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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공단,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 성료… 32명 표창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최된 승강기안전주간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실현하는 국민 행복'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산업계의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담았다. 기념식은 주제 영상 상영과 기념사·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과 안전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LED 터치 퍼포먼스를 통해 승강기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승강기 안전 발전에 기여한 32명에게 장관 표창과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장관 표창은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이음필름'과 '박혜준'에게 돌아갔다. 이사장 표창은 공모전 최우수·우수·장려상 수상자와 산업 현장 안전 협력 유공자, 아조이엔지·LH공사·하나엘리베이터 등 안전 문화 확산 기여 기관이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는 승강기 안전 콘퍼런스가 열려 공단과 학계 전문가들이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 승강기 안전관리 기본계획, 글로벌 표준 동향,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다룬 16개 세션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수서역 SRT 광장에서는 70여 명이 참여한 국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도 펼쳐졌다. 행안부·공단·SR·유관 기관·시민단체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 실천 다짐존 운영, 승강기 안전 룰렛 이벤트, 이동 전시회 등이 마련됐다. 특히 롯데웰푸드와 협업한 '승강기 안전 빼빼로'가 시민들에게 배포되며 주목받았다. 김용균 행안부 실장은 "승강기는 국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안전 시설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는 산업계·공공기관·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승강기안전주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가치를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9:4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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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년 예산 5조 6446억원 편성… 9.5% 증가

울산시는 5조 6446억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5조 1568억원 대비 4878억원(9.5%) 증가한 금액으로,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일반회계 4189억원, 특별회계 689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예산안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인공지능 분야 등 미래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했으며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 개발 및 SOC, 경제·미래·신산업, 재난·재해·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어르신 교통요금 무료화 199억원,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400억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670억원, 조선업 기술 혁신 84억원, 울산프로야구단 창단 70억원 등이 포함됐다. AI 수도 울산 추진을 위해 국비 외 116억원을 별도 편성했으며 청년주택 건립 104억원, 어린이 과일 간식 및 학교급식 지원 287억원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 사업도 담았다. 시는 민선 8기 동안 채무 비율을 18.5%에서 11%로 낮추는 등 재정 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예산안은 오는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AI 산업과 정원을 중심으로 울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40: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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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새송이와 느타리버섯 융합한 ‘새느’ 개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융합한 신품종 '새느'를 육성하고 품종 보호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송이버섯은 1990년대 후반 국내에 도입돼 경남농업기술원이 명명한 이름으로 알려졌다. 2023년 국내 생산량은 5만 3000톤이며 경남이 약 28%를 차지한다. 느타리버섯은 표고버섯, 양송이버섯과 함께 오랫동안 재배된 대표 식용버섯이다. 새송이버섯은 품질과 외형이 우수하지만 솎음 작업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느타리버섯은 갓 깨짐과 저장성 부족으로 상품성 유지와 수출 시장 개척에 한계가 있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버섯을 융합한 새느를 개발했다. 유전적으로 느타리버섯과 연관되며 여러 개체가 하나의 덩어리에서 분화되는 다발성 형태다. 생육 초·중기 모습과 조직감은 새송이버섯과 비슷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지에서 균을 긁어낸 뒤 수확까지 약 10일이 걸려 기존 새송이버섯보다 재배 기간이 짧아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민근 박사는 "느타리버섯류 간 융합을 통한 신품목 창출로 새로운 소비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이라며 "새느 품종이 농가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9:40: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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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LG세이커스, 답례품 공급 협약… 프로농구 최초

창원시는 LG세이커스와 답례품 공급 협약식을 지난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세이커스 홈경기 관람 할인권이 10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프로농구 분야에서는 최초 등록 사례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창원LG세이커스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연고지와 모기업이 유지된 팀으로 2024-25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창원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LG세이커스 홈 경기 관람 할인권을 선택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경기 관람권과 응원 타올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 신한카드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농협·국민·신한·기업·하나은행 앱, 전국 NH농협 방문으로 가능하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창원LG세이커스의 답례품 등록으로 전국 농구 팬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지역 특성과 연계한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9:40: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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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덕암산단,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 선정

김해시는 덕암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의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과 근로자 편의·지원 시설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덕암산단은 1998~2001년 조성됐으며 현재 30여 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주촌면 덕암산단의 주차난, 보행 안전 위험, 휴식 공간과 편의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5년까지 총 163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주차 타워 건립, 가로 정비 보행 환경 개선, 수변쉼터 조성 등 기반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지원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2026년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에 착수해 입주 기업과 유관 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 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 추진한다. 사업 완료 후에는 근로·정주 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청년 근로자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 산업부와 국토부가 주관하는 노후산단 개선사업 공모 4건 모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81억 6000만원이며 국비 155억 6000만원, 도비 36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거듭나 김해시 산업 중심축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9:39: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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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2025 적극행정 우수 사례·우수 공무원 선발

해운대구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사례 6건과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행정으로 구민 편익을 높인 공무원과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총 20건에 대해 1차 실무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본선에 진출한 10건을 대상으로 10월 온라인 구민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지난 5일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재산취득세과의 '전자 송달·자동 납부 세액 공제 확대, 구민에게 더 큰 혜택'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재산취득세과의 '전문성으로 거둔 성과, 344억 취득세 소송을 승소로 이끌다'와 세무관리과의 '고액 체납 법인 20억원 징수, 구 재정 확실히 살렸다'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총무과의 'AI 기반 모바일 결재 대기 시스템, 해운대Q 스마트 적극행정 Q' ▲문화관광과의 '같이의 가치, 소통과 협업의 시너지 - 문화관광경제국 협업 프로젝트' ▲도시관리과의 '맨홀 대장 전산화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등 3건이 차지했다. 구는 수상 부서에 시상금을 주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성과급, 인사 가점을 제공했다. 미입상자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발굴된 우수 사례를 전 부서와 공유해 적극적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구민 중심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39: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