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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7개 광역도로망 확충 본격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3,267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先) 입주, 후(後) 교통'의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신도시 추진단(T/F)을 통해 철도와 도로망 계획을 통합 관리하며 LH, G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원도심 숨통 트인다… 강동 직결 '황산~초이' 신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천호대로)와 직접 연결하는 ① '황산~초이간 도로'(4차로, 덕산로~감초로) 신설 사업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H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변경을 신청 중이며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해당 도로를 천호대로까지 직접 연장하도록 국토부와 LH에 추가 건의 중이다. 연장이 실현되면 하남시와 강동구(천호대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추가로 현재 황산사거리 이용 교통량이 분산되어, 원도심 주민들의 천호대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부권 교통 대동맥… 송파 접근성 획기적 개선 하남 서부권과 서울 송파구를 잇는 교통망도 대폭 개선된다. ② '동남로 연결도로'(4차로, 동남로~초광삼거리) 신설과 ③ '서하남로 확장'(4→8차로, 초광삼거리~교산지구)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LH가 하남시에 관련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신청했다. 이 도로들이 완성되면 기존 서하남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33.8㎞에서 36.4㎞로 빨라지고,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까지의 접근 거리도 4.5㎞에서 3.0㎞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은 감북동·초이동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⑤ '서하남IC 교차로'는 10차로에서 11차로로 부분 확장되고, ⑥ '서하남로' 확장은 서하남IC에서 동성고입구삼거리까지 이미 6~8차로로 확장 운영 중이며, 나머지 초광삼거리까지 2026년까지 6차로로 확장될 계획이다. 계획되어 있는 4개의 도로사업이 완료되면 하남 서부권에서 서울 송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 하남 동서(東西) 축 완성… '객산터널' 뚫고 국도43호선 확장 하남시 내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새로운 교통축도 마련된다. 현재 객산으로 단절된 춘궁동(교산)과 천현동을 직접 연결하는 ④ '객산터널~국도43호선 도로'(4차로, 교산지구~국도43호선)가 2031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도로는 LH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신청을 준비 중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두 지역 간 통행 거리가 4.0㎞에서 2.5㎞로 크게 줄어든다. 이 도로는 앞서 언급된 동남로 연결도로, 서하남로 확장과 연계되어 하남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망이 구축된다. ◇ 하남 동부권 교통 흐름 개선… 국도43호선 확장 하남 동부권의 주요 도로인 ⑦ '국도43호선'도 확장(4→6차로) 및 개선된다. GH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하남IC~하산곡삼거리' 구간을 6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지난 9월 하남시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이 신청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천현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추가로 확장 구간을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까지 연장하도록 LH와 국토부에 요구하고 있다. ◇ 하남 북부권 교통망 개선 … (가칭)선동대교 건설 교통 영향 최소화 (가칭)선동대교 건설에 따른 교통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사강변도시 도로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총 422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이 투입되는 ⓐ '강일IC 우회도로'(2차로) 신설과 ⓑ '올림픽대로 확장'(8→10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춘천 방향에서 하남으로 바로 진입하는 ⓒ '미사IC 램프' 신설도 추진될 예정이다. ◇ '서울 30분' 현실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 도약 7개 광역도로망 확충이 완료되면, 하남시 교통 환경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황산사거리 교차로 정체 해소 , 서하남로(시속 33.8㎞→36.4㎞) 및 천호대로(시속 10.4㎞→13.6㎞) 통행 속도 향상 등이 예상되며, 이는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발생하는 교통 문제(황산사거리, 하남IC입구 교차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축을 구축함으로써 하남시 도로망 체계가 전면 재편되는 효과 역시 예상된다. 과거 신도시 교통 문제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남시는 '선 교통, 후 입주' 원칙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신도시 추진단(T/F)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개 철도망과 7개 광역도로망 구축이 완료되면, 하남시는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실현과 함께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교통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10-29 16:23: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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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의정연수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결산안 심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관광 분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이정화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의 '의정 실무특강'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전반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사 전략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박소현 로컬콘텐츠랩 대표의 '의정 교양특강'을 통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완도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의정활동 정보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상수 위원장은 "이번 의정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3: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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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10월 28일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체 치안 부문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구리시가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이 실제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2018년부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불법 촬영 범죄 증가에 대응해 관내 공공 및 민간 화장실·탈의실 등 6,400여 개소를 점검했으며,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과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시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 초인종·홈 카메라·비상벨 등 사물 인터넷 기반 방범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300여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이와 함께 여성 안심 무인 택배보관함 3개소를 설치·운영하여, 혼자 사는 여성이 늦은 시간 택배를 받을 때 느끼는 불안감을 줄였다. 구리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행정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민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인식 개선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는 또한 범죄예방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행정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시 관내 5대 범죄(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의 112 신고 건수 및 실제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는 단순한 범죄예방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행정·경찰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체 치안의 성과로 평가된다.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경찰, 시민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29 16:23: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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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희망복지대상’ 수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희망복지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29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시장에게 희망복지대상(감사패)을 전달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대선에 이바지한 기초지자체장을 선정해 2024년부터 희망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이재준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돌봄 시행 ▲사회복지종사자 돌봄휴가기준 확대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 종사자 급여 체계 개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없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등으로 지역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했다"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2: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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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통…교통혼잡 해소 청신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의 주거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급증하는 차량 통행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개통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함께 도로 준공을 축하하는 현장 행사가 이어졌다. 와부읍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로 차량 통행 증가가 예상되며, 기존 도로는 폭 4m 미만의 샛길로 공사 차량의 양방향 교행이 어려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기존 6차선 도로는 먼 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구조로 주민 불편이 심화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덕소 삼패IC ~ 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도로는 시 최초로 도로결빙방지재를 혼합포장을 적용해 겨울철 미끄럼 사고를 유발하는 블랙아이스의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를 개설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와부 생활권 접근에도 커다란 변화와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전했다.

2025-10-29 16:22: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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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무결점 수능 위해 준비 총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무결점 수능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993명 증가한 16만 3,600여 명이다. 이는 전국 수험생의 2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모두 350개 6,628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서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과 24일, 수능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2026학년도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과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및 홍보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한다. 이어 11월 3일부터 7일까지는 도내 19개 시험지구별로 수능 원서접수교 소속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모든 수험생은 11월 12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며, 수능 당일 본인의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위치 등을 사전에 살펴야 한다. 다만,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및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원서접수 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험생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6 수능 종합상황실'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시험 관리와 관련한 상황 처리 ▲문답 시 운송 및 보관 점검 ▲시험장 도감독관 배치 ▲수능 당일 비상 상황 대처 등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조성과 시설 점검에 힘쓸 것"이라며 "수험생 모두가 안정적인 시험 환경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능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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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권역동 현장티타임 성과 공유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9일 시청 태조홀에서 '내일을 여는 아침, 차茶담談혜慧 공유'를 개최했다. 시장을 비롯해 각 권역의 자생단체장과 주민, 권역동 국장,과장,동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시장과 권역동 자생단체장들이 매월 두 차례 함께하는 '권역동 현장 티타임'이 1년여를 지나 마련된 이 자리는, 그동안 차(茶)를 나누며 지역 현안을 논의(談)하고 나눈 주민의 지혜(慧)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티타임 현장스케치 영상 시청 ▲숫자로 보는 티타임 ▲주민 건의사항 우수사례 공유 ▲주민 소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 티타임에서는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4%가 개선됐다. 특히 장암파크골프장 진입을 위한 유턴신호 설치 및 동오맨발로 정비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김동근 시장은 "바쁜 아침 시간에도 의정부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1년 넘게 자리를 지켜주신 자생단체장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목소리가 모여 의정부시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했다. 앞으로도 '권역동 현장 티타임'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

2025-10-29 16:22: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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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권역동 현장티타임 성과 공유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9일 시청 태조홀에서 '내일을 여는 아침, 차茶담談혜慧 공유'를 개최했다. 시장을 비롯해 각 권역의 자생단체장과 주민, 권역동 국장,과장,동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시장과 권역동 자생단체장들이 매월 두 차례 함께하는 '권역동 현장 티타임'이 1년여를 지나 마련된 이 자리는, 그동안 차(茶)를 나누며 지역 현안을 논의(談)하고 나눈 주민의 지혜(慧)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티타임 현장스케치 영상 시청 ▲숫자로 보는 티타임 ▲주민 건의사항 우수사례 공유 ▲주민 소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 티타임에서는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4%가 개선됐다. 특히 장암파크골프장 진입을 위한 유턴신호 설치 및 동오맨발로 정비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김동근 시장은 "바쁜 아침 시간에도 의정부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1년 넘게 자리를 지켜주신 자생단체장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목소리가 모여 의정부시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했다. 앞으로도 '권역동 현장 티타임'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1: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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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9일(수),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농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영양군은 농림어업이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약 24.6%를 차지하고, 임야를 제외한 지역의 약 61.2%가 농지로 구성되는 등 농업 중심지이다. 또한, 경상북도가 전국 고추 생산량의 약 27%를 생산하며, 그 중 51.6%가 영양군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영양군에서는 스마트농업을 새로운 전환 수단으로 보고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을 착수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생육·병해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영농 체계 구축, 스마트 솔루션 활용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인력·기술 역량 강화, 그리고 법·제도 및 거버넌스 정비 등의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고회가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농업, 더 살기 좋은 농촌, 그리고 더 밝은 영양군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14:44: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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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과 직접 소통…'묻고 답하는 현장홍보실' 운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35년 의정부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고시(의정부시 고시 제2025-239호, 9월 26일)에 따라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묻고 답하는 현장 홍보실'을 12월 중 운영한다. 이번 현장 홍보실은 시가 마련한 2035년 의정부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23개소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혼선과 불안감을 줄이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홍보실은 정비예정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과 정비사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 주제는 ▲정비기본계획의 기본 방향 ▲허용용적률 신설 등 주요 변화 ▲정비예정구역의 추진 절차 등으로 구성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의정부시 누리집 부서자료실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정비예정구역은 신청인과 협의를 거쳐 참석 인원과 장소 등을 정하며, 선정된 구역에는 개별 공문이 발송된다. 세부 일정은 12월 중 조율될 예정이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홍보실은 정비구역별 분담금이나 사업 기간 등 전문 상담이 아닌, 정비기본계획의 방향과 정책 취지를 시민에게 명확히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의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4:20: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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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정치·행정·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유권자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선미 의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 입법과 현장 중심의 실천형 의정활동으로 하남시 발전과 하남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 의원은 2022년 7월 제9대 하남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3년간 총 49건의 조례 제·개정 및 건의안을 추진하고, 11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의 주요 현안을 꾸준히 제기하며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양질의 가정교육을 위한 공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하남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 제정 ▲학교 내 차양·비가림시설 설치 근거 마련으로 학생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하남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전동킥보드 불법방치 문제 개선과 견인비용 현실화를 위한 「하남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이 있다. 또한 박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과 노인일자리 연계 제안 ▲교산지구 유기동물 대책 마련 촉구 ▲위례신사선 사업 신속 추진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장애인전용 체육시설 건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꾸준히 제기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논의 토론회'(8월 13일)와 '경기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속가능한 교육 대응전략 모색 토론회'(10월 17일)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박 의원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불편을 찾아 제도를 고치고 작은 변화라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니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유권자인 시민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남의 내일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진정한 민생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9 14:20: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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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3동, '두물머리 버스킹'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개최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안종성)는 10월 25일 민락 두물머리 쉼터에서 '송산3동 두물머리 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민락 두물머리 쉼터는 송산3동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의 제안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주민들이 휴식과 소통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버스킹 무대는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우쿨렐레반'의 경쾌한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스파크난타팀(대표 조영미)'의 리듬감 넘치는 난타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의정부문화원 금요반(대표 김명주) '루체첼로앙상블팀'이 클래식 선율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송산3동은 지난 6월 나눔장터와 연계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연주 자원봉사자의 참여 속에 총 4회에 걸쳐 11개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4:19: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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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돗물 탁수 피해가구 수도요금 감면

파주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요금 감면 대상은 9월과 10월 탁수 유출 사고를 입은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으로, 해당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피해를 입은 해당 월의 수도 사용량의 20%를 일괄 감면받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요금 감면과 별도로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9월 발생 사고는 11월 23일까지, 10월 발생 사고는 11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아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로 불편과 손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마땅한 보상 조치"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9 11:2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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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주민들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관련 문의와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으로,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된다.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추진 지원 ▲정책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 밀착형 현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정식 개소식은 11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센터 개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9 11:2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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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양시 대표단 파주시 방문…우호도시 체결 후 첫 공식 교류

파주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파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서 체결된 '파주시·선양시 우호도시 협약' 이후 첫 번째 상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대표단은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 부주임과 외사판공실 동북아시아처 송양저우 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23일에는 이성근 행정안전국장과 접견을 갖고, 환영 만찬에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에는 파주시 대표 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을 비롯한 관내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궈홍옌 부주임은 "선양시와 파주시는 모두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로,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선양시는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약 900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지로, 항공·자동차·기계 제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하고 선양 고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지닌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6월 선양시에서 개최된 '제2회 랴오닝국제우호도시무역대회' 개막식에서 선양시와 '우호협력도시관계 수립 협정서'를 체결하며 교류의 새 장을 연 바 있다.

2025-10-29 11:28: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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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킨텍스플러스, 모·자회사 자율경영 협약 체결

킨텍스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본사에서 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와 '모·자회사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회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모회사의 지원체계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킨텍스는 2020년 고용노동부의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개선방안을 계기로 자회사 독립경영 보장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것으로 킨텍스는 자회사가 성과 중심의 경영체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경영을 보장한다. 또, 모회사는 제도적 지원과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킨텍스플러스는 채용, 인력 배치, 근태 관리, 근무 매뉴얼 등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형 전시·컨벤션시설 운영지원 분야에서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의 선도적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자회사 상생협의회를 통해 시설 운영과 관련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자회사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2023년 163억 원, 2024년 216억 원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는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3일에는 국가 마이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해 글로벌 전시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모·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자율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혁신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경영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11:28: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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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계기로 고양을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 이끌겠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고양시를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계기로, '고양콘(Goyang-Con)'과 연계한 체류형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며 국제도시 비전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이미 K-컬처, 마이스, 첨단산업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킨텍스 제3전시장과 주변 산업벨트가 완성되면 고양은 '마이스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 등과 연계해 바이오·정밀의료·스마트모빌리티·콘텐츠산업이 융합된 복합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산업 성장과 함께 시민의 삶도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상생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전시장와 주변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마이스도시' 본격화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문화·교통이 결합된 체류형 마이스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672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 규모의 국제 전시공간을 확보하며,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단지로 자리한다. 인근에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300실)와 2028년 완료 예정의 주차복합빌딩(1000면)이 함께 조성된다. 이들 인프라가 완성되면 킨텍스 일대는 약 1500실 숙박시설과 7400면 주차공간을 갖춘 복합형 마이스 클러스터로 완성된다. 시는 킨텍스 1·2·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을 핵심 축으로 한'머무는 마이스 도시'로 전환해 전시·회의 참가자가 고양시에 체류하며 소비하고, 관광·문화콘텐츠와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마이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 산업의 심장, '고양콘'… 도시경제의 새 성장동력 시는 마이스 산업의 또 다른 핵심 동력으로 '고양콘(Goyang-Con)' 브랜드를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고양콘은 본래'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뜻하는 팬 커뮤니티의 표현이지만 지금은 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은 대형 공연 플랫폼으로, GTX-A 킨텍스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글로벌 공연의 핵심 무대로 부상했다. 지난해와 올해 BTS, 블랙핑크,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잇따라 열리며 관람객 8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고, 세외수입만 80억 원을 돌파했다.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인근 상권과 숙박시설이 붐비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양연구원 조사(2024년 기준)에서도 대형 공연이 개최된 기간 동안 주변 음식점과 상점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K-컬처밸리 아레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고양시는 지난해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문화예술공연 분야 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형 공연을 잇달아 유치하며 공연·전시·관광이 순환하는 글로벌 문화경제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GDS-I 세계 15위, 국제행사 연속 개최… 고양의 글로벌 위상 확인 고양시는 올해 15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2025 세계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ndex)'평가에서 세계 15위, 아시아·태평양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환경·사회·인프라·도시마케팅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마이스도시'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2025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글로벌 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UCLG ASPAC 고양총회'에는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동환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단순한 건축의 시작이 아니라 고양의 미래를 여는 산업도시 선언"이라며, "세계가 찾는 마이스 도시, 고양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11:28: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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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 9개 코스 개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화성시의 해양·생태·역사 자원을 활용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 9개 코스를 개발하고, 오는 11월 시범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동탄 신도시를 비롯해 구도심과 농어촌 지역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함으로써,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재단은 제부도, 공룡알화석산지, 융건릉 등 화성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역사문화형 ▲해양체험형 ▲생태힐링형 ▲농촌체험형 ▲감성여행형 등 총 9개 테마 코스를 구성했다. 각 코스는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요소와 지역 상권이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11월 시범투어에서는 ▲쉼표여행(B코스-맛과 휴식을 주제로 한 미식·힐링형 여행) ▲핫플 감성투어(C코스-예술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양 감성형 여행) ▲화성 시간여행(F코스- 공룡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탐방형 여행) 등 대표 3개 코스가 우선 운영된다. 모든 코스는 동탄역 출발·해산 기준 약 8시간 일정으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SNS 리뷰어와 일반 참가자로 나뉘며, 리뷰어는 11월 4~6일 무료 참여, 일반인은 11월 11~13일 60% 할인된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여행코스는 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화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28개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다채로운 테마 음식거리, 반려동물 동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어우러져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11:15: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