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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매도시 음식으로 상생·교류 확대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음식과 특산물로 구내식당 메뉴를 구성하는 '도시를 맛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11일 수원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는 닭다리살볶음밥과 지파이(대만식 닭튀김), 새우딤섬, 오이탕탕이, 누가크래커가 제공됐다. 이는 수원시의 국제우호도시인 가오슝시의 대표 음식들로,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통해 해외 자매도시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를 맛보다'는 국외 자매우호도시를 직원들에게 알리고, 국내 자매우호도시의 특산물을 구매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매우호도시 협약 체결일에 맞춰 해당 도시의 대표 음식을 구내식당 메뉴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가오슝시와 2019년 2월 16일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으로 호주 타운즈빌시, 캄보디아 시엠립주, 인도네시아 반둥시, 중국 항저우시와 지난시, 일본 아시히카와시 등 국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음식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자매우호도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과 자매우호도시에서 특산물을 구매해 식단을 구성하며, 포항시, 제주시, 논산시, 봉화군, 전주시, 거제시, 태안군의 특산물로 만든 메뉴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를 맛보다'는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통해 국내외 도시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매우호도시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이색적인 식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매우호도시와의 우호 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9:2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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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특례시,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110만 시민과 기업,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산업도시 용인이 산업 경쟁력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규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기후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첨단 산업도시로,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탄소중립 선도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13개 부문, 177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과 시청 내 탄소중립 전담팀 신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했으며, 반도체 특화 도시의 강점을 살려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ESG 컨설팅과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기업 맞춤형 녹색경영을 지원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 포럼 개최와 1대1 컨설팅 제공을 통해 산업계 협력 기반을 다졌고, 에버랜드 등과의 협약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 컵 114만 개를 감축했다.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협회와 '심야 간판 소등' 협약을 체결하며 민간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 기후어사대'를 운영하는 등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강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도 적응해윷' 체험형 환경교육 교구를 업무상 저작물로 등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공공부문에서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과 저탄소 식단 운영, '오늘부터 잔반제로' 사업, 'We 텀블러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공공이 먼저 나서는 '탄소 배출 다이어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6-02-26 09:2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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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공간 개선 완료…생활문화 거점 기능 강화

경기상상캠퍼스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 '생생1990'이 공간 개선 사업을 통해 내부 환경과 주요 시설 정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공간의 기능을 개선하고, 주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간 개선은 기존 건축 구조를 유지한 채 내부 동선을 정리하고 주요 설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이번 정비를 통해 '생생1990'은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는 한편, 방문객을 위한 도서관과 전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기존 공간에서 중복되거나 모호했던 기능은 정리하고, 휴게 공간의 성격을 재정의해 생활문화 활동을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유아부터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는 다양한 생애주기를 고려해 수유실과 도서관, 전시실, 멀티미디어실 등 여러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공간 개선 이후 '생생1990'은 동호회와 입주단체가 참여하는 전시를 비롯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기반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간 운영은 이용자 경험과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며,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요구와 변화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책마루 백 권 도서관'과 '한 뼘 전시장' 조성이다. 두 공간은 각각 읽기와 보기, 사유와 감각의 경험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공간의 밀도를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책마루에 조성된 '백 권 도서관'은 북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생활형 도서 공간으로, '1세부터 100세까지, 일상의 기술로 만나는 과학'을 주제로 운영된다. 과학을 전문 지식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기술로 풀어내는 독서 지도를 제안하며, 연령대를 생애주기의 감각과 관심사에 따라 세분화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 관찰과 질문 만들기, 사회 읽기, 미래 상상, 관계 이해, 우주 성찰 등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과학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도서관은 1~10세 '몸으로 배우는 기술'부터 90~100세 '경계를 넘어서는 기술'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과학·인문·예술·철학을 아우르는 도서를 통해 일상의 경험과 사유를 연결한다. 연령별 독서 구분을 넘어 삶의 단계마다 과학이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생활문화형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 뼘 전시장'은 기존 생생1990 책마루2에 조성된 생활문화 전시장으로,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공간 개선 이후 첫 전시로 입주단체 특별전 <겨울 문>이 열렸으며, 전시는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 <겨울 문>은 겨울의 시작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기운을 공예 작업으로 풀어낸 전시로, 버선과 유리, 대나무, 모시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작품들이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겨울의 감각을 담아낸다. 손의 기술이 지닌 기억과 온기를 통해 추운 계절 속에서도 인간의 기술과 시간이 삶을 지탱하는 방식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다정한 직물, 바람을 엮다, 박선영, For:Rest, code-VTO, 카메라 루시다 등 여섯 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재료와 방식으로 겨울의 감성과 공예적 실천을 선보이고 있다.

2026-02-26 09:20: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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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 '제2회 해양 반도체 포럼' 개최

부산 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가 지난 2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제2회 해양 반도체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출범시킨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부산TP와 동의대학교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 대표 조선 해양 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수요 있는 생산'이라는 개념 아래 실질적인 협력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강에 나선 신영훈 비투지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기치를 내건 해양 반도체에 대해 기존 반도체 전문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기술적 차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패널토의는 신병철 파워반도체인재 양성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고, 신훈규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신정훈 비투지 대표,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황재혁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가 참여했다. 패널들은 해양 반도체를 특정 소자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해양 환경 적용을 위한 산업 응용 중심의 반도체 분야로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뢰성 확보와 실증·인증 기반 구축, 수요 산업과의 연계 강화도 앞으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에서 전력 반도체 특화단지를 만들고, 수도권 반도체 기업이 속속 이전해오고 있다"며 "부산에 오는 반도체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인 조선 해양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는 지역 대학·연구 기관·협력 기업을 중심으로 해양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2026-02-26 09:1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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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5학년도 제76회 전기 학위 수여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가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을 열고 박사 106명, 석사 488명, 학사 2829명 등 총 342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졸업으로 경상국립대는 개교 이래 박사 4370명, 석사 2만 5065명, 학사 19만 8751명을 포함해 누적 졸업생 22만 8186명을 배출했다. 여기에는 옛 경남과학 기술대학교 졸업생도 포함된다. 이날 학사 졸업자 중에는 조기 졸업자 10명과 복수전공 졸업자 312명이 포함됐다. 석사 취득자를 대학원별로 보면 일반대학원 329명이 가장 많았고, 교육대학원 54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9명, 창업대학원 22명, 산업복지대학원 14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0명, 행정대학원 11명, 경영대학원 7명, 보건대학원·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각 4명 순이었다. 권진회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에서 "졸업은 아주 작은 매듭이고 더 큰 세상을 향한 출발선"이라며 "더 큰 세상에서의 탐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개척인답게 당당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사하고, 분석하고, 결정했으면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 고민은 필요하지만 고민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근거 없는 추론이나 음모론의 신봉자가 되지 말고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라"고 주문했다. 권 총장은 "실험실의 밤을 견뎌낸 사람, 갈등을 이겨낸 사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사람은 어디에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세상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각자의 우물을 더 깊게, 더 넓게 다시 파야 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2026-02-26 09:1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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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나은행과 손잡고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 개소식을 열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소 개소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하나은행이 체결한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하나은행의 '컬처뱅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됐다. 하나은행은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천시는 해당 공간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인천에는 약 17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지역 산업과 경제, 문화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 장벽과 제도 이해 부족, 생활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정착 과정에서 다양한 불편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는 한국어 교육과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 외국인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 다양성 존중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분소는 외국인주민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인천시와 민간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외국인주민 정착을 돕는 든든한 생활 거점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결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머무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와 포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는 남동구 남동대로239번길 96, 하나은행 남동산단금융센터 지점 2층에 위치해 있다.

2026-02-26 09:18:0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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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 1년 연장

경주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에도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일 열린 경주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한시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직접 영업에 사용하는 경우다. 적용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이다. 임대 요율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인하한다. 중소기업은 기존 5%에서 3%로, 소상공인은 5%에서 1%로 각각 낮춰 부과한다. 감면은 한시적 요율 인하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감면율을 반영해 환급하고, 앞으로 부과되는 금액은 인하된 요율을 적용해 고지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가능하며, 해당 시유재산을 관리하는 재산관리관에게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억7300만 원 규모의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대료 감면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17: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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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 10% 할인 판매

포항시는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83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230억 원을 추가 공급해, 올해 초에만 총 106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시중에 유통하게 된다.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할인율은 지난 2월과 같은 10%가 적용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정했다. 시는 가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은 3월 3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과 지역 내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 현황은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 대행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내 2만5275개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 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지난해 2만5037개소에서 올해 238개소 늘어 2만5275개소로 확대됐다. 음식점과 소매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착 업종 전반에서 사용 범위가 넓어졌으며, 시는 가맹점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산업, 포항에 본사를 두지 않은 법인 직영점, 소유자 기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체 등은 등록이 제한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연초 집중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포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17: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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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량산 수원캠핑장' 4월 개장 앞두고 예약 실시

수원시와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3월 1일부터 받는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캠핑톡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이용분 예약을 진행한다. 전체 시설의 50%는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추첨해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한다. 당첨자는 16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발표 후 24시간 이내 결제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미예약 잔여 시설은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을 비롯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 9면과 쇄석야영장 3면 등 오토캠핑존 12면을 비롯해 6인용 카라반 6개, 이지야영장(미니카라반) 5개, 글램핑 7개 등 총 18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원길과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 전망데크 등 조경·놀이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으며, 파라솔과 개인 화로대 등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이용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는 청량산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품을 활용한 수제청 만들기, 목공 생활교실, 계절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캠핑장 이용객에 한해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22일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시범 운영됐다. 시범 운영 기간 카라반과 글램핑 객실 이용률은 94.3%에 달했으며, 40일간 2,660여 명이 방문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수원시민은 1,760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66.2%를 차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철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전반을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조성했다"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많은 시민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대표 축제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군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캠핑장 조성을 추진했고, 봉화군은 캠핑장 운영권을 10년간 무상 이전하는 방식으로 협력했다.

2026-02-26 09:1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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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함께돌봄센터 3곳 추가 설치…총 31곳으로 확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기흥구 2곳과 처인구 1곳 등 총 3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설치 대상 아파트는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민속마을 현대 모닝사이드, 역북동 서희 스타힐스포레스트다. 현재 용인시에는 28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른 센터가 문을 열면 총 31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들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입주민과 인근 지역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아파트들은 초등학생 대상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역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공간에 대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위탁법인을 선정한 뒤, 2026년 하반기부터 이용 아동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일상생활 지도와 급·간식 지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활동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내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1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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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제 활성화 정책 본궤도…민생 보듬고 미래 동력 창출

시흥시가 2026년에도 '민생을 앞에 두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경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흥해라 흥세일' 등 자구책을 마련하며 지역화폐 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력에 주력해 왔고, 일자리 은행제와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 등 시흥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며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 왔다. 올해는 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육성 기조에 부응하고, 노동 정책 강화에 중점을 두며, 기업 성장의 기반까지 확충하는 입체적인 전략으로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올해 28,000여 일자리 창출…취업 취약계층 지원, 고부가가치 일자리 확보 집중 그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흥시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28,000여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며, 상반기 중 민선8기 목표인 112,400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시작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을 지속하며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경기도 미래기술학교'는 AI 자격 취득 과정 신설 등 4개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양질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장기 미취업 청년을 위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청년의 사회 참여 동기를 북돋고,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장년 인구는 관내 북부와 남부에 운영 중인 시흥시중장년센터를 통해 직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인생 재설계 상담 등을 추진한다. 또,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업 설계,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력 보유 여성은 고부가가치 분야 일자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직업 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 노동지원과 신설…노동 가치 확산하는 노동 정책 강화한다 특히, 시흥시는 올해 노동지원과를 신설하며 노동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체계적인 노동 정책 기반을 구축하며 노동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노사민정이 지역 현안을 공유·논의하는 통합 거버넌스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운영하며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또한, 노동 정책 기본계획 수립으로 노동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시흥시 소속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저 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시흥시 생활임금제'를 확대 운영하고, 노동 취약계층의 유급 병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시흥시는 노동자 복지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근로자의 휴양과 숙박, 연수를 지원하는 MTV근로자지원시설이 오는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고, 경기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는 휴식 공간과 더불어 노동법률상담,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이용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3년 개소한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통해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의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며 노동자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 상권현장지원단 개소, 시루 가맹점 등록 제한 완화…소상공인 체감 지원 확대 시흥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 지원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오는 3월 24일 시흥상권현장지원단을 개소하고, (예비)소상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점포 맞춤형 원스톱 통합 지원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상생협력매장 운영, 동네 슈퍼마켓 공동세일전 등 소상공인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 소규모점포 시설개선 지원도 확대한다. 경기도 시설환경개선 공모,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는 올해 1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해 전통시장 위주 지원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올해 2,7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안정적인 시루 발행을 이어가고, 시루 가맹점 등록 제한 완화로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고자 한다. 연 매출 12억 원 이하 프랜차이즈(순수 가맹점)도 시루 가맹점 등록을 허용함으로써 가맹점 수를 1만 7천 개로 확대 2025년 시루 가맹점 수: 1만 6천여 개 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내수진작 소비 캠페인을 이어가고, 시루 연계 정책 모바일 앱을 활성화하며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 산업 생태계 고도화 지원…기업 하기 좋은 시흥 만든다 시흥시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신규 바이오 기업 유치에 주력함과 동시에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것이 AI·로봇 제조 선도모델 구축을 통한 제조혁신이다. 올해 '반월·시화형 AI제조혁신 실증 및 AX(인공지능 전환)허브 구축사업'을 통해 산단 내 입주기업이 AI를 도입·활용하는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AX화를 촉진하며 신사업 창출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 맞춤형 제조AI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스마트허브도 재생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질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기반 시설 정비, 도로·편의시설 확충, 업종 재배치 등 인프라 혁신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공단2대로와 소공원 1개소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는 정왕천로, 공단1대로, 희망공원 정비를 추진 중이며, 2027년에는 옥구천동로, 마유로 정비까지 차례로 추진함으로써 시흥스마트허브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쌓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생 안정과 신성장 동력 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09:16: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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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6년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수원특례시는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2026년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은 기업의 각종 인증 취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와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공고일인 2월 25일 기준으로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입주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수원델타플렉스 1~3단지 공장 등록 기업 또는 사업단지 입주계약 확인 기업,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연구소 입주기업 등이다. 지원 분야는 '인증 지원'과 '제품 개발 지원' 두 가지로, 기업은 이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인증 지원은 벤처기업 확인, 시스템 인증, ESG 평가 인증을 대상으로 하며, 제품 개발 지원은 시제품 제작 또는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벤처기업 확인 분야에서는 벤처확인기관에 납부하는 평가료와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벤처기업 확인 현판 제작비도 20만 원 상당으로 지원한다. 시스템 인증 분야는 ISO9001, ISO14001, ISO22000, ISO13485, ISO45001, ISO27001, ISO42001, ISO27701, ISO25023, ISO25051, ISO37001, ISO37303, IATF16949 등 13개 국제표준 인증의 최초·갱신·사후 심사 평가 수수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SG 평가 인증 심사료도 소요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 개발 지원은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개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3D 모델링과 기구 설계, 목업 제작 등 시제품 제작 비용과 브랜드 디자인, 제품 패키징 등 디자인 개발 비용을 소요 비용의 80% 한도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 서식은 경기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및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6 09:1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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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구성…첫 심의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2026년 제1회 천원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심의회를 개최했다. 천원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천시의회 의원,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인천시 대표 민생정책인 '천원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조성된 「천원행복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에 대해 자문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올해를 기금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민간 기부금 등을 포함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천원행복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심의회에서는 천원행복기금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천원행복기금은 기존 천원정책의 안정적 추진은 물론, 후속 천원행복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발굴하기 위해 조성된다. 향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정책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천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천 원으로도 충분한 도시', '행복이 보편화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문화티켓, 천원의 아침밥, 천원세탁소, 천원복비, 천원I-첫상담, 인천(i)-바다패스 등 8개 사업을 대표 민생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이들 정책은 높은 시민 이용률과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정부 관계 부처 모범 사례 선정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정책 효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천원캠핑' 정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26 09:10:1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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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7년 국비 확보 전략 점검…이상휘 의원과 협력 강화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동해안 균형발전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휘 국회의원, 포항시 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해 포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미래 핵심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현안을 국정 과제와 연계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 시행령' 제정과 동해안 해상 횡단 노선인 영일만대교의 조속한 건설, 지역 의료체계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포항의 중장기 성장과 직결된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역 현장의 요구가 중앙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지역 국회의원 간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2027년도 포항 남구 지역 국가투자예산 110건, 총사업비 6900억 원 규모의 주요 건의 사업도 논의했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 안정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상휘 국회의원은 "포항이 동해안 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면 지역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며 "논의된 현안과 국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미래 성장 기반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구체화하는 계기였다"며 "국회와의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국비 확보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10:0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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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i-SMR 건설부지 유치지원 자문회의 개최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내 최초 소형모듈원전, SMR 건설부지 유치를 위한 '경주 SMR 건설부지 유치지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학·연·관 SMR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경주 유치를 위한 정책 자문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각계 전문가의 역량을 모아 유치 필요성을 구체화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자문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이 공동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대학교수와 원자력 민간단체 관계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E&C,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련 분야 인사 15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소형모듈원전, SMR 유치의 타당성과 철강산업과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고, i-SMR 건설부지의 경주 유치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과 지자체 차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SMR 개발과 실증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개원, 반경 5km 이내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방폐장 등 원전 관련 연구·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는 점을 경주의 강점으로 꼽았다. 월성원전을 40여 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과 높은 주민 수용성도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포스코홀딩스 등 철강기업 관계자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은 국내 철강산업의 생존이 걸린 과제"라며 "대규모 무탄소 전력과 청정수소를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원전 활용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인 만큼, SMR 경주 유치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SMR 1호기 유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관련 행정·정책 지원을 강화해 전방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i-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전략적 과제"라며 "대한민국 대표 원자력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09:5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