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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동차 고관세 부과시 한국 수출 감소율 22.7%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 자동차에 고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자동차 수출대수 감소율은 한국이 가장 높고 수출대수 감소 규모는 일본이 가장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美 자동차 고관세 부과의 주요국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수입 완성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 대미 자동차 수출대수 감소율은 한국산이 22.7%로 가장 높고 일본 21.5%, 중국 21.3%, 독일 21.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감소 대수로는 연간 일본 42만대, 한국 16만대, 독일 15만대로 분석됐다. 지난해 미국의 국가별 자동차 수입대수는 일본 196만대, 한국 72만대, 독일 71만대, 중국 4만대이다. 최종 조립지별(완성차 수입대상 국가별) 소비자가격 상승률은 한국산이 23.9%로 수입관세 부과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이어 멕시코(23.7%), 캐나다(23.5%), 일본(23.3%), 중국(23.1%), 독일(22.9%) 순이었다. 이는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경우 소비자가격 대비 제조원가가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완성차 및 부품 수출액은 240억 달러로 대미 총수출의 33.7%, 국내총생산(GDP)의 1.6%에 달해 미국의 수입차 고관세 부과는 한국의 자동차 수출, 생산, 일자리 등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무협측은 설명했다. 대미 수출 중 완성차 및 부품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41.3%)이었다. 멕시코(35.8%), 한국(33.7%), 독일(26.7%), 캐나다(20.7%)가 뒤를 이었다. 또 미국의 수입 자동차 고관세 부과 조치는 미국 내 자동차 소비와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생산·판매 중인 자동차(국산차)의 소비자가격은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수입관세 부과로 한 대당 평균 소비자가격이 2만7321달러에서 3만346달러로 3025달러(11.1%) 오를 전망이다. 수입 완성차의 경우에는 평균 소비자 가격이 2만6651달러에서 3만2882달러로 6231달러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입 자동차의 가격 상승액이 미국 국산차 대비 2배 이상 높아 단기적으로 수입차 수요가 국산차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나 중장기적으로는 부품 조달 비용 증가로 미국산 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가격경쟁력이 하락하고 수출 및 판매 감소가 예상된다. 보고서는 우리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자동차 분야 상호 호혜적 성과, 미국 경제에 대한 한국 자동차기업의 기여 강조 등을 통해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대상에서 면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실제 9월 24일 한미 FTA 개정협상문 서명을 통해 안전기준 개정 등 미국산 자동차의 대한국 수출 여건이 개선됐으며 미국 내 한국브랜드 자동차기업의 미국 판매량 중 현지 생산비중은 2017년 기준 54.5%로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의 미국 현지 직접고용 인원은 2만5000명이며 현대·기아차의 미국인 간접 고용인원은 총 8만5000명에 달한다. 문병기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수석연구원은 "수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도록 한국은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치 대상이 아님을 설득해나가는 동시에 시장다변화, 기술경쟁력 확보,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9-30 14:20: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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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감 앞두고 재계 긴장…올해는 '갑질' 국감 개선되나

국회 정무위원회가 여야 합의를 거쳐 올해 국정감사에서 해마다 되풀이되던 '기업 총수 망신주기'식의 질의를 지양하기로 했지만 올해도 재계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일각에서는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기업인 수가 역대 최다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 의원의 보좌관이 올해 국감 증인 신청 기업인 명단을 외부에 흘리면서다. 30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국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주요 6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100여명이 넘는 재계 총수 및 관계자 출석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구태에 답답해하고 있다. 대기업 회장뿐만 아니라 경영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경영인들에 대한 마구잡이식 증인 채택이 또 반복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도 기업인들을 무더기로 불러놓고 고함을 지르거나 모욕을 준 바 있으며, 적절하지 않은 신문을 하는 등 공개 망신을 주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올해 국감에서는 ▲한진그룹 오너일가 등의 대기업 갑질 문제 ▲BMW 차량 화재 사고 ▲현대중공업 등 조선사들의 구조조정 문제 등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그룹의 경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한진그룹 오너 일가를 줄줄이 불러들일 예정이다. 한 상임위의 증인 요청 명단 초안에는 이 같은 명단이 포함되어 있다. 여야 합의가 남았지만 조 회장 일가에 대한 증인 출석 요청은 피하기 어렵다는 게 국회 안팎의 중론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차량 화재와 리콜 제도에 대한 질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국감 증인 출석이 유력하다. 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등에게도 화살이 돌아갈 수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주요 조선업체들은 모두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어 조선 3사 대표이사들도 증인 출석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국감에서 남북 이슈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기업인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일부 야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을 증인석에 앉히겠다고 나섰다. 지난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한 정상회담에 동행했다는 이유에서다. 북한에 '퍼주기' 약속을 했는지 따져 묻겠다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정권이 바뀌었지만 이번 국감에서도 여전히 총수 망신주기식 감사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수 기업인들은 얼굴 낙인만 찍히고 답변할 기회는 제대로 얻지 못한 채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 이슈와 관련해서는 "기업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동안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기업인 수는 지난 17대 52명을 시작으로 18대 77명, 19대 124명, 20대 150명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09-30 14:05: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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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오르는 저축은행 대출금리, 취약차주 빨간불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서서히 오르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어 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워 저축은행을 찾은 취약차주(채무자)의 상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시장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정부가 취약차주의 빚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서민금융 정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일반 대출금리는 지난 8월 말 기준 10.99%다. 기업대출은 8.33%, 가계대출은 15.18%로 수준이다. 특히 가계대출은 지난달보다 0.47%포인트(14.71%) 상승하고,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63%포인트(14.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금리 단속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문제는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차주 대부분이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취약차주라는 것. 올해 2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의 금융기관별 대출 비중은 비은행이 65.5%로 비취약차주의 41.5%를 웃돌았다. 금리가 오를수록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취약차주가 주로 이용하는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차주의 경제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은 취약차주의 경제여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저신용자에게 3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을 말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OK·SBI·웰컴·애큐온·JT친애 등 주요 대형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평균 연체율은 9.28%로 지난해보다 1.23%포인트(8.15%)상승했다. 저축은행별 연체율은 JT친애 저축은행 14.96%, 애큐온저축은행 11.27%, OK저축은행 10.42%, SBI저축은행 7.02%, 웰컴저축은행 3.21% 등으로 대형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10~1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모가 가장 큰 OK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9%에서 올해 2분기 10.42%까지 뛰어 올랐다. 기존 차주의 상환능력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 업계의 연체율 증가가 카드·보험·은행 등으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서민금융정책을 통해 연체율을 감소시키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높아진 연체율에 취약차주들이 급전을 빌리기 위해 불법 사채 등 다른 곳까지 손을 뻗게 되면 경제악화가 전이 될 수 있다는 것.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과도한 금리인상 등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고신용자(1~3등급)가 대출을 받아 금리가 낮아지는 특수요인이 없어 평균금리가 올랐을 뿐"이라며 "연말까지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9-30 13:57: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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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에 기업형 복지 제공…CU Mall 연간 12만 명 이용

CU, 가맹점주에 기업형 복지 제공…CU Mall 연간 12만 명 이용 개인사업자인 편의점주들도 기업형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30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 중인 폐쇄형 쇼핑몰 CU Mall의 연간 방문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40만 명에 달한다. CU Mall의 연간 방문자 수의 증가 추이를 살펴 보면 2015년 25.0%, 2016년 39.3%, 2017년 40.2%로 꾸준히 증가했다. 구매 건수는 연평균 20% 가량 늘었다. 흔히 복지몰로 불리는 폐쇄형 쇼핑몰은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CU Mall은 그 대상을 전국의 가맹점주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전체 CU가맹점주의 약 95% 수준인 1만 여명이 가입돼 있다. 특히, CU는 10년 이상 장기 운영점에는 연차별로 50~400만 포인트까지 별도로 지급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CU는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치과, 안과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Life 지킴이' 제도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출산 선물과 경조사 지원, 일반배상책임보험 전액 지원 등 실생활 및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20여 개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BGF리테일 박희태 상생협력실장은 "CU는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과 수익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가맹점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30 13:57: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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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반도체 호황 '사상최대' 예고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견조한 반도체 수요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실적이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도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내년 실적을 바라보는 금융투자업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반도체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65조572억원, 영업이익 17조20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8%, 18.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3분기 실적호조를 이끈 것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다. ◆ 사상최대 분기 실적 예고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성수기와 평택공장 증설 효과로 전 분기보다 1조6450억원 증가한 13조2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ROE) 역시 전 분기(52.8%)보다 개선된 53.4%에 달할 전망이다. 1000원어치를 팔면 530원의 이익을 남겼다는 뜻이다. 또 애플(Apple)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과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반등 수혜로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8160억원 늘어난 9560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 부문 ROE는 전 분기 2.5%에서 10.1%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러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특히 디램(DRAM)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4분기에도 서버 D램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최근 저렴해진 낸드(NAN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제품 가격으로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도 관찰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6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 내는 법인세만 10조원을 훌쩍 넘긴 15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한국에 6조1331억원의 법인세를 낸 것으로 알려진다. ◆ 내년 실적전망은 엇갈려 올해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에 이견이 없다. 다만 내년 삼성전자 실적을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린다. 올해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을 예상하는 증권사가 있는 반면 영업이익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는 증권사 보고서도 나왔다. 핵심은 반도체 가격이다. 우선 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은 삼성전자 이익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봤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도 타이트한 D램 수급이 지속되고, 낸드 가격 하락폭도 축소될 것"이라면서 "과거 사이클(Cycle)과 전혀 다른 반도체 실적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전망치보다 3.7% 늘어난 67조1644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반면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신영증권, DB금융투자 등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올해보다 낮게 잡았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스펙 상향에도 불구하고 부품원가 상승을 충분히 가격인상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기대보다 D램가격 하락폭이 커지면서 4분기부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53조288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16.1% 줄어든 수준이다.

2018-09-30 13:56: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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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패션업계, 포근한 '플리스 재킷' 출시 봇물

가을 패션업계, 포근한 '플리스 재킷' 출시 봇물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보온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경량 다운이 직장인들에게 인기였다면, 올해는 탁월한 보온성에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플리스 재킷이 그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수 브랜드에서 플리스 재킷을 출시하고 있다. 밀레, 코오롱스포츠, 휠라, 뉴발란스, 유니클로 등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플리스'(Fleece)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에 양털처럼 부드러운 파일(pile)이 일어나도록 만든 보온 원단으로, 가볍고 따뜻한데다 물기에 잘 젖지 않으며 젖어도 신속하게 마르는 특성이 있다. 보풀이 잘 생기지 않고 습기에 취약한 천연 보온소재보다 관리하기에도 용이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대부분의 보온 소재가 수분에 취약하지만 플리스는 습기에도 강하고 세탁도 용이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만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다른 아우터와 함께 착용하면 날이 쌀쌀한 지금부터 다가올 더 큰 추위에도 대비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가볍고 따뜻한 '레토 재킷'을 출시했다. 레토 재킷은 보온 원단 보아 플리스(Boa Fleece)를 사용해 양털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데다 매우 가볍고 따뜻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울 소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탁월한 보온성 덕에 간절기엔 단독으로 입거나 겨울철 외투 속에 받쳐입는 미드레이어 재킷으로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보풀이 잘 생기지도 않고 세탁도 용이해 사무실 등에서 편하게 착용하는 워크 웨어(Work Wear) 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베이지, 네이비 등 단색에 복잡한 절개선이나 디자인 요소를 줄인 세련된 디자인이 채택돼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소매와 허릿단에는 시보리 처리를 해 활동성을 높였고 가슴 부위에 포켓이 달려 있어 교통카드 등 자주 사용하는 작은 물건을 수납하기에도 좋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전형적인 아웃도어 소재인 플리스를 아우터,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키퍼롱 리버서블'은 안감에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뒤집어 착용할 수 있는 투웨이 재킷이다. 휠라는 로고 포인트를 더한 '크레마 보아재킷'을 출시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촉감의 보아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며, 등판에 로고를 포인트로 준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라이트 베이지, 블랙, 핑크, 네이비, 멜란지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뉴발란스가 출시한 'UNI 윈터트랙 폴라텍 플리스 재킷'은 방풍, 방수, 투습, 단열, 경량 등의 기능이 적용된 폴라텍 사의 윈드 프로(WIND PRO) 원단을 사용해 모든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가을철 얇은 옷 위에 간단히 걸치는 아웃웨어로 착용하기 좋으며 겨울엔 가디건 대용으로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할 수 있다. 유니클로의 '플러피얀 후리스 풀짚재킷'은 부드럽고 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어깨 주위의 패턴을 개선해 더욱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기본 플리스 재킷에 비해 긴 장모를 사용하고 넥 라인과 손목 부분의 파이핑 처리를 통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블루, 베이지 등 1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2018-09-30 13:56: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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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제 5회 한돈데이 행사 성료

한돈자조금, 제 5회 한돈데이 행사 성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2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5회 한돈데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한돈데이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돈을 먹고, 보고, 즐기는 등 행사 참가자의 오감을 한가득 만족시키는 페스티벌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이 전국 8도 도시명이 적힌 제막 버튼을 눌러, 한돈 나눔트럭이 서울을 출발해 전국 8도로 향하는 모습의 장관이 연출됐다. 이 외 공식행사가 진행된 지구별 무대에서는 한돈인의 염원을 담은 풍선 퍼포먼스와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과 함께하는 한도니 인형 이벤트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선착순 50명에게 한도니 인형을 주며 악수를 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100명의 사람들이 50명 안에 들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졌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데이 행사를 찾아온 국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오신 여러분들이 섭섭하지 않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들을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했다. 가족 및 연인들이 한돈데이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한돈자조금에서는 이 밖에도 한돈데이를 맞이해 전국 8도에서 나눔행사를 진행해 소외된 이웃과 소비자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 5회 한돈데이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했다.

2018-09-30 13:50: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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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아이스크림·티 전문점 입점

롯데자산개발, 아이스크림·티 전문점 입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명 핫플레이스가 국내에 최초로 진출했다. 최근 '마리나 베이 샌즈'의 유명 아이스크림 전문점 '욜레', 미국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아르고티'가 각각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월드몰에 등장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8일 롯데몰 김포공항 GF(지하 2층)에 아이스크림 전문점 '욜레(yole)'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맛볼 수 있던 이색 디저트가 한국에 상륙한 것이다.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인도네시아 외의 국가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욜레'는 지중해식 디저트를 표방하며 30여가지 다양한 토핑으로 고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료를 공급 받아 맛에 대한 프리미엄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 3층 홍그라운드에 미국 차(茶) 업계 대표주자인 '아르고티(argo tea)'를 국내 최초로 열었다. 지난 20일 그랜드 오픈한 '아르고티'는 티백(tea bag)이 아닌 찻잎으로 우려낸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시카고에서 시작해 현재는 미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음료에 인공 감미료나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추고 있다. 얼그레이 크렘, 루이보스티, 아르메니안 민트 등 제로 칼로리의 '티 클래식'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티 클래식에 우유를 더한 '티푸치노', 티 클래식과 탄산수를 섞은 '티 스퀴즈&스파클'도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은영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장은 "여행이나 출장 등을 통해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던 '욜레', '아르고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을 해외 유명 F&B 콘텐츠의 국내 첫 관문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30 13:50: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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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제8회 이디야 뮤직페스타' 성료

이디야커피, '제8회 이디야 뮤직페스타' 성료 이디야커피는 '제8회 이디야 뮤직페스타(8th EDIYA MUSIC FEST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디야 뮤직페스타는 이디야커피가 고객 및 가맹점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하는 대규모 문화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 8회 뮤직페스타는 이디야커피를 성원해준 전국의 모든 고객 및 가맹점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부산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2000여명의 이디야커피 고객 및 가맹점주들은 이날 국내 최정상의 가수 공연과 함께 화합의 장을 즐겼다. 공연에는 홍진영, 이은미,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 스컬), 도끼&더콰이엇, 에일리, 김연우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차례로 올라 관객들과 함께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디야커피는 행사장에 신제품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 시식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디야 스낵', '비니스트'존 등을 설치, 방문 고객들이 직접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MD 상품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디야 스낵' MD 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이디야 관계자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가맹점주 및 고객을 만나는 이디야 뮤직페스타가 되기 위해 이번 부산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고객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09-30 13:50:1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