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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내 성폭행 추락사'…학교 안전성 어디서 보장받나

인하대 재학생이 동급생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부와 대학은 성폭력 예방 교육 검토, 야간 순찰 강화, CCTV 증설 등의 예방책을 내놓았지만 학생들은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인하대는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된 재학생 A씨를 학칙 등에 따라 퇴학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 이후 진행된 부서 회의에서는 교내 보안 강화, 재학생 심리 치료 등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증만 있으면 누구나 24시간 내내 출입할 수 있었던 입구 통제 시스템에 대한 변화를 검토 중이다. 보안을 강화하면서 CCTV를 증설하고, 사전 승인을 거친 학생만 건물 입구 통제 시스템을 통과할 수 있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학생들은 사건 발생 후 교내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재발 방지 대응책에 대한 신뢰도도 낮은 모습이다. 김모(한국외대·3)씨는 "교내에서 그런 범죄가 가능하다는 것과 추락 후 사망 직전까지 타인에게 발견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캠퍼스 내 보안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CCTV의 경우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사람이 없다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야간 순찰 강화 등이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모(강원대·4)씨도 "이제 늦은 시간 캠퍼스에 있거나 한적한 캠퍼스는 꺼려질 것 같다"며 "재발 방지 대책들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보안·순찰 강화 시 세심하게 관찰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성폭력 예방 교육보다는 실시간으로 관리될 수 있는 야간 순찰, 입구 통제 등 보안 강화 측면에 신뢰도가 높은 편이었다. 다만 보여주기식 진행이 아닌 세심하고 구체화된 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인하대 교내 성폭행 추락사에 대해 "피해 학생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해당 학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재발 방지 대응책으로 야간 출입 관리 강화, 취약 시간대 순찰 확대, 방범 시설 등 학교별로 캠퍼스 내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비의무적으로 상시 실시 중인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점검해 특별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예방교육은 SNS 등을 통한 2차 피해 방지 내용을 포함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라며 "출입 관리 강화와 신입생·재학생 대상의 성폭력 예방 교육의 검토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성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서는 온라인 콘텐츠 수강의 권고 정도지 의무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상 실효성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예방을 위한 보안장치 또는 경비 배치에 예산을 아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에서도 대학 평가 시 해당 지표를 검토해 대학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등록금 안에 교내 안전을 도모해야 된다는 전제가 다 포함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학교가 위험한 곳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강조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동급생이었던 B씨를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캠퍼스 내 한 단과대학 건물 앞 바닥에 쓰러진 채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이후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얼마 못 견디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까지만 해도 미약하게나마 B씨의 호흡과 맥박이 있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만약 A씨가 B씨의 추락 직후 바로 신고했다면 B씨를 살릴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발생 당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날 A씨가 B씨를 부축해 학교 건물로 들어가는 장면이 CCTV에 찍힌 것과 A씨의 휴대 전화가 건물 내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는 A씨가 B씨의 심신미약 상태를 인지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현재 수사의 쟁점은 A씨가 부정하고 있는 추락의 고의성이다. 경찰은 A씨를 준강간치사죄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수사를 통해 A씨가 B씨를 고의로 밀었다는 정황이 발견된다면 준강간치사죄가 아닌 '준강간 등 살인죄'가 성립된다. 준강간치사죄는 법령으로 강간치사에 해당한다. 강간치사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지만, 만약 강간살인이 성립되면 사형 또는 무기만이 선고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9 15:29: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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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 시작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와 함께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 및 숲 조성 기부 활동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캠페인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사용자가 환경친화적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는 전자문서를 활용한 4가지 챌린지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는 캠페인이다. 스탬프를 모으기 위해 ▲챌린지 친구와 공유하기 ▲내문서함 '안읽음' 탭에 있는 전자문서 모두 열람하기 ▲카드 명세서 등 전자문서 신청하기 ▲내가 받은 '종이 우편물' 제보하기 총 4가지 챌린지를 완료해야 한다. 스탬프를 2개 이상 모은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친환경 리워드를 선물한다. 먼저, 챌린지 참여로 2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사용자에게 카카오페이증권이 2000원 상당의 ESG 우수 기업 주식을 지급한다. 주식 종목은 S&P가 선정한 ESG 우수기업 주식(애플,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엑슨모빌)으로, 지급 종목은 랜덤이다. 19세 이상 내국인 사용자라면 모두 주식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추첨을 통해 프라이탁 하파오(10명)과 동구밭 친환경 키트(100명)를 증정하며, 4개 챌린지 모두 완료한 사용자 중 3명에게는 이케아 기프트카드 100만 원권을 준다. 챌린지를 많이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지며, 리워드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숲 조성 기부 활동에도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와 함께 나무 심기가 필요한 지역에 기부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평화의숲을 통해 사용자가 모은 스탬프 30개당 나무 1그루를 심게 되며, 최대 2000 그루의 나무를 기부할 예정이다.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혹은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은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9월 15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환경보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친환경 금융 서비스로 종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15:29: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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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개발자 집중 채용 3주만에 500여명 몰렸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2022 코인원 개발자 집중 채용' 오픈 3주만에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달 23일 16개 분야 50여 명의 개발 인재를 모집하는 개발자 집중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오픈 3주째인 지난 14일 기준으로 총 5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모집 기준이 3년, 5년 이상 경력직인 점과 현재 산업 전반에 걸친 개발자 인력난을 고려하면 높은 경쟁률로 평가된다. 또한 접수 마감일인 오는 24일까지 최종 지원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모집 부문별 현황을 보면 전체 지원자 중 백엔드 개발(Kotlin)(16.98%), 프론트엔드 개발(16.35%), IOS 개발(11.32%) 부문에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밖에 백엔드 개발(Node.js)(9.4%), 백오피스 시스템 개발(8.8%), 안드로이드 개발(7.54%)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자 집중 채용 페이지를 신설해 현직 개발자들의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3주간 총 3만여 명이 방문했다. 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개발 잘하는 기업' 코인원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개발자 집중 채용이 24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심사 후 과제평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으로 이어진다. 집중 채용 기간 내 최초 입사자에게 최신 안마의자와 애플 M2 노트북을 증정하며, 8월까지 입사한 모든 개발자에게도 이 중 한 가지를 입사 선물로 제공한다.

2022-07-19 15:28: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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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무허가 간해독환 제조·판매 일당 9명 송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2019년 1월부터 작년 4월까지 전국의 소비자 약 8000여명에게 31억원 상당의 무허가 한방의약품인 일명 '간해독환' 등을 제조·판매한 한의사와 제조업자 9명을 입건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일당은 2019년 5월 강남구에 한의원을 정식 개설, 의원 부속시설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원외탕전실을 갖추고 간해독환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수법으로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나갔다. 민사단에 따르면, 이들은 간해독환을 '간 해독에 특효가 있다'고 광고해 1박스에 24만원, 30만원 등 고가로 판매했다. 제조 과정에서는 법제유황 대신 불법 가공 처리된 저가의 유황을 사용했다. 저가 유황 가격은 법제 유황의 30분의 1 수준이다. 해당 제품 판매량은 1만3000박스, 판매금은 약 28억원 상당으로 구매자 대부분이 고연령대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또 이들은 2019년 6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제조원을 알 수 없는 캡슐 제품을 납품받아 '대사질환, 자가면역질환'에 좋은 한방의약품으로 둔갑시켜 3억3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무허가 한방의약품을 불법적으로 제조·판매할 경우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무허가 의약품 불법판매 등 의약품 관련 범죄 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고·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7-19 15:27: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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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중 이준석 6개월, 실형 김성태·염동열 3개월…징계 형평 논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최근 당원권 정지 징계 결정을 두고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있는 이준석 당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채용 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진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이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으면서다. 이 대표가 관련 의혹으로 경찰 수사 도중 당원권 6개월 징계가 내려진 상황과 비교하면, 윤리위가 정치적인 판단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당 윤리위는 지난 18일 오후, '자녀 KT 채용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유죄 판결이 내려진 김성태 전 의원에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실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염동열 전 의원도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가 결정됐다. 윤리위는 김 전 의원 징계 결정 사유에 대해 ▲당에 대한 기여와 헌신 ▲청탁 혹은 추천한 다른 사람의 경우 기소가 없었던 점 ▲확정판결 사안과 관련,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 불기소 처분 ▲동일 사안에 대해 뇌물죄로 다시 기소됐으나 1심 무죄 선고 등을 제시했다. 염 전 의원 징계 결정에 대해서도 윤리위는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죄는 무죄 판결 ▲추천인 명단에 친인척, 전현직 보좌진 및 여타 이해관계인이 없는 점 ▲해당 행위가 폐광 지역 자녀에 대한 취업 지원 성격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내린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도중 이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가 내려진 점과 비교하면, 당내에서 고무줄 잣대 판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당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조해진 의원은 19일 "의혹만으로 이 대표에게 중징계를 내렸던 윤리위가 두 전직 의원에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징계를 결정했다. 윤리위가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태 당 최고위원 역시 같은 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를 향해 아직까지 사실관계가 다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의혹만으로 6개월이라는 징계를 했다는 기준이 애매모호한 것 같아서 당원과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에둘러 윤리위 결정을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가 징계 결정을 받은 지난 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법원 판결까지 받아도 윤리위 처분이 늦춰지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런데 수사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 속에서 중징계가 내려졌다는 것은, 형평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발언한 것과 같은 취지의 언급이다. 다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가 부당한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수감 기간이나 집행유예 기간에 정당법상 당원 자격을 상실한다. 당원도 아닌데 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은 시체에 칼질하는 잔인한 짓"이라며 두 전직 의원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편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윤리위 징계 형평성 논란과 관련 "윤리위는 독립기구이기 때문에 지도부로서 적절성에 대해 답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다.

2022-07-19 15:25:2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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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속 편의점과 똑같게" 동남아서 성공 거두는 K-편의점

해외로 진출한 'K-편의점'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로 떠난 편의점 기업들은 현지화 전략 대신 K-팝의 인기를 몰아 한국의 맛을 선보이는 현지 기업과의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닥치며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현지인들은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 편의점을 찾았고 이는 편의점 기업들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국내서 추가 출점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국내 편의점들이 새로운 생존책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 8일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에 CU 100호점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진출 약 1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앞서 4월에는 몽골에서 200호점을 개점했다. CU는 지난해 4월 현지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의 자회사 MYCU리테일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쿠알라룸프르에 1호점을 냈다. 당시 최초 목표는 1년 내 50호점 개점이었으나 이를 훨씬 앞당겨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최단 기간 100호점 기록을 세웠다. CU 측은 한국 문화에 선호도가 높은 현지 소비 동향을 겨냥해 한국화 전략을 세우고 떡볶이, 어묵 등 한국 즉석식품과 국내에서 성공한 PB상품을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한국 상품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체 매출의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200호점은 CU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특성을 십분 반영했다. 서부 페락 지역 번화가에 위치한 200호점은 60평 규모로 지어져 랜드마크로 활용될 예정이다. 쿠알라룸프르 쇼핑몰 내에 50평 규모로 연 1호점 또한 개점 당일 점포 앞에 100m가 넘는 줄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끄는 관광 점포가 됐다. 말레이시아에는 CU 외에도 이마트24가 지난해 6월 진출했으며 GS25도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DL마트24는 지난 3일 20호 매장을 열었으며 향후 5년 내 300호점까지 늘릴 예정이다. GS25는 11일 현지 유통업체 KK그룹과 GS25의 말레이시아 출점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번째 해외 진출이다. 내년 중 1호점을 낼 예정이며 제휴 형태는 로열티를 받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KK그룹은 말레이시아 현지 편의점 KK마트 610개를 운영 중인 현지 업계 1위 기업이다. GS25는 2018년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연 후 지난해 3월 100호점을 돌파해 7월 현재 160여 개점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또 지난해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3개점을 동시에 열어 두 번째 해외진출을 시도했고 1년이 갓 넘은 현재 70개점이 운영 중이다. 올해 중 150개점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잇달아 해외로 진출하는 데에는 포화한 국내 시장의 사정이 있다. 편의점 사업은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큰 사업으로 국내 기준 1만개 점포를 수익분기점으로 점포 수가 많을수록 자연스레 매출과 순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현재 편의점 기업들은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100~50m를 기준으로 출점을 막는 자율 규약을 맺고 있다. 현재 담배 소매인 지정거리가 100m인 곳은 서울, 제주, 의정부시와 부천시 등 경기 일부 지역이며 이외 전국은 50m를 적용 중이다.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는 서울에서 추가 출점이 어려워지자 각 편의점사는 출점제한 거리 50m를 적용 중인 광역시에 집중적으로 출점했는데 이마저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게 업계의 인식이다. 'K-POP'을 등에 업은 K-문화의 유행도 편의점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부추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기업들이 진출하는 국가는 특히 K-문화에 관심이 많고 이를 선망하는 곳들"이라며 "이곳들은 아직 영미권 등의 초대형 유통 대기업들이 문화적 차이 등을 이유로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K-문화를 활용한 진출이 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에 진출 중인 각 편의점은 국내에서 판매 하는 한국음식 PB상품과 즉석식품 구색을 크게 갖추고 가장 큰 수익원으로 하고 있다. 한 기업의 경우 현지 진출 당시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편의점과 똑같이 구현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어 "각 편의점 기업은 편의점으로서의 기능과 관광명소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구사하는 전략을 쓰는 상태"라며 "각 편의점사의 상위 매출 상품을 30위권까지 살펴보면 최상위 매출 상품은 모두 K-문화 상품이지만 다음에는 편의점에서 주로 구매하는 상품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9 15:21:21 김서현 기자
<인사> 7월 18일

<인사> 7월 18일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코로나19인재개발플랫폼추진단 인재개발플랫폼추진과장 이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신규자교육과장 이수길 ◆전북 김제시 ◇4급(서기관) 전보 △개발사업단장 이영석 △행정지원국장 강신호 △안전개발국장 이석◇5급(사무관) 전보 △기획감사실장 박금남 △경제진흥과장 김용현 △주민복지과장 정현미 △여성가족과장 조희임 △교통행정과장 박진희 △체육청소년과장 김재철 △자치행정과장 윤상철 △인재양성과장 김태한 △세정과장 서재영 △회계과장 송명호 △정보통신과장 이진우 △청소자원과장 오승영 △도시과장 최경순 △안전재난과장 이상민 △건설과장 김창환 △해양항만과장 이명호 △보건위생과장 박종윤 △먹거리활력과장 이대복 △시립도서관장 소연숙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 강윤석 △황산면장 전준미 △요촌동장 오형석 △신풍동장 한광섭 △교월동장 이영복 △금구면장 두일균 △상하수도과장 직무대리 이기영 △만경읍장 직무대리 강해남 △죽산면장 직무대리 강대권 △공덕면장 직무대리 이명준 △청하면장 직무대리 정수년 △진봉면장 직무대리 박광국 △금산면장 직무대리 서효연 △검산동장 직무대리 김원교 ◆뉴스퀘스트 ◇승진 △부국장 겸 경제산업부장 김동호 ◆산업은행 ◇부행장(부문장) 신규 선임 △경영관리부문장 정호건 ◇지역본부장 △강남지역본부 최호 ◇부·실장 △비서실 이봉희 △기업금융1실 박윤선 △연금사업실 김병국 △종합기획부 김선우 △영업기획부 안성진 △인사부 명광식 ◆경북 함양군 ◇5급 승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장운식 ◇5급 전보 △서상면장 서점용 △행정과장 김해중 △휴양밸리과장 소창호 △함양읍장 이진우 △건설교통과장 조영현 △산삼엑스포과장 손기욱 △수동면장 정해문 △문화관광과장 전일옥 △안의면장 정우석 ◆경북 영덕군 ◇5급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정원 △산림과장 〃 김원동 △농축산과장 〃 강민호 △정책기획담당관 김명중 △자치행정과장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 김명희 △재무과장 안종혁 △문화관광과장 장덕식 △일자리경제과장 윤사원 △안전재난건설과장 김칠성 △도시디자인과장 박일환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 이종석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대 △농촌지원과장 방도영 △물관리사업소장 최대석 △시설체육사업소장 이태호 △영덕읍장 이상홍 △강구면장 황정기 △남정면장 박채락 △달산면장 주운찬 △지품면장 강신열 △영해면장 박현규 △병곡면장 강종호 △창수면장 최희찬 △영덕군의회 파견 백영복 ◆원자력안전위원회 △감사조사담당관 황윤조 ◆아시아투데이 △광고·사업본부 AD마케팅국장 손채목 △편집국 편집부 부장대우 김효정 ◆경남 창녕군 ◇5급 승진 △보건정책과 윤희정 △농업정책과 하진영 △보건정책과 하연옥 △농촌개발과 김대기 (창녕=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4급 승진·전보 △중원구청장 최홍석 △환경보건국장 홍철기 △교육문화체육국장 박경우 △교통도로국장 강봉수 △수정구청장 김윤철 △재정경제국장 임병영 △도서관사업소장 전석배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윤남엽 ◇5급 승진·전보 △신흥1동장 직무대리 이형희 △수진1동장 직무대리 이원배 △복정동장 직무대리 안순이 △은행2동장 직무대리 김명섭 △상대원1동장 직무대리 김용복 △서현1동장 직무대리 김남영 △구미동장 직무대리 박대식 △삼평동장 직무대리 김건규 △운중동장 직무대리 이종선 △분당동장 직무대리 김병수 △이매1동장 직무대리 백경숙 △분당구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최찬옥 △백현동장 직무대리 박진석 △물공급과장 직무대리 노용환 △녹지과장 직무대리 안병호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직무대리 정연달 △야탑2동장 직무대리 박은영 △시설공사과장 직무대리 임근순 △수정구 건설과장 직무대리 유동 △수진2동장 직무대리 박광식 △중원구 건설과장 직무대리 유상철 △중원구 건축과장 직무대리 신진규 △도촌동장 직무대리 황희택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황규범 △공보관 이정문 △행정지원과장 김길환 △정책기획과장 유형주 △주민자치과장 최진숙 △청년정책과장 이규봉 △예산재정과장 신성모 △법무과장 이용담 △정보통신과장 신인섭 △고용노동과장 천지열 △지역경제과장 최근춘 △상권지원과장 전경만 △회계과장 지명숙 △세정과장 이광순 △여성가족과장 조지영 △교육청소년과장 이세형 △평생교육과장 김준효 △문화예술과장 이삼영 △관광과장 이강두 △체육진흥과장 이희일 △공공의료정책과장 안성근 △대중교통과장 손용식 △주차지원과장 임철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기철 △물관리정책과장 오세찬 △도서관지원과장 이종빈 △판교도서관장 김연수 △복정도서관장 최대범 △박물관사업소장 서남용 △장례문화사업소장 김주현 △수정구 행정지원과장, 시민봉사과장 겸임 유경화 △수정구 세무과장 김태형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한영길 △태평1동장 김두용 △단대동장 강병수 △산성동장 임선영 △중원구 행정지원과장, 시민봉사과장 겸임 권순창 △중원구 가정복지과장 이옥영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김경아 △은행1동장 민후식 △분당구 행정지원과장, 가정복지과장 겸임 남명원 △분당구 세무1과장, 세무2과장 겸임 한창주 △정자2동장 오재학 △정자3동장 안충섭 △야탑1동장 김명호 △금곡동장 미광자 △장애인복지과장 김용미 △노인복지과장 민정원 △기후에너지과장 이성진 △구조물관리과장 김건봉 △자원순환과장 이창희 △도시계획과장 박상섭 △공동주택과장 권규영 △건축과장 김광병 △교통기획과장 김성남 △토지정보과장 김근자 △공원과장 강해구 △생태하천과장 이성규 △물순환과장 허교 △지속가능도시과장 김영옥 △도시균형발전과장 유재복 △도시정비과장 정상철 △분당구 건설과장 김혁수 △분당구 건축과장 고성식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안전조치실장 신동훈 △교육훈련센터장 장선영 △대외협력팀장 박성윤 ◆충북 괴산군 ◇5급 승진 내정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안미숙 △의회사무과 신형수 ◇5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렬 △행정과장 박설규 △재무과장 이남주 △농식품유통과장 이현주 △안전건설과장 안종규 △수도사업소장 김현용 △연풍면장 김전수 △칠성면장 이규형 △문광면장 우경동 △청천면장 김진성 △사리면장 연미영 △소수면장 김영윤 △불정면장 신상돈 △의회사무과 손기철 ◆SGI서울보증 ◇부서장 승진 △익산지점 조윤성 △김해지점 김태수 △순천지점 박문수 △영남보상센터 배상일 △여수지점 신진호 △보상지원부 안철우 △대구울산경북본부 수석 김성국 △서울강북본부 수석 이창훈 △충청신용지원단 이재훈 △부산경남본부 수석 이종탁 △서울강남본부 수석 안치원 △인천경원본부 수석 조미래 △대전충청본부 수석 김영록 △광주호남본부 수석 윤종섭 △차세대추진부 수석 이장용 △매출채권부 김영규 △기업고객부 안병준 ◇부서장 전보 △강남지점 강광신 △광화문지점 배세남 △을지로지점 양경주 △강남신용지원단 김기성 △제주지점 최병철 △동래지점 김남필 △대전지점 김종필 △잠실지점 김찬호 △양재지점 조창현 △대구지점 구병모 △구로디지털지점 손정현 △종로지점 최혁재 △세종로지점 유용수 △구미지점 노필구 △혁신영업센터 김현창 △삼성지점 김영일 △세종지점 손창기 △의정부 지점 신명철 △신용회복지원2단 유승철 △신용보험지원단 박희두 △천안지점 강만성 △경원신용지원단 정희철 △강북신용지원단 윤영준 △평택지점 양경석 △송도지점 조지영 △구상지원부 박종선 △화성지점 장승찬 △음성지점 이주용 △성남지점 반미애 △마케팅전략부 김치룡 △울산지점 윤승현 △중부 보상센터 인규환 △차세대추진부 김세광 △신용평가부 이준호 △호남신용지원단 차재천 △안산지점 서봉국 △경원보상센터 정연호 △일산지점 전형욱 △IT지원부 추범석 △리스크관리부 유광현 ◆경기 안산시 ◇ 지방사무관 △기획예산과장 도원중 △신성장전략과장 황세하 △노동정책과장 문병열 △문화예술과장 이영분 △체육진흥과장 김진만 △노인복지과장 박종홍 △여성가족과장 박종미 △보육정책과장 정명현 △자원순환과장 홍기봉 △자치행정과장 윤충오 △성실납세과장 배순철 △농업정책과장 전영희 △산업진흥과장 이억배 △교육청소년과장 이세영 △관산도서관장 이기임 △수도행정과장 최미라 △외국인주민정책과장 안옥희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관섭 △상록구 주민복지과장 이종규 △본오3동장 박수미 △부곡동장 김춘근 △월피동장 지영현 △안산동장 김숙주 △단원구 행정지원과장 박상숙 △단원구 세무1과장 이종민 △단원구 세무2과장 임종현 △원곡동장 김정아 △초지동장 김유미 △대부동장 백종선 △복지정책과장 박소운 △단원구 주민복지과장 정소우 △중앙도서관장 이미영 △하수과장 이갑상 △녹지과장 서병구 △상록구 환경위생과장 조현선 △주택과장 홍석효 △ 토지정보과장 고재준 △건설도로과장 김기선 △성포동장 박용남 △단원구 생활안전과장 양진석 △단원구 도로교통과장 전광식 △선부2동장 나선우 △ 정보콘텐츠과장 차현실 △사동장 문선미 △호수동장 강희석 △선부1동장 박근호 △선부3동장 임은철 △상록구 세무과장 손석주 △산단환경과장 김현식 △위생정책과장 이미경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정영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신애경 △공공개발과장 오현갑 △건축디자인과장 강신우 △상록구 도로교통과장 김동휘 ◆화성산업 △전략실장 정필재 △주택사업본부장 최병일 △공사관리본부장 김현오 △수주영업본부장 정종수 △경영지원본부장 조래정 △인사총무팀장 홍영암 △토목영업팀장 안영준 △회계팀장 소병국 △자금팀장 이문희 △전략경영팀장 박성규 △전략정보팀장 김지태 △건축팀장 박진필 △안전팀장 지민주△ENG사업팀장 안준호 △정비사업팀장 한진수 △마케팅팀장 주정수 △경영예산팀장 황철희 △환경영업팀장 장익모

2022-07-19 15:21:0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