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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학교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개교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학교를 750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에서 '경기도 자율선택급식 정책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2022년 시범운영학교 10교, 2023년 모델학교 70교를 실시했다. 올해는 실천학교(재지정교) 69교, 참여학교(신규참여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은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과일채소식단(샐러드바) ▲교육과정 연계 수업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급식 자동화 기기 확충 및 식당 환경 개선 등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학교 75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안정적 정착 지원 ▲자율선택급식 홍보 및 정책연구 강화 ▲자율선택급식 성과관리 운영 등을 시행한다. 경기도 자율선택급식은 지난 2023년 정책성과평가 결과와 정책자문단, 주민참여협의회 급식개선 분과 제언, 내외부 전문가 정책 평가로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난달 24일 경기교육 2주년 성과과제에 대한 주요 정책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경기도민의 7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정책 중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학생 48,000명의 설문조사 결과 ▲학교급식이 즐겁다(95.6%) ▲학교급식은 중요하다(96.9%)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97.53%) 등 학생의 건강과 바른 인성, 학교생활 행복감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을 통해 기본인성을 갖춘 미래인재가 성장하는 학교,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공유하는 학교, 학교구성원의 소통과 자율성으로 협력적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기울일 예정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책자문단 신설 및 전문지원단 확대 구성·운영 ▲정책실행연구회 운영과 정책연구 ▲지역 중심 멘토학교 운영 등을 연속 추진하고, ▲급식환경 개선(환기시설) ▲자동화기기 적극 도입 ▲식재료 단가 개선 등을 통해 정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024년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확대와 재구조화를 위해 ▲자율선택급식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종사자 업무경감 및 역량 강화 ▲정책 포럼 및 심포지엄 운영 ▲학생·학부모 학교급식 정책 참여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는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이라며 "학생을 존중하고,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주며, 급식관계자는 사명감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급식을 운영해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5:40: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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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 인권센터’ 명칭 변경

전남 신안군은 '섬마을 인권센터'의 명칭을 '신안군 인권센터'로 변경하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7월 15일로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23조(인권센터 설치 및 기능)에 따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 집행하고 인권 기본계획의 수립과 실행하는 곳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지난 5월(상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 순회 교육 6회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근로기준법 준수, 다양한 인권 피해 상담 사례 등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인권 취약 계층을 고려한 인권 교육을 7회 추진하여, 인권 보호 및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인권센터가 "인권 보호 및 인권 침해 예방 등을 위한 지역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및 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민들로부터 인권 침해나 문제를 제보받는다. 제보는 신안군 인권센터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7 15:38:3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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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캡슐 우체통으로 회수해 재활용

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동서식품 등과 올해 하반기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이 시급한 일회용 커피 캡슐을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활용해 회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일회용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제도 및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 등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통한 커피 캡슐 회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수거한 커피 캡슐의 원료(알루미늄)를 재활용하기 위해 커피 박(찌꺼기)을 캡슐에서 분리할 수 있는 따개(오프너)와 분리한 커피 캡슐을 담을 전용 봉투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커피 캡슐은 알루미늄 재질로 커피찌꺼기와 분리해 배출될 경우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의 금속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리배출과 회수체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다른 품목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는 폐의약품 회수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폐의약품을 회수할 때 우체통을 활용하는 것으로, 폐의약품 전용봉투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봉투에 폐의약품을 담은 뒤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후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7 15:38: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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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양군 수해 주민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현물 기탁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코미디언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이 갑작스러운 호우에 수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가구에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7월 7일 밤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집중호우(최고 강우량 입암면 290mm, 평균 강우랑 227mm)에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를 입었고, 주민 110여 명이 마을회관, 이웃 가정, 보건지소 등으로 대피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8일 새벽 3시경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사면 유실과 침수, 상수도와 전기가 끊기고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5가구가 토사에 쓸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1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소식을 전해 들은 '피식대학'측은 피해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냉장고(23대), 세탁기(5대), 선풍기(25대), 밥솥(25대), 텔레비전(3대) 등 필수가전을 기부하며 하룻밤에 삶의 터전을 잃어 낙담하고 있을 영양군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꼭 필요한 상황에 우리 주민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피식대학' 관계자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상생하는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17 15:36: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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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조선업계-금융계, '조선 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지난 16일 저녁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조선 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형 조선사, 조선 기자재 기업, 지역 상공계 대표와 부산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김종서 한화오션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대표들은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 기업이 상생 협력을 이뤄 조선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박 시장은 참석 대표들에게 지역 조선 산업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하면서, 조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중대형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이 소개한 시책들로는 ▲조선 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개최 지원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연구 개발(R&D) 플랫폼 구축사업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상품을 출시, 지역 조선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지역 금융 기업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출시할 금융지원상품은 특별대출상품으로, 지원 대상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 기업이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 기자재 기업을 대표해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건의 사항은 ▲100여 개 조선 기자재 기업 부설연구소의 집적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 R&D 클러스터 센터 건립 후 분양 시 중대형 조선소의 적극적인 입주 검토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 개최에 따른 중대형 조선소의 부스 참가 적극적으로 검토 ▲조선 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추진에 따른 조선소의 구축 플랫폼 사용, 납기정보 공유 등 공동납품 지원 활성화까지 총 3건이다.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은 최 이사장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박 시장의 요청대로 조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조선 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 기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 기업이 상생 협력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5:3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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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청년 신용 회복지원 협약 체결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은 지난 15일 부산신보 본점 7층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와 부산 청년 법률복지 증진 및 신용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1:1 재무 상담 및 법률구조 상담의 상호 연계 ▲청년 비용지원 사업 및 개인회생 무료 법률구조 지원 사업의 업무지원 ▲전세사기 피해지원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은 공단의 '무료 법률 상담 등 법률 서비스'와 부산신보의 '재무 상담 및 비용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공단은 중위소득 125% 이하인 자에 대해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사건 신청대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신보는 부산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 상담을 제공하고 채무 조정비용 및 연체 예방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신보와 공단은 양 기관에 방문한 청년의 요건을 검토해 더 적합한 기관으로 상호 연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공단에 개인회생 법률 상담을 신청한 청년 중 중위소득 125%를 초과하는 청년은 부산신보를 통해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반대로 부산신보에 방문한 청년 중 중위소득 125% 이하인 청년은 공단을 통해 개인회생·개인파산 관련 무료 법률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더 편리하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법률복지 증진과 신용 회복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5:3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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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 현장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495-7번지 일대를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장맛비가 심하게 내리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곳의 상황을 살피고, 주민 대피소 등이 제대로 확보됐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5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 산 아래에 주거지가 있는 데다 배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산사태나 주변 밭 또는 가옥의 침수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서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그동안 해당 지역에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산사태나 침수 우려가 있을 때 주민들이 대피할 곳이 있는지 물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산지 계곡부 상층에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사면 정리 등의 조치를 했으며, 산사태 발생이나 주택 침수 가능성이 있을 때엔 인근 삼계1리 경로당(포곡로 309번길 8)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면 정리만으로는 산사태 발생이나 가옥 침수를 예방하긴 어려워 보이는 만큼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좀 더 나은 대책을 마련해 보라"고 지시했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산지와 연접한 부지가 도시계획시설인 도로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따로 배수로 설치를 할 수 없었는데, 도로가 개설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배수로를 설치할 방법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시에는 총 194곳 37만 6288㎡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민 대피소로는 100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경기용인동부경찰서 소속 포곡파출소를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시와 경찰서ㆍ소방서ㆍ교육지원청 기관장들이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시민안전문화살롱의 취지와 성과를 설명하고, 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잘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상반기에 1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시의 모든 공동주택과 학교에 옥상 피난 유도 설비를 설치한 점, 올해 1월 시가 5억원의 예산으로 시민 안전 보험을 들어 7월 현재까지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제법 많은 수가 보험혜택을 입고 있다는 등의 안전 관련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오늘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산사태나 침수에 대비한 점검도 할 겸 해서 포곡읍을 찾았는데 시민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수고 많이 해주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2024-07-17 15:33: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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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금남고 야구클럽에 대형버스 전달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16일 하동군 양보면 체육공원 내 야구연습장에서'금남고 야구클럽 버스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동군의회, 하동군체육회를 비롯해 하동본부, 초록우산 및 금남고 야구클럽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꿈을 이루다' 후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평소 훈련과 경기 출전 등으로 이동이 잦은 선수들에게 편의성과 안전성 제공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동본부에서는 자체 불용자산인 대형버스를 수리해 야구클럽에 기증했다. 금남고는 하동본부 주변 지역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하동본부는 금남고를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야구클럽 창단 시 2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증한 바 있다. 하동본부는 학령 인구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통해 지방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등 지역 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상생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 활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송기인 하동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동본부는 체육 인재 육성·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일원으로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5:3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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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첨단방위산업' 유럽 최고 항공우주연구소와 협력 기대

국립창원대학교가 주요 추진전략 분야 중 하나인 '첨단방위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소(NLR, Royal Netherlands Aerospace Centre)와 국립창원대에 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함께해 양 기관의 발전·혁신적 국제 협력이 기대된다. 지난 16일 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이 네덜란드 현지 NLR의 공식 초청을 통해 방문, 공동 연구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민원 총장은 NLR 산하 연구소를 국립창원대에 설립해 실질적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로드맵을 제안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NLR은 오는 9월, 12월 창원을 방문해 국립창원대 및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들과 항공우주 관련 무인시스템, 인공지능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과제 개발·평가 포럼과 국제 교류 협정(MOU) 체결 등 추진하기로 했다. 박민원 총장은 지난 4월 NLR 주요 임원진과 창원국가산단에서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의 공동 연구소 창원 설립 논의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현지 회의에서 국제 교류 방안이 진일보됨에 따라 글로벌 학-연 및 한-네덜란드 간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NLR은 1919년 네덜란드 정부에 의해 설립됐으며 무인 시스템 및 인공지능 등 항공 및 우주 분야 전반의 연구를 심층적으로 수행하는 유럽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유럽의 대표 항공우주연구기관인 NLR과 협력하게 돼 항공 및 우주 기술 분야에서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해서도 NLR와 선도적 국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NLR 산하 연구소가 국립창원대에 설치돼 공동 연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7 15:3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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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구포 부민병원, 통합 콜센터 확대 도입

부민병원그룹은 오는 8월 1일 부산 부민병원과 해운대 부민병원, 구포 부민병원 3개 병원 통합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 예약 상담 업무 가동에 돌입한다. 서울 부민병원의 AICC 센터를 오픈한 지 약 1년 만이다. 하나의 대표번호(1670-0082)로 통합된 AICC 센터에서 부산 지역 3개 부민병원의 외래 및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문의를 처리하는 한편, 진료 예약 및 변경, 취소 업무 처리는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AI 콜봇과 간편한 진료 예약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전화 연결을 줄이면서 상담사와의 직접 연결이 원활해져 부산, 해운대, 구포 부민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가 자연스럽게 개선되고, 이를 통한 고객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산, 해운대, 구포 부민병원은 지능형 CTI와 AI 콜봇, 챗봇 등 모바일 상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서울 부민병원의 진료 예약센터의 성과 지표 개선 효과를 실제로 확인한 바 서울 부민병원에 도입한 AICC 상담 플랫폼 환경을 적용했다. 이번에 도입한 비주얼 에이전트와 AI 콜봇은 전체 통화의 20%가량 차지하는 단순 반복적인 문의를 환자가 직접 셀프로 처리, 불필요한 상담사 연결 및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AI 콜봇과 챗봇은 상담사가 모두 통화 중이거나 점심 시간 등으로 원활한 통화가 원활하지 않을 때 상담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저녁 및 새벽 등 비근무 시간대, 휴일, 주말에도 24시간 365일 무인 상담 체계를 유지해 준다. 상담센터 비가동 시간을 없애 월요일이나 공휴일 다음날 오전 시간에 환자들의 전화 폭주에 따른 상담 업무 지연을 예방케 하는 효과도 있다.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은 "통합 콜센터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 예약이나 변경은 물론 각종 병원 관련 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5:3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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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청소년과의 힐링토크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의 이날 하남고 방문은 이 시장과 하남고 학생들과의 대담과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싶다는 하남고 공연영상기획동아리 테드엑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꿈과 이상을 높게 가져나가길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대기업 탐방과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보람의 순간 등에 대한 질문에는 "하남시를 K-컬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미래 비전을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시정 운영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을 때가 역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GB해제 관련 중앙규제를 풀어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일상생활과 관련해선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우리 시민들과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지역 곳곳을 살피고 봉사하는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학생들이 시장과의 소통을 희망한다면 언제든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07-17 15:30: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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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탄소흡수원 ‘맹그로브’ 신안 도초도에 재배시험 연구 시작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와 저장 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를 지역 내 도입하고자 지난 11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현지 적응실험을 위한 맹그로브 종자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도초도는 천혜의 청정해역의 해양생물자원과 육상 생물자원의 종보전 및 서식지 보호지역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자연보존지구, 자연마을지구로 용도지역을 설정하여 용도별 중점관리 시행 중이다. 또한 신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신안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재배시험에서는 일본산 맹그로브 종자 120개체와 베트남산 400개체 등 총 520개체를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현재까지 현지 적응시험을 위해 이식된 맹그로브 종자는 잘 생육하고 있으며, 식재 후 생장 특성과 우리 지역 갯벌과 기후환경에서의 적응 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둥근 맹그로브(Kandelia obovata)는 최저기온이 -10℃ 이상인 곳에서만 생육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매우 협소하므로 외래식물로서 생태계를 교란할 염려도 없다. 맹그로브가 우리나라 갯벌과 섬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면 섬으로 이루어진 우리 신안의 탄소흡수원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흡수원에 대한 정책 및 과학적 연구는 초기단계에 있으나 탄소중립에 있어 숲과 나무는 지대한 잠재력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탄소흡수원의 발굴 및 확충이 필요하다"라면서, "맹그로브 도입을 통해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블루카본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블루카본은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이다.

2024-07-17 15:29: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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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부산대, 행동과학으로 기후 변화 인식 변화 분석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행동과학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팀과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설선혜 교수팀이 63개국 255명의 국제 연구진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분석했다. 국제 연구팀은 11가지 심리적 메시지가 대중의 기후 인식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메시지는 기후 변화로에 따른 어두운 미래, 기후 과학자 의견, 타인의 우려, 미래 세대에 대한 영향 등을 포함했다. 분석 결과, 어두운 미래를 강조하는 메시지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서 정보 공유에는 효과적이나, 정책 지지나 개인 신념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나무심기 캠페인 같은 활동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부정적인 메시지가 무력감을 유발해 행동 변화를 방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 유도가 어려운 과제임을 확인했다. 다른 메시지로도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람들은 다양한 기후 메시지에 다르게 반응했으며 국가마다 반응도 달랐다. 연구는 기후 위기 대응에 만능 해결책이 없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각 메시지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맥락에서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 과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이 각 청중에게 맞춘 메시지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동일 교수는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이끄는 메시지 전략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와 정책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7일 Science Advance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2024-07-17 15:2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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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 4명 모두 "김건희 여사 검찰조사 필요하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제4차 방송토론회가 17일 열린 가운데, 4명의 당 대표 후보 모두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정 사회자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명품백 이슈와 관련해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성역 없는 조사를 천명한 바 있다"며 "그런데 당시 김건희 여사는 명품백 반환 지시를 했지만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조사는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다고 생각하나"라며 당 대표 후보들에게 물었다.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 후보 모두 '그렇다'는 뜻인 동그라미가 그려 있는 팻말을 들어보였다. 한 후보는 '그렇다'고 응답한 이유에 대해 "어떤 진술이 나왔는지 제가 모르겠다"며 "이 사안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궁금해 하시고 대통령께서 사과까지 한 사안이기 때문에 법 앞에 평등의 정신에 따라서 진실을 규명하고 그래서 사안을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우리 영부인은 몰카 공작의 피해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최재영 목사가) 선물로 들고 간 그 백에 대해선 사실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대통령의 언급이 있지 않았나"라며 "이런 것들은 아마 당당히 조사를 받고 또 국민들에게 심경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하면 우리 국민들께서는 막상 숙이고 들어오는 사람, 자기를 낮추는 사람한테는 마음이 열려 있다"고 했다. 나 후보는 "'성역이 없다'라는 말씀대로 해야 되는 것은 맞다"며 "사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좀 일찌감치 사과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이게 억울한 점이 있다는 것"이라며 "몰카공작 그런 부분을 당시 우리 여권도 (억울한) 쪽으로 포인트를 맞추다 보니 오히려 역풍이 분 것 같다"고 했다. 나 후보는 "그래서 이 수사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원칙대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법 앞에 예외가 없다"며 "성역 없는 조사와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안타까운 면이 있다"며 "(김 여사의) 아버지의 친구가 계속 소통을 하다가 미국에서 왔는데 냉정하게 뿌리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윤 후보는 "그래서 (명품백을) 돌려주라고 했는데, 김 여사의 말을 믿으나 아마 조사가 진행되면 적절한 입장 표명을 하실 것"이라고 했다. 한편, 토론회 중 한 후보가 나 후보를 겨냥해 "저에게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나 후보는 지난 2019년4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때 당시 의안과 사무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해 회의 개최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를 본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 등 야당은 나 후보가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후보에게 공소취하 청탁을 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나 후보는 토론회 후 즉각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입장을 내며 반발했다. 나 후보는 "해야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 구분 못하고 심지어 아주 악의적으로 왜곡까지 해서 보수 진영 전체를 낭떠러지로 내몰고 있다"며 "패스트트랙 공소문제는 대한민국 법치주의과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그리고 정치의 사법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차원에서 했던 충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한 후보는 이마저도, 자기 정치 욕심을 위해 교묘하게 비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7 15:26: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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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같이 하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여야에 오는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개헌을 추진하자. 이를 위해 '헌법개정특별위원회'부터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개헌은 국민의 삶이 향하는 길을 만드는 일"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헌의 필요성은 이미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며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개헌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이 2008년이니 20년이 다 돼 간다. 논의도 축적돼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은 큰 선거가 없다.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개헌을 안 하겠다는 작정이 아니라면 본격적인 대선국면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개헌의 폭과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며 "원포인트 개헌, 부분 개헌, 전면 개헌, 또, 즉각 적용, 차기 적용, 총선과 대선이 일치하는 2032년 적용까지 다 열어놓고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만큼, 합의하는 만큼만 하자"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어떤 경우에라도 다음 지방선거까지는 개헌법안을 통과시키고 대신, 개헌의 폭과 새 헌법을 적용할 시기는 열어두자는 것"이라며 "이것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발목 잡혀서 시간만 끌다가 마는 일을 되풀이하지 않을 길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른 시일 안에 '국회의장 직속 개헌자문위원회'도 발족시켜 국회 개헌특위가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준비를 시작하겠다"면서 "논의과정에서부터 국민적 공감과 합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윤 대통령께도 공식적으로, '개헌 대화'를 제안한다"며 "대통령과 입법부 대표가 직접 만나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면 개헌의 실현 가능성이 훨씬 커질 것이다.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의 시간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7-17 15:23:5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