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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 시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억 원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사업등록증을 보유하고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또는 5년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보증하며, 특례보증 대출이자의 1년 차 2%, 2~5년 차 1%를 지원한다.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보증하고, 5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6개 금융기관 외에 우리은행이 새로 참여해 총 7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해당 시) 등이다. 임병택 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이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4 09:0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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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아트센터,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와 6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선보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자살을 고민했던 인물들이 다시 살아갈 희망을 발견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뮤지컬 메리골드를 관람했다. 세상살이가 힘에 겨워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위로를 얻고 다시 삶의 희망을 찾는 내용이다. 청소년과 도민을 위해 우리 경기도에서도 공연 기회를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 민생경제 현장투어 안양 일정에서도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 자살과 공황장애를 다룬 안양예술고등학교 백은별 작가를 만나 '메리골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지닌 작품으로 옴니버스 형식의 다섯 개 에피소드를 통해 서로 다른 주인공의 삶을 조명한다. 세상살이에 지쳐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사연을 마주하며 위로와 연대를 발견하는 내용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2026-02-24 09:0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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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獨 IDTA와 ‘맞손’… 아·태 최초 연구 허브 설립

경남대학교가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와 손잡고 'IDTA Research Hub Korea'를 공식 설립했다. 미국 클렘슨대학교, 프랑스 UTTOP에 이어 세계 3번째 사례이자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다. 허브 설립은 지난해 12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피지컬 AI 및 PINN 모델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체결된 IDTA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IDTA의 공식 심사·승인 절차를 거쳐 지난 19일 경남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을 거점으로 공식 출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산관리셸(AAS) 표준 기술의 국내 확산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트윈 연구 개발(R&D)·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허브 설립 소식은 독일 IDTA 링크트인 등 글로벌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경남대는 앞으로 이 허브를 중심으로 제조 특화 피지컬 AI, PINN, PI-LAM 기반의 제조 데이터 및 온톨로지 표준화 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크 빌만(Meik Billmann) IDTA 대표이사는 "경남대와의 연구허브 설립은 한국 제조 산업이 글로벌 디지털 트윈 표준 체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남현 IDTA Research Hub Korea 총괄 책임자는 "경남대가 축적해 온 제조 AI 역량이 글로벌 표준 연구 단계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피지컬 AI와 제조 데이터 표준 연구를 통해 지역 제조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9:0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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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통합돌봄사업 시범도시 선정…사업비 18억 확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3월 27일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 360° 통합돌봄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행정 기반과 서비스 연계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통합돌봄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에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주거·정서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광명시는 사업 시행 전 7개 부서가 협력해 6개 분야 60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 구조를 구축하는 등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통해 사회연대경제조직 참여 구조를 제도화하며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토대로 의료와 돌봄, 주거가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특화 모델을 더해 시민 누구나 자택에서 존엄을 지키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건소와 병원이 협업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돌봄주치의' 체계 강화, 급성기 치료 후 회복 지원체계 구축, 대상자 맞춤형 코디네이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동 단위 소규모 정원에서 어르신들이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도시형 마을돌봄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의 존엄한 노후를 위해 돌봄 체계를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라며 "의료와 돌봄, 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자택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선도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2-24 09:00:2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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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출생 대응 묘안 '일가(家)양득' 노린다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저출생 문제를 두고 '백약이 무효하다'는 절망적인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수원에서 작은 변화가 꿈틀거리고 있다. 아프리카 속담이라고 알려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실현되고 있는 것. 저출생 대응을 위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만드는 수원의 노력을 확인해본다. ◇"아이가 많아질수록 길이 넓어집니다" 지난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2월의 만남' 행사에 유독 눈길을 끄는 수상자가 등장했다. 6명의 자녀를 낳아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 표창'을 받은 영통구 주민 이혜련씨(43)였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큰딸부터 돌이 안 된 막내아들까지 8명의 다둥이 가족의 환한 미소는 행사장을 밝게 만들었다. 단 한 번도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혜련씨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자녀 여섯을 키우고 있다. 그는 "수원에서 늦게까지 봐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공기관이 우리 아이들을 키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부모의 도움 없이 키우기 어려울 거라 여기지만 생각보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 특별한 가족은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운 엄마를 따라 자녀들이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첼로, 플루트 등 각자 다른 악기를 배우고, 함께 모여 가족 연주회를 꿈꾼다. 다수의 구성원이 가정 안에서 서로 배움을 주고 받으며 작은 사회 경험을 하고, 가족간의 사랑이 배가 된다는 것을 체득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혜련씨는 출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이가 많을수록 배움이 많아지고, 길이 넓어지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다"며 "두려움 없이 가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의 목소리를 전했다. ◇ "응애~" 신생아 울음소리 더 많아진 수원시 수원시에서는 최근 출산율 증가가 눈에 띈다. 수원에 등록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등 출생 관련 지표들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전국에서 출산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그 변화가 더욱 도드라졌다. 먼저 수원시 전체 인구가 비슷하게 유지된 최근 3년 동안 출생아는 1천명이나 늘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시 출생아 수는 7천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6천34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이듬해인 2024년 6천575명으로 8.9%나 높아졌고, 이후 지난해에는 7.3%가 또 늘었다. 특히 3년 연속 연중 출생신고가 가장 많았던 10월의 경우, 2023년 543명에서 지난해 650명으로 늘어 2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가임여성 한 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증가도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수원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677명에서 2024년 0.732명으로 0.055명이 늘었다. 이는 같은 시점 경기도(0.766명→0.789명)나 전국(0.721명→0.748명)보다 큰 증가 폭을 보였다. ◇ 수원시, 저출생 주원인 '양육 부담' 해소 노력 수원시 출산 관련 지표가 긍적적인 변화를 보인 배경에는 특화된 저출생 대응 정책이 있다. 수원 시민은 매년 진행되는 수원시 사회조사에서 저출산 문제 대책 우선순위로 '아이 돌봄' 문제를 꼽았다. 2018년 조사 당시 저출산의 이유로 '자녀 양육 부담(30.7%)'이 가장 많았고, 최근인 2025년 조사에서는 저출산 대책 우선 분야로 '아이 돌봄(26.1%)'이 두 번째였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육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저출생 대응 방안을 찾아 시행했다. 지난해 수원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작했던 '중소사업장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대표적이다.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사업장 역시 가족 친화적 경영이 가능토록 지원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돕는 지원책이다. 수원시내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1시간 출근을 늦추거나 퇴근을 빨리하는 근로자 1인당 최대 120만원(4개월)의 임금 손실분을 지원했다. 1년간 총 49개 사업장에서 87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는데, 절반에 가까운 36명이 아이 돌봄이 절실한 1학년 학부모였다. 수원시의 10시 출근제는 인근 도시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랐고, '육아기 10시 출근제'라는 이름으로 올해부터 국가사업으로 확대됐다. 수원시가 민간단체와 함께 운영한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도 도움이 됐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이 바로 그 매개였다. 수원에서 5~9세 자녀를 육아하는 아빠 100명과 자녀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부모 상담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리·목공·독서·생태·소통 등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고, 스포츠 경기 관람·쿠킹클래스 등 활동으로 아빠 육아의 즐거움을 전파했다. 참가자들끼리 온라인 모임(커뮤니티)을 만들어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소통과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했다. 이를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와 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 아이, 엄마, 아빠를 모두 보살핀다는 의지를 담은 수원의 저출생 대응 시책은 지난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 수원시는 수원의 아이를 함께 키웁니다! 수원시는 올해도 저출생 대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족 친화적인 인식이 직장과 사회에서 번져 출산과 양육 문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일가(家)양득' 사업을 시작한다.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조기퇴근이나 특별휴가 등 가족친화의 날을 운영하고, 돌봄·건강·여가·교육 분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굴, 찾아가는 직장교육,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육 부담을 덜어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올해 본격적으로 수원 전역에서 서비스된다.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통학이나 등하원을 지원하는 수원만의 특화된 새빛돌봄사업이다. 지난해 2월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한 사업은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44개 동 전체로 확대됐다. 혼자 통학하기 불안한 저학년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통장 등 마을을 잘 아는 믿을만한 이웃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모델이다.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된 올해는 학교 뿐만 아니라 돌봄기관이나 교육기관 등하교시에도 활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용 시간 범위를 늘렸다. 덕분에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수원시에서 태어난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도 큰 변화 중 하나다. 기존에 둘째 자녀부터 지원했던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을 신규 지급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로 늘렸다. 출산율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지난 1월1일 이후 482명이 출산지원금을 신청, 전년 동기(165명) 대비 292% 늘어난 시민들이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수원시는 올해 7천여명 이상의 신생아 출산 가정이 출산지원금 확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와 실효성 잇는 지원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 여러분 모두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24 09:0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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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기계·방산 中企 4곳 DX 맞춤 컨설팅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창원 국가 산업단지 내 기계·방산 분야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조 DX·AX 확산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업통상부가 전담 부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 기관을 맡았으며 경남도·창원시·한국전자기술연구원·경남TP·경남대학교·국립창원대학교 등이 함께했다. 공모를 통해 동구기업, 영풍전자, SMS테크, 우수AMS 등 4개 사가 수혜 기업으로 선정됐다. 각 기업은 현장 실태 조사부터 DX·AX 전략 수립, 중간 점검, 최종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받았다. 기업별 공정 특성과 생산 방식, 기존 IT 인프라 수준을 반영해 AI 기반 공정 자동화, 생산·재고·설비 관리 고도화, 지능·자율형 제조공장 구현 전략 등 맞춤형 과제를 도출했다. 기업별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동구기업은 AI 비전 기반 로봇 자동화 적용 공정을 도출하고 KPI·ROI 기반 실행 로드맵을 수립해 최종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풍전자는 ERP 고도화 추진 방향과 단계별 DX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SMS테크는 수기 관리 체계의 한계를 진단해 작업·품질 중심 DX 개선 전략을 도출했다. 우수AMS는 노후 설비 및 공정·물류 진단을 통해 예지 보전 적용 설비와 AMR 연계 물류 효율화 등 중장기 방향을 수립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컨설팅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실증 사업, 스마트 공장 고도화, AX 기반 신규 사업 기획 등과의 연계를 적극 검토해 기계·방산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4 08:5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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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7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준비 위해 TF 구성

경기도는 2027년 10월 도내에서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폐회식 연출을 전담할 '전국체전 행사기획 TF'를 구성하고, 23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체전은 7일간, 장애인체전은 6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도내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전국체전에는 51개 종목 약 3만 명, 장애인체전에는 31개 종목 약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TF에는 과거 전국체전 총감독을 맡았던 이준명, 원일 감독을 비롯해 정연수 경기아트센터 본부장, 박원기 경기도 전국체전추진단장, 이충환 경기도체육회 단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래로 향하는 경기의 길, 함께 달리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비전 아래 문화·환경·참여가 연결되는 미래형 스마트 체전을 구현하기 위한 개·폐회식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경제·평화·문화·행복체전이라는 4대 추진 과제를 반영해 경기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을 연출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회기 인수, 성화 채화 및 31개 시군 봉송, 점화 이벤트, 문화행사 등 상징성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폐회식 기본 구상안을 구체화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원기 경기도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전문가들의 경험을 적극 반영해 2027년 전국(장애인)체전이 도민과 선수단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8:59: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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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마트 탄소중립 도시 모델 개발 착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탄소중립 도시 모델 개발에 나선다. 시는 '광명시 이노베이션센터 연구개발 과업 용역'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공간전략'과 '탄소중립도시(ZCC) 인증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핵심 연구 과제로, 도시의 탄소배출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개발은 ▲탄소중립 도시공간전략 수립 ▲탄소중립도시(ZCC) 인증 모델 개발 두 축으로 진행된다. 도시공간전략 수립 연구는 건물, 수송, 에너지, 흡수원 등 도시 구성 요소를 대상으로 탄소배출 현황을 정량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와 단계별 확산 방안을 도출한다. ZCC 인증 모델은 도시 구성 요소 전 과정의 탄소 배출과 감축량을 통합 산정·평가해 도시 단위의 탄소중립 성능을 인증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연구는 광명역세권을 통합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설정해 전략 수립과 인증 모델을 동시에 적용·검증하며,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스마트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공간 자체를 탄소중립형으로 전환하는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탄소중립 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총 160억 원을 투입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조성, AIoT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친환경 배송 서비스 운영, 데이터스테이션 및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 사업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2026-02-24 08:59:2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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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낙동아트센터,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낙동아트센터가 오는 27~28일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낙동아트센터 개관 이후 선보이는 첫 대형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대부분의 좌석이 판매될 만큼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전막을 핵심 장면으로 압축한 챔버 버전으로 구성돼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녹음 반주 대신 60여 명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반주로 참여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무대 위 무용수의 움직임과 진행간으로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지역 공연장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생동감 있는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의 전통을 계승한 정통 스타일의 군무와 섬세한 무대 연출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송필석 낙동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백조의 호수'에 대한 예매 반응은 낙동아트센터가 추구하는 프로그램 방향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발레와 오페라, 교향악 등 다양한 장르를 균형 있게 선보이며 시민 신뢰를 쌓아가는 공연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낙동아트센터는 개관 초기부터 오페라·발레·교향악 등 대형 클래식 레퍼토리를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서부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낙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4 08:5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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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지방정부 혁신평가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025 지방정부 혁신평가'를 실시해 지역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한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 평가단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활동 참여와 성과 확산 노력, 국민체감도 등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 후, 각 평가군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대표 혁신과제로 제출한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을 포함해 모든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는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8대 기본형 서비스와 주민제안형 서비스, 시민참여형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 '수원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전국 최초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배치, 1658건 민원을 해결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평가됐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립 위기 청소년 예방 상담, 저연차 공직자 멘토링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 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 노력도 인정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 전 분야에서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과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4 08:59: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