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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구에서 특산물 판로 확대 가능성 확인

영주시가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도시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영주시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의 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 마케팅을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수성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6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축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 12개 자매도시가 참여했다. 각 지역은 대표 특산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했다. 행사장은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주시는 지역 업체인 연풍원을 통해 홍삼과 체리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참가 업체는 제품 전시와 시식 행사를 함께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산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설명하며 소비자와 소통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생산 과정과 제품 특징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구매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영주시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홍삼 제품의 건강 기능성과 체리의 신선한 품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 확대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 농특산물을 구매한 박모 씨는 "영주 하면 사과만 떠올렸는데 체리와 홍삼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영주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향후 수도권과 대도시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매도시 간 협력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참가 지자체들은 지역 특산품 홍보뿐 아니라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생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영주시는 최근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대도시 직거래 행사, 특산물 홍보전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다변화에 힘을 쏟고 있다. 생산자 중심의 판매 구조를 넘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유통망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판매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주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6-06-11 15:16: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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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스마트 사과 재배모델 구축 박차…선진 농가 현장견학 실시

기후변화가 농업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과수 재배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봄철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 폭염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이 반복되면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이 농업 현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청송군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송사과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0일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의 사과 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사업 대상 농가와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재배기술이 적용된 선진 농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기술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견학은 청송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시설 도입을 넘어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최근 사과 재배 농가는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개화기 저온 피해와 여름철 고온 현상, 집중호우 등으로 생산량과 품질이 영향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재배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하우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견학에 참가한 농가들은 파주시에 조성된 사과 하우스 시설을 둘러보며 구조와 운영 방식, 환경 제어 시스템 등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특히 청송형 스마트하우스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시설 요소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무인방제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참석자들은 무인방제기의 실제 운용 모습을 확인하고 방제 성능과 구동 방식, 작업 효율성 등을 직접 점검했다. 노동력 절감 효과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장점과 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농가들은 실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보완 방향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 역할도 했다. 참여 농가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과 현장의 요구를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환경 조성과 노동력 절감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송사과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기상환경은 안정적인 생산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생산 체계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송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하우스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재배 안정성과 품질 향상, 노동력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해 청송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하우스 재배에 적합한 시설과 무인방제 장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우리 군에 도입할 시설과 장비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스마트농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농업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강한 미래형 과수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6-06-11 15:16: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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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우리가 Green 골목'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노후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가 Green 골목'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낙후된 골목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골목 내 방치된 폐가 외벽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벽화 도안에 직접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둡고 침침했던 골목길을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마을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벽화 조성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5:4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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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 19일 개막… 가족 체험형 콘텐츠 대폭 확대

수도권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자 지역 농가 상생의 장인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광주시 대표 로컬 축제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단순 관람형 행사를 탈피하고 방문객이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물놀이 콘텐츠와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팔당호 주변의 우수한 청정 환경에서 수정벌을 이용해 재배되는 퇴촌 토마토는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퇴촌 토마토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산지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무대는 사흘간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채워진다. 첫날인 19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에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브라스 밴드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가수 최성수와 통기타 밴드 리버 브로스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인 20일과 21일 저녁에는 개그맨 이홍렬의 진행으로 이광조, 장은아, 우연이, 마커스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형 볼풀 워터 슬라이드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토마토 골드 헌터'와 얼음 속 호박벌을 구출하는 '아이스 호박벌 헌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축제장 전역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도 풍성하다. 20일 오전에는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조서형 스타 셰프가 참여해 퇴촌 토마토를 활용한 특선 요리 시연을 선보인다. 뒤이어 외형은 울퉁불퉁하지만 맛과 영양은 뛰어난 토마토를 활용한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이 직접 창의적인 레시피를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퇴촌 토마토 직거래 마켓이 열려 방문객들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산지 가격(일반 토마토 4kg 기준 2만 원, 방울토마토 2kg 기준 2만 원)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청정한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메르스나 무더위 등으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시청, 광주터미널, 경기광주역 등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 및 교통 정보는 광주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1 15:15: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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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수돗물 수질 ‘안전’… 2025년 검사서 전 항목 적합 판정

경기도 하남시가 지난해 공급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정수 처리 및 공급 과정 전반의 수질 검사 결과를 담은 '2026년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하남시는 하천 생활환경 기준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 및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한강 수역의 원수를 취수해 정수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가 지난해 상수원수부터 정수장,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단계별로 엄격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생물·유기물질 등 먹는 물 수질 기준 전 항목에서 부적합 및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남시는 정수된 물이 각 가정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의 친환경적 공정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정수 인프라의 신뢰도를 대폭 높였다. 수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적 장치도 가동 중이다. 시는 대학교수 등 수질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하남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수질 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기술적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상세한 생산·공급 과정 외에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참고할 수 있는 원수 수질 현황과 항목별 검사 결과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남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깨끗한 물"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노후 관로 정비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디지털 파일로 게시됐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공공도서관 등에도 책자 형태로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2026-06-11 15:15: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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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여름 무더위 대비 ‘쿨링포그’ 시스템 가동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시스템을 6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최근 부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날이 이어지면서 이른 더위에 대비한 조치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입자를 안개 형태로 뿌려 주변 기온을 3~5도가량 떨어뜨리는 냉각 장치다. 물 입자가 워낙 가늘어 옷이나 피부에 닿아도 젖지 않으면서 시원함을 준다. 공기 중 미세 먼지와 오염물질을 흡착해 바닥으로 가라앉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무더위와 대기질 문제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공원 내 주요 산책로 10곳에 설치돼 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에 운영된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가동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진구에 있는 대규모 도심 녹지로, 옛 미군 캠프 하야리아 부지를 재조성해 2014년 개장했다. 넓은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갖추고 있지만, 한여름 강한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장시간 머무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쿨링포그 같은 냉각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4~2025년처럼 관측 기록을 경신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체감상 무더위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올여름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를 조기 가동하게 됐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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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최현덕 시장 당선인, 국토부 찾아 " 쾌속교통망 구축 본격화"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시민주권위원회 인수위원 인선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 추진에 나섰다. 최 당선인은 11일 오전 10시 국토개발전시관에서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남양주시 주요 교통·도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남양주시의 발전 가능성과 주요 현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도시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차원의 협조 의지를 밝혔으며,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최 당선인은 교통 분야에서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 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사업 추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3·6·8호선 연장) 등을 건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시 분야에서는 훼손지 복구사업의 공원 시설률 상향,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남양주도시공사 참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최 당선인은 "남양주의 가장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교통 문제 해결"이라며 "출퇴근과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및 국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국회, 관계 기관을 직접 찾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이끌어내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1 15:15: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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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동적 QR 코드 활용 결제 서비스 도입

부산교통공사가 대규모 행사 때 도시철도 역사에 인파가 몰리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적 QR 코드 활용 모바일 승차권 간이 결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첫 적용 대상은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이다. 공연 기간 하루 5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3호선 종합운동장역·사직역 등 17개 역사에서 서비스가 운영된다. 부산시도 이번 공연에 맞춰 시 공식 누리집과 비짓부산 플랫폼을 통해 다중인파 행동요령, 응급 병원·약국 안내 등을 제공하는 종합 정보망을 가동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역사 내 고객 안내기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승차권 구매 페이지로 접속된다. 어른 2구간 또는 청소년 2구간 가운데 권종을 골라 결제하면 승차권이 즉시 발급되고, 이미지를 저장해 개찰구 QR 리더기에 인식하면 통과할 수 있다. 외국인 이용 편의에도 초점을 맞췄다. 구매 페이지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문 4개 언어를 지원하며 카카오페이·알리페이+는 물론 비자·마스터·JCB·유니온페이 등 해외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는 해외 팬들의 방문이 대거 예상되고 있어 다국어·다결제 수단 지원이 혼잡 완화에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안 측면에서는 승차권 구매 페이지 접속 링크를 동적 QR 코드 방식으로 제공해 위변조 위험을 낮췄다. 정적 QR 코드와 달리 코드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악성 QR 코드를 이용한 '큐싱(Qshing)'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공사 측 설명이다. 부산도시철도는 2023년부터 QR 코드 기반 승차권을 도입하며 종이 승차권을 단계적으로 대체해왔는데, 이번 서비스는 기존 QR 승차권 인프라를 행사 대응용으로 확장한 셈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대형 행사 때마다 반복되는 역사 혼잡 문제를 기술로 해소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도 유연하게 적용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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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AI엔지니어랑과 2026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AI엔지니어링과 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열린 '2026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는 물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 기술을 활용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대회로, 참가 학생들은 로봇 설계 및 제어, 센서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AI엔지니어링과 학생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김상훈 국회의원상,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상, 건양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생들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물류 환경을 분석하고 로봇의 주행 및 제어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는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또한 팀원 간 긴밀한 협업과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AI엔지니어링과 신주석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로봇의 경로 탐색 알고리즘과 제어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실시간 센서 데이터 처리와 물류 시뮬레이션을 통합한 시스템을 개발한 값진 결과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AI엔지니어링과는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84%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6-06-11 15:14:4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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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통시장 불법주정차 근절 나서…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청과 영양경찰서, 영양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변 교통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시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 구간을 돌며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불법주정차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소화전 주변 5m 이내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집중 홍보하고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했다. 영양전통시장 주변은 장기간 이어진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보행 불편이 발생하고 교통사고 우려도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상인회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인들부터 주차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남석진 영양시장상인회장은 "내 가게 앞 잠깐의 주차가 시장 전체의 통행을 막고 손님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 인식 개선과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불법 주정차가 없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6-11 10:33: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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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라오스 계절근로자 247명 추가 배치…농번기 인력난 해소 속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247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올해 현재까지 792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농번기 인력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96명과 라오스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 입국한 1·2차 근로자 545명에 이어 지역 농가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올해 영양군이 확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792명으로 늘어났다. 근로자들은 고추 생육 관리와 과수 적과 작업 등 농번기 핵심 영농 현장에 배치된다. 특히 고추와 사과를 비롯해 수박, 상추 등 주요 작목의 관리가 집중되는 시기에 인력이 공급되면서 농작업 공백을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입국 직후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마약 검사와 통장 개설, 상해보험 가입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도 실시한다. 여름철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착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군은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를 지원하고 부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전담 통역 인력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정기 현장 점검도 추진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를 비롯한 주요 농작물의 생육 관리가 집중되는 시기에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제도를 활용해 올해 514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238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영양군 계절근로자 사업 시행 이후 최대 규모다. 군은 오는 8월 예정된 4차 입국 절차를 통해 수확기 인력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6-06-11 10:33: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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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방치 차량 ' 집중 단속으로 도시환경 개선

구리시는 6월 11일부터 한 달간 무단 방치 차량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차량 방치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하는 한편, 무단 방치 차량 신고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치 차량을 조기에 발견·조치하고, 불법 방치 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로변이나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된 차량이 발견되면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이동을 요청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 견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터와 사유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시민 신고는 무단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 방치 차량 단속은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자동차를 방치할 경우 강제 견인 후 폐차 또는 매각될 수 있으며,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무단 방치 차량 신고 및 관련 문의는 시청 자동차관리과로 하면 된다.

2026-06-11 10:28: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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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트남 후에 음악 페스티벌 공식 초청…충남공연단 세계 무대 선다

충남도 내 역량 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충남공연단'이 베트남 대표 문화축제 무대에 올라 충남 문화예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후에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에 충남공연단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에 음악 페스티벌은 베트남의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후에에서 개최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는 행사다. 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남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충남공연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청년 예술가 2팀과 전문 예술인 4팀으로 구성됐다. 청년 예술가 팀으로는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국악예술단 소리락(樂)'과 에너지 넘치는 청년 밴드 '리얼프로그'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충남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충남공연단의 공연은 축제 방문객이 가장 많은 13일과 14일 양일간 하루 한 차례씩, 회당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축제 초반 분위기를 이끌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열정과 예술적 깊이를 갖춘 충남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충남 문화예술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충남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지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6-11 10:24:4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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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기반 주민대피시스템 대전환...안전경북 결의

경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마을순찰대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26년 마을순찰대 안전경북 결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의원, 22개 시군 마을순찰대원,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체험했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AI 자동전화를 활용한 대피 안내와 대피콜 기반 인증, 마을순찰대 전용 앱을 통한 실시간 대피 현황 확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도는 올해 22개 시군 47개 인명피해 우려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경북 실천 결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간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대구지방기상청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여름철 기상 전망과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이웃을 돕는 분들이 마을순찰대원"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24: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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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BTS 부산 콘서트 대비 외식·숙박 환경 점검

기장군이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이틀 앞둔 10일 국내외 관광객 맞이를 위한 외식·숙박 환경 점검에 나섰다. 군은 전날 기장시장 일대에서 환경위생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가격표시제 준수, 숙박요금 안정화, 음식 재사용 금지, 식중독 예방 등을 골자로 현수막과 전단을 활용해 지역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은 오는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투어는 지난 4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이 예정된 대규모 순회 공연이다. 특히 13일은 BTS의 데뷔기 념일이라 상징성이 크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좌석 5만 3000여 석에 최대 8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연 기간 부산 전역에 상당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AI 기반 외국어 메뉴판 플랫폼 '부산올랭'도 함께 홍보됐다. 부산올랭은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판 사진을 올리면 AI가 문자를 인식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로, QR 코드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세계적인 K-POP 그룹의 공연을 계기로 전 세계 팬들이 부산과 기장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선진 외식·숙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2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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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견 대도시 공략...전통 섬유의 변신 서울서 꽃피다

영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생산지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현장형 행사를 통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섬유로 자리 잡은 풍기인견이 서울 시민들을 찾아간다. 영주시가 풍기인견의 기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마곡광장에서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곡광장에서 '2026 영주 풍기인견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섬유기업의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풍기인견은 오랜 시간 영주를 대표해 온 지역 특산품이다. 목재 펄프를 원료로 만드는 천연섬유로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 뛰어난 통기성과 흡습성을 갖춰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과 함께 자연 유래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풍기인견의 가치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합성섬유 중심의 의류시장에서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소재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기인견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 첫날인 12일 오후 6시 열리는 '2026 영주 풍기인견 패션쇼'가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나이 없는 여름, 풍기인견'을 주제로 진행되는 패션쇼는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풍기인견의 폭넓은 활용성을 보여주는 무대다. 일상복부터 외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천연섬유가 가진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풍기인견 기업홍보관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의류를 비롯해 침구류와 스카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생산기업과 소비자가 현장에서 만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도 함께 펼쳐진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중심 소비 환경 속에서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볼 수 있는 현장 경험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나만의 풍기인견 스카프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천연 소재에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풍기인견의 질감과 특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사행시 짓기와 패턴 컬러링, 행복 충전 룰렛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풍기인견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진짜를 찾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정답자를 추첨해 풍기인견 이불 등을 제공한다. QR코드를 활용한 '풍기인견 퀴즈 광장' 역시 운영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풍기인견의 특징과 역사, 우수성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기인견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소재도 공개된다. 영주의 풍기인견과 안동의 대마 산업이 결합해 탄생한 친환경 복합직물 브랜드 'HEMPSILK(헴프실크)'가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헴프실크는 통기성과 접촉 냉감 기능이 뛰어나고 수분 흡수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수한 내구성과 천연 항균 기능까지 갖춰 차세대 친환경 섬유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섬유산업과 첨단 기능성 소재가 결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높다. 영주시는 이번 서울 페스티벌을 계기로 풍기인견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생산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패션,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수도권 시장은 전국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영주시는 서울 현장 행사를 통해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신규 소비층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역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도 중요한 목표다. 풍기인견 산업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소비 환경 변화와 해외 저가 제품 유입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영주시는 브랜드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미선 기업지원실장은 "지역 대표특산품인 풍기인견이 서울 마곡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풍기인견의 우수성과 친환경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인견은 수십 년 동안 영주를 대표하는 지역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서울 페스티벌은 전통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미래 섬유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06-11 10:24: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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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EU 협력 모델 아시아-EU 확산 방안 논의

경성대학교가 한국과 유럽 연합(EU) 간 협력 경험을 아시아-유럽 관계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워크숍을 열었다. 경성대는 지난 5일 27호관 프레지던트홀에서 'K-MEGA Workshop: Korea-EU as Blueprint for Asia-Europe Relations'를 개최했다. 경성대 글로벌칼리지와 글로컬대학사업단,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독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글로벌칼리지 알레산드로 베스프리니 조교수의 유럽 배경지식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앤드루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관계자가 한-EU 관계를 아시아-유럽 교류 발전의 기반으로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했고, 장구스코 한독문화교류협회 관계자가 한독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교류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은 2025년 아시아 최초로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바 있어, 한-EU 간 학술·산업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다. 경성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 대학으로, K-컬처 분야의 MEGA(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Game, Animation·Art) 특화 교육을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태운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유럽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1 10:23: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