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평택아트센터, 평택 문화예술의 새로운 출발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8일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평택 문화예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 라운딩, 사업 경과보고 및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준공 기념사, 축하공연(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택아트센터는 공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아트센터는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총사업비 1,30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문화예술 인프라로, 부지면적 2만㎡(약 6,050평), 연면적 2만 4,477㎡(약 7,404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평택아트센터는 앞으로 공연·전시·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평택시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문화관광 기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9 10:13: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현장 소통 강화…위생단체협의회 간담회 개최

김포시는 17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위생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민생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위생업종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업종인 제과·외식·숙박·미용업 등 위생업종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업종을 대표하는 지부장들이 참석해 업계 전반의 현실을 공유했다. 특히 위생업종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만큼 안정적인 영업 환경이 곧 민생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위생·안전 관련 규제와 시설 유지 비용 부담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업종 특성을 고려한 행정 절차 개선과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김포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퍼주기식 지원이 아닌 정책 운용의 묘를 살릴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위생업종은 시민의 먹거리와 생활서비스를 책임지는 민생의 최전선"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행정이 함께 짊어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 중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09:44:40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한낮 최고 16도 온화한 겨울 날씨…경남 비 소식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후까지는 부산, 울산, 경남 동부 내륙, 남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 5~10㎜ ▲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 눈이 쌓여 있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도로 상황이 우려된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순간풍속은 초속 20m(시속 7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0도, 대전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5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5-12-19 07:45:11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교원투어 여행이지, '20230 전용 대만 주류 투어'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MZ세대를 겨냥한 '2030 전용 대만 주류 투어'를 선보인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 취향을 반영한 테마 상품으로 신규 수요 공략에 나선다. 19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2030 모여라! 대만 주류 투어'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가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특히, 대만은 신흥 위스키 강국으로 주목받으며, 젊은층 사이에서 '가보고 싶은 주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대만 위스키·맥주 양조장과 트렌디한 바, 주류 전문 매장 등을 방문하는 '체험형 주류 여행'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고품격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20~30대만 예약할 수 있고, 출발일은 내년 1월 30일과 2월 5일이다. 먼저 대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Kavalan) 양조장을 방문해 위스키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원하는 위스키를 직접 시음할 수 있다.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짐앤대드 양조장에서는 신선한 생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뷰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더 탑(The Top)을 비롯해 SNS에서 유명한 칵테일 바와 술집을 찾는다. 이곳에서는 칵테일이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주류 전문 매장도 둘러본다. 미식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딘타이펑에서 다양한 딤섬을 맛볼 수 있으며, 항아리 화덕에 구운 닭요리와 훠거를 즐길 수 있다. 대만 대표 간식으로 손꼽히는 버블티와 망고빙수도 제공된다. 이번 2030 대만 주류 투어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단순 관광을 넘어 현지 주류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려는 2030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의 니즈와 취향을 적극 반영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9 06:41: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인권교육 나눔마당 개최…실천 사례 공유

경남도교육청이 인권 교육 실천가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교육청은 1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5년 인권교육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교육 공동체와 노동 인권 교육 콘텐츠 개발 참여 교원,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전문 강사단 등 인권 교육 실천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마당은 인권 문화 공연 체험, 인권 교육 실천 자료 나눔, 인권 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10개를 운영 중이다. 교원이 직접 참여하는 노동 인권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 적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매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 인권 교육 전문 강사단 24명을 구성해 노동 인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경남의 다양하고 질 높은 인권교육 사례와 자료를 적극 발굴해 학교 현장에 널리 알리겠다"며 "모든 학교가 존중·배려·참여·책임의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22:09: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경동부본부, 겨울 ‘행복산타’ 활동 실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 행복나눔봉사단이 금정구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130명을 위한 행복산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봉사단은 635만원 상당의 월동물품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올해는 단순 기부를 넘어 본부 직원들이 구매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해 성탄 선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지영민 행정팀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직원들과 박해영 남광종합사회복지관장,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모금팀장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메시지를 나눴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매년 연탄나눔, 명절 차례상 지원, 독거노인 위문,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기온 급강하가 예고된 겨울을 앞두고 130가구를 위한 겨울 생존키트를 정성껏 준비했으며, 직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을 전했다. 지영민 사무장은 "춥고 고된 겨울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이 지역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희 팀장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진심 어린 선물은 금전적 지원 이상의 큰 울림을 준다"며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가 보여준 따뜻한 연말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5-12-18 22:08: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 라오스 총리 접견...교류협력 확대 논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2년 만에 다시 만나 계절근로자와 스마트팜 등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지난 17일부터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8일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총리실에서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그동안 충남에 라오스 계절노동자가 2,800명 가까이 들어왔는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과 라오스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상황에 따라 "충남 소재 산업 현장에서 라오스 근로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스마트팜이 가장 앞선 나라가 네덜란드이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이며, 스마트팜은 현재 4단계로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라오스는 기술적인 측면이나 초기 투자 비용 문제가 있는 만큼, 1단계 스마트팜을 보급하고, 2∼4단계 스마트팜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농업 협력과 관련해 도 공무원의 라오스 파견, 라오스 농업 관련 전문가 도내 연수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라오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확대도 약속했다. 2주 전 충남새마을회 400여 명에 이어 최근 충남자원봉사센터가 라오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충남의 각종 단체가 라오스에 와서 봉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양국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 속에서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도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근로자 관련 소통 채널 개설, 계절근로자 관련 서비스 확대, 농업 분야 등 한국 기업의 라오스 진출 지원 등을 요청했다. 도는 2022년 12월 라오스와 교류 활성화 및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맺은 이래 총 2,712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 도내 농촌 인력난을 크게 덜었고, 내년에는 도내 전체 계절근로자 1만 4,000명 가운데 2,500명 이상을 라오스에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 및 사용에 문제가 없으나 법적 사용 기한(내용연수)이 지난 구급차와 순찰차, 컴퓨터 등을 정비를 모두 마쳐 라오스에 전달했다.

2025-12-18 22:08:19 양대승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지자체 최초로 ‘국가융합망 이원화’ 구축 착수

경상남도가 행정통신망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국가융합망 이원화 사업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밝혔다.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국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하도록 제공되는 국가 공공 전용 통신 인프라 서비스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 행정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해 도정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행정통신망 자동 우회 체계의 고도화다. 주요 전송 장비를 지역적으로 분리·구성해 특정 구간 장애 발생 시에도 통신이 자동 우회되도록 설계했다.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 서비스와 소방통신망 중단을 막고, 통신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시·군과 소방서 등 주요 행정 기관 전송망을 주망과 예비망으로 구분하고, 통신 사업자까지 이원화해 장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지원으로 기존 단일 접속 방식의 국가융합망을 이원화 구조로 고도화해 경상남도청 창원청사와 서부청사를 각각 연계하는 체계로 구축한다. 통신 대역폭은 기존 대비 최대 25배까지 확대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통신 환경을 만든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지능형 관제, 빅데이터 활용 등 차세대 디지털 행정 및 재난 대응 시스템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착수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소방 정보통신 담당자,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운영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융합망 경로 이원화 구축 방안, 통신 대역폭 확대, 스마트 도시 안전망 통합 플랫폼 등 AI·지능형 시스템 연계를 고려한 통신 인프라 설계, 단계별 구축 일정, 시험 운영 및 안정화 기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국가융합망 이원화 기반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은 도민 안전과 행정 서비스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구축 완료 후 일정 기간 검증과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6년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성능 개선을 통해 AI 기반 행정 및 재난 대응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12-18 22:07:4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문화지구 도시재생 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문화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이 국토교통부 2025년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모델이다. 주차·안전·생활 SOC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자율적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문화지구는 2020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 빈집 실태 조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보완 등을 5년간 단계적으로 준비해온 지역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과 행정의 지속적 협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선정으로 문화지구에는 총 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생활 SOC 및 기반시설 확보, 주민 편의시설 조성, 빈집·노후 주택 정비 지원, CPTED 기반의 안전 환경 정비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극심한 주차난을 겪는 문화지구에는 공영주차장이 신규 조성된다. 노후 주택 개선을 위해 새로고침지원단을 운영해 신규 주택 공급과 주택 정비에 대한 행정 지원을 집중 강화하는 등 실질적 주거 환경 개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 시장 권한대행은 "문화지구는 지난 5년간 주민과 행정이 꾸준히 소통하며 준비해 온 지역으로,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문화지구가 사람이 찾고 머무는 매력적인 주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18 22:07:3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