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중기부, 외교부와 '2차 정책협의회'…내년 협력 방안등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외교부와 함께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차관 출신으로 중기부를 이끈 전임 오영주 장관 시절 만든 협의체를 계속 가동하면서다. 중기부는 19일 서울에서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과 외교부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그리고 KOIC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본부장급이 두루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각 기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현지 기업 활동에 대한 실질적·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재외공관 협업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사업'을 통해 재외공관이 수행중인 K-뷰티·바이오·IT·친환경 등 해외 유망 분야에서의 중소기업 진출 지원 활동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재외공관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협력·대응 거점으로 활용하고 양 부처 및 유관기관 간 정책·사업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K-뷰티 거점공관 지정 등 공관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외정세불안 등 긴급상황 발생시 재외공관은 현지 상황 파악과 관계당국 협의를 담당하고, 중기부는 피해기업에 대한 경영·수출 관련 지원을 검토하는 등 부처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은 "재외공관은 해외 현장에서 우리 기업 및 유관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양 부처 정책협의회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협력 채널"이라며 "현장 중심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중소기업', '재외공관의 수출·수주 전진기지화' 달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9 12:30: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삼화페인트, 경영권 변화 기대감에 2거래일 상승세

삼화페인트가 최대주주인 김장연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삼화페인트의 주가는 전장보다 1970원(24.84%)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7390원에 장을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 회장이 별세하면서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에 사람들의 투자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삼화페인트 지분 22.7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지만, 경영권 승계가 유력한 장녀 김현정 부사장의 지분이 3.04%, 김 회장 친누나인 김귀연 씨의 지분도 1.50%에 불과하다. 상속세를 내기 위해 지분 일부를 납부할 경우 지분율이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2대 주주인 공동창업자 고(故) 윤희중 전 회장 일가는 경영에서 배제된 상태지만 지분율이 20.1%에 달해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이달 초 자사주 8.78%를 전량 처분했다. 3.71%는 자사주 교환사채(EB)로 발행하고, 나머지 5.07%는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어온 일본 츄고쿠마린페인트에 매각했다. 삼화페인트와 츄고쿠마린페인트는 1988년 합작법인 츄코쿠삼화페인트를 설립한 이후 30년 넘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츄고쿠마린페인트는 그동안 지분 4.12%를 보유한 주주였으나 이번 거래로 지분 9.19%를 보유함으로써 상당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츄고쿠마린페인트는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삼화페인트의 경영 전반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19 11:36:30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MTS 내 '마이픽' 도입...맞춤형 투자정보 추천

삼성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팝(mPOP) 홈 화면에 개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 콘텐츠를 추천하는 '마이픽(My Pick)' 화면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마이픽'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투자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을 연령대·상품·관심 종목·투자 선호 등 64개 데이터로 분류해 각 고객별로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투자 정보 탐색을 위해 여러 메뉴를 이동해야 했던 기존 고객 여정을 줄이고, mPOP 홈 화면에서 '나에게 필요한 투자 인사이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마이픽 화면에서 ▲최근 살펴본 종목과 시황 요약 ▲오늘의 투자 정보 콘텐츠 ▲보유 종목 관련 최신 애널리스트 리서치 리포트 ▲최근 매매 일지 ▲꼭 알아야 하는 투자 정보 시리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흐름 파악부터 보유 종목 점검, 개인별 매수·매도 기록까지 확인 가능해 투자와 관련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개편이 기존의 '탐색형 콘텐츠'에서 '고객별 큐레이션' 중심의 경험으로 진화했다"며 "고객이 무엇을 봐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 패턴·자산 구성·보유 종목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먼저 확인함으로써 투자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9 11:34:5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證,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증권사 중 유일

현대차증권이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재선정됐다. 현대차증권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재선정되면서 오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2017년 취득 이후 4회 연속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증권사 중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한 점을 네 번이나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 1항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다. 현대차증권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가족참여형 원데이클래스', '가족참여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가족참여형 원데이클래스'는 사회공헌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손수 제작한 모자를 환아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과 10월에 진행한 '가족참여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바 있다. 임직원의 육아 복지 향상을 위한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임신한 여직원과 임신한 배우자를 둔 남직원은 '분유포트', '타이니러브모빌', '역류방지쿠션' 등 8종의 예비맘 배려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출근시간을 오후 6시~10시 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직원 상담프로그램(EAP),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시해 온 가족친화경영의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며 "업계 유일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가족과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9 11:32: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CC글라스, 3년 연속 '2025년 KCGS ESG 평가' 통합 A등급

2020년 설립 후 ESG 경영 꾸준히 강화…모든 부분서 고르게 'A'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19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회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고르게 A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유지했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Double Low-E) 유리 '컬리넌(CULLINAN)'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복층유리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면서도 무게를 크게 줄인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야생조류의 유리 충돌을 줄일 수 있는 유리 신제품 '세이버즈(SAVERS)'를 선보이는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품 생산 공정에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세계 최초로 유리 용융 시설에 탈질설비(SCR)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세라믹 촉매필터(CCF), 탈황설비(SDR), 탈진설비(EP) 등 첨단 환경설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및 폐열 발전설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KCC글라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인권경영정책을 수립하고 매년 인권영향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ESG 개선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1:07: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금호건설,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의 대표 건설사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도입한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 제도의 첫 적용 사례다.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사회기반시설(SOC)을 민간사업자가 개량·증설 후 해당 구간을 포함한 전체 시설의 운영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의 최초 제안사다. 민자도로 개발과 운영 분야에서 축적해 온 사업 기획 역량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900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은 대표 건설사로 참여한다. 이번 확장 사업은 2013년 개통 이후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겪고 있는 기존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완전 신규 노선 건설이 아닌 기존 운영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규 토지 보상과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교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효율 인프라 개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왕복 4차로로 운영 중인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6~8차로로 확장된다. 서평택JCT(분기점)에서 마도JCT까지는 6차로로, 마도JCT에서 남안산JCT까지는 8차로로 각각 확장되며 총 공사 기간은 6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권 주요 교통축의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인천항·평택당진항 등 서남부권 산업·물류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노선에서 축적된 교통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예측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개통 이후에는 본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사업자가 기존 노선과 확장 구간을 통합해 27년간 관리·운영하는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정부가 민자도로 정책을 신설 위주에서 개량·운영형으로 다변화하고, 노후·혼잡 인프라 개선에 민간 투자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번 사업은 향후 개량형 민자사업 확대를 가늠할 기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국내 최초 개량운영형 민자도로 사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개량운영형 민자사업 모델의 안착을 선도하고 유사 사업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9 10:52:4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12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총 1,48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84㎡ 47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74㎡A 20가구 ▲76㎡A 15가구 ▲84㎡A 439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7일 발표된다. 청약 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 및 예치금 조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재당첨 제한 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 외관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웅장한 문주를 적용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높였다. 일부 동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된 옥상 구조물과 측벽 디자인을 적용해 화려한 야간 스카이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 평면은 다양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채롭게 설계했다. 전용 74㎡A는 공간 활용성이 높은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전용 76㎡A는 주방에 아일랜드장을 더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타워형 구조를 채택했다. 주력 평형인 타워형 84㎡A 타입은 '이면 개방형'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채광,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안방뿐 아니라 침실에도 드레스룸을 설계해 수납 효율을 강화했다. 전체 대지의 약 37%를 할애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 특화 조경설계도 선보이다. 단지 중앙의 입체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비롯해 순환산책로, 아쿠아가든, 힐링포레스트 등 다채로운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남북 통경축 확보와 오픈스페이스 배치를 통해 단지 내 바람길을 열고 개방감을 높였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필라테스룸, 사우나 등 운동·휴식시설은 물론 복합 문화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독서실·키즈카페·공유오피스·키즈도서관 등 학습 및 문화시설이 마련된다. 단지는 서측으로는 사직 학원가와 야구장이, 동측으로는 센텀시티 내 백화점과 영화의전당 등 대형 상업·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에 혜화초, 충렬초·중·고, 혜화여중·여고 등 명문 학교들이 밀집해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가 인접해 쇼핑이 편리하며, 동래봉생병원, 대동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교통망으로는 원동 IC와 동해선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며, 온천천 및 수영강 산책로, 옥봉산 등이 인접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6-1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30년 3월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9 10:49:0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종사자, 중개업·개발업은 줄고 임대업 늘어

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2024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결과 부동산서비스산업종사자 수가 지난해 2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수와 매출액까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먼저 전체 종사자 수는 전년 80만2000명에서 77만9000명으로 2.8% 감소했다. 공인중개서비스업은 1만1053명, 개발업은 8042명 줄어든 반면 임대업(824명)과 정보제공서비스업(484명) 등은 늘었다. 업종별로는 관리업이 28만8499명(37.0%)으로 가장 많았고, 공인중개서비스업 종사자가 18만766명(23.2%), 임대업 종사자가 15만5400명(19.9%)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역시 2.8% 감소해 213조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총생산(GDP)의 약 8.3% 수준이다. 개발업이 약 107조600억원(50.2%)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임대업 약 46조5000억원(21.8%), 관리업 40조4000억원(19.0%) 순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약 28만3000개였던 전국 사업체 수는 약 0.2% 줄었다. 업종별 규모는 공인중개서비스업이 10만7000개(약 38.1%)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임대업(8만1000개), 관리업(4만3000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 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운영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4000개를 표본으로 기초 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업종별 현황 등 5개 분야 5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통계 포털과 국토부 통계누리에서 19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9 10:35:02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