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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노동부 장관, 제107차 ILO 총회 수석대표 참가

고용노동부는 김영주 장관이 지난 5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07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일하는 여성(Woman at Work)'을 주제로 일의 세계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ILO 총회에서는 회원국 정부 및 노사 대표가 사무총장 보고서에 대해 본회의 연설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는 노동자 대표로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경영계 대표로는 손경식 경총 회장이 김 장관과 함께 참석했다. 총회에서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을 위해 일하는 여성 관련 다양한 정책 현황을 소개했다. 우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여성의 경력단절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정책으로, 저소득·중소기업 맞벌이 노동자를 위한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 확대를 언급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소개했다. 또한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단축(68시간→52시간)하는 입법을 통해 세계에서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였던 한국에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됐음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리천장 혁파를 위해 여성의 고위직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 정부 들어 역대 최초로 장관급 30%가 여성으로 임명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까지는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을 최대 28%까지 늘려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 사회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의 진정한 첫 발을 뗀 만큼 국제사회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한국은 일의 세계에서의 성평등 실현뿐만 아니라 그간 미비준한 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람중심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번 총회 기간 중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 프랑스, 싱가포르 등 각국의 노동장관 면담을 통해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IMG::20180606000065.jpg::C::480::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6-06 11:57:0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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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장관, 중국서 5억 달러 투자유치

정부가 '사드 보복'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장관급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5억 달러의 투자신고를 받았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올해 들어 회복세인 중국의 한국 투자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장관급의 대중 투자유치는 201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라운드테이블에는 JCET(반도체), EVERCARE(바이오), 베이징자동차(미래형자동차), 스피어헤드(콘텐츠) 등 유망 분야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백 장관은 이들에게 한국의 투자 매력을 설명하고 합작법인 설립이나 기술제휴 등을 바라는 중국기업과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을 연결해줬다. 백 장관은 "동북아에 전에 없는 긴장완화와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지금이 한중 양국 모두에게 도움될 미래 지향적 관계발전을 뒷받침할 투자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산업부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중국 투자가로부터 약 5억 달러(약 5350억 원)의 투자신고를 받았다. 투자 분야는 자동차, 소비재, 식료품, 바이오,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다양했고 투자 방법도 단독투자, 합작법인, 지분투자 등을 포함했다. 산업부는 중국발 투자가 조기에 현실화하도록 밀착 관리하고 이를 통해 4년 연속 외국인 투자 200억달러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 장관은 이날 지난 달 중국정부의 반도체업체 가격담합 등 현장조사와 관련, 한국투자기업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중국발 한국 투자는 작년 사드 보복과 중국 정부의 해외투자 규제 강화 등으로 전년 대비 60.5% 감소한 8억1000만달러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1분기에만 10억5000만 달러가 신고된 상황이다. [!{IMG::20180606000059.jpg::C::480::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12개 투자사 대표를 초청해 열린 '중국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6-06 11:57: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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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경력직 공채 경쟁률 최고 25대 1

제주개발공사 경력직 공채 경쟁률 최고 25대 1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의 경력 직원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5일까지 경력 직원 34명 모집을 위해 공모한 결과 모두 268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행정 4급 토목 분야로 1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를 채용하는 회계, 노무 분야에도 각각 10명, 18명이 응시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의 경우 전체 22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영업직군의 경우 전체 8명 모집에 46명(5.8대 1), 연구직군 전체 4명 모집에 33명(8.3대 1)이 응모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인 경우 전형 단계별로 가점을 부여하는 한편 이번 채용에서도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인적사항 등을 배제하여 직무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제주 지하수 우수성 연구 등을 위한 연구 인력 등을 위한 인력 채용으로, 지난해 제주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였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해 직무에 적합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일 직무논술을 시작으로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8-06-06 11:31: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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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크루즈, 여름맞이 하와이안 뷔페 크루즈 출항

이랜드크루즈, 여름맞이 하와이안 뷔페 크루즈 출항 이랜드크루즈가 여름을 맞아 6월 한정으로 다양한 신메뉴와 함께 알찬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알로하' 콘셉트로 여름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재료와 맛으로 장식했다. 열대 과일 코코넛을 활용해 매콤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와일드 코코넛 베리 윙', 파인애플과 해산물이 가득한 샐러드인 '알로하 클래식 피쉬' 등을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특별한 기념일에 이색 데이트 이벤트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으로 마련한 '알로하(Aloha) 패키지'는 신메뉴와 함께 '핫 썸머 칵테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웰컴 플레이트와 꽃다발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알로하 패키지에 메인 요리를 추가한 '트로피칼(Tropical)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랜드크루즈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한 랍스타&비프가 메인 디쉬로 제공되며, 한강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러브랜턴과 즉석 포토앨범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한강 프로포즈 맞춤 상품인 '스페셜 프로포즈 패키지' 및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크루즈 패키지 이용 가격은 2인 기준으로 알로하(Aloha) 패키지 23만원, 트로피칼(Tropical) 패키지 30만원으로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여의도 한강 공원에 위치한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한강 경치를 볼 수 있는 런치 뷔페 크루즈도 매일 낮 12시에 운영 중이며, 1인 기준 주중 3만5000원, 주말 3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계절, 이랜드 크루즈 한강 유람선에서 시원한 한강 바람 쐬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즐기시며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06 11:2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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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맥스봉', 출시 15주년 맞아…누적판매량 10억개

CJ제일제당 '맥스봉', 출시 15주년 맞아…누적판매량 10억개 CJ제일제당은 미니소시지 브랜드 맥스봉이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맥스봉은 지난 2003년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10억개로, 이는 국민 한 명 당 최소 20개씩 맥스봉을 즐긴 수치다. 맥스봉은 론칭 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미니소시지 시장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해왔다. 출시 첫해 매출 20억원대에서 출발해 지난 2013년에는 3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800억원 가까운 브랜드 매출을 올렸다. 출시 당시와 비교하면 25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최근 5개년 맥스봉의 연평균성장률은 20%대로, 링크 아즈텍 기준으로 지난 2012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중이며, 올해(1월~4월) 누적 매출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 40.8%를 기록하고 있다. 맥스봉의 활약은 미니소시지 시장 50% 가량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편의점 경로에서 더 두드러진다. 1인 가구나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맥스봉은 시장점유율 50%에 육박하며 1등 브랜드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 맥스봉의 끊임없는 변신과 노력이 소비자에게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시 당시 맥스봉은 주 타깃을 20~30대 소비자로 설정하고 맛과 품질 차별화를 통해 기존 '어린이용 간식'에서 '프리미엄 간식'으로 소비자 인식 전환을 주도했다. 이후 젊은 소비자층에 초점을 맞춘 제품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6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진행한 맥스봉 캐릭터 및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맥스봉의 성장에 더 큰 날개를 다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과 5월 제주, 전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대학가를 순회하며 8주간 '맥스봉 에너지 카페'를 운영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청춘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순회 마지막 지역인 제주 월정리 카페에서는 젊은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들까지 방문해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됐다. 맥스봉 에너지 카페가 운영된 전국 7개 지역 10개 카페를 방문한 고객 수만 5000여명에 달했으며, 각 대학별로 맥스봉 에너지 카페 운영에 대한 검토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맥스봉 등 미니소시지 시장은 매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링크 아즈텍 기준으로 지난 2015년 1070억원이었던 미니 소시지 시장은 지난해 124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올해는 13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올해 맥스봉 출시 15주년을 맞아 1등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송기현 CJ제일제당 맥스봉 브랜드매니저는 "열 다섯 살 청춘의 나이가 된 맥스봉은 프리미엄 간식 1등 브랜드로 젊은 소비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청춘을 응원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6 11:2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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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 430명에 장학금 6억원 지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년 다문화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 장학생 430명에게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 장학분야 410명과 특기 장학분야 20명 등 총 430명이다. 부모 및 본인 출생국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30개국에 달한다. 장학금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년과 장학분야에 따라 각각 6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지급되며, 학비는 물론 교재구입 및 자기개발비 등 학업증진 비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은 육상, 농구, 사격, 미술, 음악, 어학 분야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이다. 특별한 재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은 물론, 자격증 취득 및 대회 출전비용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된다. 손태승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뚜렷한 목표를 가진 우수 학생들로서 장차 우리나라를 빛낼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12년부터 3340명의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해 총 2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다문화 학생의 꿈을 응원해왔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 및 복지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8-06-06 11:08: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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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뚝'… "보유세 개편안 발표때까지 이어질듯"

최근 전세값 급락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인 '전세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 윤석모 애널리스트는 6일 '전세가율 하락세 지속' 보고서에서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전세가격 하락폭이 더욱 가팔라 전세가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5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5% 하락했고,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3% 떨어졌다.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3월 중순 주간변동률이 하락 전환한 이후 하락폭이 커져 왔으며, 전세가격지수는 2017년 11월 하락 전환해 현재까지 낙폭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윤 애널리스트는 "4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시행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엔 예상을 뛰어넘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규모가 발표되는 등 특히 재건축시장의 분위기 침체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분위기는 6월 말 보유세 개편안 발표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세가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65.8%로 지난 2014년 12월(65.7%)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런 현상은 최근 서울 뿐만 아니라 인근 수도권지역까지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세공급이 늘어난 점이 전세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미분양 증가분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가구수는 5만9583호로 전월 대비 2.7%(1579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9.0%(1654호) 증가한 반면, 지방은 0.2%(75호) 줄었다.수도권 중에서는 화성, 평택 등 경기도에서 미분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06-06 11:08: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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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도 도전장…5조 '훌쩍' 홈케어시장 놓고 경쟁 치열

렌탈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생활가전회사들이 5조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국내 홈케어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소형 생활가전 등을 제조·판매하는 것과 함께 전문 인력을 꾸려 각종 집안일 대행 사업에 본격 뛰어들면서다. 홈케어는 매트리스·카펫 살균 청소에서부터 이사 전후의 주택 청소, 집안 곰팡이 제거, 세탁기·냉장고 청소 등 과거엔 주로 아빠, 엄마가 하던 일을 외부 전문회사에 맡기면서 비즈니스 영역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미국의 경우 관련 시장 규모는 50조원이 훌쩍 넘고 관련 업체수만 3만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 계열사인 교원웰스는 이달부터 비데, 매트리스 관리 등 홈케어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타사 제품도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엔 세탁기와 에어컨 등 평소 관리가 힘든 생활가전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 오염도 확인, 자외선 살균, 진드기 및 초미세먼지 흡입 등을, 비데는 도기 세척과 고온 스팀 살균 등을 각각 제공한다. 가격은 매트리스 케어가 싱글, 킹 등 사이즈에 따라 1회에 3만5000~5만5000원이다. 홈케어시장은 이미 코웨이, 청호나이스, 한경희생활과학 등이 뛰어들었다. 특히 방문판매 전문회사들의 경우엔 정수기, 비데 등을 판매·관리하는 기존 조직을 갖추고 있어 관련 영업과 홈케어 추가 서비스 확대가 상대적으로 손쉬운 장점이 있다. 생활가전 분야에서 경쟁하던 이들 기업들이 홈케어 시장에서 또다시 '적수'가 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교원웰스는 홈케어 사업에 뛰어들면서 100% 본사 직원으로 구성한 전문 엔지니어인 '웰스홈마스터' 조직을 새로 꾸렸다. 렌탈사업을 통해 쌓은 전국 200개 이상의 영업망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케어와 관련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곳은 '스팀청소기'로 잘 알려진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홈케어'다. 한경희홈케어는 입주청소·베란다 곰팡이제거 등 홈크리닝, 매장·공장청소 등 오피스크리닝, 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케어, 보일러·수도배관 청소, 겨울철 창문바람막이 시공 등 집안일 대부분을 두루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희홈크린은 청년 또는 부부가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도 열고 있다. 정수기, 비데 등에 이어 매트리스 렌탈 사업을 시작해 재미를 보고있는 코웨이도 매트리스 관리뿐만 아니라 에어컨 관리, 의류청정기 등으로 케어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판매·렌탈·관리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의 경우 오염도 측정→침대 프레임 클리닝→프레임 워싱→사이드 엣지 클리닝→매트리스 클리닝→진드기 제거→UV살균 등의 단계를 거친다. 섬유회사에서 에이전트로 일한 뒤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된 강인규 팀장은 "서비스 수수료, 영업수수료, 판매실적에 따른 성과수수료 등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받는 성과 구조에 끌려 시작을 했다"면서 "신입에게 주는 초기 정착금과 닥터 급수에 따른 차별화된 보상제도 덕분에 목표를 갖고 일을 배워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호나이스도 'PCC(프로페셔널 케어&클리닝) 전문요원'을 통해 매트리스 관리 등 홈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청호는 입문교육과정, 동행교육과정, 전문교육과정 등을 통해 전문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건강과 집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청결함을 유지하려는 고객들에게 위생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시키는 대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홈케어 서비스를 새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8-06-06 11:04:2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