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5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충청남도교육청 해양·생태자원 교육 진흥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으로 금강하구, 태안해안국립공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 등 충남이 보유한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학생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의 일회성 체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태감수성과 환경인식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 체계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등 82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025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41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한다"며"희망과 사랑이 가득 찬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