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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성장률 예측' 한국↑·일본↓·미국↓..."美대선 세계경제 하방요인"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 잡은 반면, 미국과 일본에 대한 예측치는 하향 조정했다. 세계경제 전망은 기존의 3.2% 예상을 유지했다. 또 오는 11월 초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의 결과가 세계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IMF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2.5%로, 종전(올해 4월 발표)의 2.3%에서 0.2%포인트(p) 상향했다. IMF는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확대를 언급했다. 한국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중국의 경우, 민간소비 회복 및 견조한 수출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이 5.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중국의 성장률 예측치를 기존 4.6%에서 0.4%p 올렸다. 지난해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회복 지연 등은 우리 경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IMF는 "아시아 지역의 수출 증가 등 세계 무역 회복의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미국 전망치는 2.6%로, 기존의 2.7%에서 0.1%p 낮춰 잡았다.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다. 또 일본의 경우 0.7%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봤다. 지난 4월 예상한 0.9%에서 0.2%p 내렸다. 올해 1분기 일부 자동차업체의 출하 정지 등 생산 차질을 반영한 하향조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독일(0.2%)과 영국(0.7%), 프랑스(0.9%), 이탈리아(0.7%), 네덜란드(0.7%) 등도 GDP 성장이 1% 선을 밑돌 것으로 봤다. 올해 한국 전망치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6%를 제시한 바 있다. IMF의 수정치는 한국은행 전망인 2.5%와 같다.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은 2.3%에서 2.2%로 소폭 내려 잡았다. IMF는 세계 성장률 대해 종전의 3.2% 전망을 유지하고, 상방·하방 요인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장세를 끌어올릴 상방요인으로, 성공적인 구조 개혁을 통한 생산성 증가, 다자간 협력 강화를 통한 무역 확대 등을 제언했다. 반면,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물가 상승 및 그에 따른 고금리 기조 지속, 미국 대선 등 선거결과에 따른 정책 급변 및 재정적자·부채 확대 등은 성장을 제약할 우려가 있는 하방요인으로 지적했다. 각국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인플레 리스크 상존 시 금리 조기 인하를 자제하고 필요시 추가 인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가 안정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될 경우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을 권고했다.

2024-07-16 22:00: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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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강대권 전 안양지청장 대표변호사로 영입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가 강대권 전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장(54·사법연수원 31기)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강 전 지청장은 2002년 대전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울산 인천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전지검 특수부 부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검찰 교수, 서울남부지검 공판부장, 인천지검 형사4부장, 부산지검 인권보호부장, 제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요직을 거쳤다. 강 전 지청장은 검찰 내에서 특수부와 금조부, 외사부 등에서 근무하여 금융, 증권 및 관세 사건 수사분야에서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탁월한 검사로 이름이 알려졌다. 또, 기업사건과 지적재산권 사건 수사경험도 풍부해 다방면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강 전 지청장은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검찰 교수로 근무한 경험은 사건 의뢰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원앤파트너스는 "기업사건과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수사 및 사건처리 경험을 가진 강 대표변호사 영입으로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변호사는 "검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민 형사 사건은 물론 기업법무나 글로벌 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앤파트너스의 법률전문가들과 함께 최상의 법률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18:48: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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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24 쓰담필터 캠페인'..."도심 정화로 기후위기 대응"

환경재단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현장을 찾아 나섰다. 환경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2024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 인플루언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쓰담필터 크루원은 1시간 만에 9090개의 담배꽁초를 줍고 15개의 빗물받이를 정화했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환경재단과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도심 정화 활동이다. 환경재단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 지원자는 총 212명으로 2023년에 비해 286% 많은 인원이 신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재단은 시민들이 도심 쓰레기와 장마철 쓰레기 때문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빗물받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느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55명의 쓰담필터 크루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서울 강남역, 종로3가역, 노량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총 1만5870개의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문구를 아트워크로 표현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위해 '오얼모얼', '오리는 꽥꽥' 등 일러스트레이터 작가가 협업했다. 아울러 아트워크에 사용되는 물감은 감자 전분, 물엿 등의 재료로 만든 친환경 물감이다. 이 물감은 비가 오면 자연스레 지워지고 빗물받이 안으로 흘러 들어가도 유해하지 않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쓰담필터 협업 단체 '너울너울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했다. 환경재단은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예측이 불가해지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 쓰담필터 캠페인'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15회 이상의 활동을 펼쳐 100개 이상의 빗물받이를 정화할 예정이다.

2024-07-16 17:19: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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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사회공헌 관심도 1위...'티몬' 상승률 톱

쿠팡이 올 상반기 국내 7개 이커머스 중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 ▲티몬 ▲11번가 ▲인터파크 ▲G마켓 ▲위메프 ▲옥션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회사명 or 브랜드이름' +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쿠팡이 이번 분석에서 총 3369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쿠팡은 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아낸 배송직원에게 '와우 히어로'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쿠팡 새벽배송 업무를 하던 도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목격하고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 쿠팡은 인명구조, 범죄예방, 재난대응 등 위급 상황에 이웃을 도운 공로를 격려하는 '와우 히어로' 수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찾아 생필품과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된 '쿠팡 와우 동행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 창덕궁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숲 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티몬이 분석 기간 1727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티몬은 사회공헌 포스팅 수가 46.2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7개 이커머스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티몬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특별 캠페인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판매하는 독도마켓을 열고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딜을 선보였다. 4월에는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 중화상을 입은 한 살 아이 하연이를 후원하기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이 종료된 6월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 이어 11번가는 796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1번가는 동물자유연대·스페이스애드와 함께 유기견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을 위한 '2024 희망쇼핑 캠페인'을 진행, 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2억원을 기부했다. 인터파크가 676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이었고 G마켓이 540건의 정보량으로 5위를 차지했다. 위메프는 249건의 관련 정보량을 나타내며 6위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옥션의 사회공헌 키워드 관련 포스팅 수는 82건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되며 7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7개 이커머스의 상반기 사회공헌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며 "고물가 등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관심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2024-07-16 16:55: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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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탄핵 청문회'에 "위헌적·불법적… 권한쟁의심판 지켜볼 것"

대통령실은 16일 야당 주도의 국회 탄핵청문회가 위헌적·불법적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은 그동안 위헌소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았다"며 "위헌적·불법적 청문회에 대해서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권에서도 국회 탄핵청문회가 위법성·위헌성 논란이 있지 않나"라며 "여당에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랑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안다. 그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어떤 부분에서 탄핵청문회에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는지에 대해 "헌법 65조에 대통령 등 고위공직자가 헌법 법률을 위반할 때 탄핵소추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과연 헌법 65조에 맞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 사유로 제시된 5가지에 대해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은 대통령과 결혼 전 사건이고, 수사나 재판 중인 사건은 국회법상 청원 대상이 아니다"라며 "또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부분도 대통령의 결정 사항인데 탄핵 사유로 넣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절차상에도 문제가 있고 중대한 위헌·위법적 하자가 존재한다는 정치권의 논란이 있는 만큼 국회 상황도 같이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16 16:50:5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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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금빛 응원단’ 이벤트로 한국 대표팀 선수들 응원한다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가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템베이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금빛 응원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템베이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응원단 입단하기' 행사로, 아이템베이 페이지에서 입단하기 버튼만 누르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아이템베이 거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과 할인 쿠폰이 포함된 골드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금빛 응원왕 뽑기'다. 페이지 내 양궁, 배드민턴, 사격, 태권도, 탁구 등 5가지 중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응원하기 버튼을 눌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응원 횟수가 많은 순으로 1등에게는 순금 1돈을, 2등에게는 배달 서비스 상품권 4만원, 3등에게는 3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3가지 힌트를 바탕으로 퀴즈를 푸는 '종목 맞추기' 행사도 진행된다. 정답을 고른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온라인 상품권과 아이템베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맞아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집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6 16:35:5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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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상장' 기업 IPO 잔혹사 시작?…"상장 꼼수 VS 지켜봐야"

올해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이용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 기업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상장 꼼수'를 언급하며 제도에 불만을 표출하는 투자자들의 의견과 단기간에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제도 옹호' 의견이 맞서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한 이노스페이스와 엑셀세라퓨틱스는 여전히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2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 주가는 8330원에 보합됐다. 이노스페이스와 엑셀세라퓨틱스는 기술특례상장 요건들을 모두 충족했지만 상장일 고꾸라진 주가를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투자 커뮤니티에서 지난해 파두의 '실적 부풀리기' 논란을 언급하며 기술특례상장이 '부실 기업'을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날을 세우기도 했다. 가장 최근 상장한 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의 경우는 상장 첫날(15일) 주가가 장중 공모가의 1.3배 수준인 1만2900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돌아섰고 결국 공모가 1만원 대비 16.70% 내린 833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새내기 공모주들이 상장일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그 이유를 '기술특례상장 제도'에서 찾았다. 두 기업 모두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했다. 상장 기업이 일정한 기술력과 성장성만 확보하면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IPO가 가능하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평가 특례 ▲성장성 추천 특례로 그 종류가 나뉘며 전문 평가기관에게 일정 수준 이상 기술 평가 등급을 받아야 한다. 기술성 특례는 2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또는 BBB 이상 등급만 받으면 된다. 여기에 최소 재무 요건('자기자본 10억원 이상' 혹은 '시가총액 90억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례상장 기업의 성과 분석과 시사점'을 다룬 보고서에서 "상당수의 특례상장 기업들이 상장 후 장기간이 지나도 재무성과가 크게 개선되지 않아 기술력에 의존해 주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기술성과 공시제도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증권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과는 해당 제도 탓만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진성훈 코스닥협회 그룹장은 "투자자들이 상장기업 첫날에 투자하면서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안다"면서도 "해당 기업의 첫날 주가가 공모가보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 기업이 안 좋은 기업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특례상장 요건과 심사는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주가는 기업의 가치와 별개로 시황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수의 IPO를 주관한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은 당장 이익을 실현하지 못해도 미래가치를 두고 장기 투자해야 하는 종목이 오히려 많다"며 "2020년 이후 IPO 시장을 보면 상장 첫날 매도세가 강해 상장 기업의 가치를 상장일 주가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2024-07-16 16:31: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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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SK E&S 합병 D-1…'적자 늪' SK온 구출 작전 돌입

SK그룹의 리밸런싱(재조정)이 시작됐다. 첫 관문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다. SK는 이사회를 앞두고 막판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합병안이 승인되면 자산규모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 기업이 탄생한다. 두 회사간 합병 여부에 따라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합병 추진을 검토한다. 이 결과에 따라 1지주사 SK도 18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등을 자회사로 두고 배터리, 석유 탐사, 정유, 석유화학 제품 생산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보유 자산은 86조원에 이른다.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재생에너지 등이 주력으로, 자산 규모 19조원의 비상장사다. 증권사 측에서는 양사의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부진의 늪에 빠진 SK온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보고 있다. '캐시카우'로 평가받는 SK E&S의 지원을 기반으로 SK온이 하반기 흑자 전환과 IPO 성공길을 열어주겠다는 설명이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SK온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온은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부터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수요가 둔화된 상황이 실적 부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SK E&S는 지난해 매출 11조1700억원, 영업이익 1조3300억원으로, SK이노베이션(매출 77조2900억원, 1조9000억원)보다 수익성 면에서 우월하다. 합병 시 SK E&S의 자금력으로 SK온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SK온은 지난해만 58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합병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만큼, 성사 가능을 조심스럽게 관측하는 분위기도 있다. 특히 주주 반발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합병 비율에 따라 각각 소액 주주들과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양측의 이해관계를 최대한 맞출 수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합병 비율이 SK이노베이션 주주에게 불리하게 나오고 주식매수청구권 기준 가격이 주가를 웃도는 가격에 형성되면 주식매수청구권이 큰 규모로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선 현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비상장사 SK E&S의 수익성이 높은 상황에서 상장사 SK이노베이션과 합병 비율이 2대 1로 결정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재무적 안정성 향상에 따라 그간 저평가됐던 SK이노베이션의 주가 상승 가능성, SK그룹의 신설법인 주식 보유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 우려 불식 등을 예로 주주들을 설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주주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평 통합 방식의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를 구축하는 데 의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수평적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구조로 합병하고, 양사는 기존 조직과 사업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형태다. CIC는 한 회사 내에서 특정 사업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내에 별도의 기업체를 만들고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SK E&S는 기존의 도시가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의 사업을 변화 없이 추진할 수 있고, SK이노베이션은 SK E&S로부터 현금을 쉽게 끌어올 수 있다. 이 외에도 제대로 된 사정 청취도 없이 합병 대상이 된 SK E&S 직원들의 불만도 적지 않은 만큼, 상황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합당한 보상 역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합병 이후에도 SK온에 자금 수혈이 선행됨에 따라 줄어드는 성과급과 대규모 조직개편 등으로 불안정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어 직원들의 항의가 많은 상황이다. SK온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합병에 대해서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현재 SK온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이 좋은 SK E&S와 합병이 추진된다면 펀딩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만 SK온 적자 해소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내다봤다. SK온 관계자는 "많은 물량을 생산해 잘 팔아야 하는데,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으로 인해 아무리 투자를 하더라도 물건이 팔리지 않으면 당장의 적자를 벗어나기는 어렵다"라며 "하반기에 전기차 물량이 증가한다는 전제를 고려할 때 연말에는 흑자 전화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진단했다. .

2024-07-16 16:31:0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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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ETF 상승세에도 '불안'…경기 둔화 우려 지속

중국정부의 증시 안정화 조치에 힘입어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중국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중국 관련 ETF들은 평균 6%가량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는 8.22%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 6.86%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7.41%), KODEX 차이나H레버리지(4.56%),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4.33%)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4.09%), TIGER 차이나항셍테크(3.86%),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3.69%) 등도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중국 관련 ETF의 수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대주 거래 잠정 중단, 공매도 증거금 비율 상향 조정 등 증시 안정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투자심리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외국인투자자들은 일주일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와 TIGER 차이나항셍테크를 109억원, 10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한달로 기간을 넓히면 775억원, 310억원어치 사들였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최근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기 부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전날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5.1%)를 밑도는 4.7%를 기록하면서 주요 투자 기관들은 중국 경제의 올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4.7%로 낮췄으며 골드만삭스는 기존 5%에서 4.9%로 내렸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15일에 개막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 회의(20기 3중전회)를 변곡점으로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양책 강도와 정책 기조 확인 후 대응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부동산 재고소진 정책 강화, 호적제도 개혁 시행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대규모 부양책이 부재하다면 지수보다는 업종·테마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16 16:27: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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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고, 없애고, 붙이고…SK ‘시너지 효과 도모

SK그룹이 사업 전반의 재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지난 2018년부터 공격적으로 진행한 투자 인수합병으로 지난해 기준 700여 개가 넘는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시장의 변화 속에서 자회사 부실로 인한 재무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지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 투자를 위한 재조정 필요성이 커졌다. 16일 <메트로경제> 경제 취재에 따르면 SK그룹이 올해 계열사 정리 작업에 돌입하면서 지난해 대비 연결 자회사 수가 18개가 감소한 698개를 기록했다. 매각된 자회사 수는 17개, 흡수합병되며 몸집을 줄인 자회사는 11개, 청산된 자회사는 1개이며, 신규 설립된 자회사 수는 11개다. SK의 포트폴리오 재편은 시장 유동성 축소와 함께 주요 핵심 사업 시장 급변으로 분석된다. SK는 지주사 SK를 중심으로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SKC, SK디스커버리 4개 중간 지주사와 중간 지주사격인 SK네트웍스로 이뤄진 구조다. SK는 2015년 SK㈜ 출범 후 사업 영역을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4개 분야로 크게 나누고 2018년부터 각 분야에서 제각기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벌였다. 2018년 260개였던 자회사는 2019년 288개로 10% 늘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325개, 2021년 454개, 2022년 572개, 2023년 716개까지 늘었다. 5년 간 매년 전년 대비 25%씩 자회사가 늘어난 셈이다. 문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춘 투자와 인수합병이 낳은 부작용이다. 새롭게 개척한 신시장의 성격상 상황이 예측불가능하게 급변하면서 일부 자회사의 부실로 이어졌고 모회사의 자본 창출력을 넘는 자본 투입이 필요한 상황에 이어졌다. 이에 SK는 이번 하반기 이사회 중 대대적인 사업 재조정의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고 계열사 간 인수합병 및 지분매각과 신규 투자 계획까지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꼽힌 자회사 부실 문제가 바로 SK온 문제다. 오는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각 이사회에서 합병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다. 두 이사회 결과에 따라 SK㈜도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SK㈜는 SK E&S의 지분 90%를 갖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 지분은 36.22% 보유 중이다. 이들 기업은 SK이노베이션 아래 SK E&S를 두는 수직 통합이 아닌 수평 통합 방식의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해진다. SK는 이번 사업 재조정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주요 사업에 재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SK는 지난달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 총 103조 원의 재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 중 80%에 달하는 82조 원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관련 사업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SK그룹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현재 지난 1분기 유동비율은 100.56%에 달해 안정성 판단 기준치 100%에 간신히 머무는 수준이다. 16일 현재까지 다른 주요 계열사들의 임시 이사회 개최 일정 등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늦어도 하반기까지 사업 재조정을 위한 임시 이사회가 계속 열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계속 될 SK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향후 5년 간 청사진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재원 마련과 급변하는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해서라도 내부 고민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6 16:27: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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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도입… "운전자 선택권 강화"

전기차 충전기의 계량성능에 따라 등급을 세분화하는 등급제가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17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를 보면, 현재 단일등급이던 충전기(AC, DC)를 교류(AC) 충전기는 2등급, 직류(DC) 충전기는 3등급으로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을 세분화했다. 또 소프트웨어(SW)의 단순 기능 변경 시 기존 SW 식별 후 변경승인했으나, 앞으로는 신고사항으로 형식승인 변경 기준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 많이 보급돼 충전사업자-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박재영 적합성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차별화해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표원은 앞서 제조사, 충전사업자, 형식승인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와 행정예고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번 개정 최종안을 확정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6 16:2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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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역사 왜곡 의혹엔 "사과한다"·처가 일감 몰아주기 지적은 "맞는 듯"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가 16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12·12 군사쿠데타 왜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우리나라 역대 국무총리의 정치적 지위에 관한 연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선 공신력 있는 기관에 맡긴 결과, 표절률이 낮게 나왔다고 해명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1991년 2월에 김 모 씨가 발간한 '한국 헌법상 국무총리 제도의 변천에 관한 연구' 학위 논문 자료를 띄워놓고 "보시다시피 오른쪽에 후보자 논문이 있는데, 토씨 하나 고치지 않고 그저 한자를 한글로 바꿔서 베낀 것이 확인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93년 5월) 그 당시 정부 청와대가 '오늘의 정부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연장선 위에 있는 민주정부'라며 '12·12는 군사 쿠데타적 사건을 의미한다'라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규정을 한 바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95년 2월에 5·18 희생자들과 유족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거사'란 표현을 쓴 것은 역사관을 의심하기에 부적절한 처사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당시 있었던 5·18 민주화운동 같은 경우에 얼마나 가슴 아픈 사건이고 그것이 또 얼마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초석을 넣는 숭고한 사건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강민수 후보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그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논문 표절률 4%를 밝힌 것은 어느 정도 수준이냐는 물음에 "제가 듣기론 10% 이내면 양호한 것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해당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객관적인 자료나 물증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연구윤리위원회'라는 곳을 확인해서 맡겨 본 적이 있다"라며 해명했다. 강 후보는 중소기업 쪼개기 의혹을 받고 있는 처가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이 커져 중견기업이 되면 일정 정도 중소기업 혜택을 못 받기 때문에 자회사를 계속 만들어가면서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후보자 배우자인 조모 씨가 유창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고 장인께서는 대표로 재직 중이다"라며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보니까 장인께서 운영하는 주식회사 유창과의 특수관계 기업을 다 찾지 못했지만 24곳 정도가 보이고 매출 규모가 연 8000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저쪽 경영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사실 더 말씀드리기 그런데 일감 몰아주기가 맞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7-16 16:22:23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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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이용자보호법 맞춰 자율규제안 제·개정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이상거래 상시감시 모범규정'과 '표준 광고규정'을 제정하고, 기존 '표준 내부통제기준'을 개정해 해당 자율규제안을 닥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12조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이상거래 상시 감시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모범규정은 사업자가 이를 효과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모범규정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4일 발표한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관련 입법례 등을 참고해 업계 및 각계 전문가의 검토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내용에는 닥사가 기존에 자율규제로 시행해 온 가상자산 경보제와 법령에 따라 모든 거래소가 준수해야 할 공통된 시장감시 업무절차 등을 담고 있다. '표준 광고규정'은 사업자가 광고를 진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하고 있다. 이용자보호법상의 의무는 아니지만,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회원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닥사 측은 밝혔다. 또한 닥사는 '표준 내부통제기준'도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게 일부 개정했다. 닥사가 이번에 제·개정한 자율규제안은 이용자보호법 시행일인 19일에 함께 시행할 예정이고, 닥사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이용자보호법의 수범 준비를 위해 전체 가상자산사업자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닥사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며 "이용자보호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6 16:21: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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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모이몰른, 새내기 부모 위한 배냇저고리 맞춤 제작 행사 성료

한세엠케이의 유아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초보 부모들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세엠케이의 모이몰른은 맞춤 배냇저고리 만들기 강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청담 세컨드라이브러리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멤버십 회원 중 당첨된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임신, 출산, 육아 전문 교육 회사인 '비커밍맘스쿨' 소속 김지연 강사가 진행했다. 행사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옷, 내 손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의 첫 번째 옷을 제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부모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고 한세엠케이 측은 설명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유기농 원단 배냇저고리와 손 싸개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 제공됐다. 이 밖에 환영의 의미를 담은 간식 상품과 모이몰른 배냇저고리 제공 등 풍성한 현장 행사도 진행됐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모이몰른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이몰른은 핵심 타깃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유아복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6 16:19: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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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ODM 전성기 미국에서 이어간다…해외 시장 확대 전략 본격화

한국콜마가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C레벨'급 인사를 단행했다. 또 미국에 제2공장 건립을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현지화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최대 e커머스 업체인 아마존과의 협력도 본격 강화하고 있다. 우선, 한국콜마는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생산, 영업, 연구개발(R&D) 각 분야에서 전문 경험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북미법인 콜마 라보라토리즈와 미국법인 콜마 유에스에이의 신임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 사장이 선임됐다. 허용철 사장은 한국콜마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 생산 총괄을 거치며 전문 경험을 쌓은 글로벌 제조자 개발생산(ODM) 업계 베테랑이다. 최근에는 북경콜마와 무석콜마 동사장을 역임하는 등 허용철 사장은 콜마 중국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영업 총괄(GCCO)에는 필립 워너리를 임명했다. 필립 워너리는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인 인터코스의 북미법인 CEO, 에스티로더 영국 대표 및 캐나다 대표 등을 지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다. 브랜드 기업부터 ODM 기업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워너리는 대형 브랜드뿐 아니라 최근 뷰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R&D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북미법인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CSO)에 임명된 조지 리베라는 20년 넘는 경력의 연구개발 전문가다. 최근 콜마 유에스에이 법인장으로서 공정 및 기술에서 혁신을 주도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연구개발(R&D)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가 올랐다. 박 센터장은 18년차 연구전문가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R&D 허브인 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핵심 기술을 현지 시장에 맞게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색·제형·향기 등 종합기술원에서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맞춤형 연구개발에 나선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인력 배치와 함께 한국콜마는 현재 미국 제2공장을 건립 중이다.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북미법인 생산 시설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전진 기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북미를 포함해 중남미, 유럽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아마존과도 협력한다. 아마존 등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K뷰티가 흥행을 이루고 있는 만큼, 한국콜마는 K뷰티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아마존에서 K뷰티 제품의 판매량은 지난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 올해 3월 아마존 봄맞이 빅세일 기간 동안에는 K뷰티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K뷰티 브랜드의 약진에 따라 ODM 기업과 브랜드 기업의 시너지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 뷰티 업계의 중론이다. 또 오는 7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 11월 블랙 프라이 데이 등 주요 행사가 예고되고 있어 K뷰티가 아마존에서 매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뷰티 업계에서는 한국콜마가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냄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 미국법인에서 25억원, 캐나다법인에서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따른 분석이다. 이에 대해 한국콜마는 미국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패키지 부자재 공급 부족, 신제품 교체 시점에서 재고 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고, 캐나다법인에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사 수주 실적이 견고하게 이어지고 있어 업계는 향후 한국콜마 실적 반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4-07-16 16:18: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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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네오플, '사이퍼즈' 13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 종료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게임 출시 13주년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고 이용자와 소통에 나섰다. 넥슨의 네오플은 3차원 기반의 진지점령전투게임(AOS)인 '사이퍼즈'의 13주년 공개 행사 '빌드업(Build UP)'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이용자 4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이퍼즈' 게임 디렉터,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게임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코너가 진행됐다. 개발진은 게임 시스템, 밸런스, 플레이 메타 등 이용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주제의 질문과 댓글에 진솔하게 답하며 이용자들의 따뜻한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사이퍼즈'는 이달 18일 신규 캐릭터 '구사의 베로니카'를 업데이트한다. '구사의 베로니카'는 인형의 전략적 조종과 운용이 요구되는 캐릭터로 인형을 활용한 다양한 원거리 및 광역 공격 기술을 구사한다. 김태영 네오플 게임 감독은 "'사이퍼즈'의 원동력은 능력자분들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능력자분들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6 16:14:3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