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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꿈과 낭만이 있는 '달달한 야시장' 개장

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2회(금·토)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황복튀김, 짚불소시지구이, 닭오돌구이, 대패숙주볶음 등 구미 맛집으로 엄선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박현빈,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LED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체험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무지개 조명, 개성 넘치는 포토존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야시장을 위해 구미대 교수진의 도움을 받아 엄격한 요리법 전수와 위생,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천, 칠곡, 대구 등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5월에는 TV 홍보를 통해 구미 인근 지역과 대구, 경북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야시장을 홍보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각종 SNS 해시태그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젊은 세대 유입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구미의 또 다른 볼거리로 키우겠다"라고 했다.

2024-04-04 14:05:2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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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육아유연근무 지원 업체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육아유연근무 지원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 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다.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출산전후휴가) 및 업체 자체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출산휴가) 내역으로 해당 업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추천 가능액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육아유연근무 업체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는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4 14:05:1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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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개최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시가 세계적인 두 행사를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이 대회의 아시아 순회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려 그 의미가 크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250곳 이상의 국내외 커피 산업 선도 기업이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이는 기업 대 기업(B2B) 행사로, 70여 개국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 참관객 1만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전시관으로 마련된 '로스터빌리지(Roaster Village)'에서는 국내외 로스터리 카페들의 커피와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세계 커피인과의 교류를 위한 장인 'SCA 커뮤니티 라운지' ▲시민과 부산을 찾은 커피 애호가 등이 다양한 국내외 커피를 체험·평가해 볼 수 있는 '커핑룸' 등 새로운 커피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형 세미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홍보관도 마련돼 운영한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를 마신 도시'를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커피와 도시,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긴밀하게 연결해볼 계획이다. 2017년 서울 코엑스 개최 이후 7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챔피언십'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바리스타들의 커피 브루잉 시연과 커피를 시음할 '브루바(Brew Bar)' 등 참여자를 위한 양질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참가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친목을 위한 '바리스타 파티(Barista Party)' 등도 계획하고 있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커피 애호가 등은 오는 4월 28일까지 얼리버드 특전의 할인티켓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Yannis Apostolopoulos) SCA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커피 산업 발전과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페셜티 커피의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에서 공동 주최 측인 부산시와 SCA 공식 주관사인 엑스포럼과 함께 아시아 커피 시장의 문화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의 개최는 국내 커피 산업뿐 아니라 아시아 커피 산업 여러 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가 관련 산업의 파생 콘텐츠 생산과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K-커피의 본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CA와 최선을 다해 협업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시에서 지역 사회 커피 산업 육성과 인재 발굴 역할을 담당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4-04 14:0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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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찾아가는 굴뚝 TMS 운영 관리자 설명회 개최

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는 지난 3일 쌍벽루아트홀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유지 관리 담당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굴뚝 TMS 운영 관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관리권역 확대로 신설된 굴뚝 TMS 운영 관리 대상 배출구 증가 및 환경오염시설법 시행 등 법적 규제 강화에 따른 준법경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굴뚝 TMS 운영 관리 실무 교육, 환경측정기기 정도 검사, 행정 처분, 기술 지원 및 시험 부적합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내 관리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 김경호 동남권관제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어나는 굴뚝 TMS 배출구와 고도화된 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늘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현장 일선에서 TMS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담당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과 항상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장의 굴뚝원격감시체계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궁금한 부분이 많아 고민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4-04-04 14:0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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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보험금 삭감 수단 악용 방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와 소비자 간 보험금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기준이 될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보험회사가 보험금 삭감 수단으로 화해계약을 남용하지 않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요건을 명확하게 하고 내부통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화해계약'이란 사건 당사자들이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한 계약을 뜻하는 말이다. 이를 체결할 경우 화해 전 권리는 소멸되고 새로운 법률 관계가 발생한다. 하지만 보험 화해 계약에서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문구가 들어가는 등 불합리한 업무 처리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문제가 됐다. 금감원은 보험회사는 화해계약을 남용할 수 없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부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요건을 세부적으로 명시했다. 우선 금감원은 화해의 효력을 소비자가 충분히 인지하고 계약을 체결하도록 보험사의 설명의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험사는 소비자가 화해 계약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화해'의 의미가 드러나는 제목을 사용해야 한다. 보험회사는 화해계약 주요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설명하고 소비자가 충분히 설명받았음을 자필 서명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법률적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화해계약서에는 ▲양 당사자 ▲분쟁 대상인 보험계약 ▲각 당사자의 주장 내용 ▲화해 내용 등 화해계약의 기본 요건을 필수 기재사항으로 명시해야 한다. 금감원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체결 이후 보험금을 늑장 지급하지 않도록 화해로 인해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 채무에 대해 이행 기한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로 명시했다. 또한 화해계약 이후 새로운 보험금 청구를 차단하지 않도록 소송 등 모든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문구나 약관상 부지급 사유 인정 문구 등 소비자의 법적 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문구 사용은 금지했다. 이 밖에도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대상선정 단계부터 화해계약 체결 단계까지 단계별 내부통제를 준수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의무화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의 내규 및 시스템 등에 반영해 적용할 예정이며 내규 반영 전이라도 화해계약서 양식 등 먼저 적용 가능한 사항은 4월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화해계약과 관련해 보험회사의 내부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화해계약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불공정한 계약서 작성에 따른 소비자 권익 침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04 14:0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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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신흥학원,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 위해 힘 모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학교법인 신흥학원이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공단은 4일 신흥학원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신흥학원은 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협업해 중증시각장애인 창작 무용공연 등 문화예술분야 직무 개발·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단계적인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끌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신흥학원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효성 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학교법인 신흥학원 및 신한대학교와 시각장애인문화예술 공연 법인 룩스빛아트컴퍼니와 긴밀히 연계해 중증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직무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변도윤 신흥학원 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은 글로벌 리더 교육기관으로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라며 "중증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4 14:00: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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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尹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 행사를"…與野도 적극 독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극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4일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한동훈 위원장도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254명 모든 후보들이 사전투표 첫날인 내일 투표할 것"이라며 "'사전투표 하면 진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는 이야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만 생각하고 모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투표가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누가 이기겠느냐"며 "1일간 싸우는 사람이 사흘 동안 싸우는 사람 이길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하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발표로 인해 투표 자체를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여당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데 진짜 그런 거냐', '내가 한 표 찍는 것으로 바꿀 수 있을까'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며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며 투표장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 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으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저도 내일 투표할 것"라며 "국민의힘에 주는 한 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적이고 더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부산을 찾아 "왜곡되지 않은 정치적 의사가 표명될 수 있다면 정치권력은 국민을 거역할 수 없다"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고 헌법 1조 1항에 쓰여있지만 정치권력은 언제나 소수의 기득권을 편들고 있다"며 "주권자의 상당수가 주권을 포기했고, 그 포기한 주권만큼을 누군가가 가로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4월 10일 선거가 정치인 간의 승부처럼 보이지만 (승자는)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다. 이기는 것은 후보가 아니라 국민이어야 한다"며 "국민을 거역하고,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정치세력에 대항해 이겨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임을 입증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녀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고생하지만,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길은 정치가 더 잘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며 "주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주변을 독려해야 한다. 남은 시간 주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투표가 곧 내 인생이라는 것을 함께 외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4-04 13:59:10 박정익 기자 2024-04-04 13:59:10 김현정 기자 2024-04-04 13:59: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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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준혁, 머릿속에 그것만 차 있는 사람...치료 받아야"

사전투표 전날인 4일 여당이 부동산 의혹,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맹렬하게 공격하며 유권자들에게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부동산 의혹이 터진 양문석 후보가 '멀쩡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몬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기대출이 다 드러났는데도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하며 "지금 투표장에 나가면 이런 범죄자들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가 총선에서 맞는 경우가 잘 없다. 왜냐하면 깜깜이(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중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고, 지금부터 국민들이 마음을 정한다"면서 "저희가 이기는 곳도 있고, 지는 곳도 있는데 그거 쳐다보지 말고 범죄자들에게 지배받지 않기 위해 그냥 투표장에 나가면 된다"고 호소했다. 여당은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에 이어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망언을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이라는 분이 또 이상한 말 한 게 나왔다"며 "스와핑 같은 얘기를 했다. 여러분, 머릿속에 다 그것만 차 있는 사람이다. 그 정도면 국회를 갈 일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게 놔둘 거냐"며 "'그런 거 안 된다. 그런 사람은 우리 공동체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확실한 답을 여러분이 보여달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는 박은정이나 공영운, 양문석, 김준혁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있냐. 그냥 간다고 한다"면서 "양문석은 '어디 멀쩡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모냐'며 우리를 가르치고 욕하려 든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고, 우리 아이들은 절대 그 사람들처럼 살지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2024-04-04 13:56: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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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유튜브, 제국의 탄생 外

◆유튜브, 제국의 탄생 마크 버겐 지음/신솔잎 옮김/현대지성 유튜브의 하루 시청 시간은 10억 시간에 달하며, 해당 플랫폼에는 1분마다 500시간 이상의 영상이 업로드된다. 20년 전 실리콘밸리의 허름한 사무실에서 세 명의 젊은이가 장난같이 시작한 무명의 동영상 사이트는 현재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책은 유튜브와 구글의 전·현직 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유튜브 크리에이터, 규제 기관 담당자 등 300여명을 취재해 언더독 스타트업이었던 유튜브가 어떻게 전 세계를 장악한 초거대 테크 기업이 됐는지 낱낱이 까발린다. 저자는 유튜브가 자사의 기술을 맹신하며 수익에 열을 올리다가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광기와 중독의 콘텐츠 플랫폼을 탄생시켰다고 지적한다. 560쪽. 2만5000원. ◆달라붙는 감정들 김관옥 외 4명 지음/의료인류학연구회 기획/아몬드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19 사태, 이태원 참사.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사회적 비극들은 한국인의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겼을까. 인류학자인 저자들은 반복되는 참사 속에서, 우리 각자의 삶에 끈적하게 엉겨 달라붙는 감정이나 정서를 '정동'이라 명명하고 이를 추적한다. 책은 우리 사회의 공통적인 정동은 '무관심'과 '무기력'이라고 진단한다.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사건들 위에 새로운 비극이 포개지고 진상규명이 무산되는 것을 반복해 목격하는 동안 이 같은 감정과 정서를 학습했다는 것이다. 책은 무심함이 어떻게 무자비함으로 변했는지, 우리가 복원해야 할 애도와 돌봄이 무엇인지 밝힌다. 225쪽. 1만7500원. ◆인플루언서 탐구 올리비아 얄롭 지음/김지선 옮김/소소의책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SNS에 뿌린다. 오늘 누구와 뭘 먹었는지, 어떤 물건을 샀는지, 가족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등 매일 자신의 사생활을 생중계한다. 온라인상에 일상을 공유하는 일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고도로 수익성이 높은 산업으로 성장해 인기 있는 이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었다.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수백만명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온라인상의 유명인,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인스타그램의 최고 인플루언서인 카일리 제너는 포스트 건당 120만달러를 받고, 장난감 언박싱 등 재기 발랄한 영상으로 인기를 모은 라이언 카지는 2020년 광고 수익으로 295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소셜 미디어 스타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좋아요'와 구독자 수에 울고 웃는 인플루언서의 세계를 다룬 책. 448쪽. 2만3000원.

2024-04-04 13:55: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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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여덟 단어

박웅현 지음/인티N 웹서핑을 하다가 '자존감 높은 사람의 특징'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클릭했다. 내용이 참 허무했다. '이런 거 안 찾아봄ㅋㅋ' 글 작성자의 머리에 꿀밤을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 높일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자아 존중감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자존감 향상'은 시대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정신과의사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은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100만부 이상 팔리며 이제는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자존심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아들, 딸들이 자존감이 낮은 이유?', '열심히 살아도 점점 낮아지는 자존감,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 등 제목에 '자존감'이 들어간 유튜브 영상들의 조회수는 수백만건에 달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관련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체 자존감이 뭐길래 사람들이 이리도 집착하는 것일까. 광고인 박웅현이 쓴 '여덟 단어'라는 책에서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 후배로부터 "무엇을 가르쳐야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저자는 잠시 고민하다가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것은 '자존'이라는 생각에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이게 있으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답한다. 책은 한국 사회에서 자존이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어려운 이유는 '잘못된 교육'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아이들 각자가 가진 것에 기준을 두고 그것을 끄집어내기보다는 바깥에 기준점을 두고 맹렬히 쫓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명문 중학교, 특목고, 일류 대학, 좋은 직장,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를 따라가는 게 우리 교육이다"며 "이렇게 교육받은 우리는 '다름'을 두려워하고, 기준점이 되는 누군가와 다른 내 모습을 상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어 "한국인은 사람들의 생김새가 저마다 다르고 위치도 다르며 삶의 지향점도 다른데 똑같이 살아야 마음이 편해진다"면서 "나의 '자존'을 찾는 것보다는 바깥의 '눈치'를 보는 게 습관이 돼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한다.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며 다른 건 틀린 게 아니기에, 남의 답이 아닌 자신의 답을 찾는 사람이 되라고 책은 조언한다. 272쪽. 1만7000원.

2024-04-04 13:54: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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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MSC 코리아 어워즈 ‘올해의 리테일러상’ 업계 최초 2년 연속 수상

홈플러스가 지속 가능한 수산물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MSC 인증은 해양 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 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으로, MSC '에코라벨' 제품은 지속 가능한 '착한 수산물'의 의미를 가진다. 홈플러스는 생활밀착형 유통사로서 MSC '에코라벨(Eco-Label)' 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리테일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적인 생산 단계를 거친 '착한 먹거리'를 꾸준히 확대해온 홈플러스는 생선 필렛, 새우살, 참치회, 명란 등 MSC 인증 수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이사)은 "착한 수산물 확산을 위해 소비자 접점의 인프라를 다각도로 활용한 노력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수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3:48: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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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ARIRANG K방산Fn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K방산Fn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2일 기준 약 10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5일 상장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수익률은 73.57%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 역시 최근 한달 동안 14.87%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의 수출이 본격화하면서 ETF 성과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방산의 수출 규모는 2020년 이전 연간 30억 달러 수준에서 2022년 170억 달러로 급증했다.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 ETF로 주요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현대위아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편입 종목의 신규 납품 및 수주 가능성 소식이 잇따르며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LIG넥스원은 연초 사우디아라비아와 32억 달러(한화 약 4조 2,500억 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는 '비궁' 미국 국방부 납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방산기업들은 연초 사우디 수출 외에도 미국, 중동, 인도, 영국,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논의 중인 만큼 올 한해는 방산 수출국 다각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뿐만 아니라 방산기업들은 지분 확보나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양적, 실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구조적인 성장 역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4 13:47: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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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개인순매수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투자자 순매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ETF는 2차전지 산업 내 소재 기업 중 필수 4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의 대표기업 10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상품이다. 그중에서도 양극재 전문기업에 90% 이상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국내에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소재 기업인 포스코홀딩스와 자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이 35.4%이고, 대표 양극재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과 에코프로비엠이 28.7%로 비중이 높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온 2차전지 주가가 연초 이후 바닥권을 형성했다는 인식과 함께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상승하면서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업황 회복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렵지만 향후 전기차 수요 둔화가 점차 개선되며 업황이 회복되는 단계에는 미국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의 경쟁력이 높은 양극재 기업 위주로 차별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ETF가 핵심적인 양극재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향후 업황 회복 시기에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4 13:47:2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