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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JEDEC 규격 적용 DDR5 개발 완료…2020년 양산 예정

SK하이닉스가 세계최초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을 적용한 DDR5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DDR5 D램은 2세대 10나노급(1y)와 동일한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전력 효율을 높이면서 더 빠른 처리와 더 많은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다. 동작전압은 1.1V로 DDR4 대비 0.1V 낮췄다. 전력 소비량은 30% 가량 줄었다. 전송속도는 5200Mbps로 DDR4(3200Mbps)보다 1.6배 빨라졌다. 41.6Gbyte를 1초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읽기/쓰기 회로를 최적 상태로 조정하는 고속 트레이닝 기술과 전송 잡음을 제거하는 DFE, 명령어 및 데이터 처리를 병렬화하는 4페이즈 클로킹 등이다. 칩셋 업체에 제공한 제품은 서버와 PC용 RDIMM 및 UDIMM이다. 셀영역 단위 관리 구역을 32개로 확장하고, 한번에 처리하는 데이터를 16개로 2배 늘리는 등 JEDEC 표준에 맞췄다. 칩 내부에 오류정정회로를 내장해 고용량 시스템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했다. 조주환 SK하이닉스 D램개발사업 VPD담당 상무는 "세계 최초로 JEDEC 표준 규격의 DDR5 D램 제품을 만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DDR5 시장이 열리는 2020년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8-11-15 14: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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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무인이동체&시스템산업 엑스포' 개최…자율주행차·드론 한자리에

무인이동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8 무인이동체&시스템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무인이동체 분야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으는 행사다. 올해에는 드론을 주요 주제로 선정했다. 국내외 90개사가 참여하는 무인이동체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드론기업 채용박람회와 드론 조립 및 비행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드론이 소개될 예정이다. 긴급배송용 드론과 정찰용 드론, 미세먼지 측정용 드론, 농업용 드론 등이다. 불법 드론을 무력화하는 휴대용 재머 등 최신 기술도 선보여진다. 육군본부 드론봇 전투단도 초소형 정찰 드론과 무인수색 로봇 등을 전시하고, '드론봇 미래 전투 시뮬레이션 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자율주행차 부문에서도 내년 출시 예정인 언맨드솔루션 6인승 무인 셔틀과 휴인스의 자율주행차 플랫폼 등이 자리를 잡는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무인이동체 시장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활용 가능성을 논의키로 했다. 이스라엘 오퍼 하루비 IAI 부사장이 '드론 신 서비스 시장 진출 전략'을, 중국 아담 웰시 DJI 부사장이 '무인이동체 시장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드론 기업이 새 인재를 찾는다. 전국 20여개 대학 드론 관련 학과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인사담당자와 상담 및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는 드론 구조와 비행원리를 교육하고, 드론을 제작하고 조종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무인이동체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이러한 정부의 지원의지와 산?학?연 역량이 모여 무인이동체 산업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15 13:2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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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화재취약계층 안전 위해 소방설비지원금 전달

NS홈쇼핑, 화재취약계층 안전 위해 소방설비지원금 전달 성남소방서에 1500만원 후원금 전달 NS홈쇼핑이 화재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설치를 돕고자 기초소방설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원주 상무 및 임직원은 14일 성남소방서를 방문해 수정구, 중원구내 화재 취약 대상 가구 기초소방설비를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5월 이후 올해 두번째 후원이며, 전달된 후원금은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의 화재 취약 계층 945가정에 소화기를 설치 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성남시의 구시가지에 속하는 수정구와 중원구에는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여건으로 74%가 단독 혹은 다가구 주택이고, 좁은 골목이 도로의 대부분이다. 이런 환경의 화재발생을 대비해 소방 관할에서는 미니펌프소방차를 마련해 놓는데 경기도내 총 7대 중에 6대가 성남시에 배치되어 있을 만큼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는 소방 예방과 화재 발생시 진압에 열악한 상황이다. 성남소방서 권은택 서장은 "집에 화재감지기가 있다면 소리를 듣고, 소화기 한 대만 있다면, 초동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NS홈쇼핑에서 마련해준 기초 소방시설은 수정구와 중원구의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앞서 5월에는 성남소방서를 통해 화재취약 계층 기초 소방설비를 지원하여 소화기200개 및 화재 감지기 1657개를 설치할 수 있도록 1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원주 상무는 "최근 화재에 취약한 지역의 큰 사고가 많은 분에게 상심을 안겨드렸다. 앞으로 그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예방을 돕는데 보탬이 되고자 NS홈쇼핑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화재취약 계층의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8-11-15 13:1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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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수험생에 특별 혜택…이지캐주얼 브랜드 40~70% 행사

롯데百, 수험생에 특별 혜택…이지캐주얼 브랜드 40~70% 행사 롯데백화점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상품권 증정, 상품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 롯데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에 해당되는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잠실점에서는 같은 기간, 수험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식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하1층 식품관에 위치한 멕시칸 요리 전문점 '바토스' 매장에서는 수험표 지참시10% 할인을, 돈까스 전문점 '다이치', 냉면 전문점 '봉피양'은 20% 할인을 진행한다. 2층에 위치한 T.G.I.F 매장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어니언 파스타'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등포점에는 25일까지 수험표 지참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에 해당되는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선착순 100명 한정)'를 증정한다. 3층 특설매장에서는 17, 18일 주말 2일간 수험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11.15 노래방' 이벤트를 준비해 노래방 기계에서 노래를 부른 후 숫자 1과 5가 들어간 점수가 나온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의류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20대 초반 고객의 수요가 높은 이지캐주얼, SPA 상품군의 대형행사를 주요 점포에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33개 점포에 입점된 유니클로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유니클로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히트텍, 경량 패딩 조끼, 롱패딩 등 유니클로의 동절기 인기상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감사제 기간 동안 유니클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니 토트백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에서는 16일부터18일까지 안양역사 광장 행사장에서 이지캐주얼 '테이트' 브랜드의 40~7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강남점에서는 동기간 야외 행사장에서 브랜드 'TBJ'의 40~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리점에서는 16, 17일 양일간 7층 행사장에서 'TBJ', '디키즈', '흄', '행텐'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지캐주얼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상품본부장은 "수능 직후 수험생들의 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의류 할인 행사, 식당가 할인 행사 등 수험생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11-15 13:1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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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틀리에' 매장 오픈

갤러리아명품관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틀리에' 매장 오픈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크리스마스 콜라보레이션 갤러리아명품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명품관 웨스트 5층에 크리스마스 관련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틀리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아틀리에(예술가의 작업장)'라는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단독 상품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는 총 4개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마르니',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 라뷔시', ▲이탈리아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 그리고 ▲국내 유일의 스카프 브랜드 '벙딸리제' 등이다. 이탈리아 명품 '마르니'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쇼퍼백과 카드지갑으로, 마르니가 전세계 상품 중 갤러리아만을 위해 디자인한 플로럴 패턴이 연말과 새해의 설레임을 상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라뷔시'는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의 콘셉트인 '아틀리에'의 상징인 실타래를 문양으로 새겨 넣은 비니모자를, ▲7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에서는 색연필 케이스에 '18년 갤러리아 테디베어를 자수로 새겨넣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국내 유일의 스카프 브랜드 '벙딸리제'에서는 사랑이 가득한 갤러리아의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100% 수공예 실크 스카프 등을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출시했다. 갤러리아는 콜라보레이션 상품 외에도 매년 선보이는 '갤러리아 테디베어'와 '갤러리아 캐시미어' 상품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갤러리아 테디베어'는 올해 '아틀리에' 콘셉트에 맞춰 모직 베레모를 착용한 아티스트 콘셉트이며, '갤러리아 캐시미어'는 다양한 색상의 머플러와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라운지웨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더불어 위트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 테이블 연출을 책임져줄 '헤스터 앤 쿡',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가죽 소재의 폴딩 사슴 오브제 '플레젠트'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스노으글로브 브랜드 '오리지날 비엔나 스노우글로브' 등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브랜드를 소개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카테고리에서의 상품 구성으로 특별한 크리마스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8-11-15 13:1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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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BC카드 QR코드 간편결제 시스템 전 지점에 도입

신세계면세점, BC카드 QR코드 간편결제 시스템 전 지점에 도입 신세계면세점이 국내외 고객들의 결제수단 및 QR결제 플랫폼을 다양화하기 위해 BC카드사와 제휴해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BC카드 QR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불카드도 증정한다. 먼저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간편 결제 서비스 시범 기간 동안, 명동점과 강남점을 통해 각각 300달러, 150달러 이상 BC카드 QR결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행사에도 중복 혜택이 주어진다. 11월 22일부터는 명동점, 강남점을 비롯해 부산점, 공항점 등 전 오프라인 지점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하며,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내년 1월 3일까지 선불카드 증정 프로모션도 계속할 예정이다. 명동점 또는 부산점을 통해 300달러 이상 QR 코드 결제 시, 공항점과 강남점은 각각 200달러 이상,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선불카드 1만원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결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도입하며, 고객의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8-11-15 13:1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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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중국·대만 전용 '피츠 육성재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 중국·대만 전용 '피츠 육성재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가 중국과 대만 수출 전용 '피츠 육성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츠 육성재 패키지'는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 한정적으로 수출되는 제품으로 '피츠'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육성재의 모습을 제품 전면에 담았다. 오는 18일 선적하는 중국 수출 초도 물량은 약 5만 캔(355㎖)으로 11월말부터 중국 광동, 상해, 북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12월에는 대만에도 약 10만 캔 분량의 '피츠 육성재 패키지'를 수출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피츠'의 모델이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인 '육성재'가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한류스타와 관련된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특성에 착안해 육성재의 이미지를 강조한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중국, 대만 시장은 다양한 해외 맥주들이 경쟁하고 있어 수입 맥주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K팝, 드리마, 영화 등을 통해 형성된 문화 한류의 지속적인 강세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중국, 대만 시장에서 '피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류스타 육성재를 제품 전면에 내세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피츠'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5 13:11: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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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문화 확산'…편의점 맥주, 사계절 상품으로 진화

'홈술 문화 확산'…편의점 맥주, 사계절 상품으로 진화 술 한잔을 마셔도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도 사계절 상품으로 진화했다. 15일세븐일레븐은 올해(1~10월) 맥주의 월별 매출 지수를 분석한 결과, 상대적 비수기라고 볼 수 있는 1~3월, 그리고 10월의 매출 지수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0월 맥주 매출 지수는 112.6으로 전년 보다 2.4%p 오르는 등 2년 새 4.0%p나 올랐다. 올해 초 겨울에도 매출 지수 상승폭은 평균 2.2%p에 달했다. 올해(1/1~10/31) 세븐일레븐 맥주는 전체 20.0%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9월 기간 평균 매출은 18.5% 오른 반면, 1~3월 그리고 10월은 평균 22.8%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상대적 비수기간의 매출 증가세가 뚜렷한 이유는 홈술 문화 확산에 따른 홈맥족 증가, 그리고 외산맥주를 중심으로 한 가격 경쟁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가정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차가운 맥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적어진 것이 추운 날씨에도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홈술 문화 확산의 영향으로 가족 상권에서의 맥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븐일레븐 가족 및 독신 상권의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3%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2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유흥가 등 기타 상권은 10%대에 머물렀다. 저가 외산 맥주의 출시와 균일가 행사의 정착으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된 점도 주요 원인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4캔5천원 맥주 상품인 스페인 정통 필스너 '버지미스터500ml'를 선보였다. 그리고 버지미스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엔 '라에스빠뇰라500ml'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맥아함량이 70% 이상이고, 알코올 도수도 4.5~4.8%로 여타 맥주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갖추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가성비가 높은 점이 장점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4캔 5000원 시리즈는 소비자 입소문과 SNS에서 회자되며 한 때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의 '버지미스터'와 '라에스빠뇰라'는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양새다. '버지미스터'는 일평균 1만5000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누적판매량 250만개를 돌파, 10월 기준 외산맥주 5위에 랭크돼 있다. '라에스빠뇰라'도 출시 이후 일평균 약 1만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10월 기준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두 개 상품 모두 TOP 10에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훔술 문화 확산, 외식 물가 상승 등 사회적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맥주의 계절 트렌드가 바뀌고 홈맥족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편의점은 소비자 접점 채널로서 거리적 장점과 함께 다양한 저가 상품 및 할인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5 13:11:5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