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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벌금 16억원…배출가스 비리에 멍드는 독일차 업체들

독일자동차 업체들이 배출가스 인증 문제로 수난을 겪고 있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독일 고급 차 브랜드 포르쉐는 배출가스 인증 문제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았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지난 28일 열린 포르쉐코리아 법인의 결심 공판에서 벌금 16억7120만원을 구형했으며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전직 직원 2명에게는 징역 4개월과 징역 10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4∼2015년 약 30장의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 2월까지는 시험성적서 위변조로 인증을 받거나 배출가스 인증 및 변경 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2000여대의 차량을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측 변호인은 "이번 차량 수입으로 인해 탑승자 등의 안전과 국내 대기 환경에 어떤 악영향을 끼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수입해 판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회사에도 이익"이라며 "회사의 체계적 지시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르쉐코리아가 내부 점검 후 인증 서류 오류를 환경부와 검찰에 자진 신고한 점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와 직원2명은 사문서 위변조와 공무집행방해,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20일 열린다.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 측에는 지난 10일 145억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또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임직원 6명 중 이모씨 등 3명은 각 징역8월~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역시 지난해 12월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8억원을 선고받았다. 인증 담당 직원 김 모씨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교수는 "자기인증제를 실시하다보니 조작관련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환경부의 규제 강화로 앞으로는 배출가스 조작 건 수는 많이 줄어들 것 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2019-01-29 15:26: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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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케이뱅크와 연간 마케팅 제휴 협약 체결

티몬, 케이뱅크와 연간 마케팅 제휴 협약 체결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광고 및 프로모션, 상품과 사업 전반에 걸쳐 연간단위의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몬과 케이뱅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1년간 ▲티몬 내 케이뱅크 전용딜 프로모션 진행, ▲케이뱅크 카드로 결제 시 즉시할인 쿠폰 제공 및 ▲예적금 프로모션, ▲티몬페이X케이뱅크 제휴통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1월 29일 케이뱅크 체크카드 전용딜 이벤트인 '케이득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케이득딜은 케이뱅크 체크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전용 상품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인다. 금일 오전 11시, 오후 6시 2번에 걸쳐 오픈하는 케이득딜의 첫번째 상품은 '다이슨 공기청정기 TP00' 제품으로, 정가에서 52% 할인된 25만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티몬은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서 티몬에서 간단하게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몬에서 0원딜 구매 후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케이뱅크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면 모바일카드 및 체크카드(실물)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2월에도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케이뱅크 카드로 결제하면 전사 상품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 즉시할인 이벤트는 물론, 예적금 프로모션, 티몬페이X케이뱅크 제휴통장 프로모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심성훈 행장은 "모바일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몬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며, "유통과 금융이라는 이종 업계임에도 모바일이라는 공통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양사의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과 국내 1호 소셜커머스와의 만남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활동성 높은 이커머스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만나 제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9-01-29 15:2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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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중기·벤처 기술보호 전문기관 '우뚝'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철벽 방어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술거래 통합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채비를 본격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Tech Safe 시스템' 오픈식을 갖고 중소벤처기업의 거래기록과 기술자료를 지켜주는 전자적 안전장치를 본격 개통했다. '테크 세이프(Tech Safe)'는 기술과 금고의 합성어로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증거지킴이)'과 '기술자료 임치시스템(기술지킴이)'을 포함한 온라인 기술금고를 말한다.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TTRS)'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거래하는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메일, 녹취록 등을 등록해놓고 향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소송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TTRS의 대상물이 되는 증거자료엔 기술자료 제안서, 거래요청의향서, 녹음파일 등 기술협상 전반에 걸친 거래자료와 입찰시 제출서류, 대기업 담당자의 명함 그리고 하청 기업이 거래 당시 느꼈던 부당함 등을 기록해놓은 거래일지 등이 두루 포함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TTRS는 기술임치제도와 같은 법적 추정력은 없다. 그러나 신뢰할 만한 공적 기관에서 기술임치제도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운용할 경우 매우 신빙성있는 법적 증거능력을 갖춘 것으로 취급될 여지가 상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TTRS는 서버를 통한 전자적 보관으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대기업 등과 거래 제안을 준비하는 기업이나 기술거래 계약전 기업이 이용 대상이다. 기보의 Tech Safe에는 '기술지킴이'로도 불리는 기술임치제도가 포함돼 있다. 기술임치제는 '코카콜라 제조비법'과 같은 기술·경영상 핵심비밀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비밀을 보관하고, 기술 유출이 발생할 경우 그 기술의 보유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제도다. 현재 기보 외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도 기술임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제조방법, 시설제품 설계도 및 매뉴얼, 물질 배합 비율 성분표 등 기술상 정보와 기업의 재무·회계·인사·마케팅·노무·원가·거래처 등 기업 운영이나 매출상 기밀서류가 임치대상 기술자료에 포함된다. 특히 기술임치제는 맡겨놓은 기술정보를 해당 회사나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열람할 수 없어 기술이 유출되지 않는 한 영구적으로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물리적 금고나 서버를 통해 보관이 가능해 온·오프라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보는 기술임치를 위한 오프라인 금고를 올해 상반기 중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기술보호의 핵심은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바꾸는 것이고, 정부는 중소기업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술자료를 요구받으면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하는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9 15:17: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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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간 고속도로 31일부터 통행료 인하

오는 31일부터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가 최대 300원 인하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통행료 부담을 줄이고 민자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리~포천 구간은 차종별로 최장거리를 기준으로 승용차(1종)와 중형화물차(2종)는 3800원에서 200원씩 내려간다. 3축 대형화물차(4종)는 4900원에서 4600원으로 300원 인하된다. 정부는 올해 구리~포천 노선의 통행료 인하를 시작으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3개 노선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한다. 구리~포천 노선은 민간사업자의 차입금 상환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입금 금리인하로 자금을 재조달할 계획이다. 금리인하에 따른 이익을 정부와 민간사업자간 공유해 오는 31일 자정부터 통행료를 인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23배에서 1.16배 수준으로 낮아진다. 천안~논산 구간은 민간사업자와 사업시행조건 변경을 위한 세부협상을 이달부터 착수했다.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정성 검토와 기재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재구조화 방식으로 올 하반기에 통행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대구~부산(재정대비 2.33배) 및 서울~춘천(재정대비 1.5배) 구간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통행료 인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하기로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합의했다. 정부측 연구기관으로 민자도로관리지원센터(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인하 조치는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의 일환이다. 정부는 로드맵에 따라 올해에도 '동일 서비스-동일 요금'을 목표로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사이 요금격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19-01-29 15:11: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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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예타면제 상반된 시선…지역경기 활성화 vs 혈세 낭비

정부가 24조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사업을 확정했다. 해당 지자체 등은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지방의 '예타 허들'을 낮춰야 한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반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은 예산낭비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 "예타면제, 지역 균형발전 위해 필수적" 정부가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한 23개 사업은 예타 면제를 신청한 32개 사업(68조7000억원) 중 3분의 2가량으로, 2014~2018년 예타 면제 사업(4조8333억원)에 비하면 약 5배에 달하는 규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고 인프라가 취약한 비수도권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어려워 새로운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역의 중장기적 수요창출과 국가경쟁력 제고가 가능한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 R&D(연구·개발) 투자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별 면제 사업 규모는 영남권이 8조2000억원, 호남권 2조5000억원, 충청권 3조9000억원,강원 9000억원, 제주 4000억원 등이다. 북한 접경지역에도 남북평화도로 건설 등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예타 면제 사업으로는 서부경남KTX로 불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4조7000억원)과 충북선 고속화(1조5000억원),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8000억원) 등이 있다. 해당 지자체와 지역 의원 등은 예타 면제가 지역 균형발전을 일으킨다고 보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성부경남KTX 예타 면제는 경남 부활의 신호탄"이라며 "균형 발전의 측면이나 경남 경제 부활을 위해서나 크게 환영할 결정"이라고 했다. 전북도의회도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 사업의 예타 면제를 환영하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침체된 전북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10억원을 투입했을 때 늘어나는 고용을 보여주는 고용유발계수를 보면 건설업은 2014년 기준 5.9명으로,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 중 하나인 반도체(3.1명)의 두 배에 달한다. ◆ '제2의 4대강 사업' 우려도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예타는 정부의 재정이 대거 투입되는 투자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증·평가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면제했을 경우 발생할 부작용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대형신규사업에 신중하게 착수할 수 있게 하고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예타 조사는 국가재정의 건전성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예산 낭비 등의 논란이 있었던 MB정부 '4대강 사업'의 재현을 우려하며 "정부가 경기부양만을 목표로 예타 조사를 면제한다면 4대강이나 경인운하 사업처럼 국민 혈세 낭비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있다"며 "면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발했다. 한국환경회의도 전날 성명을 내고 "정부가 경제살리기를 핑계로 토건사업 확대를 위해 국민 혈세를 낭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1999년 제도 도입 후 예타 통과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의 65%만 예타를 통과했다"며 "예타는 세심한 검토 없이 제안된 재정사업을 거르는 최소한의 역할을 해온 것"이라며 예타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9-01-29 15:08:13 채신화 기자
"누가 시장 선도할까"…초대형 IB 발행어음 시장 '후끈'

초대형 투자은행(IB) 시대 3년 차에 접어들며 초대형 IB 사업의 핵심인 발행어음 시장에서 증권사의 자존심 대결이 본격화됐다. NH투자증권이 지난 28일 미국 달러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하면서 지난해 12월 중순 외환 발행어음을 출시한 한국투자증권과 정면 대결에 나섰다.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발행어음 잔액 규모가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이어 올해 초 KB증권까지 발행어음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초대형 IB의 발행어음 '삼국시대'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발행어음이란 고객의 요청으로 고객을 수취인으로 하고 회사를 지급인으로 해 1년 이내의 정해진 수익률로 발행하는 어음이다. 발행사의 신용으로 직접 발행하고 원리금을 지급하며, 예치 기간은 1년 이내로 고객이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맞춤형 단기상품이다.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원금 회수가 불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조건을 갖춘 5개 증권사를 초대형 IB로 지정하며 해당 증권사에게는 자기자본의 2배까지 단기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발행어음' 신청 권한을 줬다. 해당 5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이 발행한 외화 발행어음 중 약정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자유만기형 1년 만기물인 'NH QV USD 발행어음'으로 연 최대 3.5% 약정수익률을 보장한다. NH투자증권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외화 발행어음을 내놓은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도 최고 이자율이 수시형 1년 기준 연 3.5%다. 3개월 만기형 수익률에서 후발주자인 NH투자증권의 수익률이 0.05%포인트 더 높은 것을 제외하면 두 회사의 외화 발행어음의 수익률은 차이가 없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금리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 국내 1호로 발행어음을 출시한 한국투자증권의 '퍼스트 발행어음'은 수시 만기 1.80%에서 1년 만기 2.50%까지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NH투자증권의 'NH QV 발행어음' 수익률도 수시 1.80%에서 1년 만기 2.50%까지다. 두 회사의 적립형 발행어음 수익률도 3.0%로 같다. 치열한 경쟁으로 발행어음 수익률은 비슷하다. 이에 따라 원금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은 회사의 신용등급을 고려하는 고객도 생겼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A와 AA+로 안정적이다. 발행어음 상품 만기가 대부분 1년 이내인 점을 고려하면 그 기간 내로 증권사가 부도날 확률은 낮다. 지난해 발행어음 잔고는 시장 선발주자인 한국투자증권이 NH투자증권의 두 배를 넘어섰다. 2017년 11월 발행어음을 출시한 한국투자증권의 2018년 11월 기준 발행 잔고는 3조7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7월부터 발행어음 시장에 뛰어든 NH투자증권이 6개월간 모은 자금(1조8000억원)의 두 배다.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을 따라잡기 위해 내달 말까지 신규 고객이나 휴면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만기 1년에 수익률 5.0%를 보장하는 고수익 발행어음을 내놓았다. NH투자증권은 올해까지 발행어음 규모를 약 4조원까지 끌어 올리겠단 계획이다. KB증권도 발행어음 3호 사업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말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한 KB증권은 올해 초 사업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발행어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9-01-29 15:07:4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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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광주 집적단지 조성사업 예타 면제에 환영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이 29일 '광주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에 환영을 표했다. 광주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내걸었던 공약이다.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와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7년 사전기획 예산 10억원을 확보하고, 각종 토론회와 전문가 간담회, 실무회의를 직접 주최·주관하는 등 준비도 병행했다. 최근에는 광주 예타 면제에 힘을 기울여왔다. 예타가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만큼 수도권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과 면담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며 예타 면제를 거듭 요청해왔다. 김 의원은 예타 면제로 광주 집적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집적단지는 지역에 창업기업 500여개와 전문인력 2000여명, 일자리창출 7000여개 등 여러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김 의원은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AI 집적단지 유치 TF'의 실무진과 시민 여러분, 정부의 통큰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작이다. 광주시민들의 염원과 첨단과학도시 광주 건설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15:05: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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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한섬 패밀리 패션 위크' 진행

현대아울렛, '한섬 패밀리 패션 위크' 진행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다음달 1일에서 6일까지 총 6일간 전국 6개 전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가산점, 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한섬 패밀리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섬(타임, 마인, 시스템 등)과 현대G&F(타미힐피거, DKNY 등)의 30여 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한섬 단일 브랜드 상품을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 'H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1·2·3만원)를 증정한다. 또한, 한섬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아울렛 봄 신상품 출고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대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한섬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울렛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1층 테마플라자에서 '코치 패밀리 빅 세일' 행사를 열고,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에서는 같은 기간 6층 대행사장에서 '라코스테ACC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019-01-29 15:0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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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브랜드 초콜릿 최대 40% 할인

G마켓,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브랜드 초콜릿 최대 40% 할인 빨리 찾아온 발렌타인데이 시즌…초콜릿 판매 3.5배 증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2월 10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초콜릿, 과자 등을 최대 4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 상품부터 DIY제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며, 중복할인쿠폰과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매일 2종의 원데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29일에 '페레로로쉐 8개입'과 '네슬레 킷캣 파우치 모음'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 30일에는 '로아커 더 베스트 600g'과 '밀카 냅스 112g 2+1'을 최대 37%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도 페레로로쉐, 티롤, 킷켓, 로아커, 토블론, 엠엔엠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DIY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딜리셔스 초콜릿만들기세트', '피나포레 눈꽃 딸기 수제 초콜릿 만들기', '메이크마인 초콜릿 만들기 세트' 등을 판매한다.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매일 선착순 3500명에게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9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ID 당 하루 1회 쿠폰이 발급된다. 또한, 킷캣 상품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16명을 선정해, 1만5000원 상당의 모찌 기프트팩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페이지에서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마트리빙실 서희선 실장은 "설 연휴 전후로 배송이 몰리는 걱정을 덜기 위해 미리 DIY초콜렛 등 발렌타인데이에 필요한 용품을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며 "대표 인기 선물로 꼽히는 초콜릿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렌타인데이를 3주 가량 앞두고 일찍부터 초콜릿 등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 최근 한 주(1월21일-1월27일) 동안 초콜릿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51% 늘었으며, 카라멜은 304%, 젤리는 19% 신장했다. 초콜릿 DIY 상품과 홈베이킹 상품의 판매량도 각각 50%와 14%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01-29 15:00: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