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혜택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지원 대상과 이용 범위, 협력 예매처를 동시에 확대해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람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 포인트가 지급된다.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범위도 기존 공연·전시 관람에서 영화 관람까지 확대돼, 연간 최대 2회까지 영화 예매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협력 예매처는 기존 2곳에서 ▲놀(NOL) ▲예스24(YES24) ▲멜론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총 7곳으로 늘어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포인트는 지정된 예매처 계정으로 지급돼 예매 시 자동 차감 방식으로 사용한다. 지원은 1인 1회, 생애 최초 1회로 제한되며,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세부 이용 기준과 사용 가능 콘텐츠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 세대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 향유의 첫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연장과 전시시설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일상에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발급일(2월 25일~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 후 7월 31일까지 사용 내역이 없는 경우 지원금은 회수된다. 회수된 예산은 2차 발급 기간(8월 10일~11월 30일)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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