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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민선8기 마지막 간부회의 주재…"민생·현안 끝까지 책임져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민선8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임기 종료까지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시민 중심 행정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지난 10일 백석별관에서 민선8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민생경제, 여름철 재난 대응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선거 기간에도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행정은 끝이 없는 과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주요 현안 사업과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중고'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생활고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이었다"며 "시민들은 거창한 변화보다 현재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양시만의 맞춤형 민생 대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행정의 연속성은 시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각종 행사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태세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고양시는 이번 간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재난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11 10:13: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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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총력전…1,894억 투입해 침수 안전망 강화

고양시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재난 취약계층 보호, 신속한 대피 체계 구축 등 입체적인 재난 대응망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2023년 이후 총 1,894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 예산을 확보해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표 사업인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서 지난 3월 착공했다. 성사천 유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분당 4,060톤 규모의 배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 펌프시설과 약 4만7,400㎡ 규모의 유수지가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를 신속하게 조절해 도심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산동 두포천 일대 정비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주택과 농경지 침수가 반복됐던 곳으로,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68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지역의 지형적 특성과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시설물 점검과 인명 보호 대책도 강화했다. 지난해 8월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은 이후 빗물받이,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급경사지, 야영장 등 침수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하차도와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위험지역 등 44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 통제 기준을 정량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주민 대피계획도 마련했다.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우선 대피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직능단체 회원들을 1대1 대피 조력자로 지정해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인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동행정복지센터의 현장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 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부여했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담당자 교체에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동의 지형적 특성과 침수 위험지역 현황, 상황별 대응 절차를 담은 관리카드와 행동요령을 전 동에 배포했다. 지난 4월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 능력을 높였다. 여름철에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과 관련 부서가 즉시 대응에 나서며, 현장과 동행정복지센터에도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또 경찰과 소방,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민간 인력도 적극 활용해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펼치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 발생 양상이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통해 올여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13: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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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년, 고용시장 경고등...청년 일자리 25만개 증발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고유가 여파가 국내 고용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는 7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청년층 취업자는 25만명 넘게 급감했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만 4월 7만4000명으로 급격히 둔화됐고 지난달에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청년층 고용 부진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5~29세 청년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5000명 감소했다. 청년 취업자 감소는 2022년 11월 이후 4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청년 고용률은 43.8%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급락하며 5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청년 실업률 역시 7.2%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감소와 실업률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청년층의 취업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령별로는 20대 취업자가 25만1000명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40대도 4만3000명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17만1000명 증가했고 30대는 6만2000명, 50대는 2만5000명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고유가가 제조업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빈현준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반도체가 수출을 이끌고 있지만 취업유발 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6-06-11 10:12: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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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이대로 가면 지역 경제 몰락"… 영양군 대형 식자재 마트 입점 논란, 주민들 '불안과 분통‘

최근 영양군 내 현존하는 대형마트의 2배 규모에 달하는 신규 대형 식자재 마트 입점 소식이 구체화되면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영양군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대형 식자재 마트 건립이 정당한 자유 경쟁을 넘어, 인구 1만 6천 명의 취약한 소도시 상권을 통째로 집약·독점하는 '괴물 카르텔'이 될 것이라며 군 차원의 철저한 검증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공사가 한창인 현장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은 냉담하다. 주민 제보와 분석에 따르면, 해당 마트는 하나의 거대한 매장으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건물 2개 동으로 나누어 건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하나의 대형 건물로 지을 경우 의무화되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나 편의시설 등 법적 기준과 투자금을 회피하기 위해 편법으로 '건물 쪼개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상인은 "준공 허가를 쉽게 받으려는 치졸한 꼼수"라며 "향후 독점 상권이 형성되면 슬그머니 내부 벽을 허물어 하나의 매장처럼 쓸 것이 뻔한데, 군청이 이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민들이 가장 크게 분통을 터뜨리는 대목은 따로 있다. 현재 영양군에서 지급 중인 1인당 20만 원의 가계소득지원금이 이번 신규 마트의 '합법적 독점 무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홈마트나 하나로마트 등 대형 매장들은 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로 분류되어 가계소득지원금 사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반면, 새로 들어서는 식자재 마트는 신규 업체라는 이유로 매출 '제로(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규제가 없다면 개점과 동시에 지원금 사용처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주민들이 계산한 수치는 가히 충격적이다. 군민 1만 6천 명이 남은 15개월 동안 받을 지원금 총액은 약 480억 원에 달한다. 신규 대형 마트가 이 지원금의 상당수를 흡수할 경우, 이들은 단숨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넘어 영양군의 자금을 싹쓸이하게 된다. 한 군민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골목상권을 보호하라는 취지의 가계소득지원금이, 거대 자본을 가진 신규 대형 마트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은 본래 정부와 군이 내세운 취지를 완전히 왜곡하는 꼴"이라며 분개했다. 영양시장 상인번영회 측은 수개월 전 해당 식자재 마트 관계자를 만나 대안을 요구했으나, "축제 시 일부 지원금을 줄 수 있다"는 식의 알맹이 없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상 지역 상생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방증이라는 것이 상인들의 판단이다. 이에 영양군민들은 영양군의회와 군정을 향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행정 조치 및 긴급 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이 바라는 핵심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대형 식자재 마트를 가계소득지원금 '사용 제한 및 미사용 업체'로 지정하는 긴급 조례를 즉각 제정할 것. 둘째, 쪼개기 건축 등 꼼수 허가 의혹에 대해 준공 검사 시 철저한 감독권을 행사할 것. 셋째, 지원금 혜택은 오롯이 350여 소상공인과 로컬푸드, 전통시장에만 집중되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할 것. 영양군의 한 원로 주민은 "타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가는 주민들을 잡기 위해 질 좋은 제품을 들여오는 정당한 경쟁이라면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오직 군민 지원금이라는 눈앞의 눈먼 돈을 털어먹기 위해 꼼수로 들어오는 것이라면 전 군민적 거부 운동을 벌여서라도 막아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겨우 버텨온 영양군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거대 식자재 마트라는 거센 파도 앞에 직면했다. 군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고 공언한 만큼, 영양군의회와 행정 당국이 지역 경제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신속한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6-11 09:49:3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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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교육 현장서 모은 정성”…박태원 중앙대 이사, 공학관 건립에 3억 기부

중앙대 '미래 AX 공학관' 건립기금 전달 반도체 클린룸·GPU 서버실 갖춘 융합 연구공간 조성 예정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박태원 이사가 중앙대 '미래 AX 공학관' 건립을 위해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10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에서 '미래 AX 공학관' 건립을 위한 박태원 이사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이사를 비롯해 이현순 이사장, 고석범 상임이사, 박세현 총장, 고중혁 연구부총장, 전향숙 다빈치캠퍼스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3억원은 '미래 AX 공학관'의 건립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 AX 공학관은 202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5만6740㎡,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다. 캠퍼스 내 단일 건물 기준 최대 규모의 교육·연구 시설로, 반도체 클린룸과 GPU 서버실 등을 갖춘 집단 융합 연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학문 분야 간 경계를 낮추고, 사람과 학문,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태원 이사는 "이번에 전달하는 기금은 지난 3년간 교육 현장에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직접 발로 뛰며 모은 정성이 담긴 돈"이라며 "미래 인류를 위한 대학의 연구와 인재 육성에 값지고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현 총장은 "대학의 재정적 요구가 큰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태원 이사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세계 속의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키워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두산그룹 4세 경영인으로, KEDGE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컴 부회장과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를 맡고 있다.

2026-06-11 09:22: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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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도 강하게 타격"…이란 "강력한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이란은 압도적인 대응을 하겠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아파치 헬기를 격추한 것과 관련해 "우리에게는 공격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어제 그들을 강하게 타격했고, 오늘도 다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합의가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그들은 계속 시간을 끌고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합의문에 서명해야 한다. 그것은 좋은 합의"라며 "모든 협상은 (사실상) 완료됐다. 이란은 서명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이란이 너무 시간을 끌고 있다"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란 프레스TV 등에 따르면 이란군 대변인 아볼파즐 셰카르치 준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 발언에 대해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더욱 가혹하고 강력하며 압도적인 대응을 하겠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셰카르치 대변인은 "이란은 세계 지배 체제와 세상의 악마들, 특히 트럼프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맞서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이날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이란도 중동지역 내 미국 표적을 타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란 최고 합동군사령부는 11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이란 내 여러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2026-06-11 08:40:0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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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곳곳 소나기…서울 낮 최고기온 26도

목요일인 11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 북동부, 경남 북서내륙, 경북 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3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내륙과 충북 5~30㎜ ▲전북 북동부 5~20㎜ ▲경남 북서내륙과 경북 북부내륙·북동산지 5~20㎜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청주 17도, 광주 16도, 전주 16도, 대구 16도, 울산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부산 27도, 울산 28도, 대구 28도, 제주 24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6-11 08:23:4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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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투표용지 부족, 국가적 참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국가적 참사'로 규정, 선거관리위원회의 전면적인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1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관위의 총체적 관리 부실과 직무유기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번 지방선거 당일 전국 50여 개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조기에 소진되면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공무원노조는 "투표용지 수급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조직이 과연 선거를 관리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무능과 무책임, 구조적 직무유기가 빚어낸 필연적 결과"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선관위가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에 휘둘려 CCTV 설치 등 보여주기식 대응에만 몰두하느라, 정작 투표구별 선거인 수 산정과 투표용지 수급 관리 같은 가장 기본적인 책무를 방기했다고 꼬집었다. 공무원노조는 63년 관행에 안주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선관위의 뼈저린 반성을 촉구하며 강도 높은 쇄신안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현재의 선관위는 더 이상 선거를 관리할 능력도, 자격도 없다"고 전했다.

2026-06-10 17:04: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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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령·여성 농업인 맞춤형 편이 장비 보급 완료

함양군이 고령·여성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인체공학 기반 농기계 개조·보급 사업을 마무리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농작업 환경 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대상 농가 21곳에 장비 공급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함양 사과대추연구회 소속 농가가 참여했으며 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농기계의 구조를 작목 특성에 맞춰 개조하거나 인체공학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현장에 보급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약 4개월간 단계별 현장 검증을 거쳤다. 2월 전문가 합동 현지 심사로 농가별 위해 요인을 파악한 뒤, 3월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전문가·사업 추진위원·농가 등 28명이 참석한 시연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개선 사항 반영 여부를 점검한 뒤 최종 보급에 이르렀다. 사업 추진 배경에는 농촌 인구 건강 문제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쉰 농업인의 유병률은 5.8%로 2018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여성 농업인의 유병률은 7.1%로 남성(4.6%)보다 높았다. 함양은 사과, 곶감, 양파 등이 주요 작목인 중산간 농업 지역으로,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지형 특성상 과수·밭작업에서 반복적인 신체 부담이 크다. 편이 장비 보급은 이런 환경에서 작업 시간을 줄이고 근골격계 부상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장비 보급이 무릎·허리 통증 같은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6:39: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