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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7조5000억원…분기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17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잠정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7%,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 약 17조2000억원은 물론 올해 1분기 기록했던 16조6400억원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이번 실적에서도 반도체 호황의 영향이 지속됐다. 반도체 사업에서 11분기 연속 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며 분기 영업이익 17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2조500억원)보다 4.8% 증가한 65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11.1%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26.9%로, 역대 최고치였던 올해 1분기(25.8%)보다 높게 나타나며 신기록을 썼다. 이날 잠정 실적 발표에서 사업 부문별 성적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부문에서는 약 13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으로 13조원을 넘기면서 한 분기만에 또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체 영업이익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하면서 '반도체 편중'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글로벌 통상전쟁, 중국의 반도체 굴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재판과 잇따른 검찰 수사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2018-10-05 09:57: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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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동차 전공 대학생과 특별한 시간…자동차 관련 기술 등 체험

현대자동차가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 자동차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자동차 관련 기술 등을 체험하는 '대학생 자동차 기술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개원한 현대차의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10월 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가 될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술 캠프에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한 교육과 강연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현대차 신차와 자동차 신기술 체험과 친환경 차량에 적용된 기술 교육 및 프로 드라이버 초청 강연, 고성능차 신기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사 차량의 기술력에 대해 더욱 어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가 진행된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현대차의 글로벌 지속 성장을 위한 판매, 상품, 고객 응대(CS), 정비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고객 접점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개원했으며 최신식 ICT 기반 교육 시설과 학습 환경을 갖춘 러닝센터이다.

2018-10-05 09:2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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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판매·AS 고객 만족도 1위 차지

르노삼성자동차가 2018년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판매서비스 만족도(SSQ)'와 'A/S 만족도(CSQ)', 2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7월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연례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후 17년 연속으로 '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판매서비스 만족도는 영업사원으로부터 제공받는 전문적인 차량 설명 및 응대, 사후관리 등에 대한 고객들의 종합적인 평가 항목이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의 영업 인재육성과 고객 사후관리 정책이 고객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3년 연속 'A/S 만족도' 1위 자리를 지켰다. A/S 만족도는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의 평가 항목으로 지난 17년간 르노삼성은 총 14회 1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시스템과 서비스네트워크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은 르노 그룹의 공인 기술자격 제도인 일반 수리 전문가 및 사고 수리 전문가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고급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강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2018-10-05 08:5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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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판토스 지분 매각으로 "일감몰아주기 논란 해소 됐다"

LG는 구광모 ㈜LG 대표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물류계열사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 8000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키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판토스는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이고, 구광모 대표(7.5%) 등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이 1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G는 "구 대표 등 LG 특수관계인이 판토스 지분을 보유하지 않기로 한 이번 결정은 지주회사 ㈜LG와 LG상사, 판토스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로 단순화시켜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높이는 데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로 구 대표를 비롯한 LG 특수관계인들의 판토스 지분율 19.9%는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비상장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 규제기준인 20%에는 못 미치지만, 이와 관련한 논란 자체도 해소됐다"고 해명했다. LG는 "판토스는 향후 국내 물류기업 중 최대인 349개의 해외 네트워크와 통합물류관리 IT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지속 성장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측은 "㈜LG가 보유한 LG CNS 지분 85%에 대해서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2018-10-04 18:24:2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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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KIAF 후원…홍지연 작가 협업 제품 선봬

쌤소나이트, KIAF 후원…홍지연 작가 협업 제품 선봬 쌤소나이트가 '2018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8 ART SEOUL, KIAF)'를 후원하며 8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홍지연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한 캐리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KIAF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미술품장터로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쌤소나이트는 지난 2012년부터 KIAF를 후원해왔으며 이상봉 디자이너, 찰스장 팝 아티스트, 권기수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캐리어를 KIAF 쌤소나이트 전시 부스에서 선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홍지연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홍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와 다채로운 색채의 민화를 서양화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작품에 주요 모티브로 등장하는 나무, 꽃, 새 등이 사막화 방지 및 환경 보호에 힘써온 쌤소나이트의 사회공헌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쌤소나이트만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뛰어난 품질에 홍 작가의 아트웍을 더한 '2018 쌤소나이트 X 홍지연 작가 콜라보레이션 캐리어'는 '사막에 피는 꽃'을 테마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도감나무' 디자인은 꽃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새들을 그림으로 담아 전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화조봉봉2' 디자인은 새들과 꽃송이들로 프랑스어 '봉봉'이 의미하는 사탕을 연상시키는 달콤함을 화려하게 표현했다. 캐리어는 기내용 사이즈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쌤소나이트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쌤소나이트가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진행하는 사막화 방지 캠페인에 3000원 이상 기부하는 방문객들에게 홍지연 작가의 아트웍 패키지에 담긴 '씨앗 연필'을 제공한다. 해당 연필은 다 쓴 후 화분에 심으면 봉선화 또는 허브 바질 씨앗 재배가 가능한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이다. 한편, 이번 '2018 KIAF' 오픈 행사에는 사단법인 미래숲의 권병현 대표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미래숲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해 산하 브랜드별로 '미래숲 라인업'을 지정해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미래숲에 기부할 뿐만 아니라, 올해로 3년 연속 서부석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함께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직접 식수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를 하고 있다.

2018-10-04 18:07: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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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엄빠차'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추석 연휴가 끝나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가을 나들이에는 사람도 많이 탈 수 있고,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는 차량이 주목받는다. 이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차량 구매시 미니밴을 고민한다. 운전이 미숙한 엄마를 고려한다면 '엄빠차'로 미니밴을 구입하는건 부담스럽다. 그러나 최근 만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넓은 시야각과 뛰어난 연비를 갖추고 있어 '엄빠차'로 재격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 C4 피카소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올해 판매된 시트로엥의 35% 정도는 그랜드 C4 피카소가 책임졌다.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다. 유려한 유선형으로 완성된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과 유니크한 외모로 활기차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LED 주간등과 차체 바깥쪽으로 확장된 더블 쉐브론은 시트로엥 만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며,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한다. 특히 다른 MPV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유려한 유선형 디자인, 그리고 전면 윈드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 공간은 겉모습과 달리 널찍하다. 실제로도 공간성이 뛰어나지만 넓은 시야 덕분에 훨씬 넓어 보인다. 앞창이 앞으로 누운 덕분에 A필러는 두부분으로 나뉘어 쿼터 글래스를 집어 넣었다. 덕분에 유턴이나 좌·우회전을 하거나 주행중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뛰어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운전석에 앉으면 마치 우주선에 탑승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다만 기어 레버가 스티어링 휠 뒤쪽에 위치해 낯설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의도를 출발해 충남 보령 무창포를 왕복 주행한 결과 주행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최고 출력 120마력과 30.6㎏·m의 토크를 내는 1.6L 블루HDi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EAT6)를 채택해부드러운 출력 전달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빠른 변속보다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가속시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스피드를 즐기는 차량이 아니지만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 보조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유로 NCAP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탑승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 안전성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은 차선을 유지하면서 너무 깊게 개입하지 않아 안전하게 주행을 도왔다. C4 피카소는 14.2㎞/L의 복합 공인 연비와 각각 13.2㎞/L와 15.6㎞/L에 이르는 도심 및 고속 연비를 갖추고 있지만 연비는 실제 주행에서 더 높게 나왔다. 시승한 결과 패밀리 밴 구매를 고민하는 엄마, 아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차다.가격은 1.6L 디젤 3990만~4270만원, 2.0L 디젤 4990만원으로 착한 편이다.

2018-10-04 17:37:21 양성운 기자