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올 상반기 아빠 육아휴직 8463명… 전년 대비 66% 증가

올해 상반기 민간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전년 같은기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인 이상~1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 수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기준,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제외한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는 8463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5만589명 중 16.9%를 차지했다. 2017년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4만4846명 중 남성육아휴직자가 5101명(11.4%)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5%p 증가한 수치다.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한 사람의 육아휴직 3개월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로 상향해 지급하는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 수도 3093명(남성 2676명)으로 전년 동기(2052명) 대비 50.7%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에서 93.9%, '30인 이상~100인 미만 기업'에서 78.8% 증가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사업장에서도 남성 육아휴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0인 이상 기업의 남성육아휴직자가 전체의 58.4%를 차지해 여전히 중소기업 보다는 대기업에서 육아휴직 활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이처럼 남성 육아휴직자가 올해 증가한 데는 육아휴직기간의 소득대체율을 올리고,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전환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해 9월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40→80%, 상한액을 월 100→150만원으로 인상했고, 2014년 10월에 도입한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를 지속 강화해 2017년 7월부터는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 7월부터는 첫째 자녀에 대해서도 상한액을 월 200만원으로 인상했다. 한편, 노동부는 앞으로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육아휴직급여 인상,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급여신설 등 남성의 육아휴직을 지속 활성화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부터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40→50%로 인상하고, 상·하한액도 각각 월 100→120만원, 월 50→70만원으로 높일 계호기이다. 김덕호 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은 남성 위주의 장시간 근로문화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문화로 이끄는 동력이 돼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성보호를 위한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육아휴직 급여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G::20180723000111.jpg::C::480::고용노동부}!]

2018-07-23 14:32:39 최신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진로지도과정 개최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달 24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부산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101개 대학의 일자리센터 컨설턴트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진로지도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지도과정은 각 대학 컨설턴트의 업무역량을 높여 학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진로지도·취업·창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대학 컨설턴트가 진로 및 취업지도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강의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 진로지도 자료 활용법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변정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대학생 진로 지도의 필요성과 함께 청년의 진로취업지원 요구와 전공연계 지원전략, 업종별 직무특성 이해 및 기업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김연준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는 '취업스터디 및 동아리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전공·직무·희망기업별 학생들의 단계적 취업준비와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컨설턴트에게 꼭 필요한 상담 지식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현장 우수 운영사례도 소개돼 컨설턴트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7-23 14:32:32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LH, 일자리 매칭으로 건설현장 고용창출 나서

LH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와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LH에 따르면 최근 국내 건설 산업은 3D 업종 인식에 따른 청년층 취업기피와 빠른 고령화로 생산기반이 약해지고 있다. 이에 LH는 공사현장에 필요한 건설업체의 근로자 수요와 직업훈련학교 등 공급자를 연결하는 '청년 건설기능인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LH가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규모와 직종 수요를 파악한 후 직업훈련기관으로부터 필요한 기능 인력을 공급받아 건설사로의 취업을 알선하는 시스템이다. LH는 이 시스템을 도입해 하반기에 청년일자리 1000개를 만들고, 향후 5년간 총 1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청년 인력이 LH 건설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건설부문 최대 발주기관인 LH와 건설관련 협회가 협업하는 첫 시도다. LH는 고용유발 효과가 큰 주택건설공사의 조적, 미장, 방수, 타일, 내장, 도배, 도장 등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한다. 이어 시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모든 공사로의 확대 적용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청년 건설기능인에 대한 지속적인 경력관리 및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다른 건설현장으로 취업을 연계해 근로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청년 근로자를 많이 채용한 건설사에는 공사 입찰 시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LH는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통한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건설기능인이 우대받는 활기차고 건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8-07-23 14:11:2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HDC현대산업개발, 하반기 13개 단지 1만5808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전국 13개 단지에서 1만5808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공급 규모(4개 단지, 2432가구)와 합하면 올해 17단지에 총 1만824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공급한 15개 단지, 1만5579가구와 비교하면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 올 하반기 사업유형별로는 ▲민수사업 7196가구 ▲도시재생 사업 4807가구 ▲자체사업지 1600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05가구 등이다. 하반기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아현2구역과 강남권 사업지인 개나리4차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하반기에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대구 복현시영 등이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자체사업지로는 평택 패션타운 복합시설(주거용 오피스텔), 고척 아이파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이 있다. 하반기엔 대구 연경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순차적으로 분양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983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2016년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 2017년 2단지(664가구)에 3단지(983가구)까지 공급되면 총 2552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다음 달엔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155-2번지 일대에 평택 패션타운 복합시설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7층~지상27층 2개동, 주거용 오피스텔 1200호실로 조성된다. 연말에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45층 11개 동 2205가구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수 사업 부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거둬왔듯이 올 하반기 역시 뛰어난 입지 및 상품성과 더불어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견고한 사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8-07-23 14:11:2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BAT코리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글로 시리즈 2' 출시

BAT코리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글로 시리즈 2' 출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 시리즈 2' 출시를 발표했다. '글로 시리즈 2'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며 오는 7월 30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글로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BAT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 담배의 대안으로 잠재적 유해성이 저감된 제품을 찾고 있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글로 시리즈 2'는 2017년 8월 처음 한국에 출시된 기존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성'과 '심플함'과 같은 기능적인 강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심층적인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새 단장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원통형 디바이스로 한층 편안해진 그립감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다. '글로 시리즈 2'는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과 차별되는 글로만의 고유한 가열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적절한 온도로 밖에서 안쪽으로 고르게 가열하기 때문에 스틱이 전혀 타지 않는다. 기존 제품의 손쉬운 사용법과 간편함 등 기능적 강점은 살리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글로는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없는, 하나의 버튼의 일체형 기기로 이루어져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30회의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BAT는 글로의 디바이스 업그레이드에 맞춰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를 새롭게 출시했다. 네오는 글로 전용 브랜드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강화된 맛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스위치, 퍼플, 부스트+, 다크 토바코+ 등 총 6가지 다양한 맛으로 선보인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네오'는 아시아 지역 네오스틱 수출 허브인 BAT 코리아의 사천공장에서 생산된다. 새로운 브랜드 '네오는' 국내 시장의 기존 '네오스틱 (Neostiks™)을 대체할 예정이다.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BAT코리아 사장은 "담배 시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장 큰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BAT코리아는 한국 담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글로 시리즈 2를 출시하고 동시에 네오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만의 고유한 서라운드 히팅 기술과 손쉬운 사용감에 더해, 새로운 네오 브랜드를 출시함으로써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을 대안으로 찾고 있는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AT R&D 센터의 제임스 머피(James Murphy) 박사는 "최근 BAT가 최근 수행한 단기 임상 시험은 일반 담배 흡연자들이 글로로 완전히 전환 시, 담배 연기에서 나오는 여러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상당히 감소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장기적인 연구 결과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최근 한국 식약처의 연구 결과을 포함한 최근 연구 결과에서 글로가 일반 담배 제품에 비해 잠재적으로 유해성이 저감된 대안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글로 시리즈 2의 소비자 권장가격은 9만원이며 회원 쿠폰 적용가는 6만원이다. 네오의 가격은 1팩(20개비) 당 4,500원이다. 글로 시리즈 2 및 네오는 7월 30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및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디바이스만 구매 가능하다. 향후 글로는 현재 한국, 일본, 스위스, 캐나다, 러시아,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 전 세계 7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2018-07-23 13:59:0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패밀리 호캉스족 위한 '키즈 라운지' 론칭

르 메르디앙 서울, 패밀리 호캉스족 위한 '키즈 라운지' 론칭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휴가철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라운지 2곳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키즈 라운지는 루프탑 정원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 공간 '키즈 워터풀'과 실내에 마련된 어린이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 플레이'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 측은 "북서울시립미술관 '하트 탱크' 등 국내 유수의 어린이 놀이 공간을 만든 디자인 회사 '마음 스튜디오'와 협업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창의적인 놀이 공간 2곳을 만들었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키즈 워터풀'은 지금껏 도심 호텔에서 본 적 없는 야외 물놀이 공간이다. 영유아 풀장은 물론,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뛰어놀 수 있는 '워터 레인'과 앙증맞은 '워터 슬라이드' 등 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터를 구성했다. 키즈 풀과는 별개로, 36개월 미만의 토들러 자녀를 위해 수심이 낮고(20cm) 햇빛 가리개가 설치된 토들러 전용풀을 마련해, 다채로운 연령의 영유아가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자녀가 물놀이를 하는 동안, 동반 입장한 보호자는 확 트인 강남 도심 뷰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워터풀 전용 스낵바에서는 한우버거, 치킨, 망고 스무디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해 미식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투숙객과 호텔 피트니스 멤버십 고객에게만 공개되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더욱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며,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 실내에 마련된 창의적인 어린이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 플레이' '키즈 플레이(Kids Play)'는 실내에 마련된 창의적인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다. '아이들은 누구나 아티스트다(All Children are Artist)'라는 취지로 기획해, 여느 키즈 카페에서는 보지 못한 독특한 조형물에 오르고, 내려가고, 건너고, 뛰어다니며 어린이 본연의 자유로운 감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아기자기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북돋는다. 아이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부모들은 음료와 스낵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라운지도 마련했다. 또한 키즈 플레이 이용 어린이들을 위해 전문 피트니스 강사와 함께하는 '키즈 짐 클래스-튼튼 체조'도 준비되어 있다. 투숙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르 메르디앙 서울 마케팅 디렉터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창의력과 감수성이 형성되는 유아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휴가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은 키즈 워터풀과 키즈 플레이를 무료로 모두 즐길 수 있는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밀리 에디션'을 운영 중이다.

2018-07-23 13:45:4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펌핑치약'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판매 돌파

LG생활건강, '펌핑치약'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판매 돌파 LG생활건강은 디자인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 '펌핑(PUMPING)TM 치약'(이하 펌핑치약)이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눌러 쓰는 '펌프타입'으로,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물을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에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7월 펌핑치약 3종(스피아민트향·허브향·시트러스향)을 출시했다. 펌핑치약은 첫 출시 이후 5년간(2013년 7월~2018년 6월) 연 평균 351%의 신장률(수량 기준)을 기록, 올해 7월 19일 기준 1502만여개가 팔렸다. 1분에 약 5.6개씩 팔린 셈이다. 국내 치약업계는 LG생활건강이 1954년 국내 최초로 '럭키치약'을 선보인 이후 튜브형 치약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해왔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이 펌프타입 치약의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치약시장에서 혁신 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펌핑치약은 힘들게 쥐어 짜지 않고 톡, 톡 눌러 쓰는 타입으로, 뚜껑이 없어지거나 별도의 꽂이 없이 욕실 한 켠에 세워놓을 수 있게 디자인 됐다. 특히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양치할 수 있는 젤 타입 제형으로 치아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성분을 전달해 한결 가볍고 깨끗하게 양치할 수 있다. 펌핑치약은 간결한 사용감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함께 써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원뿔 형태로 제작된 치약용기는 욕실 인테리어 제품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깜찍함을 자랑한다. 펌핑치약 1개에는 소형(95g) 튜브치약 3개 분량이 담겨있다. 펌핑치약은 대표적으로 페리오 펌핑치약 3종,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펌핑치약 2종, 죽염 잇몸고 펌핑치약 1종 등 3개 브랜드 6종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펌핑치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대만에서 H&B스토어, 할인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펌핑치약은 튜브형 치약을 사용해오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준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면서 '펌핑치약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치약 시장점유율 1등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23 13:45:3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대기업·경기민감업종, 회계 밀착 분석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50대 상장사와 경기취약·민감업종에 대해 산업별 특성 등을 활용해 회계감리를 더 꼼꼼히 들여다본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분식회계가 발생할 경우 투자자 피해가 클 수 있는 대기업 등 사회적 중요기업에 대해 산업별 특성이나 시장지표 등과의 연계성을 밀착분석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회계감리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밀착 분석 대상은 주요 상장대기업과 경기취약·경기민감 업종 내 상위기업 등 사회적 중요기업이다. 먼저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 및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상장사 중 50대 기업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밀착 분석에 착수한다. 또 경기전망이 부정적인 경기취약 업종, 유가·환율 등 거시지표의 변동에 민감한 경기민감 업종내 상위 대기업 등으로 분석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분석대상 회사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해당 업종별 특성과 개별업체 관련 정보 등을 함께 입체적으로 검토해 회계 취약분야를 분석한 후 소명이 되지 않을 경우 회계감리에 착수하는 것을 고려한다. 업종별 분석의 경우 ▲해당 업종의 경기상황 ▲업종특성 경기지표 흐름 ▲자산별 비중비교 ▲특이계정 검토 ▲업종별 회계분식 사례 분석 ▲주요 경쟁업체 실적과의 비교 등을 실시한다. 예를 들면 철강업 기업인데 철강제품(열연·냉연강판 등) 판매단가는 악화되고 있는데 영업이익 규모나 유형자산 비중이 급증한다면 소명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업체별 담당자들이 해당 기업에 대해 입수 가능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비경상적인 거래나 이상징후 발생 여부 등을 개별분석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지표와 기업 실적의 연계성에 대한 밀착분석 정보를 회계감리에 활용해 보다 적시성 있고 효과적인 회계감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개정 외감법 시행에 맞춰 감리방식을 개선하면서 기업들의 회계분식 유인이 억제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8-07-23 13:33:2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