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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주관 BOCU, KNN과 평생교육 업무 협약

부산 개방형 연합 전문대학(BOCU, Busan Open Community University)은 지난 10일 KNN과 '부산형 RISE 직업·평생교육 운영 및 지속적 성장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 지역 혁신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직업 교육과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 개방형 연합 전문대학(BOCU)은 동의과학대를 주관으로 경남정보대학교, 대동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등 부산 지역 8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 학습자 유치로 지역 인재 확보 및 정주 활성화 협력 ▲BOCU의 우수 산학 연계 성과 및 기술 인재 양성 사례를 KNN 방송·디지털 플랫폼으로 가치 확산 ▲직업·평생교육 관련 포럼, 캠페인, 행사 공동 기획 및 개최 ▲참여 전문대학의 부산형 RISE 사업 공동기획 및 홍보 관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방송사와 전문대학 연합이 함께 지역의 직업 교육과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형 RISE 사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상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대학이 중심이 돼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KNN은 동의과학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전문대학들과 함께 부산형 RISE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 직업·평생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OCU는 지역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구조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고등 직업 교육 혁신과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KNN은 지역 방송사로서 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과의 상생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과 방송사가 함께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2 09:5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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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전기연구원과 전동력 기술 세미나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으로 미래 전동력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및 학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국립대-정출연 DNA+ 특성화 모델 구축 사업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의 연계를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동력 분야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의 하나다. 세미나는 한국전기연구원 전동력연구센터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기창 박사는 1차 세션에서 '항공 모빌리티용 전동력 기술'을 소개했으며, 김지원 센터장은 2차 세션에서 '선박 모빌리티 및 국방용 전동력 기술'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국립창원대 전기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Q&A 시간과 진로 멘토링이 마련됐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글로컬사업단장은 "한국전기연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DNA+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고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한국전기연구원 전동력연구센터장은 "국립창원대와의 협력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학연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국립대학과 국가 연구 기관의 협력으로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산업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1-12 09:5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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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전공 탐색·선택 돕는 ‘전공 박람회’ 개최

국립부경대학교가 11일 오전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전공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국립부경대 전공 탐색 주간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장에는 총 57개 부스가 운영됐다. 학부·전공 부스 53개와 행정 부서 부스 4개가 설치돼 각 전공의 재학생과 전공 탐색 멘토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공 소개는 물론 진로 상담과 학사제도 안내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했다. 전공 설계 섹션에서는 다전공, 학·석사 연계 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학업 경로 설계를 도왔다. 학부·전공별 소개 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스크린도 설치됐으며, 전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국립부경대는 전공 박람회 외에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공 탐색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선배 및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오픈랩 연구실 체험, 학과·학생 소통 행사, 맞춤형 소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최호석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장은 "내년 1월 전공 선택을 앞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 목표에 맞는 학문적 방향을 설계하고, 관심 전공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2 09:5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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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회 하동별맛축제’ 성료… 4만 5000여명 찾아

하동군은 '제2회 하동별맛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읍 신기로터리 강변공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4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총매출 2억 50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미식축제로서 위상을 다졌다. 가을 하동의 풍요로움을 담은 축제는 음식의 질적 향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동의 신선한 농·특산물로 만든 100가지 별맛 메뉴가 선보였으며 지난해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동먹스 오픈 주방'에서는 지역 셀러와 청년 셰프들의 푸드쇼가 진행됐다.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가 공개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하동 차(茶) 관련 단체가 참여한 다도회에서는 격식 있게 차려진 다식과 하동 차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품격 있는 찻자리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운동회, 부모와 함께하는 고구마무스·피자 만들기 체험, 어린이합창단·군립예술단·퓨전 국악팀 등의 공연까지 음식과 공연, 체험이 조화를 이룬 축제가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별맛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하동의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친환경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을 결합해 전국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5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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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 및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위해 국회 방문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1월 11일(화) 국회를 방문해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울릉)을 비롯한 행정안전위원회 및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고,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개정과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의 국비 상향을 건의했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 중이다. 각 법안에는 교육비, 노후주택 개량비, 정주생활지원금, 물류비 및 여객선 운항비 지원 등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울릉군은 이날 윤건영 의원, 이달희 의원 등 행안위 위원들을 만나 ▲계류 중인 개정안의 통합 및 공동 추진 ▲서해5도 지원법과 유사한 별도 재정계정 신설 ▲정주생활지원금·노후주택 개량비 등 생활형 지원사업 반영을 건의하며, 법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농해수위 소속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등에게는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근거로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의 국비 지원 비율을 현행 50%에서 80%로 상향 조정할 것을 건의했다. 울릉군은 연간 약 90억 원 규모의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대형 여객선 취항과 이용객 증가(2021년 9만 명 → 2024년 14만 명)로 사업비가 47억 원에서 74억 원으로 57% 증가한 반면, 국비 지원은 23.6억 원에서 24.1억 원으로 2% 증가에 그쳐 지방비 부담률이 27%에서 45%로 급증한 상황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토외곽 먼섬은 우리 영토의 끝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점"이라며 "법과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주민 불편이 누적된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국회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개정과 여객선 운임지원 제도 개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2025-11-12 09:49:49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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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에 울려 퍼지는 환상 협연...클래식과 AI의 만남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혁신적 무대가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펼쳐진다. 영주시는 관광 활성화와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를 초청해 클래식과 AI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영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 확대의 일환으로, 영주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연주의 주인공 박지혜는 독일 국적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 1735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Guarneri del Gesu) 명기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퍼포먼스 'AI와 바이올린이 엮는 판타지'를 통해 인간의 감성과 인공지능의 협업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과거 100대의 AI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했던 프로젝트의 영상 실연도 함께 소개된다. 생생한 영상과 라이브 연주의 융합은 음악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서명현이 참여해 박지혜와 섬세한 앙상블을 완성한다. 두 아티스트의 호흡이 만들어낼 풍성한 선율은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14세에 데뷔한 박지혜는 칼스루헤 국립음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카네기홀 독주회, TED 메인 콘퍼런스 연사, AI 로봇 협연 등 예술과 기술의 융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무대에 올라 8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의 감동과 함께 영주만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 기간인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2025 주주주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전통주와 지역 특산물, 다양한 음식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예술과 미식이 공존하는 주말을 선비의 도시 영주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2 09:49: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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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 중심도시에 걸맞는 ACE 공직자 역량 키우자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영 울돌소리 호텔에서 '2025년 A.C.E 공직자 미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남군의 현안과제로 부각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인공지능(AI)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추진됐다. A.C.E는 인공지능(A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의 약자로, 해남군 미래발전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무 역량 강화 △경청을 통한 민원 신뢰도 향상 △전문 의전 실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대한민국 AI·에너지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해남군의 투자유치 현황도 공유했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서는 기획서, 이미지, 영상, 엑셀 함수 제작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신규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민원 응대 및 소통 분야에 대해서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공감과 소통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투자튜치 현황 공유 시간은 LS전선, 국가AI 컴퓨팅센터 등 주목 받는 대기업 유치 현황을 공유하고, 군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부터 자긍심을 가지고 면밀히 준비해 나가자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오픈AI·SK데이터센터 등의 해남유치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태도, 소통, 전문성, 그리고 AI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며"디지털 혁신 역량을 겸비한 미래형 공직자 양성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군민들의 AI역량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군민 중심 행정 서비스 실현에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2025-11-12 09:48: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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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최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지역 예술 활력 높여

해남군이 도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전문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재능기부예술단 등 관내 62개 개인 및 단체에 총 3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전남도내에서는 해남을 비롯해 목포와 강진, 진도에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타 시군의 경우 총 금액이 1억원에 미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문화예술 지원에 통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수 있다. 지난 2001년 조성한 해남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25년부터 기금 조성액을 기존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상향, 현재 58억원이 조성된 상태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든든한 재정 기반이 되고 있다.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전문예술 지원,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재능기부 문화예술단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했다. 전문예술 지원 분야에서는 지역 예술인 15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되어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회화·서예·공예 등 개인전 9회를 비롯해, 무용·판소리 등 5회의 공연 발표회, 서적 2권 발간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예술계의 창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분야에서는 총 38개 문화예술단체가 지원을 받아 해남문화예술회관, 땅끝관광지, 대흥사 주변, 우수영관광지 등 해남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하며,'문화가 있는 관광 해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재능기부예술단 지원 분야에서는 8개 팀이 참여해 마을회관, 병원, 요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했다. 예술인들이 스스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찾아 나선 이번 활동은 문화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예술의 감동을 전하고, 예술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에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새로운 문화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그에 따라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을 신청하는 단체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더 많은 예술인과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공정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은 12월 초 공고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2025-11-12 09:48:3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