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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민희진 손배소 소식에 12개월來 최저

하이브가 자사의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17일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중 하이브 주가는 연중 최저를 넘어 최근 1년 사이 최저치를 찍었다. 이날 오후 2시 22분께 하이브는 전일 대비 1.99% 내린 18만2600원까지 내림세를 보이는 등 18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일 쏘스뮤직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민 대표가 쏘스뮤직에 대해 주장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 대표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고 "(쏘스뮤직 소속 아티스트인)르세라핌 데뷔에 뉴진스의 데뷔가 밀렸다" "쏘스뮤직이 나(민 대표)와 내가 준비 중인 걸그룹을 방치했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쏘스뮤직은 이에 대해 '르세라핌이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는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하이브 2분기 매출액은 655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3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20.9% 하락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븐틴, 뉴진스 등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과 신인 아티스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회사의 이익을 견인했다"며 "그러나 멀티플랫폼 게임 '별이 되어라2' 흥행 부진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과 미국 현지 걸그룹 '캣츠아이' 제작으로 부담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부진했던 상반기를 회복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아티스트들의 더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저연차 아티스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점은 긍정적이다"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비티에스(BTS)의 완전체 활동까지 이어지며 다시 체력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07-17 15:23: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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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 수제맥주 추락에 위스키 카드…실적 반등 기회될까

국내 수제맥주 회사 세븐브로이가 위스키 시장에 진출하고 종합주류회사로 거듭난다. 수제맥주에 이어 와인 하이볼, 위스키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한 가운데,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세븐브로이는 캐스크 수입 기업 윌로우드와 '위스키 생산 및 캐스크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브로이와 윌로우드는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국내 위스키 제조 ▲오너캐스크 사업 ▲위스키 체험 투어 ▲캐스크 대여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경 세븐브로이 전무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주정 성분 분석과 현직 조주기능사 및 위스키 애호가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윌로우드의 긍정적인 평가가 업무 협약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위스키 출시까지 나아가야 할 길이 많지만,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윌로우드는 미국, 스페인을 중심으로 오크 캐스크를 수입하고 있다. 최근 포루투칼, 프랑스, 이탈리아에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전세계 와이너리에서 최고급 캐스크를 수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븐브로이는 2021년 익산 신공장을 건설 초기부터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 생산을 위해 증류 장치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증류주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세븐브로이는 위스키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고 위스키 사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3만586t으로 전년보다 13.1% 증가했다. 위스키 수입량이 3만t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위스키 수입량은 2019년 약 2만t에서 2020년 1만5923t과 2021년 1만5662t으로 줄었다가 2022년 2만7038t으로 급증해 지난해 3만t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만731t이 수입됐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국내 위스키 시장 규모가 2020년 2조6796억원에서 2021년 3조2051억원, 2022년 4조9461억원으로 연평균 36%씩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5조원 후반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세븐브로이는 현재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와인으로 만든 하이볼 '와인 하이볼'도 개발했다. 사측은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와인 하이볼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출시 전이며 유통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븐브로이는 2003년 수제맥주 면허 획득을 시작으로 2011년 중소기업 최초로 맥주 제조 일반 면허를 획득했다. 코로나19 시기에 홈술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수제맥주가 인기를 끌었지만, 엔데믹 이후 기존 회식 문화가 부활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제맥주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세븐브로이는 2020년 72억원이었던 연간 매출액 규모가 2021년 402억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억원을 밑돌던 것이 118억원으로 폭증했다. 이어 2022년엔 성장세가 지속되진 않았으나 매출액 32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제맥주 시장이 시들해지면서 성장세는 지난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븐브로이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또 적자전환하면서 영업손실 61억원, 당기순손실 91억원을 기록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 다양한 수제맥주가 시장에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과도한 컬래버로 피로감만 자극하며 인기가 오래가지 못했다"며 "결국 소비자들이 정착하는 것은 '맛'이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하는 위스키 사업도 본질인 맛과 향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7 15:2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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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과수원 로봇 상용화 추진

농촌진흥청이 과수원에서 제초·운반·방제 등 농작업을 대신하도록 개발한 로봇 3종에 대한 상용화를 추진한다. 농진청은 현장에서 실증을 거친 뒤 농가에 빠르게 보급, 확산한다는 계획을 17일 밝혔다. 안정성과 편이성, 작업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만든 과수원 농업 로봇은 총 3종이다. 고정밀 위성항법장치(RTK-GNSS)와 레이저 센서(LiDAR), 영상장치 등을 사용해 설정된 경로를 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초로봇의 경우 1.5m 이내에 과수, 작업자 등 장애물이 있으면 10㎝ 내외에서 정지한다. 장애물이 사라지면 다시 제초를 시작한다. 또 하부에 접촉식 정지 장치를 붙여 로봇이 물체와 닿았을 때 바로 정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물건을 싣고 이동하는 운반로봇의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상부에 공간을 확보했다. 또 공압 스프링 등 완충 장치를 적용해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굴곡진 노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운반로봇은 평소에는 작업자를 따라다니며 수확물이나 농기구 이송 등 농작업을 수행하다가, 작업자가 필요에 따라 현재 위치에서 집하장 등 지정한 위치로 로봇을 보낼 수 있도록 셔틀 기능을 탑재했다. 수확 중인 작업자가 셔틀 기능을 켜면 사전에 지정한 위치로 로봇이 움직여 수확물 이송 등 업무를 수행한 후 다시 작업자가 있는 곳까지 돌아오게 된다. 작업자가 작업을 멈추고 집하장까지 오가는 시간을 줄여준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7 15:20: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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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개정 선포 및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서약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원·팀장, 권역담당, 본부장 및 사업부장, 지원단장, 지점장 등 각 계층별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함께 낭독했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가 기업 지속성장의 핵심가치일 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보호 실천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고히 했다. 조 사장은 모든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를 대표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 서명하며 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소비자보호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한 바 있다. 최근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방향과 변화하는 소비자보호 트렌드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새롭게 개정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소비자 중심 보험영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7 15:19: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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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미니보험 판매 1만건

NH농협생명은 미니보험이 2024년 상반기 누적 판매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니보험은 보험료 1회 납입으로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미니보험 5종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이 인기몰이 중이다.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 진단 시 보험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NH농협생명의 대표 미니보험으로 가입 시 건강검진 프로그램 설계 및 우대가 예약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은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금을 보장한다. 아토피, 비염,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도 보장한다. 가족과 지인 등에게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7 15:18: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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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올 여름도 '캉스'들의 전쟁...'수캉스', '뷰캉스', '웰캉스'까지

휴가철을 맞아 호텔업계가 앞다퉈 테마 있는 바캉스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경험 소비'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휴가철을 맞아 호텔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호텔업계는 주제가 있는 숙박 상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수캉스(水+바캉스), 뷰캉스(뷰티+바캉스), 웰캉스(웰니스+바캉스) 등 신조어를 활용해 테마별 호텔 상품을 홍보하며 휴가철 맞이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텔업계가 테마 중심의 숙박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경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험 소비란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그와 관련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행태를 일컫는다. 실제로 한국경제연구원은 '국내 5대 소비분화 현상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리포트를 발간하여 경험 소비 시장 현황을 발표했다. 저성장을 경험한 젊은 세대가 경제 핵심 주체로 부상하면서 소유보다는 경험에 가치를 두는 소비형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캉스…계절 특성 반영해 물놀이 고객 경험 서비스 제공 먼저 호텔업계는 계절 특성에 맞춘 고객 경험을 살리기에 나섰다. 금호리조트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 방학 수(水)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쿠아나 시설과 야외 오션풀을 겸비한 금호제주리조트는 '오션풀 DJ 풀파티'를 개최해 물놀이와 더불어 디제잉 공연을 진행한다.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파도풀, 아쿠아플레이, 수영장, 분수대, 노천탕 등 야외 물놀이 시설을 개장해 다양한 고객 만족 경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섬머 스노쿨링 요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여름 레저 취미 활동의 경험을 제공한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휴가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수캉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금호리조트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물놀이로 최적의 수캉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뷰캉스, 웰캉스…고객 미용과 건강까지 챙기는 호텔 호텔이 바캉스 고객의 미용과 건강도 지킨다. 한화앤드리조트의 브리드호텔 양양은 CJ올리브영 1등 제품인 남성 뷰티 브랜드인 '아이디얼 포 맨' 제품을 객실과 사우나 편의용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건강식품 전문 기업 '헬스벨런스'와 협업해 다이어트와 영양 제품도 제공한 바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전동 침대, 안마의자, 정신 건강 케어 기기를 갖춘 웰니스 전용 객실을 오픈해 고객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웰니스는 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다. 웰캉스는 건강과 바캉스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수요층을 뜻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웰니스 객실 및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7 15:15: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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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신소재 사업 확장..."PDRN·PN 자체 생산할것"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PDRN과 PN 관련 신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해 만든 물질이다. PDRN과 PN은 모두 조직 재생 및 항염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목적뿐 아니라 피부 재생, 항노화 등 미용 목적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PDRN과 PN 자체 생산 및 해당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우선 자체 생산을 위한 시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하게 될 해당 시설은 약 4000평 규모 부지에 세워져 건축 면적만 1500평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연내 공장 준공을 1차 목표로 하고 있고, 본격 가동과 시제품 출시도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PDRN과 PN 사업을 통한 'PDRN 밸류체인'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에이피알은 소재 공급 사업으로 PDRN 및 PN 관련 제품 제조사에 소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자사 화장품 브랜드인 '메디큐브'에서 PDRN을 함유한 앰플이나 크림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에이피알은 피부 관리뿐 아니라 헬스케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PDRN과 PN을 뷰티 디바이스와 접목하고, 관련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7-17 15:13: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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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로 일본 시장 정조준

LG생활건강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 색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3~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자사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메가 코스메랜드 2024'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이 주최한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인 '빅사이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 글로스, 플럼퍼 등 입술 메이크업 기능을 한 데 담은 신제품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는 8월 1일 출시 예정이다. 프레시안은 주력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과 지난 6월 출시한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를 내세웠다. 또 프레시안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달걀 이미지'를 활용해 감각적인 공간을 꾸몄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약 2만 명 이상이다. 준비됐던 샘플 제품 1만여 개는 조기 소진됐고, 일본 아이돌, 틱톡커,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제품을 시연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오는 8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백화점인 '미츠코시 긴자'에서도 팝업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7-17 15:11: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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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카카오 김범수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카카오의 사법 리스크가 다시금 불거지기 시작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가 17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시세조종)위반 혐의로 카카오 창업자인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에 관한 기업지배권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총 2400억원을 동원해 SM엔터 주식을 장내 매집하며 총 553회에 걸쳐 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의무(5%룰)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제기 중이다. 검찰은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소환 해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약 20시간에 걸쳐 밤샘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먼저 재판에 넘겨져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카카오 변호인단은 이날 김 위원장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 직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향후 영장 심문 과정에서 이를 성실히 소명하겠다"며 "이 건은 사업 협력을 위한 지분 확보의 목적으로 진행된 정상적인 수요에 기반한 장내 매수였다"고 주장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17 15:11: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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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앞장…사내 교육 지속 마련

광동제약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윤리교육'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17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윤리경영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패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에는 전사 각 부문별 임직원들로 구성된 '부패방지소위원회'를 발족했다. 부패방지소위원회 조직원들은 정기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 인식과 준법의식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윤리준법경영 공모전,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매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발송하기도 한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필수적인 익명제보 역시 철저한 보안 시스템 하에 이뤄진다. 제보접수 및 감사시행, 시정조치에 이르기까지 제보자 정보를 포함한 익명성은 전문 업체를 통해 철저하게 보호된다. 이에 대해 광동제약은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호해 제보감사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도록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협력사와 업무 시에도 '윤리경영실천서약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윤리경영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4-07-17 15:10: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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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탈북외교관 출신 태영호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내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태 전 의원은 민주평통 사무처장 후보로 인사 검증을 거쳤으며, 윤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앞뒀다고 한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헌법에 근거해 창설됐다. 차관급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의 명에 따라 민주평통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전임 석동현 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1월 사퇴한 이후 약 6개월간 공석이다. 태 전 의원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 2016년 망명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남갑에 출마해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 22대 총선에서는 서울 구로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태 전 의원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공식 임명되면 탈북민 출신 첫 차관급 정부직 인사가 나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태 전 의원 기용은 윤석열 정부의 탈북민 포용 기조를 상징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 주민들은 대한민국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17 15:08: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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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與 차기 당 대표 최대 과제 '당정관계 개선', 지지자에게 물었더니

【고양시(경기도)=박태홍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당정관계 개선'이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정관계는 말그대로 당과 정부의 관계를 뜻하는데, 현장의 여론을 정당이 모아 정부에 전달해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게 적절한 거리 유지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정치권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등으로 윤 대통령과 관계가 멀어진 한동훈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경우 당정관계에 파열음이 쉽게 나올 것이라는 우려를 하는 반면, 친윤석열계의 지원을 받는 원희룡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경우 정부에 직언 하는 기능이 상실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각 후보들은 방송토론이나 합동연설회 등에서 자신이 당정관계를 수습 및 개선해 윤석열 정부과 국민의힘을 성공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가 이틀 남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장에 운집한 지지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가 당정 관계 수습의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합동연설회엔 주최 추산 5000명의 지지자와 당 관계자들이 운집했다. 한동훈 후보의 이름이 써진 피켓을 노래에 맞춰 흔들던 여성 지지자는 "깨끗하고 정직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일할 사람은 한동훈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언론과 함부로 인터뷰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변 지지자의 만류에도 이 지자자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당정관계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당 대표와 대통령과의 관계가 오히려 좋아질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킬 사람은 오직 한동훈 후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동작구에서 왔다는 남성 지지자는 나 후보에 대해 "동작구에 홍수 피해가 났을 때, 일정이 있음에도 차를 돌려서 직접 몸으로 피해 상황을 살피신 분"이라며 "국민의힘에서 오랜 경륜이 있고 이 시대에 내세울 수 있는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가 당정관계 개선에 적합할 지 묻는 질문엔 "나 후보는 사심이 없고 당만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이 잘 돼야 당도 잘 돼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 후보는 굴복하는 리더십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에 직언도 하고 대통령의 마음을 의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정치학 박사라고 밝힌 정영국씨는 "윤상현 후보는 의리가 있고 인간성 좋은 정치인"이라며 "지성과 지혜, 경륜이 있는 후보, 어려운 가정 환경을 극복한 후보, 당정관계 정상화와 여야 극단적 상황 해소에 있어서 정치철학이 있는 후보"라고 설명했다. 당정관계에 대해선 "지금 당 대표들이 지금은 서로 반복하지만, 민생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했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잘 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대승적인 정치를 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비를 맞으면서 원 후보를 응원하던 지지자는 한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몸싸움이 정리된 후 만난 원 후보 지지자는 "원 후보는 제주지사 할 때부터 지지했고 일을 그 누구보다 잘 한다"며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할 전형적인 보수주의자이고 두뇌 또한 탁월하다"고 치켜세웠다. 당과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선 "원 후보가 대통령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을 것"이라며 "합리적으로 이 나라를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할 후보"라고 했다.

2024-07-17 15:06: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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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지역 치매 어르신 대상 배회감지기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매년 치매 노인 실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 노인들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종 시 조기 발견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배회감지기 1000여대와 스마트 태그 2000여대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입한 물품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협력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물품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의 소지품(신발·가방·옷)에 부착할 수 있는 '스마트 태그'도 함께 제공한다. '스매트 태그'는 치매 노인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추적해 조속한 발견을 돕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 사고 사전 예방과 치매 환자 및 보호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7 15:05: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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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공공기술 기반 ‘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소재 투자기관 및 지방공공기관 7곳과 함께 '공공기술 기반 딥사이언스 유니콘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카이스트홀딩스 등이다. 이들은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공공기술을 활용해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대전 소재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보는 각 기관의 추천 기업에 대해 공공기술 이전 보증 및 추가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보증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 특화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복합 지원한다. 또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7개 기관은 신보에 우수기업을 추천하고 컨설팅, 판로개척, R&D 등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소재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 신보, 지방공공기관, 기술지주회사의 역량을 결집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기업 육성과 우수 공공기술 활용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7 15:04:3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