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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유치원·초등생 대상 '생명사랑교육' 1000만원 후원

DGB생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명존중교육에 동참하고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사랑연구소가 주관하는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은 서울·경기·충북·경남 소재 ▲어린이집(7곳) ▲초등학교(5곳) ▲태권도장(1곳) ▲노인복지관(2곳) 소속 45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DGB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사 참여와 후원에 나선다. 개강식과 첫 강의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시립 미사 어린이집에서 진행했다. DGB생명은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1000만원을 생명사랑연구소에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구성했다. 생명안전론을 전공한 어린이집 원장과 돌봄선생님들은 교육시간에 ▲생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 ▲왜 생명이 소중할까? ▲생명은 어떻게 다뤄져야 하나?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이후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와 너'를 주제로 생명사랑송을 합창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이번 교육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며 "DGB생명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과 함께 생명보험의 근본적인 가치인 '생명 존중'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8 14:56: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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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임직원 봉사활동

악사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에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은 휠체어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돕기 위해 SK행복나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해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악사손해보험 임직원 20여명은 장애 인식 및 이동정보 수집 교육을 받았다. 이후 악사손해보험 사옥을 중심으로 남영역과 숙대입구 등 일대의 ▲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승강기 위치 ▲장애인 화장실 등의 이동정보를 수집했다. 수집한 이동정보(poi) 데이터 약 3000개는 휠체어 사용자들의 현장 검증 이후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에 등록돼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이동 정보로 제공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서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휠체어 사용자분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을 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는 인생 파트너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8 14:53: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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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서비스 확대' MOU

ABL생명은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보험서비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의 보험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을 혁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다양한 AI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클라우드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적용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 발굴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확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주력 보험상품 약관 및 ABL라이프케어(자동 보장분석) 분석 결과를 학습해 FC(재무 컨설턴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속적으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험업에서 필요한 업무시스템 및 고객 서비스의 디지털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ABL생명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기술력의 혁신을 통해 AI 기반의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8 14:52: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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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대상 확대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에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추가해 최대 1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개인용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사항은 오는 6월 1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할인 대상을 확대했다. 보험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정과 더불어 상품의 운영방식도 개선했다. 첨단안전장치와 관련된 특약을 하나로 통합했다. 첨단안전장치가 장착된 개수별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선했다. 차선이탈 및 전방충돌 경고장치가 장착된 신차가 후측방 경고장치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함께 장착했다면 3개의 첨단안전장치 장착으로 9% 할인, 4개 모두 장착했으면 12%를 할인한다. 소비자는 보다 직관적으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에 따른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그 안전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첨단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첨단안전장치 중심으로 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편익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8 14:51: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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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서울우유, 국내 유업계 1위…낙농산업에 큰 발자취

올해 창립 87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유업체다. 서울우유가 긴 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던 비결은 우유의 맛과 품질 고급화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출산과 유제품 대체 음료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우유 소비량이 줄고 있는 추세지만, 서울우유는 유가공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출발한 서울우유는 일반 기업과 달리 직접 목장을 운영하는 낙농인 21명이 조합을 이뤄 설립했다. 경성우유 시절, 우유 배달은 가마솥에 끓인 뒤 일본에서 수입한 병에 담아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유통됐다. 해방 직후인 1945년에는 '서울우유동업조합'으로 개칭하고 본격적인 우유 판매에 나섰다. 1950년 6·25전쟁으로 낙농기반이 붕괴되자 서울우유는 낙농 살리기에 앞장섰다. 우유병 사용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미군부대에서 나온 맥주병에 우유를 담아서 파는 등 한국 유업계의 역사 중심에 있었다. 한국 낙농업의 역사가 곧 서울우유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내 낙농업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서울우유는 1961년 유지방 소화를 돕고 지방이 뜨는 부유 현상을 없애기 위해 균질기를 도입했다. 이후 1962년 국내 최초로 선진화된 고급 균질우유를 가정으로 배달하기 시작했다. 그 시절 선명한 농협 마크와 함께 커다란 글씨로 '균질우유'라고 쓰인 목제 상자를 싣고 다니던 우유 배달원의 모습은 서울우유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발판 삼아 서울우유는 근대적 중랑교 공장을 건설하고, 우유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연유를 생산하여 최신 유가공 기술을 축적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1984년 국내 최초로 목장과 고객을 잇는 전 과정이 냉장상태로 이뤄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해 우유 품질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해 신선한 우유를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서울우유의 대표 흰 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 등급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우유다.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측정해왔던 것에 더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하며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넓히는 한편 '나100%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을 기반으로 한층 더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로 비용 절감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역시 두드러진다. 이달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다. 유당불내증(유당 분해 효소가 나오지 않아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증상)이 있는 소비자도 불편함없이 마실 수 있다. 서울우유는 오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8 14:5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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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P2P 투자한도 500→3000만원 확대

앞으로 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한도가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의 공시기간도 1시간으로 단축해 신속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내달 29일까지 예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자가 지정한 차입자에게 대출해주고 그 연계대출에 따른 원리금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금융위는 사회기반시설사업의 투자한도를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린다. 지금까지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주민투자사업에 4000만원까지 투자를 허용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역 사업에 대한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 주민만족도가 높았다"며 "투자한도를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해 투자자의 투자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자는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 공시기간도 24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인다.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24시간을 기다리다 이탈하는 이용자가 증가해 대출집행이 어려워 진 데 따른 조치다. 자기계산 연계투자시 한도의 기준인 자기자본의 산출 기준시점은 반기말 기준으로 한다. 자기계산 연계투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인 본인이 본인의 자본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는 자기가 실행할 연계대출에 투자할 수 없지만, 차입자가 신청한 연계대출이 80% 이상일 경우 투자가 가능하다. 단 잔액은 자기자본이내, 동일차입자에 대한 투자는 자기자본의 5%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금융위는 이 같은 시행령과 감독규정 개정안을 오는 5월 29일까지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한다. 개정안은 금융위원회 및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3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18 14:49: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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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커넥트포럼 3기' 개강

신한투자증권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 리더들을 위한 품격 있는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 3기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1기로 시작한 신한커넥트포럼은 1, 2기 340개 법인, 3기에는 110개 법인이 회원으로 참여해 명실상부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17일 개강식에서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과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기업경영과 리더십' 및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신한금융그룹사 경영진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향후 신한금융그룹만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의 창업, 성장, 성숙, EXIT 등 기업생애주기별 토털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 이후에는 매월 진행하는 정규세미나를 통해 최신 경영ㆍ경제 트렌드와 국제정세, 리더십, 소통 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를 통해 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신한커넥트포럼이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연결을 통해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8 14:41: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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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65세이상이 과반...전국 농업인 수 200만 붕괴 눈앞

국내 농촌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경영주의 경우, 70세 이상 나이대가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농가인구는 곧 200만 명을 밑돌 전망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기준 우리나라 농가 인구는 20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216만6000명)과 비교해 3.5%(7만7000명) 감소했다. 5년 전인 2019년(224만5000명)에 비해서는 15만4000명 줄었다. 농가의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52.6%로 1년 전(49.8%) 대비 2.8%포인트(p) 증가했다.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율(18.2%) 대비 34.4%p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 농가인구를 보면 70세 이상이 76만7000명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36.7%를 차지했다. 이어 60대가 64만 명(30.7%), 50대는 31만2000명(14.9%) 순으로 많았다. 농가 수는 99만9000가구로 전년대비 2.3%(2만3800가구) 줄어들었다. 전체 가구에서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4.6%로 전년대비 0.1%p 감소했다. 고령화 추세 속 경영주 연령대도 70세 이상이 47만7000가구(47.8%)로 가장 많았다. 60대는 34만2000가구(34.2%), 50대는 14만1000가구(14.2%) 등이다.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2인 가구로 전체 농가의 57.5%를 차지했다. 전업농가가 56만4000가구(56.4%)로 겸업농가 43만5000가구(43.6%)보다 많았다. 경지규모 1㏊ 미만 농가는 73만4000가구(73.5%), 3㏊ 이상 농가는 7만4000가구(7.4%), 5㏊ 이상은 3만5000가구(3.5%)로 조사됐다.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000만원 미만 농가는 전체 농가의 64.5%에 달했다. 전년대비 0.6%p 감소했다. 반면 1억원 이상인 농가 비율은 0.4%p 증가해 4.2%를 기록했다. 농축산물 판매처는 농협·농업법인이 전체의 35.5%로 가장 많았고 소비자 직접 판매 30.9%, 수집상 7.1%, 산지공판장 6.3% 순이었다. 국내 어가 수는 4만2000가구, 어가인구는 8만7000명이었다. 어가는 전년대비 800가구(1.8%) 감소하고, 어가인구는 3700명(4.1%) 줄었다. 어가 비율은 총가구의 0.2%, 어가인구 비율은 총인구의 0.2%였다.

2024-04-18 14:41:1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