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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 협약

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사단법인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Safety Partner)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파트너는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작업중지권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이끄는 안전 교육 전문가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의 '노동자 3대 권리(알 권리,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 보장' 기조에 발맞춰, 현장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 문화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진흥원은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자체 전문 강사를 확보해 작업중지권이 현장의 당연한 권리로 자리 잡도록 힘쓸 예정이다. 육성된 세이프티 파트너들은 근로자가 위험 상황에서 주저 없이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안전 주권'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한 즉시 작업을 멈추는 문화를 현장에 뿌리 내리고, 안전하게 행동하는 능동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영상자료와 시각화 된 안내판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작업중지권에 대한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이앤씨 이동호 안전기획실장은 "세이프티 파트너가 현장에서 근로자와 두터운 신뢰를 쌓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작업중지권이 근로자들의 당연한 권리로 당당히 행사되는 안전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8 15:28: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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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시간 기름 절약'...국토부, 대중교통 활성화 범부처 TF 발족

정부가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위기 대응을 위해 교통 수요를 대중교통 이용 확산 쪽으로 유도한다. 차량 5부제·2부제 등에 이은 특단의 조처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한 범정부 TF(전담반)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TF에는 국토부와 재정경제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등 주요 유관부처가 참여한다. 공공부문 출퇴근 유연화(재택근무), 출퇴근 시간 외 대중교통 인센티브 부여 등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검토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즉시 가능한 방안은 선제적으로 조치 및 시행에 들어간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금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범정부적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신속하게 움직여 승용차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국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청와대는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불안 대책'과 관련해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해 자발적인 수요 이동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부터 공공기관의 경우 차량 2부제 시행에 들어갔다. 끝자리 홀수 차량은 홀수 날에, 짝수 차량은 짝수 날에만 청사 내 주차장 진입이 허용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08 15:21: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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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야구장·위례 유휴부지, 민간참여로 공급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균관대 야구장 등 서울 도심 유휴부지에 민간참여 사업을 적용해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고 8일 밝혔다. LH는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서울 도심 유휴부지에 공공주택 4000가구 공급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성균관대 야구장 ▲위례 업무용지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 ▲강서구 공공시설 등 4곳이다. LH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착공 여건이 우수한 성대야구장(2100가구)과 위례 업무용지(999가구)에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적용하기로 했다. 민간참여사업은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해 사업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는 지난 7일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시작했으며, 위례 업무용지도 이달 중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달 공모를 거쳐 6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연내 주택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성대 야구장 부지는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높은 청년 수요를 감안해 전체 2100가구 가운데 391가구가 청년특화주택으로 공급된다. 위례 업무용지는 반경 500m 안에 5호선 거여역이 있으며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이외 유휴부지 공급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는 서초구 우면동 일대 700가구 규모의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 절차가 이뤄지고 있으며 강서구 공공시설 부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 사업은 2028년 착공이 목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우수 입지의 서울 도심 유휴부지에 민간의 기술력을 더할 수 있는 민간참여사업을 시행한 만큼,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이 하루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속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8 15:18:4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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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동사태 전방위 금융지원…은행권 9.7조

중동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피해 기업 및 서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금융지원에 속도를 낸다. 금융위원회는 8일 김진홍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중동상황 관련 금융산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금융업권별 협회가 참여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금융부문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금융산업반·실물경제반·금융시장반을 별도 운영해 리스크 점검 및 업권별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권은 지난 한 달 동안 9조7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및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했다. 약 5조원(8697건)의 신규자금을 공급했으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4조7000억원(1만921건)의 만기연장 및 원금 상환유예를 실시했다. 또한 외화 관련 수수료 인하 등 수출입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속중이다. 보험업권은 생계형 배달 라이더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보험료 인하조치를 실시한다. 자기신체사고 담보 대상 보험료를 20~30% 인하하는 내용이다. 또한 저출산 극복 3종 세트, 보험계약대출 우대금리 지원, 자동차보험 서민우대할인 등도 업계 TF를 통해 논의 중에 있다. 여전업권에서는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카드사는 올해 4~5월 기간 동안 주유특화카드 발급·이용, K-패스 이용시 기존보다 확대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유비 및 교통비 부담을 완화한다. 캐피탈사는 화물운송업계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회사별 순차시행) 화물차 할부금융 원금 상환을 최대 3개월까지 유예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국내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면 실물경제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권별로는 잠재된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을 반영해 위기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등 대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기업과 소상공인, 더 나아가 국민에게 적시에 충분히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권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각 업권에서도 대외 불확실성이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비상대응계획을 수시로 재점검하며 각별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8 15:17: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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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사옥 에너지 최적화 등 '에너지절감 비상 대책' 시행

"임직원 대상 캠페인 실시 등 에너지 절감 노력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대응해 에너지절감을 위한 비상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과 실효성 있는 에너지 관리, 임직원 참여형 문화 확산이다. 주요 내용은 △ 임직원·업무용 차량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실시 △ 사옥 에너지 운영 최적화 △ 전사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등이다. 특히 무보는 지난달 25일부터 기존 5부제에서 제외됐던 하이브리드 및 경차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이날부터는 2부제를 실시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방침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사옥 내 전력 낭비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을 의무화하고, 퇴근 시간 이후 승강기 부분 운행, 업무용 전기차 낮 시간 충전 등을 통해 전력 소비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보는 에너지 절약 문화의 확산을 위해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점검하고, 카풀을 장려하는 등 임직원들이 일상 속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최근 자원안보 위기로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8 15:15: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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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지방재정공제회, 교통안전 캠페인 MOU

손해보험협회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8일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미디어 벨트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인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 공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약물복용 후 운전 주의, 전좌석 안전띠 착용)를 제작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해당 광고를 한국옥외광고센터 디지털 미디어 벨트 매체에 송출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는 그간 국회, 정부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캠페인, 공익광고 제작 등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한국옥외광고센터 운영을 통해 지자체 간판개선 사업, 공익광고 송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공익광고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송출되는 교통안전 메시지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08 15:15: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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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D건설기계와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AI가 탑재된 건설 장비 도입에 적극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건설장비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현장 도입 검토 ▲제작 단계에서부터 안전장치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 협의 및 표준화 추진 ▲스마트 안전장치의 실증 및 검증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대표적인 건설장비 굴착기를 중심으로 작업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OWD) 등 AI가 결합된 차세대 건설장비를 도입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는 AI 기반 카메라로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고,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장비 주변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각지대를 줄이고, 작업 효율과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는 작업 중 장비가 전도될 위험이 있거나 과부하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운용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안전 기술이 반영된 굴착기는 올 하반기부터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설장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I 기반 안전 기능이 적용된 주요 장비를 중심으로 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공종과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8 15:12: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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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카카오페이손보·동양생명

삼성생명이 6개월 만에 보이스피싱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했다. ◆ 고객 자산 보호 패러다임 전환 삼성생명은 '보이스피싱 ZERO화' 선언 6개월 만에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4년 보험업권 최초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고 고객의 소중한 보장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보험업권 권고 탐지 룰보다 많은 80여개 이상의 탐지 룰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해 보험계약대출, 계약해지 등의 프로세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했다. 금융소비자들의 소중한 보장자산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ZERO화'를 선언했는데 그 약속을 올해 3월 지켜냈다.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이스피싱이 근절될 때까지 다양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사후 대응만으로는 고객 피해를 막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며 "보이스피싱이 근절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국내여행보험 가입자가 1년 새 6배 늘었다. ◆ 계약 건당 평균 7명 함께 가입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올해 3월 기준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국내여행단체보험)' 상품의 월간 가입자 수는 상품 출시 초기인 전년 동기간(2025년 3월) 대비 약 49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함께 가입'하는 사용자 경험이 정착돼 지난달 기준 계약 1건당 평균 피보험자 수는 7명으로 집계됐다. 100인 이상의 대형 단체 계약의 경우 건당 평균 140명이 가입해 학교 행사, 종교 단체, 기업 워크숍 등 대규모 외부 활동의 안전망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가입 시기는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가정의 달인 5월과 휴가철인 8월,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 시즌인 1월에 가입자가 집중됐다. 가입자 분포는 연령대별로 20대가 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25%), 10대(20%), 30대(1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중은 여성이 55%, 남성이 45%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개인부터 대규모 단체 여행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해 설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보험 경험을 통해 일상 속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202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설계사 110명 수상 영예 동양생명은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설계사를 격려하는 '2026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며 눈부신 성과를 일궈낸 110명의 설계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성대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원 및 팀장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동양대상'은 지난해 최연소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박찬택 명인(KOA지점)이 차지했다. 박 명인은 지난해 약 228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둬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영업 역량을 입증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지난 한 해의 노력과 헌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쉽지 않은 순간들의 연속이 오늘의 이 자리로 이어진 만큼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며, 2026년을 우리의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6-04-08 15:12: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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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200억 달러’ 시대 연다… 지구 반대편 중남미서 시동

코트라, 중남미 최대 항공·방산 전시회 '칠레 FIDAE'서 역대 최대 한국관 운영 군 현대화·치안 수요 급증하는 중남미 시장 정조준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연간 수출 200억 달러'라는 금자탑을 쌓기 위해 지구 반대편 중남미 대륙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는 7일~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항공·방산 전시회인 'FIDAE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주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국 방산 수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54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200억달러 달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역대 최대 방산 수출은 2022년 173억달러다. 주목할 점은 수출국인데, 2022년 7개국에 불과했던 수출국은 지난해 16개국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그 중심에는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이 자리 잡고 있다. 중남미 시장은 현재 기회의 땅이다. 항공기 및 해군 무기체계의 평균 연식이 45년에 달해 군 현대화 수요가 한계치에 다다른 데다, 최근 국경 분쟁과 치안 강화,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수요가 맞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미국·유럽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 한국을 '안보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룬 롤모델'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K-방산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FIDAE 2026 한국관에는 국내 방산 중소·중견기업 31개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33개국 377개사가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민관 방산 관계자 12만 명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이 독립 부스를 통해 'TIGON 6×6' 장갑차 실물을 전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아는 차세대 전술 차량을, 풍산은 정밀 탄약 체계를 선보였으며, 한컴인스페이스와 에스아이아이에스는 위성 및 우주 기술을 통해 한국 방산의 영역이 우주까지 확장됐음을 증명했다. K-방산의 중남미 진출은 꽤나 오래됐고 다양하다. 폐루의 경우 G2G 계약으로 순찰차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군함과 경비함 현지 공동 건조, 잠수함 설계 용역 수주에 이어 K2전차와 K808 차륜형 장갑차 수출계약, 공동생산 및 현지화 등 다양한 협력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군 수송기 날개 구조물과 항공기 부품을 공급해 왔고, 칠레에는 2023년 양국 간 국방 협정 체결 후 경전술 차량과 군용차량 G2G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콜롬비아는 대함미사일 수출에 이어 미사일 발사 시스템 수출 성과도 거뒀다. 이외 중남미 각국과 전술 차량, 안티드론, 잠수함, 함정, 미사일 등 공급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코트라는 이번 한국관 쇼케이스와 칠레 등 중남미 군·정부 조달관 초청 B2B 상담회에서 파악한 수요를 프로젝트화해 민관 합동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기간 중 '중남미 방산수출협의회'를 열고 중소·중견기업의 진출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전략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중남미 국가들이 현지화 및 공동생산을 선호하는 점, 입찰이 스페인어로 진행되고, 정부조달관의 잦은 교체로 프로젝트 지연이 빈번한 점 등을 들며, 전문 인력 확보 및 지속적 시장 접근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외에도 칠레 및 중남미 군, 방산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방산의 날 (Korea Defense Day 2026)'도 열어 협력 기회를 넓혔다. 장성길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중남미 방산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중남미에서 한국은 방위산업 발전을 기반으로 안보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국가로, 방산 공급처 다변화에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며 "많은 중남미 국가들에서 로비 관련법 등으로 민간기업의 군 면담이 제한적인 만큼 민관 원팀을 긴밀히 가동해 방산 수출 확대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8 15:10: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