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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선관위 청사서 무슨 일...기자, 직원 가방 들고 나가 경찰 조사"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한 언론사 기자가 보안 직원의 가방과 관련된 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일고 있다. 해당 기자는 11일 청사 내부에 놓여 있던 보안 직원의 가방을 들고 이동했다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가방 안에는 노트북 등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기자는 당시 경찰에 "쓰레기인 줄 알고 가져갔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노트북 등 업무용 물품이 들어 있던 가방을 쓰레기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선관위 관련 이슈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취재 경쟁이 과열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별도 사건으로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동은 이날 진행된 선관위 압수수색과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 선관위 등 7개 기관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무유기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용지 인쇄 물량 결정 과정과 중앙선관위 지침, 내부 보고 체계, 책임 소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참정권 침해를 야기한 원인을 규명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6-11 11:21: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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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투표용지 줄여놓고 회의록도 없어...부실 관리 논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구조적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송파구와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인쇄 매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안건을 정식 회의조차 열지 않은 채 서면 의결로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관련 회의록도 존재하지 않아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1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25개 자치구 선관위의 투표용지 인쇄 매수 축소 결정 과정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송파구와 광진구 선관위는 선거인 수의 50% 수준만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안건을 정식 회의 없이 서면 의결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위원회 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아 관련 회의록도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진구 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월 11일까지 인쇄 매수 축소 여부를 의결하라는 지침을 내려 일정에 맞추기 위해 서면 의결을 진행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구에서는 잠실4동 제7투표소 436매, 가락2동 제3투표소 252매, 문정1동 제4투표소 191매, 잠실4동 제5투표소 190매, 잠실7동 제2투표소 179매 등 관내 20개 투표소에서 총 2193매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광진구의 경우 구의3동 제6투표소 278매, 자양3동 제7투표소 126매 등 총 450매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인쇄 매수 축소 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중앙선관위는 관련 자료를 즉시 제출하고 국민 앞에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11 10:41: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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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통시장 불법주정차 근절 나서…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청과 영양경찰서, 영양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변 교통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시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 구간을 돌며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불법주정차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소화전 주변 5m 이내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집중 홍보하고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했다. 영양전통시장 주변은 장기간 이어진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보행 불편이 발생하고 교통사고 우려도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상인회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인들부터 주차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남석진 영양시장상인회장은 "내 가게 앞 잠깐의 주차가 시장 전체의 통행을 막고 손님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 인식 개선과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불법 주정차가 없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6-11 10:33: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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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라오스 계절근로자 247명 추가 배치…농번기 인력난 해소 속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247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올해 현재까지 792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농번기 인력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96명과 라오스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 입국한 1·2차 근로자 545명에 이어 지역 농가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올해 영양군이 확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792명으로 늘어났다. 근로자들은 고추 생육 관리와 과수 적과 작업 등 농번기 핵심 영농 현장에 배치된다. 특히 고추와 사과를 비롯해 수박, 상추 등 주요 작목의 관리가 집중되는 시기에 인력이 공급되면서 농작업 공백을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입국 직후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마약 검사와 통장 개설, 상해보험 가입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도 실시한다. 여름철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착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군은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를 지원하고 부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전담 통역 인력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정기 현장 점검도 추진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를 비롯한 주요 농작물의 생육 관리가 집중되는 시기에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제도를 활용해 올해 514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238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영양군 계절근로자 사업 시행 이후 최대 규모다. 군은 오는 8월 예정된 4차 입국 절차를 통해 수확기 인력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6-06-11 10:33: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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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방치 차량 ' 집중 단속으로 도시환경 개선

구리시는 6월 11일부터 한 달간 무단 방치 차량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차량 방치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하는 한편, 무단 방치 차량 신고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치 차량을 조기에 발견·조치하고, 불법 방치 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로변이나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된 차량이 발견되면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이동을 요청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 견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터와 사유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시민 신고는 무단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 방치 차량 단속은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자동차를 방치할 경우 강제 견인 후 폐차 또는 매각될 수 있으며,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무단 방치 차량 신고 및 관련 문의는 시청 자동차관리과로 하면 된다.

2026-06-11 10:28: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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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트남 후에 음악 페스티벌 공식 초청…충남공연단 세계 무대 선다

충남도 내 역량 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충남공연단'이 베트남 대표 문화축제 무대에 올라 충남 문화예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후에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에 충남공연단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에 음악 페스티벌은 베트남의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후에에서 개최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는 행사다. 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남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충남공연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청년 예술가 2팀과 전문 예술인 4팀으로 구성됐다. 청년 예술가 팀으로는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국악예술단 소리락(樂)'과 에너지 넘치는 청년 밴드 '리얼프로그'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충남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충남공연단의 공연은 축제 방문객이 가장 많은 13일과 14일 양일간 하루 한 차례씩, 회당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축제 초반 분위기를 이끌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열정과 예술적 깊이를 갖춘 충남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충남 문화예술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충남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지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6-11 10:24:4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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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기반 주민대피시스템 대전환...안전경북 결의

경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마을순찰대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26년 마을순찰대 안전경북 결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의원, 22개 시군 마을순찰대원,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체험했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AI 자동전화를 활용한 대피 안내와 대피콜 기반 인증, 마을순찰대 전용 앱을 통한 실시간 대피 현황 확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도는 올해 22개 시군 47개 인명피해 우려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경북 실천 결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간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대구지방기상청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여름철 기상 전망과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이웃을 돕는 분들이 마을순찰대원"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24:3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