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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서점 책값 전액 환급…독서 장려 정책 확대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군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서점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책값 환급 정책을 대폭 개선했다. 환급 범위와 권수 확대는 물론 환급금도 전액으로 전환되며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군은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한 뒤 이를 반납하면 구매 금액을 울진사랑카드로 환급해주는 '지역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에 환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화책, 과학만화, 대학 전공서적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월간 반납 가능 권수도 기존 2권에서 3권으로 늘어났다. 가장 큰 변화는 환급 방식이다. 종전에는 책값의 일부만 지원했지만, 이제는 구매 금액 전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돼 군민들이 부담 없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독서 장벽을 낮추고, 군민 삶에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정책에는 울진군 내 서점오브덕, 예지서림, 종로서적, 평지서림, 학우서점 등 총 5개 서점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반납된 도서를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활동이 다시 지역사회로 순환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책의 구매와 반납이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독서문화 확산과 서점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44: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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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어우러진‘뒷개 청춘골목 챌린지’성황리 개최

목포시와 뒷개로상가번영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가 지난 11월 8일(토) 온누리어린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형 골목 축제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사격, 양궁, 페이스페인팅, 각종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뒷개 청춘골목의 마스코트인 '청이'와 '춘이' 맹꽁이 조형물 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마스코트 '청춘'과 상권 BI '청춘은 뒷개로'는 청춘골목의 정체성과 활력을 상징하며, 향후 지역 상권 홍보 및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첫 행사는 "골목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시와 뒷개로상가번영회는 이번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월 22일(토)과 11월 29일(토) 두 차례 더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춘골목이 세대를 잇는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44: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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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500여 명 참가해 열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스포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1월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진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청소년 스포츠 행사로, 학교 간 화합과 건강한 경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20개교에서 총 61개 팀이 출전했으며,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가했다. 비가 예보된 흐린 날씨 속에서도 대회 열기는 식을 줄 몰랐고, 학생 선수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와 응원으로 가득 찼다. 관중석에는 학부모와 친구들이 함께했다. 선수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은 경기 내내 이어졌고, 자녀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박수는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친구들의 응원 또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경기에는 5개 팀이 출전해 울진팀이 최종 우승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9:44: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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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복지 현장에 실전 투입...복지서비스 기반 강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지원사 양성에 나섰다. 총 50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향후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전망이다. 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울진군민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전문과정과 표준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총 50명의 수료자 가운데 32명이 전문과정(4일, 32시간)을, 18명이 표준과정(5일, 40시간)을 각각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활동지원사 자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돌봄과 지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적인 신체활동부터 가사, 사회활동까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이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사회 내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활동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지원사들이 울진군 장애인복지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43: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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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열린 관광지 조성 맞춰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

영주시가 모두가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 종사자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담당자 및 관광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3개 관광지를 중심으로 열린 관광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의는 △열린 관광의 개념과 방향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특성과 응대법 △장애 공감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관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관광약자를 위한 세심한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열린 관광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광약자도 불편 없이 영주의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모두가 찾고 싶은 열린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위해 이동과 이용의 제약 없는 관광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장애 보행로 정비, 편의 및 체험시설 개선, 시청각 해설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2 09:4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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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카운슬러대학 25기 수료식 개최...상담부터 멘토링까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가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상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시민카운슬러대학 제25기 수료식에서 32명의 수료생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1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5기 시민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이수한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상담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5년간 이어오며 청소년 멘토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21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에 진행됐으며, 총 10회차로 구성됐다. 강의는 △미술치료 △느린 학습자 지도 △수용전념치료 △사춘기 대화법 △긍정심리학 △청소년 성 보호 △도박 이해 및 TCI 성격검사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마련돼, 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경숙 센터장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지역 인적 자원을 발굴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청소년의 곁에서 상담자이자 조력자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 35명의 상담 자원봉사자가 청소년 멘토링, 심리상담, 교육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12 09:42: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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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외국인 연수생 사회 통합 프로그램 특강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10일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춘해 사회 통합 프로그램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연수생들의 한국 사회와 문화 이해를 돕고 지역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이다. 오는 17일까지 총 2회 진행된다. 한국어 3~5급 과정 연수생 57명이 참여한 이날 강의는 생활 정보, 법률, 문화 등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핵심 지식을 다뤘다. 도미향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강사가 '한국 사회 이해 및 생활 적응'을 주제로 출입국사무소 이용법, 병원·주민센터 방문 절차, 한국 문화 이해 등 실생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했다. 베트남 출신 연수생 호티 냣웬(HO THI NHAT UYEN)은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문화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숙 센터장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한국의 사회·문화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교육"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는 국제교류원 내 최신 강의실과 2인 1실 국제 학생 전용 기숙사 3개동을 갖추고 있다. 1급부터 5급까지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11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 문화·생활 적응·법령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2025-11-12 09:42: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