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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실현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폭넓고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효도권'은 이·미용, 목욕탕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성 고유의 복지정책이다.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간도 30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택시 요금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4만 4000원씩 지원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도 시행 중이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지원도 눈에 띈다. 장성군은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여름에 총 62곳의 냉방기기를 교체했다. 등록 경로당 347곳은 물론 미등록 경로당 26곳에도 운영비, 부식비, 양곡 등을 보조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심하고 촘촘한 '장성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희망찬 도시, 어르신이 활기찬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54: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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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 종합 1위 달성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9월 26일부터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서 2부 종합 우승(경기력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축구, 체조, 야구, 롤러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 강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기력상은 부별 최다 종목 우승 실적을 기록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산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전력 점검과 안전·의무 지원 등 현장 운영을 철저히 관리했다. 특히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이 종합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의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일상의 힘"이라며, "이번 2연패는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오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훈련 환경 개선과 안전 중심 운영이 성과로 이어졌다. 다음 대회에서도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훈련비·장비비·안전 지원 점검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상시화 ▲종목별 전력 분석 및 우수사례 매뉴얼화 ▲차기 대회 대비 로드맵 수립 등 후속 계획을 추진하며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5-09-30 15:5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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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월 내한 공연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유럽의 명문 악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18일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에 이어 2년 만이자 열한 번째 내한으로, 서울·대전·부산에 이어 국내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으로 문을 열고,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장중하고 긴장감 넘치는 레오노레 서곡과 운명을 주제로 인간 내면의 갈등과 희망을 담은 차이콥스키 교향곡을 통해 런던 필하모닉의 풍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자로 나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웅장한 도입부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인 이 작품은 손열음 특유의 대담한 표현력으로 새롭게 재현될 전망이다. 런던 필하모닉은 2019년과 2023년 내한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악단의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지휘를 맡는다. 그는 2023년 내한 무대에서도 오케스트라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특유의 역동적인 사운드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런던 필하모닉, 지난 공연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가드너, 그리고 한계 없는 기량으로 주목받는 손열음이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특별한 앙상블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5-09-30 15:5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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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단 간담회 열고 검정고시 지원 성과 공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돕는 든든한 동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학습지원단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9월 30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학습지도를 위해 헌신해온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습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학습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과 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중 겪은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학습지원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1:1 맞춤형 학습지도와 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12명의 선생님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 치러진 검정고시에서는 총 21명이 합격했고, 8월 시험에는 30명이 응시해 중복을 제외한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합격률을 유지하며 학습지원단의 효과성과 역할이 꾸준히 입증되고 있다. 학습지원단을 이끄는 장진원 단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소장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헌신이야말로 청소년들이 학업을 다시 시작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청소년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5:53: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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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새마을회, 추석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참여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가 지난 29일 삼각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행동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분리배출 정착을 목표로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는 시민참여형 환경운동이다. 영주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주택가와 상가 주변의 청결활동은 물론, 도심, 하천, 공원 등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개됐다. 행사 당일에는 영주시새마을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생활환경 개선의 주체가 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영선 회장은 "단순히 거리 정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일상에서 환경을 지켜야 한다"며 "새마을회가 앞장서 실천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국토대청결운동과 환경살리기 사업을 지속하며, 나눔과 연대, 배려를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09-30 15:52: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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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액션그룹 농업박람회서 지역 농촌자원 경쟁력 제고

봉화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이 서울에서 열린 전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과 농촌 자원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제품들이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봉화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4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18개 팀 130여 명이 농촌테마관을 중심으로 참여했다. 봉화군에서는 '윈윈공동체', '선농원', '봉식이네', '지금부터곤충' 등 4개 팀이 출전해 각자의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전시 및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팀별 성과가 주목받았다. '윈윈공동체'가 소개한 자연발효 애플사이다는 깔끔한 풍미와 건강 이미지로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몽골 무역 관계자들이 제품에 대한 가격 제안과 판매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봉식이네'가 개발한 콩비지빵 역시 현장에서 시식한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상품화 문의가 잇따랐다. 김제일 단장은 "박람회를 통해 액션그룹의 성과를 외부에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결과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을 넘어 지역 공동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봉화군의 저력과 열정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9-30 15:52: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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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진달래로 다시 피어나는 ‘착한여행’ 2차 프로그램 운영

영덕군이 산불 피해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착한여행' 2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진달래 식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착한여행-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은 산불로 초토화된 별파랑 공원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5월에 열렸던 1차 행사에 이은 연장 사업으로, 당시 전국에서 3,800여 명이 참여해 2만 주가 넘는 진달래를 심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기본형 또는 챌린지형 프로그램을 선택해 진달래를 심고, 버스킹 공연, 타임캡슐 체험, 공예 부스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챌린지형 참가자는 다섯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영덕관광택시를 통한 미식 여행 △반려견과의 트레킹 '댕댕이 산타독' △게스트하우스 숙박과 트레킹을 연계한 '블루로드 마스터' △러닝 프로그램 △환경 정화와 트레킹이 결합된 '플로깅 챌린지'가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행사 종료 후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이 발생하나, 대부분의 체험은 무료다. 사전 신청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식재 행사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참가자들이 영덕의 자연과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실질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30 15:51: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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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대상’ 수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1위이며 일자리 공시제 부문 4년 연속 수상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본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구축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무안군은 2022·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군은 '비상하는 일자리로 도약하는 무안군' 비전 아래 계층·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전국 군단위 유일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일반랩 3개소 구축으로 제조업 생태계 조성,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 등 관내 고등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 농수산 단계적 육성 및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 농가공품 창업지원사업, ▲ 여성 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도 증가세다. 올해 8월말 인구는 작년 동월 대비 4.02% 증가한 95,263명으로, 군은 인구정책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10만 인구 목표 조기달성과 함께 정주 여건 강화 및 도시재생사업 확대 등으로 생활 인구 증가-일자리 맞춤 정책 실현의 선순환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일자리 대상 수상은 산·학·관 등 일자리 협업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성취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더불어 우리 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30 15:36: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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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연휴 동안 총괄반을 포함한 10개 대책반 30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읍면행정복지센터 별도 운영)을 운영하며,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민원 처리, 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10개 분야 종합대책 가동…군민 불편 '제로화' 목표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 확립 ▲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교통 대책 ▲보건진료 및 식품안전 ▲감염병 방역 ▲가축질병 예방 ▲급수 및 쓰레기 처리 ▲에너지 공급 안정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연휴 전 특별감찰을 시행하고, 농수축산물·공산품 가격 점검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태풍·화재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한편, 산불 감시·계도 활동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 감염병·방역·보건 체계 강화…응급·생활 인프라도 '이상 무' 군은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원·약국 운영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다수 환자 발생 시 중앙응급진료대책상황실과 즉시 협조한다. 특히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응급실) 및 약국은 화순군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도록 '총력'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세밀한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명절 기간 불편 사항이 발생 시 언제든 종합상황실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30 15:36: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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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사회 진출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30 15:36: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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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 착공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미사3동에서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서울의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왔다. 2027년,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바로 이 기나긴 불편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 동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미사3동 내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기능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민관 협력의 결정판이다.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 방식으로 신속 처리하고, 병원 측도 사전 안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인허가 과정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이 통상적인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연세하남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심장을 뛰게 할 강력한 엔진이 될 전망이다. 연세하남병원측에 따르면 개원과 함께 의사와 간호사 등 3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50% 이상을 하남시민으로 고용해 대규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이미 사회안전지수에서 매년 전국 톱 10에 오르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핵심 의료 인프라 경쟁력까지 확보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건강 도시'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착공식에서 강연승 연세하남병원 이사장은 "오늘의 착공은 단순한 건축의 시작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릴 든든한 기반을 세우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면서 "우리 지역 안에서 수준 높은 의료진과 첨단 시스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폭적인 지원과 리더십을 보여주신 이현재 시장님과 보건소,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남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병원을 반드시 완성해 하남의 새로운 희망이자 자랑스러운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존 햇살병원, 보바스병원과 3곳의 심야 어린이병원에 이어 들어설 연세하남병원은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이 보다 빠르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착공을 기점으로 병원 측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2027년 개원까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원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30 15:35: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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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30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1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복분자농공(특화)단지 기반시설 증설사업」현장방문을 시작으로「농촌 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사업」현장까지 3일간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대표발의: 최인규), ▲고창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임정호),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이선덕), ▲고창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등 3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등 4건, 총 38건의 의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새로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세환 의원, 부위원장에는 조규철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고, 마지막 30일 본회에서는 11월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이 채택되었다. 조민규 의장은"이번 회기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함께 점검하고,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었다"며,"집행부는 의회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성실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라며, 의회 역시 고창군의 발전은 갈등이 아닌 협력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5:35: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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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추석연휴 즐길거리 한가득

올해 추석은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려 왔다. 개천절(3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 등이 추석 연휴와 이어져 휴가를 내지 않고도 일주일의 휴식 시간이 생겨서다. 긴 연휴 동안 무엇을 할지 구체적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수원에서는 괜찮다. 선선한 가을 저녁 환상적인 산책이 가능한 미디어아트와 밤마실을 떠날 특별한 장소, 알뜰 소비 방법까지 수원시가 다 준비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으니 수원시민과 귀성객은 즐기기만 하면 된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서 스누피와 함께 가을 산책 수원은 올가을 추석 연휴를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오는 12일까지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공간을 가득 채워 연휴 내내 화려한 볼거리를 선물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부터 수원화성 성곽을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꿈과 비전을 빛의 예술로 재해석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가 다섯 번째 작품 '새빛 향연'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과 글로벌 캐릭터 피너츠의 협업으로 수원화성이 새롭게 조명된다. 올해 역시 주무대는 '화서문'이다. 화서문 전체에 새빛 향연(배기태 등 5명) 작품이 매일 3회(오후 7시, 8시, 9시) 상영된다.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이후부터 현재까지 수원의 역사문화적 발전상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고, 전통과 현대가 예술로 공존하는 장면을 미디어파사드로 그려낸다. 각자의 색으로 빛나는 다채로움이 어우러져 '모두의 수원, 함께 빛나다'라는 메시지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작품이다. 특히 오후 7시 상연에는 한국무용(춤판)과 발레(수원시티발레단)가 융복합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환상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미디어파크'로 변신한 장안공원은 빛과 미디어로 할 수 있는 경험을 최대한 구현했다. 화서문 바로 옆 '숲의 미디어극장'을 시작으로 '상상놀이마당', '지역협력존&팝업스토어'가 이어지고, 성곽에 '미디어월'이 펼쳐진다. 먼저, 숲의 미디어 극장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협력 전시 작품 5개, 수원시미디어센터 AI 미디어아트 작품 6개, 해외 공모작품 5개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상영된다. 공원 중심부에는 빛과 소리를 지닌 물덩어리(물기둥)가 음악에 맞춰 반응하는 '오르빛: 워터파고다'와 반응형 미디어아트 등이 전시된다. 공원 내 수목과 성곽은 화려한 빛으로 꾸며져 상상놀이마당이 된다. 또 협력존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가게들이 뭉친 행궁가게와 피너츠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됐다. 응원과 긍정의 말이나 소원을 보이스 인터랙티브 형식의 미디어아트로 보여주는 미디어월과 수원화성 속 피너츠도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은 옹성 자체가 스크린이 돼 3개의 미디어 작품을 순환 상영한다. 수원 유니버스를 주제로 국내 초청작가 2인의 순수 미디어아트 작품과 스누피 캐릭터로 잘 알려진 피너츠사와 수원화성을 연계한 작품이 펼쳐진다. '아로새겨 휘날리다(김영태)'와 '기억의 층위(혜강)', '일월오봉도와 PEANUTS'가 미디어아트를 보다 친근하게 만들어 준다. ◇밤이 더 즐겁다! 화성행궁과 수원수목원 야간개장 수원화성의 중심 화성행궁은 야간 개장해 밤까지 궁궐 산책을 즐길만하다. 연휴 기 내내 오후 9시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늦은 밤 달빛 아래 궁궐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과 추석 당일은 입장료도 무료다. 특히 3~4일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마지막 이틀과 겹쳐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만끽할 수 있다. ▲주제공연인 수원판타지 '야조'('연무대 특설무대, 오후 7시30분) ▲수상퍼포먼스 '선유몽'(방화수류정 용연, 오후 8시)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행궁광장, 해체 퍼포먼스는 4일 오후 3시) 등 주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만큼 시간대를 맞추면 야간개장과 축제를 동시에 즐기기 좋다.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수원수목원(일월·영흥)들은 모두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한다. 영흥수목원에서는 숲향기홀에서 진행 중인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가 창덕궁 후원 여행으로 안내하고, 수원시 마스코트인 수원이를 테마로 한 정원 전시 '수원이 정원'도 설치돼 있다. 특히 오는 11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에 '밤빛 정원'이 열린다. 덕분에 3~4일 이틀간 주제정원과 온실은 밤 9시까지, 방문자센터는 밤 9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밤빛 정원이 운영되는 동안 수목원에서는 문화공연과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연휴 동안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제격이다. ◇연휴 중에도 매일 문을 여는 수원시 내 박물관과 미술관 수원시가 운영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연휴 내내 쉼 없이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은 모두 3~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입장료도 무료다. 수원시립미술관과 아트스페이스 광교 역시 연휴 기간 내내 문을 활짝 열어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볼거리 역시 다양하다. 광교박물관에서는 두 가지 전시를 볼 수 있다. 2층 사운실에서 '보이지 않는 전선-대한민국 동해, 독도' 전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복도에는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전시가 열려 숨겨졌던 독립운동가들을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천년효행, 그 8일'이 기다린다. 을묘원행 230주년을 기념해 수원행차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소설 어린 왕자에서 나온 메시지를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를 감상할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서로 다른 장르의 협업을 볼 수 있는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이 전시된다. 연휴 전야의 설렘을 고조할 무료 공연도 있다. 오는 2일 저녁 7시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네마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영화 OST를 연주하고, 가수 소향 및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협연하는 등 선물 같은 가을 휴가를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할 수 있다. ◇수원시가 명절 쇠는 가계 부담을 줄여 드립니다! 긴 연휴가 마음은 편하지만, 주머니 사정을 걱정해야 하는 것은 현실이다. 수원시의 지원 정책을 활용하면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추석을 포함한 10월 시민들의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수원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까지 확대 발행한다. 충전한도 5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60만원이 충전된다. 단 보유한도가 1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충전해야 한다. 오는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 '수원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것은 알뜰하게 연휴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음식점 등 요식업체는 물론 미용 등 비요식업체 170여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청구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카드사 정보도 확인하면 좋다.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하려면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산동은 휴일 없이 개장하고, 특별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까지 진행한다. 1~5일 44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다만 과일·채소동은 추석 당일인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문을 닫으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운영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친인척을 방문하거나 관광지 등을 이용할 땐 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 수원역환승 주차장을 제외한 수원지역 공영주차장 54개소가 추석 당일에 무료 개방된다. 귀성객이나 수원지역에 있는 친척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차 요금 걱정을 덜 수 있다. 노외 및 노상 주차장 32곳은 추석 전날과 뒷날에도 무료니 오랜만에 긴 시간을 나눠도 좋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연휴까지 이어지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34: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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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발전 전략 논의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영덕군(군수 김광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9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행정과 학계, 주민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기를 넘어, 영덕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역 행정과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현실 과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를 비롯한 당면 과제를 짚으며, 군이 추진 중인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비전은 위기 극복을 넘어 더 큰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는 '우리나라 지역개발의 트렌드와 영덕군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를 짚고, 이에 대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장병관 대구대학교 교수, 조광익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임성호 경북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영덕군의 중장기 비전과 정책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는 지역 군민들도 다수 참석해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 의견이 활발히 공유되며 참여형 토론회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철현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영덕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안된 의견들이 행정에 반영돼 지역정책 수립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30 15:34: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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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특별한 10월 프로그램 운영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2023년 10월 23일 문을 연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우주'를 주제로 한 특화 공간으로,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2일(토)에 진행된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은 ▲축하케이크 만들기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품 증정 ▲도서 재기증 행사 ▲대출 권수 확대(7권→14권)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지난 2년간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한 '우수이용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이어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도서관의 우주 테마를 살린 특별 프로그램 '별 헤는 도서관'이 운영된다. ▲야간 천체관측 '달빛관측소' ▲블랙라이트 체험 '별별우주놀이' ▲연령별 우주 특강 등이 준비돼 어린이들이 직접 우주를 체험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2025-09-30 15:34: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