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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인천공항 지하 1층 '미식 공간'으로 새단장

CJ푸드빌, 인천공항 지하 1층 '미식 공간'으로 새단장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및 교통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중앙 동측에는 CJ푸드빌의 외식 노하우와 역량이 집약된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가 문을 열었다. CJ푸드월드 인천공항점은 계절밥상 소반, 제일제면소, 방콕9,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경양식당 등 CJ푸드빌이 자체 개발한 5개의 외식 브랜드로 구성했다. 정갈한 한식부터 중식, 경양식은 물론, 본토의 맛을 살린 아시안 에스닉 푸드까지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어 여행 중 또 다른 여행의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바쁜 여행객들을 위한 무인주문 키오스크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전통의 한식 맛집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CJ푸드월드 맞은 편에 위치한 셀렉트 다이닝 '가업식당'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게장요리 전문점 '게방식당'과 3대에 걸쳐 두부 손 맛을 이어가는 '만석장', 40년 전통의 '영동설렁탕', 전주 전통의 비빔밥 전문점 '한국집' 등이 입점했다. 긴 여행에 지친 내국인 여행객은 물론, 정통 한식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 편의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인 '원 오더(One Order)'를 도입했다. 원 오더는 고객이 테이블에 설치한 태블릿을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면, 주문 내역이 자동으로 주방과 직원이 착용한 스마트워치로 전달되어 매장 운영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태블릿은 한국어 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떡볶이, 김밥 등의 분식을 즐길 수 있는 '호호밀'은 저렴하고 간단한 식사를 찾는 이용객과 공항 상주직원 사이에서 인기다. 전세계 공항 최초의 프리미엄 스파&사우나 공간 '스파온에어'도 눈길을 끈다. 안락한 라운지와 수면실, 찜질방이 있어 피로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 콘셉트의 '투썸플레이스'와 미쉐린 스타 셰프 유현수와 한화호텔앤리조트가 협업한 한식당 '한옥' 등이 운영 중이며, 총 22개의 브랜드가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존 인천공항 지하는 넓은 공간에 비해 공항 이용객들의 인지도와 방문율이 낮았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입점시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

2018-06-07 09:33:21 박인웅 기자
정부, 수산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범위 확대

해양수산부가 수산분야 우수기술 개발 및 사업화 촉진에 나선다. 해수부는 '수산 연관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의 대출보증기관을 기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서 기술보증기금까지 확대하고, 자금지원도 기존 운영자금에서 시설자금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수산 연관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수산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대출보증기관을 기존 농신보에서 기보까지 확대함에 따라 기보의 기술창업대출보증 등을 받은 경우에도 사업화자금 지원이 가능해진다. 모든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기술보증업무를 수행하는 기보의 참여에 따라 1·2차 생산 및 수산가공업 뿐 아니라 수산연관 3차 서비스산업까지도 대출보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화자금 지원 범위도 기존 운영자금에 추가로 건물 및 토지를 제외한 모든 시설자금까지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운영자금을 주로 지원해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시제품 생산·연구·시험장비 구입 등의 목적으로만 1억 원 이하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사업화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업체당 10억 원 이내 범위에서 운영자금과 건물 및 토지를 제외한 시설자금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박경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수산분야 예비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을 계기로 6월 7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수협은행, 농신보, 기보 등 4개 기관과 '수산 우수 기술기업 육성 및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2018-06-07 09:26: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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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 큰장 선다'…6월 이후 서울 1만5064가구 공급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분양 시장이 뜨겁다. '선거철 휴식기'를 맞은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오는 13일 지방선거 종료 이후에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이후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3만631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만5064가구가 일반분양(아파트 기준·임대 제외) 된다. 이는 전년 동기(1만5212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기간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 3722가구, 비강남권에서는 1만1342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분양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청약열기가 치열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3월 사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매달 1만 건을 넘어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배 이상 거래량이 많았다. 하지만 다주택자 양도세중과세가 시행된 4월부터는 거래가 급감해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기존아파트 거래시장은 주춤해진 반면 분양시장은 1순위가 평균 25.51대 1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기간 총 93개 주택형이 공급돼 92개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 마감률이 98.9%를 기록했다. 강남권, 비강남권 할 것 없이 결과가 좋았다. 이처럼 분양시장에 청약자가 몰린 것은 분양가상한제로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승인문제로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사업장이 나오고 있어 6월 이후로도 관심단지라면 일정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주변시세가 새 아파트 분양가만큼 하락하지는 않아 서울지역 분양시장은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8-06-07 09:08: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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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1분기 순익 1719억원…3곳 중 한 곳은 적자

자산운용사 3곳 중 한 곳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은 17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운용 관련 수수료수익이 다소 감소한 탓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223개 자산운용사 중 3월 말에 등록한 신설사 한 곳을 제외하고 143개사가 흑자, 79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중은 35.6%에 달한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47개사 중 42.2%인 62개사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외국계는 23개사 중 34.8%인 8개사가 적자를 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2%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운용자산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3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투자일임계약고)은 98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3% 늘었다. 펀드수탁고는 522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공모펀드가 2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조2000억원이 늘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분기 중 증가세로 돌아섰고, 머니마켓펀드(MMF)와 파생형, 주식형 모두 수탁고가 늘었다. 사모펀드는 293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과 특별자산 위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59조2000억원으로 채권 투자일임이 늘면서 전년 말 대비 1.5%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산업 전체로는 양호한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문사모운용사의 경우 적자회사 비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현황과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6-07 09:0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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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트리플 타워' 상업시설 분양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2개 동 총 161호실로 이뤄졌다. 이 곳은 1, 2층 전면 개방형 설계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형 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송도점, 오네스타몰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테크노파크역세권 상권으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췄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입점자들이 컨셉 및 업종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매장 규모를 다양화하고, 가시성이 뛰어난 4면 대로변 배치로 구성한다. 상업시설 내에는 음식점 및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올 수 있다. 소비력이 우수한 직장인 배후수요도 갖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산업단지가 인접하며 코오롱글로벌 본사, 포스코글로벌 R&D(연구·개발)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수의 기업체들도 가까이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이 상업시설 인근 11공구의 부지 99만㎡에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가 계획돼 있으며, 송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도 건립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쇼핑몰, 대학, 산업단지, 개발호재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같은 입지의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이 최고 7.26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에 성공하면서 상업시설도 조기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7 08:55: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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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축제 '부산국제모터쇼' 완성차 업체 경쟁…다양한 체험행사 눈길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부산모터쇼는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11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25종에 달하는 신차를 공개한다. 2016년 20여대에 불과했던 친환경 차량은 올해 그 두 배인 40여대 가량 출품된다.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차종 전시와 함께 풍성한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다양한 라인업 공개 올해 부산모터쇼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현대·기아차, 한국지엠(GM), 르노삼성자동차가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쌍용차는 올해도 참가하지 않는다. 우선 현대차는 '현대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2700㎡ 규모의 전시장을 꾸린다. 이곳에서 수소전기차 넥쏘와 코나 EV, 아이오닉 등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은 물론 고성능 라인업 벨로스터 N과 i20 WRC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한다. 투싼과 i4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아시아 프리미어 어센시아 콘셉트카와 의전용 차량인 G90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순수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최초 공개하고, K 시리즈도 총출동시킬 계획이다. 최근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과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한국GM은 하반기 기대작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내수시장에서 월 판매 1만대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경쟁을 예고 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최근 판매를 시작한 전략 소형차 르노 클리오를 부산 영남지역 고객들에 소개하며 신차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부산지역 대표 자동차 회사로서 지역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2년 만에 국내 시장에 복귀한 아우디가 공격적이다. 아우디는 대형세단 A8과 Q2, Q5 등 SUV, 스포츠카 모델인 TT RS 등 총 4종의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소형 SUV인 Q2는 한국에 한 번도 출시된 적이 없는 모델로, 국내에 상륙한다면 가뜩이나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BMW는 국내 최초로 6가지 모델을 공개하고 바이크 포함 총 20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오픈탑 i8 로드스터와 향후 BMW 그룹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Z4, X 패밀리 중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뉴 X2, 세련된 디자인의 뉴 X4, 초고성능 스포츠카 M4 CS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회사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추구해 온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한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차량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완성차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최고가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 및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이 총 출동하는 '캠핑카 쇼'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2 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린다. 최근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캠핑카인 에이스캠퍼와 제일모빌, 다온티앤티, 에어밴, 스타모빌을 필두로 은하모빌, 화이트하우스코리아, 자동차시대캠핑카, 듀오탑, 위크캠프가 참가한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몰이 중인 국산 캠핑카의 전 모델을 한 자리에서 비교 관람할 수 있다. 또 최근 1~2인용 이동 수단이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8 퍼스널 모빌리티 쇼'가 14~17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기간 중 동시 개최되며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및 액세서리, 부품 등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브랜드 샵 이브이샵을 비롯해 전기자전거 업체인 리콘하이테크, 퀄리스포츠 등 30여개 국내외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업체가 함께한다. 이외에도 '2018 퍼스널 모빌리티 쇼'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47m길이의 체험 공간을 마련,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데일리 경품 추첨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생활관에서는 자동차와 관련한 각종 용품이나 서비스, 미래기술 등을 만날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전기자동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벡스코 RC카 레이싱 챔피언십'도 같은 기간 개최될 예정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신차 시승 행사'도 모터쇼의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 중 하나다. 8~17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타고 부산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를 달려볼 수 있다.

2018-06-07 06:5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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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선언 25년, 삼성의 혁신은 계속된다

삼성이 7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프랑크푸르트선언'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지 않은 채 '조용한 변혁'에 들어간다. "지금처럼 잘해봐야 1.5류다.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나온 이건희 회장의 '일갈' 이 미친 영향은 매우 컸다.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불리는 이 회장의 신경영 선언은 이후 경영의 중심을 양(量)이 아닌 질(質)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삼성'의 밑거름이 됐다. 80년 삼성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기억되는 이 선언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렇지만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계열사는 7일 별다른 기념행사를 갖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계열사의 한 임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하게 보낸다는 계획인 것으로 안다"면서 "최근 검찰수사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삼성은 2014년 이 회장의 입원 전까지만 해도 매년 이날 신경영 기념식을 열었다. 이후 2015년에는 사내 방송을 통해 특집 다큐멘터리를 선보였고, 2016년에는 사내 인트라넷에 이 회장의 어록을 띄웠다. 그러나 지난해 이 회장의 와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수감까지 겪으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도 해체되었다. 이 때문에 조촐한 행사도 열리지 않았고,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올해도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주력 계열사의 전반적 경영실적 호조와 글로벌 입지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황만 보면 창업 이후 최악의 '암흑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 부회장의 재판이란 '기본 악재'에다 노조 와해 의혹과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논란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재벌개혁 압박, 근로시간 단축 같은 정책 이슈와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연일 '난타'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룹 안팎에서는 대규모 기념행사와 전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특별격려금 지급 등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던 20주년(2013년)만큼은 아니지만 역사적 선언 '사반세기'를 맞아 뜻을 되새기는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에서 어떤 식으로든 자축 행사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논란,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까지 겹치면서 올해 들어 수사당국의 압수수색만 10여차례 받았다. 삼성은 이런 전방위적인 '압박'에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맞설 수도 없고 맞서지도 않을 것"이라는 계열사 고위 임원의 말에서 내부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다. 삼성SDI의 삼성물산 지분 매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삼성언론재단의 언론인 지원 핵심사업 중단 등이 대표적 사례다. 대신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선봉장'으로 나서 해외에서 '이건희식'의 공격적 혁신경영을 시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초 석방 이후 해외 출장만 3차례나 떠났다. 국내 악재에는 위축된 모습이지만 중국의 '반도체 굴기', 미국의 통상 압박 등 해외 도전에는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화두를 내걸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영국, 캐나다, 러시아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잇따라 개소한 데 이어 대만과 카자흐스탄에 각각 20번째와 21번째 '삼성 뉴스룸'을 개설했고, 해외 파운드리 포럼을 통해 반도체 신기술 로드맵을 선보였다. 지난달 말 최고혁신책임자(CIO) 직책을 신설하고 산하 혁신조직인 삼성넥스트의 데이비드 은 사장을 임명한 것과 맞물려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최근 행보는 국내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음을 여지없이 보여준다"면서 "이재용식 신경영은 '글로벌 초일류'를 넘어 '글로벌 초격차'를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으로서 실적과 성과가 우선이겠지만 비판 여론 등에 대한 자성을 토대로 가치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 거듭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2018-06-06 22:10:0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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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이쿼녹스·트래버스 등 공개…국내 SUV 시장 공략 박차

한국지엠 쉐보레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앞두고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주요 제품을 공개했다. 쉐보레는 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전야제를 개최하고 모터쇼 주요 출품모델인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등을 선보였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5년간 15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지금껏 쉐보레가 국내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차기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SU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본토에서 성능과 가치가 확인된 유수의 글로벌 SUV의 국내 시장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쉐보레 SUV의 활기차고 강인한 도전정신을 쉐비 락스로 소개한 부산모터쇼 쉐보레 미디어 사전 공개행사에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창원시 등 관련 지자체 관계자와 협력업체 및 고객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공유했다.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5년 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제품이며, 향후 제품 투자와 판매 차종 확대를 집중해 나갈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이다. 이쿼녹스는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 충분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 등 까다로운 SUV 고객이 기대하는 핵심 가치를 만족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전야제 행사를 통해 이쿼녹스의 국내 시장 공식 출시 계획을 밝힌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1935년 SUV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쉐보레는 오랜 기간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며 "SUV 모델의 내수 시장 판매 비중을 향후 63%까지 끌어올리며 쉐보레 브랜드의 진면모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형 SUV 트래버스는 경쟁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세련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첨단 기술을 갖췄다. 트래버스의 광활한 실내 공간은 미국시장 기준 동급 최대 3열 레그룸, 트렁크 적재용량과 탑승인원수를 모두 만족시키며 압도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트래버스의 3열 레그룸은 850mm 에 달하며 트렁크 적재용량은 최대 2,781리터, 탑승인원은 2열 시트 구성에 따라 8명까지 수용한다. 이번 부산모터쇼에 출품된 트래버스는 최고급 버전으로 새로 출시한 하이 컨트리 모델이다. 트래버스 하이 컨트리는 20인치 유광 휠, 하이 컨트리 전용 배지, D-옵틱 헤드램프, 트윈 클러치 AWD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상의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3열 자동 폴딩 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스페셜 인테리어 소재가 적용된다.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의 DNA가 담긴 중형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모델로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 트레일러 견인 능력을 갖췄다. 콜로라도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의 픽업트럭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과 동급 최강의 안락함, 픽업트럭 모델에서 흔치 않은 전방위 능동 안전시스템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7일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이쿼녹스의 상세 제원과 시판 가격을 발표하고 전국 쉐보레 전시장서 판매를 개시한다.

2018-06-06 19:3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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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아우디 비전 나잇' 개최…'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것'

"다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급나겠다." 디젤게이트로 2년여 동안 판매정지 악재에 빠졌던 아우디코리아가 부산모터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 재개에 나선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6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힐튼 부산 호텔에서 '아우디 비전나잇'을 개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리콜을 성실히 이행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오랜 시간 아우디 코리아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과 딜러사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아우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우디 코리아는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아우디 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랜과 비전을 발표하고 '아우디 Q5', '아우디 Q2'를 비롯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과 비전을 담은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카 '아우디 일레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020년까지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뉴 아우디 R8'을 시작으로, 지난 3월 'A6 35 TDI' 등 일부 모델을 출시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A4를 추가로 출시하고 2018년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설정했다. 2019년 아우디는 새로운 도심형 스포티 SUV '아우디 Q2'와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우디 Q5'를 비롯해 A6, A7, A8, 그리고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e-트론' 등을 포함해 13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2020년에는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모델',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디 Q4,' '아우디 A4 부분변경 모델', 하이엔드 SUV' 아우디 Q8' 등의 출시를 통해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잡았다. 아우디코리아는 이같은 판매 성장을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복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리콜을 시작한 아우디 A4, A5, A6는 6월 5일 기준, 리콜 대상 차량 2만3599 대 중 65%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또 올해 4월 아우디 Q3와 Q5 6342대를 대상으로 시작한 두번째 리콜도 현재 30%를 달성했다. 또 세일즈 및 A/S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 대비 2018년 현재 1개의 전시장, 7개의 A/S 서비스 센터를 신축하고 6개의 A/S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해 현재 36개의 전시장 및 37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19년 말까지 2개의 전시장과 4개의 A/S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2020년에는 4개의 전시장과 4개의 A/S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로드맵 E 코리아' 전략을 발표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시급한 요소인 전기차 공공 급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기존 전기차 충전사업자들(CPO)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까지 150여개 전기차 충전소에 400여대의 고속/완속 충전기를 설치해 모든 전기차 소유 고객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고객의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우디만의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6 19:3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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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세대 뉴 X5 세계 최초 공개…연말 국내 출시

BMW그룹이 6일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뉴 X5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X5는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적으로 22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뉴 X5는 종전 세대보다 더 크고 강렬해진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을 갖춘게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뉴 X5의 휠베이스(축간거리)는 종전보다 42㎜ 늘어난 2975㎜다. 전장은 36㎜ 길어진 4922㎜, 전폭은 66㎜ 늘어난 2004㎜(유럽기준)로 나왔다. 헤드라이트는 발광다이오드(LED)가 기본 적용됐고 레이저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645ℓ~186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특히 뉴 X5는 고배기량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1종과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3종 등 총 4개 라인업을 선보인다. 뉴 X5 xDrive50i 모델은 신형 V8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462 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뉴 X5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다. 쿼드 터보차져가 장착된 뉴 X5 M50d는 최대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7.5kg·m를 자랑하며, BMW M 퍼포먼스 모델만의 강력한 출력을 입증한다. 아울러 뉴 X5 xDrive3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적용됐으며, 최고 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kg·m를 발휘한다. 모든 라인업에는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뉴 X5는 국내에는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2018-06-06 16:38: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