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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美 LPGA 투어 스폰서 참여…글로벌 마케팅 확대

신설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 프리젠팅 스폰서 KCC가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관련 계약도 체결했다. 15일 KCC에 따르면 나흘간 열리는 신설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에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 및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LPGA 대회 스폰서 참여를 통해 KCC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비즈니스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KCC가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L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144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68개국, 4억9000만명이 시청하는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주관 방송사 JTBC Golf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KCC는 LPGA 대회가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어 하이엔드 창호 Klenze의 브랜딩 강화에 적합한 이벤트라고 보고 있다. KCC는 이번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 대회에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 광고 및 가상광고를 비롯해 자사의 SNS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LPGA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골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후원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KCC의 기업가치와 Klenze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5 09:0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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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AACSB 재인증…“경영 교육프로그램 우수성 인정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국제 경영대학 발전협의회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재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ACSB 인증은 경영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대학 운영전략, 교수진의 연구·교육역량, 수준 높은 교과과정, 체계적인 학습 관리 등 15개 항목을 인증 기준으로 두고 있다. 전공과목 전임교원 강의비율, 적격 교원 충족도 등 주요 필수지표도 반영해 경영학 분야 교육 품질을 심사한다. 현재 국내 대학 중 18개 대학만 AACSB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 경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중 5% 미만의 기관만 인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심사가 엄격하다. 인하대는 지난 2014년 AACSB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다시 한번 경영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AACSB 인증은 5년 동안 유지된다. 인하대는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Inha University of Tashkent)에서 진행하는 SBL(School of Business and Logistics) 프로그램, 경영대학의 GLOBA(Global Logistics on Business Administration) 프로그램, 국제학부의 IBT(International Business & Trade)학과 등 여러 국제 경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표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직 간 소통·협력,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경영 교육 구현, 목표지향적 학습에 따른 학업성취도 제고,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지표를 보였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AACSB 재인증은 그동안 인하대학교가 추진해 온 국제화 전략에 커다란 성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화 사업 추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5 09:07: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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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확대 추진

부산 기장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학교(초·중·고·특수)를 대상으로 '2024년 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3차 공모(수요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보유하고 있는'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무상 임대)해 학교 자체적인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고 ▲운영 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 보수 ▲측정 분석 결과 확인 등 기술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방사선 장해 피폭에 민감한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교 단위로는 기장군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관계 기관 간 업무협의를 거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해 일광중학교, 월내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하고 6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이어 지난해 11월 2차 공모를 통해 장안제일고등학교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3차 공모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되며,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4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올해 모두 7개교까지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전문 장비의 측정 절차와 운영 방법 등 편의성 증진을 위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환경방사능 감시 체계상 부산 지역 방사능측정소로 지정된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방사능분석 전문 기관)의 용역으로 교차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장군의회에서'학교 등의 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자재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은 방사선 비상을 대비해 확보한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시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방사능에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보호조치 방사능 방재 역량 강화로 주민들이 방사능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장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4-02-15 08:4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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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어디?

최근 금리인상, 분양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인근 시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되기 때문이다. 또 시세가 분양가 밑으로 내려갈 확률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15일 "부동산 침체기에 가격 메리트 여부가 수요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내 집 마련 고려 요소다"라며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의무가 유예된다면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아파트로 금호건설은 이달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74·84㎡, 242가구를 2월 중 분양한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로 민간건설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여기에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DL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84·99·119㎡, 732가구를 분양한다. 택지개발지구인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검단신도시에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 단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오는 4월 서울 반포동의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펜타스' 641가구 중 59~191㎡, 2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6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만 후분양 단지여서 선분양 단지보다 높은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상당한 시세 차익이 기대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15 08:43:0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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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풍부한 온수 공급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국내 최초 출시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 설치해 시공도 간편 귀뚜라미가 기존의 보일러를 교체하지 않고도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15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내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외장형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일러 하부 직수 배관에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본체를 설치하고, 수전 아래에 온수 순환을 위한 컴포트 밸브를 연결하는 구조로 시공도 간편하다. '귀뚜라미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보일러에서 온수가 공급되는 배관을 미리 데워 사용 전 1~2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온수를 제공한다. 자체 시험 결과 미설치 제품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특히, 물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주는 터보 모드를 기본 적용해 온수량도 대폭 증가시켰다. 10분 동안 샤워 시 최대 10리터 더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온수를 제공한다. 또한, 물 낭비를 줄여주는 환경 보호의 이점도 있다. 그동안 온수가 나오기까지 배수관으로 버려지던 찬물 약 11.8ℓ를 절약할 수 있다. 연간으로는 17.5톤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이외에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온수를 사용하도록 시간대별로 온도를 유지하는 '예약 기능', 수온이 4℃ 미만으로 떨어지면 15℃에 도달할 때까지 자동으로 운전해 배관이 얼지 않게 하는 '동결 방지 기능' 등도 탑재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특히 집안 면적이 넓고 여러 개의 화장실을 보유한 대형 아파트와 전원주택 등에서 간편한 시공만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온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08:3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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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김해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성과포럼

김해시와 김해대학교는 14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포럼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편금식 김해대 총장, 안태환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 김해시 사회산업위원회 위원장, 최정규 김해시 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산업체 관계자, 김해특성화고등학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와 김해대가 함께하는 HiVE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교육 기관이 상생·협력해서 지역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와 대학은 지역 특화산업 인력 양성, 김해시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사회공헌 과제를 통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포럼은 '김해 평생직업교육 현황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HiVE사업 성과 공유 ▲지역 내 평생학습 지원 현황 및 미래 발전 방향 모색 ▲평생학습체제 고도화 및 All-City Campus를 통한 연계 방안 모색 ▲지자체-대학 공유 협력 사례인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학교) 사업 참여자의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 특화분야 과정 이수자 176명 가운데 자격증 취득 74명(의료기기마케팅전문가, AICE Future 3급 등), 취업자 10명(중앙이엠씨, 한국 토탈안전시스템, 와이즈교육 등)과 김해대 진학 예정 2명(응급구조과, AI융합의료과) 등이 소개됐다. 또 일반 분야 과정 이수자 231명 가운데 자격증 취득 198명(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지도사), 취업자 2명(어린이집), 김해대 진학 예정 9명(사회복지상담과)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사회공헌 과제 중 지역특화 레시피 개발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상품을 개발하는 과제로 김해 뒷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해 뒷고기 육포를 개발했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맛을 선정하기 위해 3회에 걸쳐 교내 구성원 및 김해시 공무원 대상 육포 품평회를 진행했으며, 개발된 육포는 금돈미락으로 상표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의생명 분야 직업진로체험, 의료기기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의생명 의료 분야와 연계된 직업 세계 변화와 창업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편금식 김해대 총장은 "2차년도 HiVE 사업은 김해시와 여러 기관들의 많은 도움으로 전년보다 확대 운영해 김해시 안에서 김해대의 역할이 더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김해대와 함께 '입학-교육-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고등직업 교육기관으로서 대학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08:3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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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한국저영향개발협회,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총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4일 시청 다슬방에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시흥시의 환경 및 도시정책과 관련해 기후변화 대응, 저영향개발,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교류 협력, 저영향개발 저변 확대에 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흥시 개발사업의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한 자문 ▲시흥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도시 물순환 관련 홍보 및 정책 개발 ▲물순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등 개최 ▲시흥시 소재 기업에 대한 협회 자문 및 기술지원 ▲그 외 관련 분야 협력사업 수행에 필요한 양 기관의 공동관심 분야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발로 인해 훼손된 물순환 기능과 자연순환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개발 방안으로 신도시 개발에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화호의 기적을 이뤄낸 시흥시를 건강한 물의 생태도시로 조성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저영향개발(LID) 기법은 도시에서 빗물 침투 및 저류로 자연적인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기법으로, 홍수 예방, 양질의 지하수 확보,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2024-02-15 08:34: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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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맞손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광명교육지원청 본관에서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업무협약(3년 단위)을 맺고, 교육지원청교육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상호 협의하여 지역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1년 단위)를 통해 진행된다.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는 3대 추진 목표인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치와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24년에는 ▲청소년 인성교육 ▲환경교육 ▲학생맞춤형 수업 탐구공동체 등 3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으며, 그 외에도 ▲해오름 마을학교 ▲학생주도 학교공간혁신 ▲디지털교육환경 구축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총 23개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51억 2천100만 원(광명시 43억 9천800만 원, 교육청 7억 2천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 자치 실현과 미래 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08:3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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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창의문화촌 상상갤러리, ‘봄을 기다리며’ 전시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까지 감만창의문화촌 상상갤러리 1회 차 전시'봄을 기다리며'를 연다고 밝혔다. 상상갤러리는 감만창의문화촌의 유휴 공간인 1층 로비, 사랑방, 3층 나눔방 그리고 층간 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다. 2019년부터 '계단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돼온 전시가 2022년 '상상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1회 전시는 감만창의문화촌 입주예술가 4인의 작품으로 기획했다. 1층 로비에는 부산 및 울산에서 동양화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유경 작가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 고스트, 무제 등 긴장감의 경계에 놓인 오묘한 느낌의 자연과 유령의 모습을 한 다양한 동양화를 볼 수 있다. 최근 부산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1층 사랑방에는 부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하철의 풍경과 할머니의 모습들을 표현한 임희정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3층 나눔방에는 수수께끼 같은 삶이 만든 정지된 얼굴과 다양한 표정을 나타내며 내면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김범수 작가의 작품, 감만창의문화촌 계단 층간 공간에서는 새로운 것들이 빠르게 쌓여가는 요즘 '부산의 옛 것들'과 소박한 일상 이야기로 현대인의 삶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정시네 작가의 작품을 들여다볼 수 있다. 4층은 부산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공간으로 올해 총 12팀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상상갤러리 전시에 참여한 네 명의 시각 예술인을 포함해 쌀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박주호 작가, 부산에서 성악 앙상블로 활동하고 있는 더하모니어스앙상블, 무용 분야의 이연정, 하야로비 무용단, 다원예술 분야의 실험실C와 홍석진, 연극 분야의 빅픽처스테이지, 극단 시나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가 입주하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감만창의문화촌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상상갤러리를 통해 감만창의문화촌에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15 08:3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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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국회의원, "화성 서부권역 발전 위해 경기도·화성시와 적극 협력할 것"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은 14일 화성국제테마파크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준공 시기 단축·주민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근 경기도의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용운·이계철 의원을 비롯한 새솔동·남양읍·송산면 주민대표, 한국수자원공사 및 신세계프라퍼티(이하 신세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약 4조 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 평 부지에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전문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답사는 신세계로부터 지난 2023년 12월 화성국제테마파크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의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과 철도·도로 등 추가적인 기반 시설 조성 필요성, 주민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세계 측은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 착공,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사업이 잘 추진된다면 화성 서부지역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화성시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속한 준공뿐만 아니라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화성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이 많으신 만큼 앞으로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신세계 측에 주문했다.

2024-02-15 08:3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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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영광 방문의 해 비전선포식 개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14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천만이 찾아오는 맛과 멋의 영광 관광'을 비전으로 영광군 방문객 일천만 시대 조기 개막의 청사진을 군민에게 알렸다. 행사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관광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방문의 해 비전 선언, ▲홍보대사 위촉, ▲관광 분야별 대표자 친절 다짐선서, ▲카드섹션, ▲성공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성공을 기원하였다. 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신규 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 콘텐츠 확충을 비롯하여 숙박, 특산품 할인 이벤트,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스템프 투어, 팸투어, 시티투어 확대 등 체류형 체험형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격변하는 관광생태계 속에서 영광의 맛과 멋을 무기로 일천만 관광 시대로 도약하겠다.' 며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침체되었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로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

2024-02-15 08:33: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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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설맞이 농특산물' 24억원 판매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예천장터'에서 약 한 달여간의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총 23억 7천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 행사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며, 설맞이 특판 인기 품목인 은풍준시의 생산량 감소로 다소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나 참기름, 들기름, 한우, 곶감, 생강청 등 다른 품목들의 매출이 늘면서 판매액이 크게 상승했다. 군은 예천 농특산물의 판매증대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설맞이 특판전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적으로 시행했으며 사전구매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 경북도 쇼핑몰 '사이소'와 '예천장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통합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의 꾸준한 재구매를 유도해왔다. 이 밖에도 신규가입자의 할인 폭을 늘리고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제작 및 우편 발송으로 출향 기업인 대상 맞춤형 유선 상담을 진행해 판매액을 늘려왔다. 김학동 군수는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예천장터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 농·특산물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발굴과 지속적인 관리로 고객들이 늘 찾는 예천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08:33:0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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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가구 컬렉션 '라메종' 리뉴얼 제품 선봬

'프렌치 모던' 양식 더욱 강화…현대와 전통 조화, 장식은 최소화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의 디자인과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2월 새로 단장한 제품을 선보인다. 1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라메종'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메인 컨셉이었던 '프렌치 모던(FRENCH MODERN)' 양식을 한층 강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프렌치 모던'은 19세기 중후반 프랑스에서 시작한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양식으로, 현대적인 느낌과 클래식한 느낌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장식적인 요소는 최소화하고 디자인 자체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메종은 이를 더욱 강조해 곡선과 직선을 중심으로 한 간결한 실루엣이 주는 완벽한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색감도 기존의 블랙 대신 '우드 브라운'을 중심으로 베리에이션 해 한층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가구 자체의 구조미를 돋보이게 하기위해 철 소재도 적극 사용해 균형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리뉴얼에선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체 라인업도 재정비해 '라파엘(RAPHAEL)', '에르네(ERNEE)', '캄포 럭스(CAMPO LUXE)' 등 총 세 가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오는 5월께 라파엘의 홈오피스 라인의 추가 제품을 출시해 베드룸, 리빙룸, 다이닝룸, 홈오피스까지 아우르는 토털 컬렉션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5 08:3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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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안동시는 지난 14일 안동시청 대동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홍보 및 아동보호서비스의 이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일선에서의 역할과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아동보호서비스 및 각종 아동업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역할 ▲아동보호서비스의 종류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이해 등이다. 이어 국립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과 김성환 교수가 <아동학대 예방과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동시는 2023년 한 해 156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12건이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이에 보육아동가족과(과장 정진영)는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꾸준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정진영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일선 현장에서의 업무혼선을 줄이도록 하겠다"며 "안동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가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안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08:32: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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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시행

안동시는 대기질 개선, 교통난 해소 및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11월에 제정된 『안동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공고일 기준 안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1인당 구입비의 50% 이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인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로,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이는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방식(파스, Pedal Assist System) 자전거야 하고, 전체 중량이 30kg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 시 유의사항은, 스로틀(Throttle) 방식과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인 전기자전거는 법률상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시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시디자인과 방문 접수를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대상 인원(33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4월 초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 시민건강 및 여가 활동을 위해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2-15 08:32:18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