉴 GLC 쿠페는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모델로, 쿠페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다재다능한 SUV 의 장점을 결합한 미드 사이즈 SUV 쿠페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전 라인업에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해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이를 바탕으로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더 뉴 E클래스의 흥행 가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더 뉴 E클래스는 지난해는 수입차 최초 단일 세그먼트 판매 2만대 돌파의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도 더 뉴 E클래스는 1분기 누적 총 1만40대가 판매되며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여기에 더 뉴 GLC 쿠페 합류로 벤츠코리아가 국내 SUV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국내에서 8919대의 SUV 모델을 판매했다. 2015년 3017대에 비해 3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판매된 벤츠코리아 SUV 판매량은 총 27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벤츠코리아는 더뉴 GLC 쿠페 등 신차의 합류로 올해 국내에서 SUV로만 1만대 판매 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LC 쿠페는 국내 시장에 '220d 4매틱(사륜구동)'과 '250d 4매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220d 4매틱은 최고 출력 170마력과 최대 토크 40.8㎏·m이며 복합 연비는 L당 12.9㎞다. 가격은 7320만원이다. 250d 4매틱 모델은 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0㎏·m로 복합 연비는 L당 12.4㎞다. 가격은 801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2분기 중 메르세데스 AMG GLC 43 4매틱 쿠페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틴 슐츠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더뉴 GLC 쿠페 출시로 SUV모델에서 7개의 차종과 24종의 엔진별 세부 트림을 갖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20 17:29: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가격 경쟁력 갖춘 2017 i30 출시…구매자 선택 폭 넓혀

현대자동차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17 i30를 20일 출시했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현대차는 2017 i30에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 '마이 핏(My Fit)'을 도입, 고객이 원하는 상품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 핏은 기존에 상위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첨단사양, 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옵션 프로그램이다. 2017 i30의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세부모델)을 '스타일', '프리미엄' 2개 트림으로 단순화됐다. 엔트리 모델인 '스타일' 트림에는 이전까지 상위 트림에만 있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기본 적용됐다. '프리미엄' 트림은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등을 기본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2017 i30의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 프리미엄' 단일 트림이다.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등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2017 i30의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 트림과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트림으로 이원화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모델 스타일 1890만원, 프리미엄 2400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스포츠 프리미엄 2470만원 ▲디젤 1.6 모델 스마트 2170만원, 프리미엄 249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7 i30'는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며,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패키지 선택의 자유도를 대폭 확대했다"며 "해치백의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i30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에게 더욱 다가간 상품성과 가격에 걸맞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배우 유인나와 가수 아이유가 등장하는 티저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오늘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7-04-20 17:26: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하우시스, 자동차 경량화 부품 2종 '신기술 인증'

LG하우시스가 가볍고 안전성이 뛰어난 자동차 경량화 부품 2종으로 국가인증인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 1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무릎보호판넬과 시트백프레임 제품으로 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신기술로 인증해주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LG하우시스의 '무릎보호판넬'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가 독자개발한 경량화소재인 연속섬유복합재(CFT)를 적용해 기존 강철 소재 대비 무게를 55%나 줄였다. 또한, 무릎보호판넬 구조물 설계 변경을 통해 충돌 사고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충돌에너지 흡수성능을 개선해 안전성능을 확보했다. 무릎보호판넬에 들어가는 부품수도 대폭 줄여 생산원가를 30% 가량 줄였다. '시트백프레임'은 LG하우시스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연속섬유복합재(CFT) 및 장섬유복합재(LFT)를 활용해 기존 강철 소재 대비 약 30% 가량 무게를 줄였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강도 및 강성이 뛰어나 충돌 사고시 프레임 변형을 최소화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LG하우시스는 신기술이 적용된 무릎보호판넬은 6월부터, 시트백프레임은 2019년부터 본격 양산에 나서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민경집 부사장은 "이번에 신기술 인증을 받은 경량화부품 2종은 무게를 줄여 차량 연비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충돌사고시 안전성능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경량화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경량화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고 밝혔다.

2017-04-20 17:26: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쏘카·그린카 카셰어링 업체 '무면허·뺑소니' 사각지대 막는다

국내 카셰어링 1, 2위인 쏘카와 그린카가 회원가입 절차를 강화한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차를 빌리는 절차가 간편해 무면허 10대들이 명의를 도용해 차량을 빌리는 등 최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카셰어링 업체들이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서비스 안전성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카에 이어 쏘카가 회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폰 명의 인증' 절차를 전면 도입했다. 그린카는 지난 17일부터 이동통신사 가입자 정보로 고객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휴대폰 명의 인증 절차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기존의 운전면허증, 결제카드 정보 일치 여부와 함께 휴대폰 본인 명의 확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휴대폰 명의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불법 개인정보 도용으로부터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무인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쏘카는 19일부터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사 가입자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휴대전화 본인 인증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 안전성을 높인다. 쏘카 홈페이지와 웹 모바일에서 신규 회원 가입 시에는 기존 운전면허증, 결제카드 정보 일치 확인을 포함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본 인증 절차는 4월 말까지 쏘카 애플리케이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후 개인회원 및 법인회원에 대한 본인인증 절차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한 회원 역시 최초 1회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법인, 가족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회원에 대해서는 대체 인증 수단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10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쏘카는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쏘카는 2012년 3000명에서 2017년 2월 16일 250만명의 회원으로 증가했다. 쏘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그린카도 성장세가 무섭다. 2012년 6만5000명이었던 회원수는 2017년 2월 15일 220만명으로 늘었다.

2017-04-20 17:26: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